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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도목에 의한 사고를 막아라 고용부·산림청 손잡아····
벌도목에 의한 사고를 막아라 고용부·산림청 손잡아····
[세종타임즈] 고용노동부와 산림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겨울철 벌목작업 시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을 11∼12월 중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벌목작업은 주로 겨울철에 실시되어 벌목작업 중 사고사망자의 41%가 겨울철에 발생하고 있다.
벌목작업이 본격화되기 전, 작업장에서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확인·점검이 필요한 이유이다.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임업 사고사망자는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21년에도 10월 말 기준 임업 사고사망자는 11명에 이르고 있다.
특히 벌도목에 맞거나 깔리는 사망사고가 전체 사망사고 중 63%를 차지하고 있어 관련한 위험요인을 최소화하는 것이 시급하다.
벌도목에 의한 사고는 주로 벌목한 나무가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쓰러지거나, 주변 나무에 걸리면서 발생한다.
따라서 적절한 수구를 만들어 벌목한 나무가 의도된 방향으로 쓰러지도록 하고 벌목하려고 하는 나무를 중심으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며 걸려 있는 벌도목을 안전하게 처리할 필요가 있다.
수구 : 벌목방향을 확실히 하고 목재의 쪼개짐을 방지하기 위해 베어지는 쪽의 밑동부근에 만드는 쐐기 모양의 절단면 이에 ‘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을 통해 벌도목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도 강화했다.
이와 관련 고용노동부·산림청·안전보건공단은 임업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벌목현장에 대한 합동 불시 패트롤점검을 12월까지 실시해 ➊개정된 법규내용에 대해 안내·교육하고 ➋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미비점을 개선토록 지도한다.
개선지도 사항을 이행하지 않는 현장에 대해서는 산업안전감독으로 연계하고 법 위반 사업주에 대해서는 행·사법조치를 확행한다.
산림분야 협·단체 자체 교육 훈련 시 벌목작업 안전교육을 병행 시행하고 안전공단에서는 교육 자료, 강사 등을 지원한다.
전국 벌목작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적기 불시 점검 시행, 안전조치를 위한 기술자료 및 자율점검표 제공 등 사망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김철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정책관은 “적절한 수구 만들기, 벌목현장 안전거리 확보 등 안전수칙을 준수한다면 안전하게 벌목작업을 할 수 있다”며 “작업 시작 전에 반드시 벌목작업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사고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안전조치를 시행해야 함”을 강조했다.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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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력 책임질 지역가치 창업가 축제
지역경제 활력 책임질 지역가치 창업가 축제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로컬의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11월 4주에 온·오프라인 상에서 6개 권역별 ‘2021년 로컬크리에이터 페스타’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의 자연적·문화적 특성, 자원 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가치 창업가‘에는 올해 250개팀이 사업화지원에 선정됐고 지역가치 창업가의 교류 및 아이디어 융합을 위해 ’21년 신설한 협업지원에 18개 과제가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선정된 ‘지역가치 창업가’의 우수성과를 체험·공유하고 전국 각지의 지역가치 창업가와 선배 창업가, 투자자, 지역민 등 다양한 지역 혁신 주체들과의 소통을 통해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지역가치 창업가의 활동과 성과에 관심 있는 누구나 메타버스 행사장을 통해 우수 지역가치 창업가의 성과와 아이템을 체험하고 권역별 주요 행사를 온라인에서 참여하고 즐길 수 있으며 각 권역에서는 지역여행, 고택문화, 영화제 등 특색있는 주제로 ’올해의 지역가치 창업가‘ 명판 수여, 토크콘서트, 강연, 체험 프로그램 등의 온라인·현장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권역별 전문가 평가를 거쳐 권역을 대표하는 우수 창업기업인 ‘올해의 로컬크리에이터’ 6개 팀에게, 행사를 통해 지역가치 창업가 브랜드 이미지가 새겨진 현판이 수여될 예정이다.
