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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안전보건교육이 필요해요”
“우리도 안전보건교육이 필요해요”
[세종타임즈] 안전보건공단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교육의무 대상으로 추가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4개 직종인 방문판매원, 대여 제품 방문점검원, 가전제품 설치 및 수리원,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보건 교육자료를 제작, 18일 배포한다.
이번 개정에 따라 이들 4개 직종은 최초 노무 제공 시 2시간 이상 안전보건교육을 받아야 한다.
직종별 교육자료는 직종의 특성, 관련 산업안전보건법령, 재해사례, 위험요인, 안전대책 및 고객 응대 근로자 보호 지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실내 공간에서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판매원, 대여 제품 방문점검원, 가전제품 설치 및 수리원 등은 교육자료에 ‘공기매개 감염병 대응 지침’을 추가해 코로나19 등 건강장해 예방조치도 함께 안내한다.
공단에서는 개정법 시행 시기에 맞춰 교육자료를 제작하고 누리집에 공개해 현장에서 안전보건교육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사업장에서는 본 교육자료를 활용해 자체 교육을 시행하거나, 위탁 교육기관을 통해서 교육받을 수도 있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이번 법 개정을 통해 더 많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가 안전보건교육 대상으로 포함됐다”며 “본 교육자료가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어 특수형태근로종사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일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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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꿈꾸는 청년 25명의 숲과 함께한 25시간
‘리틀 포레스트’ 꿈꾸는 청년 25명의 숲과 함께한 25시간
[세종타임즈] 산림청은 오는 22일부터 1박 2일간 에스케이임업과 함께 코로나19로 취업활동이 어려워진 산림학과 대학생들에 대한 취창업 지원을 위해 ‘대학생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과 에스케이임업이 주관해 개최하는 행사로 그동안 산림청과 관계기관 간 여러 차례의 실무회의를 거쳐 행사가 마련됐다.
이번 달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참가자 모집을 한 결과, 산림관련 학과가 개설된 전국 19개 대학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았고 신청자 중 최종 25명을 선정해 25시간 동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에스케이임업의 사업지가 있는 강원도 횡성군 일대에서 진행되며 숲속에서 친환경 배낭 도보여행, 숲 가꾸기 등을 체험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과 산림의 사회적 가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산림학과 청년들이 다양한 영역의 산림 일자리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공공·민간기업 관계자와의 소통 시간도 마련했다.
조성동 산림청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지친 청년들이 배낭 도보여행 체험을 하고 청년 사업가의 창업이야기도 엿보며 숲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가치를 청년들의 일자리와연결해 보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숲을 통해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정보제공과 실질적인 도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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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에 열린정부 비전 제시할 청년 대표 선발한다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2021 열린정부파트너십 글로벌서밋의 청년 프로그램에 참여할 국내 대표단 선발을 위해 ‘청년 열린정부 정책제안 토론대회’ 본선을 11월 1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OGP 글로벌서밋을 계기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대회는 확장 가상세계 내 가상 행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열린정부에 대한 청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열린다.
‘2021 열린정부파트너십 글로벌서밋’은 대한민국이 제11대 의장국으로서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78개국 정부와 전세계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자리이다.
글로벌서밋 2일차에는 글로벌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열린정부 정책에 대해 논하는 Youth Summit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본선 대회에서는 전문가 심사와 국민심사를 통과한 청년팀이 열린정부와 관련한 다채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상호 토론할 예정이다.
지원자들은 ‘시민영역·국민참여 강화, 반부패 및 포용적 디지털 혁신’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출했으며 지난 10~11월 내·외부심사위원단 전문가 심사와 광화문 1번가 국민심사로 구성된 예선 1·2차를 거쳐 총 6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청년 열린정부 정책제안 토론대회에서 최종 선발되는 3개 팀은 오는 12월 서울에서 열리는‘2021 열린정부파트너십 글로벌서밋’의 Youth Summit에 청년대표단으로 참여한다.
