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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은 장애인 통신중계서비스 번호
‘107’은 장애인 통신중계서비스 번호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청각·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는 통신중계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107, 손말이음센터’ 인터넷만화를 제작해 온라인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터넷만화는 누리소통망 영향력자인 작가 ‘연그림’ 인스타그램이나 과기정통부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말이음센터는 ’05년부터 청각·언어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차별없이 통화할 수 있도록 수어통역 등을 통해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특히 복지부·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청각·언어장애인의 코로나19 방역지침, 백신 예방접종에 대한 문의·상담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부 지자체 119상황실과 비상직통전화를 구축해 긴급신고시 3자 영상통화를 통한 현장 상황의 수어통역도 지원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107번호를 광고전화로 알고 통화 상대방이 수신 거절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대국민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행정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며 “혹시 107번호로 전화가 오면, 광고전화가 아니니, 꼭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자는 PC나 스마트폰에서 손말이음센터 누리집 접속 또는 국번없이 ☎107번 영상통화를 누르면 중계사 연결을 통해, 원하는 상대방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수어통역이나 문자중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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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요건 완화로 공제대상 확대
국세청
[세종타임즈] “상가임대료 인하액 세액공제”의 공제요건이 완화되어 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가 확대됐다.
시행령 개정전에는 임차인이 ’20.1.31. 이전에 계약 체결해야 했으나, 개정후에는 ’21.6.30. 이전에 계약 체결하면 되며 임차인의 중도폐업 여부와 상관없이 임대차계약 기간이 남아있으면 인하한 임대료는 공제받을 수 있게 됐다.
국세청은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의 피해극복 지원을 위해 임대료 인하에 동참한 상가임대인의 미담 사례를 발굴했다.
상가임대인이 임대료를 인하한 연도와 다음연도 6월까지 기간 동안 인하 직전의 임대료나 보증금보다 금액을 인상하거나 5%를 초과해 갱신 등을 하는 경우 세액공제 받을 수 없으니 유의하시기 바란다.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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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첨복재단, 경영 위기에 빠진 중소벤처기업 적극 지원하기로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및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건의료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올해 초부터 코로나 19 장기화로 기업의 연구·경영활동이 크게 위축될 것을 우려해 서울사무소 개소,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활용 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수도권에 밀집해 있는 보건의료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접근성을 높혀 공공연구서비스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서울사무소를 운영한다.
두 재단은 인허가, 신의료기술평가, 보험 등재 등 기업 컨설팅 중심의 규제 관련 서비스 지원을 위해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 사무실에 전담 상담실을 9월부터 시범 운영중이다.
또한, 대구재단은 연구기술서비스 지원, 컨설팅,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수도권 판로개척 등 지원을 위해 서울 바이오허브 내 사무실을 11월 26일에 개소한다.
아울러 보건의료분야 중소벤처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소매업체-공급자-구매자를 연계하는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는 ‘중소벤처기업 제품 해외진출 지원사업‘” 등 다양한 방안을 내년부터 추진하기로 하고 그 실행 방법 등 준비하고 있다.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플랫폼 간 파트너 계약 체결로 할인 혜택을 받은 후 보건의료기기 및 의약품 등의 해외 수출을 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플랫폼 가입 지원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산업정책국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첨단의료지원 기반을 갖춘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서울사무소 개소, 기업 해외 수출 지원 등으로 보건의료 현장 중심의 연구개발 과제 발굴, 기술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고 이는 기업 매출 증가 및 고용 확대로 이어져 기업의 애로사항이 많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보건의료분야의 기업들이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연구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정보 공유의 장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재단 양진영 이사장은 “서울 바이오허브에 대구재단 협력 사무소 설치와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 내 전담인력 배치를 통해 수도권 소재 연구자 대상 창업 지원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재단 인프라 이용의 효용성을 도모하겠다”며 “대구재단이 명실상부한 국내 의료산업육성의 중추가 되어 보건의료분야 중소벤처기업들이 죽음의 계곡을 지나 무경쟁시장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송재단 차상훈 이사장은 “오송재단을 활용하는 기업의 46%가 수도권에 위치한 상황에서 코로나 19로 이동이 어려운 기업을 위해 수도권에 위치한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 내 전담상담실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 제공해 접근이 용이한 연구지원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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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노담이면 좋겠어”
“네가 노담이면 좋겠어”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오는 11월 26일 오후 7시, 1020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온라인 노담 콘서트를 K-POP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노담 콘서트는 2019년 처음 개최해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금연 행사 이다.
보건복지부는 청소년 흡연 조장 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부터 청소년을 주요대상으로 한 ‘흡연 예방’으로 금연홍보 패러다임을 전환해 엠제트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금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노담 콘서트는 참여형 캠페인의 일환으로 MZ세대가 선호하는 아이돌 가수의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노담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등 거부감 없이 노담 문화를 확산시킬 목적으로 기획했다.