강원은 2박 3일간 강원지역 지역가치 창업가의 사업장을 방문 후 참여 결과와 소감을 공유하는 로컬투어를 주제로 11.24~26일간 투어, 공연, 간담회, 강연 등의 행사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하며 수도권은 11.24.~25. 동안 온라인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가치 창업가의 제품을 지역민에게 선보이는 라이브커머스 특별 기획전과 토크콘서트, 온라인 가죽공예 및 요리체험 강습, 온라인 기업설명회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영남권은 11.26, 경북 안동 구름에 리조트에서 전통 고택 문화체험을 주제로 지역 전통문화와 지역가치 창업가의 새로운 지역적 가치를 같이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갤러리, 고택 음악회, 천연염색·다도·안동 국시밀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개최하고충청권은 11.25, 세종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충청권역 지역가치 창업가의 거점을 방문하는 지역여행 테마의 영화제를 주제로 사전공모한 영상물을 상영하고 우수 영상에 대한 시상, 지역가치 창업가 과제전시 및 상품을 벼룩시장 형태로 소개·판매할 예정이다.
호남권은 11.24,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각, 미각, 후각, 촉각, 청각의 오감만족을 주제로 지역가치 창업가의 아이템을 분류해 각 아이템을 설명·전시하고 호남권역 강점인 로컬푸드 분야 지역가치 창업가들의 음식을 맛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과 소통의 장을 개최한다.
한편 제주는 11.25.~27.에 지역 역사·문화의 중심지이자 공간 기반 지역가치 창업가들의 거점인 칠성로 거리, 탑동광장 등 원도심 지역에서 지역가치 창업가들의 제품을 전시·홍보하는 홍보관 조성 및 토크콘서트, 음악회 등을 통해 선·후배 지역가치 창업가와 향토기업, 지역민이 같이 지역가치를 향유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기부 노용석 창업진흥정책관은 “지역가치 창업가는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며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끄는 혁신주체”며 “중기부는 앞으로도 지역가치 창업가를 적극 발굴, 육성해 지역기반의 혁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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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시흥시와 함께 ‘동네단위 로컬유통채널’ 시범구축
중기부, 시흥시와 함께 ‘동네단위 로컬유통채널’ 시범구축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와 시흥시는 동네단위 로컬유통채널 시범구축 대상지로 선정된 월곶포구에 위치한 ‘월곶식탁’과 ‘월곶동책한송이’에서 ‘소상공인 제품을 우리동네에서’라는 슬로건으로 ‘동네단위 로컬유통채널’ 구축 행사를 11월 22일 개최했다.
‘동네단위 로컬유통망’은 ‘지역 생산자–[동네상점+유통 스타트업]-소비자’를 연계해 지역상품의 소싱·유통·판매 구조를 하나로 통합하는 하이퍼로컬 개념의 유통·물류 체계다.
먼저 음식료품 판매점과 공유주방이 융합된 경험형 마켓인 ‘월곶식탁’에서는 지역 소상공인 제품을 소비자와 온·오프라인으로 연결하는 ‘동네단위 로컬유통망’ 체험 행사가 이루어졌다.
권칠승 장관은 시흥시 주민이 돼 생산자가 온라인 플랫폼에 등록한 포도를 지역화폐인 시루로 구매하고 동네상점인 월곶식탁에서 픽업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월곶동책한송이’에서는 연세대 모종린 교수, 소상공인, 지역재생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등이 참여해 소상공인 중심의 유통물류 발전 방향과 코로나 이후 동네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월곶동책한송이’는 지역 소상공인과 엑셀레이터가 협업해 폐업한 조개구이집를 서점과 꽃집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재탄생된 카페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주민은 지역 소상공인의 좋은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면서 기대감을 표출했으며 훈훈수산 대표는 “코로나와 유통대기업 때문에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중기부에서 이러한 혁신적인 사업을 기획해 준 것에 감사한다”고 했다.