Youth Summit 청년대표단은 토론대회에서 입상한 국내 청년들과 별도 선발되는 해외 청년활동가들로 구성되는데, 앞으로 연합 워크숍을 통해 열린정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열린정부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12월 16일 Youth Summit을 통해 전세계 청년들을 대표해 국제사회에 청년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열린정부 정책 제안 내용을 발표한다.
고규창 행정안전부 차관은, “우리 청년들은 디지털화된 사회에서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청년대표단이 오는 12월 Youth Summit에서 열린정부 실현과 발전을 위해 각국 정부와 시민사회에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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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 개최로 임산물 수출에 활력 기대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 개최로 임산물 수출에 활력 기대
[세종타임즈] 산림청은 한국농림식품수출입조합과 함께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11월 18일에 대전 케이더블류 컨벤션센터 3층 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산림청은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상담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해부터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를 온라인 수출 상담회로 전환해 수출기업과 해외 구매자간 화상 상담을 통한 수출 확대를 추진했다.
이번 화상 상담회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5개국에서 25개사 해외 구매자가 참여했으며 우리 측은 품목별 수출협의회 회원사 등 8개 임산물 생산 수출업체가 참여해 온라인으로 1:1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사전에 해외 구매자에게 전자 수출정보지를 제공해 관심품목을 선정하고 구매자의 선호제품에 따라 수출업체와 상담일정을 효율적으로 계획했다.
또한 원활한 상담 진행과 실제 계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마다 전문 통역요원을 배치하고 후속 상담 지원 등 연계-상품확인-상담- 사후관리 등이 일괄적으로 이뤄지도록 진행했다.
정연국 산림청 임업통상팀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많은 수출업체가 신규 구매자 발굴 및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비대면·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한 수출 지원사업을 강화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우수한 한국 임산물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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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보호기술 개발·활용 강화로 보호와 활용 두 마리 토끼 함께 잡는다
데이터 보호기술 개발·활용 강화로 보호와 활용 두 마리 토끼 함께 잡는다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18일 열린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산하 데이터특별위원회 제7차 회의에서 ‘데이터보호 핵심기술 개발 전략’을 발표했다.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데이터 활용 확산으로 전세계 데이터 산업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으나, 데이터 활용과정의 정보 유출과 오남용 등 데이터 유출 사고에 의한 피해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은 데이터 활용을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 사항으로 데이터 보호기술의 하나인 ‘가명정보처리 기술 지원’을 꼽는 등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해 데이터 보호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데이터 보호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동형암호 등 일부 기술에 대한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의 기술수준을 향상시키는 성과는 거두었으나, 여전히 선도국인 미국과는 기술격차가 존재하고 있고 개발된 데이터 보호기술을 활용하는 것도 아직 더딘 상황으로 기업이 기술을 개발해도 시장 개척이 어려운 현실이다.
과기정통부는 데이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데이터 경제로의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해 데이터 보호기술의 확보가 조속히 필요해 이번 전략을 마련했다.
과기정통부는 ‘데이터 경제의 안전한 토대 마련’을 이루어 내는 것을 비전으로 데이터 보호 기술 개발, 시범·실증 사업, 기술 성장 기반 조성의 3대 전략을 추진한다.
) 데이터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 속 민감한 정보를 가리는 개인정보 강화 기술을 고도화한다.
영상·음성 등 다양한 데이터 속 민감 정보를 자동으로 가명·익명 처리하는 비식별화 기술 개발을 확대하고 공개된 데이터에서 추론을 바탕으로 민감정보를 알아내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차등 정보보호 기술에 신규 투자한다.
중요 데이터를 암호화해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암호원천기술을 확보한다.
암호화된 상태로 데이터 분석·연산 등이 가능한 동형암호, 양자컴퓨터를 이용한 공격에도 해킹이 어려운 양자내성암호 등 새롭게 등장한 데이터 보호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도 확대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 보호 기술과 데이터 유통과정의 신뢰 보장을 위한 데이터 권리 보호 기술 개발을 확대한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원본 데이터의 통계 특성은 따르면서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없는 재현 데이터 생성기술 확보를 추진하고 데이터의 신뢰와 데이터를 소유한 사람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블록체인, 데이터 주권보호 등의 기술을 개발해 데이터 유통과정에 적용한다.