온라인 노담 콘서트는 오마이걸, 우주소녀, 위클리, 크래비티 및 골든차일드가 출연해, 팬들에게 진심을 담은 노담 메시지를 전하고 공연을 함께 즐기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사회자로 위클리 멤버 수진과 지한이 나서 금연과 흡연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다양하게 전파하고 있는‘보건복지부 노담 캠페인’을 소개하고 출연진들과 함께 노담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가수 크래비티는 올해 세 번째 금연광고였던 ‘노담 TAG’ 캠페인 소개와 함께 보건복지부 금연 서포터즈 및 일반 참여자의 우수 작품을 소개하며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올해 9월 25일부터 시작한 ‘노담 TAG’ 이벤트는 친구 등 주변인에게 직접 말하기 어려운 노담 메시지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게 도와주며 11월 26일 24:00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는 영상 공개 전후로 본 방송 사수 약속, 실시간 본 방송 시청 인증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시 출연진의 친필 사인이 담긴 노담 포토카드, 롱패딩, 치킨 및 커피 쿠폰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노담 콘서트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정보는 노담 캠페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건강정책국장은 “이번 행사는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팬들에게 직접 노담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MZ세대에게 노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노담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금연홍보를 추진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금연정책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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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엠더블유, 캐딜락, 벤츠 결함시정 실시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총 84개 차종 223,33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첫째,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BMW 520d 등 72개 차종 221,238대는 기존 시정조치로 교체된 개선 부품보다 열에 견디는 힘이 큰 배기가스재순환장치의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자발적으로 해당 부품을 교체하는 추가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위험도 및 부품 수급 등을 감안해 11월 29일부터 단계적으로 비엠더블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둘째,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에서 수입, 판매한 캐딜락 CT6 691대는 차폭등의 밝기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어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며 캐딜락 SRX 668대는 뒷바퀴 현가장치 부품 연결부의 체결 불량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품이 분리되고 이로 인해 주행 중 차량의 조향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1월 26일부터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한 S 400 D 4MATIC 등 10개 차종 733대는 앞바퀴 브레이크 캘리퍼의 고정 볼트 불량으로 차체로부터 캘리퍼가 이탈되고 이로 인해 브레이크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1월 29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 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 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언제든지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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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우수참여기업 8개 선정
한국관광공사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0년도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참여한 1만1천여 개 기업 중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과 국내여행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참여기업 8개를 선정하고 25일 시상식 및 참여기업 워크숍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 4년차를 맞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근로자, 기업, 정부가 공동으로 적립한 비용을 근로자의 국내여행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18년 2만명, ’19년 8만명, ‘20년 9만 6천여명에 이어 올해 약 8만 4천여명 소상공인을 비롯한 중소·중견기업 및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시설·법인, 의료기관 등 근로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우수 참여기업은 휴가문화 개선에 대한 전문가 평가와 참여 근로자의 투표 등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에듀윌, ㈜엘아이씨티,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은 ㈜에이치엔드림, ㈜타이드스퀘어, ㈜제이엠테크, ㈜이뮨메드, 브라더스비 주식회사, 토마토어린이집이 수상했다.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한 ㈜에듀윌은 전 직원 대상 주 4일 근무와 시차 출퇴근제, 집중 휴식시간제 등 회사 자체 휴가 장려 정책과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도입을 통해 일과 삶의 조화를 추구하는 선도적인 기업문화를 정착시켰다.
또 ㈜엘아이씨티는 올해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서 근로자 개인 분담금 전액을 기업에서 부담함으로써 근로자들의 참여율과 만족도를 높였다.
2020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우수 참여기업 시상식 및 워크숍은 11월 25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수상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사업 참여기업 담당자 및 근로자들도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유튜브 채널 및 줌을 통해 워크숍과 시상식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시상식과 함께 개최되는 참여근로자 및 기업담당자 대상 워크숍에서는 그 동안의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세상에 무해한 사람이 되고 싶어’의 저자 허유정 작가의 ESG 기업경영에 대한 특강도 진행한다.
공사 박인식 관광복지센터장은 “기업들은 근로자휴가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직원들의 잔여 연차 대폭 감소, 복리에 대한 직원 만족도 증가, 근로의욕 향상, 눈치 보지 않고 휴가 가는 문화 조성 등 기업 내 긍정적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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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 측정 정밀도 100배 높인다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11월 24일 한국천문연구원에서‘시공간 융복합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한 주요 연구장비의 공동활용 시공간 극한 정밀도 측정 연구 연구 데이터 생산, 전송, 분석, 활용 및 국제공동연구 기타 공동 관심분야의 융복합 협력분야를 발굴·추진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국제단위계에서 가장 높은 정확도를 지니고 있는 시간 단위인 ‘초’는 기술적 한계로 인해 1967년 정의된 이후 반세기가 지나도록 재정의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에서 시공간 연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내기관 간 융합연구 협력을 추진해, 세계최초로 시공간 측정 정밀도를 100배 높이는 융합연구를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초를 기존 세슘원자시계보다 100배 이상 정밀하게 측정하면, 국제단위계인 ‘초’ 재정의에 기여 가능하며 세슘원자시계 기반의 시간·공간 측정 정밀도가 이론적으로 100배 높아진다.