권칠승 장관은 “대기업유통망과 차별화된 소상공인에게 최적화된 유통망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기 구축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의 물류망과 동네단위 유통망을 연결한다면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토대로 사업 성과를 분석한 후, ’22년부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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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자가 원하는 식품 정보를 한 곳에
수입자가 원하는 식품 정보를 한 곳에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정보마루 누리집에 수입자 전용 채널을 신설해 수입자의 관심이 높은 맞춤형 정보를 한 번에 모아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개편된 서비스에는 수입자가 수입식품정보마루에서 제공받기를 희망하는 콘텐츠 조사 결과를 반영했으며 자사 수입신고 민원 진행상황, 부적합 또는 회수·판매중지 정보 등 수입자가 원하는 통계자료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이용자 편의성과 데이터 활용성을 한층 높였다.
주요 개편 내용은 ‘우리회사 수입식품 안전관리 채널’ 신설 우리회사 맞춤형 통계정보 제공 관심정보 설정·배달이다.
‘우리회사 수입식품 안전관리 채널’은 수입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 위주로 화면과 메뉴를 구성한 수입자 전용 공간으로 민원 신청, 민원 진행현황, 성분코드, 부적합 수입식품, 식품원료, 품목별 규격 등 각종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전용 채널에 접속해 수입자 맞춤형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손쉬워졌습니다.
또한, ‘자주찾는 서비스’를 설정해 맞춤형으로 이용할 수 있고 자주 묻는 질문 등을 화면 하단에 배치해 수입식품정보마루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우리회사 맞춤형 통계정보’는 자사의 수입식품 종합 통계 현황,전체 수입건수에서 자사의 수입건수가 차지하는 비중, 관심조건으로 설정한 품목에 대한 수입현황을 보여주는 서비스이다.
수입자는 자사의 수입현황을 한 눈에 파악해 영업활동에 참고할 수 있으며 관심 품목에 대한 맞춤형 통계정보를 이용해 향후 수입여부 결정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관심정보 설정·배달’은 부적합 또는 회수·판매중지 수입식품, 우리회사 맞춤형 통계 등 관심 있는 수입식품 정보를 설정하고 구독을 신청하면 이메일 모바일앱 등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이다.
수입자는 사전에 설정한 구독신청 정보에 따라 매번 사이트에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수입식품 정보를 주기적으로 받을 수 있고 자사 수입품목에 대한 회수 또는 판매중지 여부 등을 보다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수입자들이 수입식품 안전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관점에서 수입식품 정보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한다.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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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타고 게임하며 즐기는 한밭 여행
차 타고 게임하며 즐기는 한밭 여행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는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쏘카, 현실강화형 메타버스 플랫폼 유니크굿컴퍼니와 함께 대전 여행 활성화를 위한 ‘쏘카 타고 대전을 리얼월드로 즐기세요’ 프로모션을 11.20.~12.19 기간 동안 실시 중이다.
MZ세대를 겨냥한 이 프로모션은 특히 MZ세대 이용자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쏘카’와, 메타버스 및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플랫폼 ‘리얼월드’를 활용해 대청호 오백리길을 비롯한 대전 관광명소를 적극 홍보하고자 했다.
프로모션에 참여하려면 리얼월드 앱 내 대청호 오백리길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호반연가’, ‘찾아라 슈퍼캡슐’, ‘찰칵 찬샘마을’ 게임을 실행해야 한다.
여행 전 3개 게임 중 하나를 선택해 실행하면 쏘카 이용요금 80%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여행객들은 이 할인가로 차량을 이용해 20여 개의 미션을 수행하며 대전의 명소들을 찾아가게 된다.
단 해당 쿠폰은 대전역·서대전역·복합버스터미널 인근 쏘카존에서 출발하는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게임 미션을 모두 완료한 여행객에겐 대전·충남지역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차량 이용료 45% 할인 쿠폰이 보상으로 추가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쏘카 누리집 및 리얼월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모션은 예산 소진 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
공사 송현철 대전충남지사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대전 여행을 보다 재미있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당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취향을 따라 여행을 떠나는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로컬의 경험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마케팅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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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T 여행도 매너와 정보가 필요한다
D.I.T 여행도 매너와 정보가 필요한다
[세종타임즈] 코로나19로 비대면 안전여행에 대한 관심이 사회적으로 높아지면서 D.I.T여행이 새로운 흐름으로 떠올랐다.