또한, 지능형도시, 디지털건강관리 등 융합서비스 환경에서 생성되는 개인정보, 의료정보 등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융합산업 데이터 보안 기술 개발도 지원한다.
데이터보호 기술개발 결과물을 각종 시범 사업과 정부 시스템에 선도적으로 적용한다.
의료, 교통, 물류 등 데이터 활용 시범 사업에 비식별처리, 블록체인 등 데이터 보호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하도록 보안평가 항목에 데이터 보호 핵심기술 적용 여부 등을 포함한다.
또한, 통계청과 협력해 정부, 공공기관에 산재되어 있는 데이터를 연계해 활용하는 ‘케이-통계시스템’에 데이터 보호 신기술을 본격 적용해 공공데이터의 활용을 강화하도록 지원한다.
데이터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국가 데이터 보호 혁신 토대를 마련한다.
데이터 보호기술 인재양성에 특화된 ‘정보보호특성화대학’을 2개교 신규 지정을 추진하고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보보호 교육 중 데이터 보호기술 관련 교육과정도 확대한다.
민간에서 데이터 보호기술을 쉽게 적용하도록 지원과 민·관 협력을 확대한다.
새로운 데이터 보호기술이 시장에서 쉽게 적용될 수 있도록 보호·활용의 적정 수준을 제시하는 지침을 마련·보급한다.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수요기반의 연구개발 과제발굴을 지속 확대하고 기술개발 이후 실증·시범사업을 지원해 기술개발 성과가 시장에 적용되는 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기정통부 조경식 차관은 “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해서는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데이터 보호기술로 안전한 데이터 이용환경을 만들고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보전해 데이터 신산업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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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었어요 한국”
“보고 싶었어요 한국”
[세종타임즈] 코로나19 이후 첫 외국인관광객이 오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는다.
08:50 대한항공편으로 입국하는 이들은 지난 10월 8일 한국과 싱가포르간 체결된 여행안전권역 협정에 따라 입국하는 관광객들이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상태인 이 관광객들은 입국 직후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 없이 바로 방한관광을 시작한다.
같은 항공편엔 공사가 초청한 싱가포르 주요 관광업계 및 유력 언론매체 등 관계자 26명도 있다.
양국간 본격적인 관광교류 재개 준비를 위해 입국하는 이들 초청단은 싱가포르의 대표 여행사 찬 브라더스와 온라인 여행플랫폼 클룩, 주요 언론사인 CNA 및 SPH Media 등의 관계자들과 인플루언서들로 11.15.~11.20. 기간 중 서울·인천·경기·강원 지역 주요 관광자원을 답사하고 국내 여행업계와의 간담회 및 언론 취재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18일엔 한국민속촌에서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소개된 한국놀이를 비롯해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도 진행하는데, 이 프로그램은 싱가포르에서 판매 중인 다양한 방한 관광상품에 실제로 포함돼 있기도 하다.
한편 1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는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주최로 환대행사가 열린다.
행사엔 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과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입국객들을 맞이하며 한국관광 캐릭터인 킹덤 프렌즈 인형탈과 한국 전통복장 호위무사의 환영인사, 기념사진 촬영, 한국전통 복주머니에 담긴 방역키트 기념품 증정 등이 진행된다.
한편 첫 단체관광객은 이튿날인 16일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사는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를 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 환대주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에 입국하는 싱가포르 입국객 대상 환대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공사 강규상 전략사업추진팀장은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통한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만큼 인바운드 국제관광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조금씩 확대되어갈 것”이라며 “공사에서는 그간 어려움에 처해 있던 여행업계를 적극 지원하면서 다양한 K-콘텐츠를 관광상품화해 위드코로나 시기 국제관광 재개에 있어서도 주변 경쟁국보다 한발 앞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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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장관, 글로벌 첨단 장비기업 ASML CEO 면담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장관은 18일 10시 화성에 소재한 ASML코리아 본사에서 첨단 글로벌 장비기업 ASML 피터 베닝크 CEO와 면담을 가졌다.