5개 기관은 2020년 4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선행융합연구사업 ‘광대역VLBI 기반 시공간 측정 정밀도 한계 극복을 위한 선행연구’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12월 이탈리아의 국립도량형연구소, 국립천체물리연구소와 함께 VLBI를 활용한 대륙 간 시각비교 실증 관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사공호상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수준의 대륙 간 광시계 시각비교 기술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초정밀 시공간 정보 전송 및 동기화를 통한 초연결 시대 선도 및 새로운 과학연구 성과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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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해양경계획정 국장급회담 개최
한·중 해양경계획정 국장급회담 개최
[세종타임즈] 한·중 해양경계획정 제9차 국장급회담이 24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됐다.
이번 회담은 올해 3월 제8차 국장급 회담에 이어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회의로 개최됐다.
양국은 코로나19 상황 하에서도 국장급회담을 중단 없이 개최했다.
으로써, 한·중 해양경계획정 협상의 모멘텀을 유지하는 가운데, 양국간 해양경계획정 추진 관련 제반 사항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을 했다.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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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개최
‘제3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개최
[세종타임즈] 외교부는 오는 25일 ‘분쟁하 성폭력 생존자 중심 접근: 평화 구축 과정에서 여성의 역할 및 리더십 강화’를 주제로 ‘제3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를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정의용 외교부장관, 미첼 바첼렛 유엔 인권최고대표, 윔블던 아흐마드 경 영국 국무상, 재클린 오닐 캐나다 여성·평화·안보 대사, 이 구스티 아궁 웨사카 푸자 ASEAN 평화·화해 연구소장 림 알살렘 인권이사회 여성폭력 특별보고관 파비앙 살비올리 인권이사회 진실·정의·배상·재발방지 특별보고관 등 20여명의 주요국 정부, 국제기구,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참여해 아시아 지역의 분쟁하 성폭력 문제의 현황과 함께 평화 구축의 전 과정에서 여성의 긴요한 역할과 리더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분쟁하 성폭력 대응에 있어 생존자 중심 접근을 강조하고 우리 정부가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여성·평화·안보 의제의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기여를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회의가 10대 경제대국이자, 아태지역에서 가장 선도적인 민주국가로 발전한 한국이 글로벌 이슈 증진에 기여했다.
으로써 국제사회에 보답해나가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임을 소개하고 미얀마, 아프가니스탄 등 아시아 주변 국가들에서 여성과 여아의 인권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 우려를 표하면서 한국 역사상 최초로 분쟁과 인도적 위기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외국인들을 대규모로 수용한 ‘미라클 작전’을 통해 아프가니스탄 특별공로자들을 구출해낸 노력을 소개하는 한편 분쟁하 성폭력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제안되는 생존자 중심 접근법이 생존자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명예와 존엄을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역설했다.
o 또한, 여성은 분쟁하 성폭력 피해자의 다수를 차지하는 만큼, 지속가능한 평화 달성을 위해서는 평화 구축과 화해의 전 과정에 여성의 참여를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개회식에 참여하는 미첼 바첼렛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평화를 위한 협상과 의사결정 과정에 여성의 참여가 여전히 결여된 상황임을 평가하고 여성의 관점과 필요 등이 반영되지 않은 의사결정은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 청년 영상 공모전 우수작 상영을 통해 분쟁하 성폭력 문제에 대한 미래 세대들의 목소리를 공유하는 순서도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폐회식에서는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구상 차원에서 우리 정부가 지속해온 노력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담은 행동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통해 우리 정부의 여성·평화·안보 의제에 대한 기여를 구체적 행동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분쟁하 성폭력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논의를 더욱 활성화하고 앞으로도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구상을 통해 여성·평화·안보 의제에 대한 우리의 기여를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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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남상면분회 마을환경정화활동 실시
대한노인회 남상면분회 마을환경정화활동 실시
[세종타임즈]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남상면분회는 지난 23일 면사무소에서 회원 33명이 참석해 경로당 운영 방역수칙 교육과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던 경로당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어르신들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11월 22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전면 개방 및 칸막이설치, 띄어앉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공동식사가 가능하게 됐다.
면은 이번교육을 통해 각 마을 경로당에 개별 식판을 구입과 식사 시 거리두기를 통해 안전한 경로당 운영에 마을 노인회에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교육을 마친 어르신들은 자발적으로 남상면 노인복지회관에서부터 수남로를 따라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의 위험물을 제거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박성백 남상면분회장은 “분회에서는 경로당 공동식사에 대비한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른으로서 솔선수범해 우리 지역을 청결하고 아름답게 가꾸겠다”고 말했다.
2021-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