D.I.T.여행은 자동차를 타고 외부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차박, 카크닉, 공연 관람, 식음 등의 활동을 즐기는 여행이다.
한국관광공사에서도 안전여행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국내여행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이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동차여행을 도와주는 다양한 정보 제공과 홍보에 나서고 있어, 이런 여행을 생각한다면 한 번 살펴볼 만하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선 전국 각지의 자동차 여행코스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4계 4색 기행’ 테마에서는 계절별 추천 여행코스를 알려주고 있으며 겨울철 드라이브 코스로 강원도 정선의 함백산 만항재와 충남 홍성의 천수만 해안길을 추천하고 있다.
바다를 옆에 두고 드라이브하는 ‘해안도로 드라이브’ 테마에선 경남 남해의 남면해안도로와 충남 태안의 안면도해안도로 등 총 11개의 낭만적인 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국도를 따라 달리는 코스, 섬 따라 달리는 코스, 별빛 여행이 가능한 코스 등의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차박 인구가 급증하면서 각종 안전사고뿐 아니라 불법 주정차 및 쓰레기 무단투기 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
공사는 올바르고 안전한 자동차 여행문화 확산과 인식 개선을 위해 안전여행 가이드라인과 차박 체크리스트 등도 제공하고 있다.
차박 및 카크닉 초보자들이라면 공사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되고 있는 차박 팁이나 캠핑장 이용 수칙을 흥미롭게 감상해보는 것도 좋다.
또한 전국의 등록된 캠핑장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누리집 고캠핑도 참고해볼 만하다.
한편 공사는 방역체계가 전환된 11월부터 자동차여행 홍보 및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12월 5일까지 실시하며 자동차여행 실태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와 함께 ‘캠핑&차박 꿀팁 영상’시청 후 퀴즈를 풀고 댓글을 다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 기회도 잡을 수 있다.
공사 황건혁 국민관광전략팀장은 “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그동안 억눌렸던 여행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 안전여행 모델로서 D.I.T.여행을 지속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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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속 교통안전 법규 지키는 문화 확산돼야”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11월 22일 오후 3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신문사와 함께 “제14회 교통문화발전대회” 행사를 개최한다.
교통문화발전대회는 교통안전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포상하는 행사로 2008년 이후 매년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국토교통부 황성규 2차관,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 서울신문사 곽태헌 사장 및 정부포상 수상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교통사고 줄이기 및 교통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167명에게 정부포상, 국토교통부장관 및 한국교통공단 이사장 표창 등을 수여하며 시상식에서는 19명이 대표로 수상을 하게 된다.
정부포상 최고의 영예인 국민포장은 1979년부터 약 42년간 지역주민 출근길 교통소통을 위한 교통안전 보조 근무, 초등학생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불법주정차 금지 캠페인 등 지역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교통봉사 활동에 참여해온 전국모범운전자 광주서부지회 김종면 명예회장이 받는다.
대통령 표창은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운동 전개로 사람 먼저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교통안전정책을 추진하는 등 교통사고 취약요소에 집중해 경상남도 교통사고 사망자 7년 연속 감소에 크게 기여한 경상남도경찰청 이일상 경정 등 8명이 수상하고 국무총리 표창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위험운전 승무사원을 확인하고 승무원 개인별 운전습관을 분석하는 등 타 운수사업자의 모범이 되는 활동을 해 온 금호익스프레스 상무 오종회 등 11명이 수상하며 그 밖에 147명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황성규 2차관은 치사를 통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하신 공로로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고 격려하고 “교통안전은 정부의 정책이나 노력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교통안전 법규를 지키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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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해도, 기억해도, 함께해도 괜찮아요.”
“얘기해도, 기억해도, 함께해도 괜찮아요.”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11월 19일 오후 4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21 세계 자살 유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자살 유족의 날’은 자살로 인해 상처받은 유족들이 치유와 위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건강한 애도를 하기 위한 날로서 부친을 자살로 잃은 미국의 해리 리드 前 상원의원이 발의한 ‘세계 자살 유족의 날’ 지정 결의안이 통과된 1999년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매년 추수감사절 전주 토요일에 기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상황을 고려해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좌석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계정으로도 생중계됐다.