ASML은 반도체 미세공정에 필수적인 극자외선 노광장비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기업으로 첨단 반도체를 제조하는 우리 반도체 기업 입장에서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글로벌 장비기업이다.
이번 면담은 11.16~18일 피터 베닝크 ASML CEO가 정례적인 지사 방문을 통한 현장경영차 한국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성사됐으며 ➀ 최근 반도체 업황 및 기술동향, ➁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이슈, ➂ASML 신규 투자 관련 국내기업과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면담에서 산업부 문승욱 장관은 2,400억원 규모의 ASML 화성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결정에 사의를 표하고 “금번 투자를 통한 ASML측과의 협력 강화로 첨단 반도체를 제조하는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하면서 “향후 ASML과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과의 협업 확대를 통해 EUV 노광장비 등 첨단 장비 관련 소재·부품의 공급 안정성 강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ASML 피터 베닝크 CEO는 EUV 노광장비의 신속한 국내 공급을 위해 작년 건의하였던 ‘고압가스안전관리법’상 중간검사 방식이 개선된 부분에 사의를 표하고 “한국은 1996년부터 고객과 함께 해 온 ASML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이를 위해 트레이닝 센터와 재제조 센터, 지역 기여가 강화된 클러스터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한국 정부가 보여주신 적극적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ASML은 이 관계를 이어나가며 한국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면담 직후 10:30분부터 문승욱 산업부 장관, 서철모 화성시장, 오병권 경기도 도지사 권한대행 제1행정부지사, 이원욱 국회의원, 이은주 경기도의원, 황광용 화성시의원, 이창한 반도체협회 부회장 참석하에 ‘ASML 화성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ASML 코리아는 동탄2신도시 도시지원시설 용지 약 16,000㎡ 부지에 1,500명 수용이 가능한 오피스 및 DUV·EUV 트레이닝센터, 재제조 센터 등을 클러스터화해 건립해 인재 양성 및 소부장 국산화를 지원하고 체험센터를 건립해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ASML은 ‘25년까지 약 2,4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기 ASML 국내 투자는 지난 5.13일 발표된 ‘K-반도체 전략’에 포함됐고 발표 당일 산업부-경기도-코트라-ASML코리아간 ‘ASML의 교육 및 제재조센터 투자에 관한 협약’이 체결된 바 있으며 이후 산업부-경기도-화성시 간의 협업을 통한 적극적 지원으로 투자 대상 부지 계약이 11.17일 체결되는 등 투자가 진전되고 있다.
협약식 축사에서 산업부 문승욱 장관은 “ASML 화성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협약 체결을 축하하며 지난 5월 발표된 ‘K-반도체 전략’을 통해 금번 투자를 포함한 반도체 분야 민간투자를 정부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향후 투자 진행과정에서의 애로사항 해소도 산업부가 경기도·화성시와 협력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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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2차 후보지 9곳 선정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을 통해 도입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2차 후보지 공모 평가 결과, 서울·경기·인천 등 5개 시·도에서 총 9곳의 후보지를 선정해 약 8.46천호의 주택공급이 가능한 후보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노후 저층주거지에 대해 공공과 민간의 소규모 정비사업이 계획적으로 추진되도록 유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정부는 지난 4월 29일 첫 후보지 20곳 발표, 7월 20일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개정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2차 후보지 9곳이 더해짐으로써 관리지역 후보지는 총 29곳에 이르게 됐다.
2차 공모 후보지 평가 결과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이 旣 활성화된 수도권 지역에서는 서울 3곳, 경기 3곳, 인천 1곳 등 총 7곳이 후보지로 선정됐고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의 활성화가 필요한 수도권 外 지역에서는 울산 1곳, 전북 1곳 등 총 2곳이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는 정비가 시급한 재정비촉진지구, 정비구역 해제지역,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포함되어 있으면서도 사업성이 낮아 그간 정비가 이루어지지 못한 곳으로 기초 지자체가 관리지역 지정을 통해 용도지역 상향, 건축 특례 등을 적용해 신속히 정비하기를 희망하는 부지들이다.
정부는 향후 후보지 관할 지자체와 함께 주민들이 관리지역 제도와 효과를 상세히 이해할 수 있도록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주민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이 조속히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기초 지자체가 관리계획을 수립해 광역 지자체에 제출하면, 주민공람, 지방 도시 재생·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관리지역으로 지정된다.
한편 지난 4월말 선정된 1차 후보지 20곳은 기초 지자체가 관리계획 수립을 완료해 광역 지자체에 연내 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며 이후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국비 최대 150억원까지 기반시설·공동이용시설 설치비용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늘 후보지 발표를 통해 소규모주택정비로는 약 2.63만호의 신규 주택 공급이 가능한 후보지가 확보됐으며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 발표 이후 총 44.33만호의 주택 공급이 가능한 후보지가 발굴됐다.
국토교통부 안세희 도심주택공급협력과장은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같은 광역 개발이 어려운 지역은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구역별 소규모정비사업을 계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적합하다”며 “1차 후보지와 함께 2차 후보지도 지자체와 주민 간 긴밀한 소통을 거쳐 관리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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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부터 판문점 견학을 재개한다.
11월 30일부터 판문점 견학을 재개한다.
[세종타임즈] 통일부는 지난 7월 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되었던 판문점 견학을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을 계기로 유엔군사령부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통해 11월 30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이번에 재개되는 판문점 견학은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우선 1일 1회, 견학 인원은 20명으로 진행하고 주 4회 오후 3시에 진행된다.
견학 인원은 지난 7월 견학이 예정되었으나 중단으로 인해 견학을 하지 못한 분들의 의사를 확인해 그 분들에게 견학 기회를 우선 부여할 예정이다.
새로이 견학을 희망하시는 분들께서는 11월 22일 오전 10시부터 견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실 수 있다.
또한, 견학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백신 접종 완료자와 유전자 증폭 검사 음성 확인자에 한해 견학하실 수 있다.
견학지원센터는 견학 당일 발열 확인을 포함한 사전 조치와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견학 동선 내 안전 요원을 배치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 준수를 안내할 것이다.
통일부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나아지는 대로 유엔군사령부와 협조해 견학 인원과 횟수를 늘려 국민 여러분의 판문점 방문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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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행안부 재난안전본부장, 한중일 협력사무국 총장단 접견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이승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1월 18일 오전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 신임 사무총장단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승우 본부장은 어우 보첸 TCS 사무총장을 만나 한중일 삼국간 재난안전 협력 강화에 이바지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한중일 3국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지진·태풍 등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재난에 대비한 정보공유 및 공조 등 3국간 제반 협력체계 구축을 더욱 강화해가자”고 말했다.
이에 어우 보첸 사무총장은 “재난위험경감은 한중일이 10년 이상 함께 노력해 온 3국 협력이 가장 활발한 분야”고 평하며 “앞으로도 3국의 재난관리 및 대응을 위한 소통과 협력 강화에 TCS가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승우 재난안전본부장은 그간 TCS가 추진해 온 재난안전 정보공유와 협의체 교류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연말 개최 예정인 한중일 재난관리 기관장 회의가 보다 진전된 수준의 재난대응 협력체계 확립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TCS가 재난위험경감을 위한 3국간 협력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데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은, 한중일 3국의 평화와 공동번영의 비전 실현을 목적으로 3국 정부가 서명·비준한 협정에 근거, 2011년 국제기구로 설립됐으며 재난안전 협의체 지원, 협력사업 발굴, 국제기구 협력,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한중일 3국간 재난안전 분야 공조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2021-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