이번 기념행사는 “얘기해도, 기억해도, 함께해도 괜찮아요.”라는 주제로 소중한 사람과 갑작스럽게 사별한 자살 유족을 위로하고 유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권익 옹호를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자살 유족의 언어로 우리 사회가 유족을 대하는 관점과 태도에 대해 듣고 유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국가와 사회의 책임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자살 유족 황웃는돌 작가는 유족에게 상처가 되었던 경험을 그림과 해설로 풀어냈고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자살 유족 대표, 자살예방사업 실무자, 민간단체 대표는 “자살 유족 관련 인식개선”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자살 유족에 대한 사회의 편견으로 유족이 일상으로 돌아오는 과정이 쉽지 않은 것이 안타깝다”며 “자살 유족을 편견이 아닌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인식개선 등 자살 유족의 권익 옹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더 스트링 앙상블’의 현악 4중주 공연 후 서예가 최일섭 작가는 이번 행사의 주제인 “얘기해도, 기억해도, 함께해도 괜찮아요”를 큰 붓으로 쓰는 퍼포먼스를 시연했다.
한편 세계 자살 유족의 날을 맞아 자살 유족 자조 모임의 긍정적 영향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자조 모임 경험을 주제로 수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수상작으로는 대상 “겨울에도 피는 꽃나무”를 포함한 총 11편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수상작과 가작 10편을 모아 12월 중 수필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글판으로 제작해 행사장에 전시했고 기념행사에서는 대상작을 주제로 수상자 낭독식과 그림 공연을 펼쳤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이번 기념행사는 자살 유족 지원사업의 정책적 필요성과 향후 방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끌어낸다는 점에서 뜻깊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정부는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 ‘동료지원 활동가 양성’ 등 다양한 유족지원을 통해 자살 유족이라는 이유로 일상이 제약받지 않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은 “같은 경험을 가진 분들이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함께함으로써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과정은 소중하다”며 “복지부와 함께 자살 유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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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 개최
기획재정부
[세종타임즈]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9일 8:00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2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개최했다.
요소수의 국내 생산·유통·분배 등 물량 수급 상황 및 해외물량에 대한 반입·계약 등 진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매점매석 단속 시 가격을 함께 점검하는 등 시장 교란행위 방지를 위한 단속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첫째, 요소수의 생산·유통·분배 등 시장 수급 상황은 지속적으로 안정화되고 있다.
L社를 포함한 5대 주요업체의 생산 물량은 지속적으로 일평균 요소수 소비량을 상회 중 이다.
한편 S社의 차량용 요소 700톤으로 L社가 생산해 공급중인 180만 리터는 11월 18일 30.5만 리터가 공급되는 등 100여개 중점 유통 주유소의 입고량 및 판매량도 일평균 소비량의 1/2 이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생산 확대 등으로 100여개 중점 유통 이외의 다른 주유소들에 대해서도 전체적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물량이 꾸준히 공급되는 등 다양한 주유소 채널을 통해 최종 소비자 단계까지의 공급이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00여개의 중점 유통 주유소의 재고 현황 정보 공개 결과 1,000리터 이상의 재고를 보유한 주유소가 67개까지 늘어나고 200리터 이하의 재고를 보유한 주유소가 16개까지 감소하는 등 요소수 수급이 보다 안정되는 분위기이다.
아울러 행안부 등을 중심으로 수요자의 정보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11월 18일부터 티맵을 통해서도 요소수 주유소 위치 및 재고량을 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으며 11월 말부터는 현행 1일 2회인 정보 제공 횟수도 보다 증가시키고 티맵 외 여타 민간플랫폼을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검토중이다.
둘째, 다양한 외교 채널을 총동원한 정부의 노력이 가시화되면서 요소 및 요소수 해외물량도 지속적으로 추가 확보 중 이다.
중국이 수출절차 진행을 확인한 기 계약물량 18,700톤 중 현재까지 11,310톤 물량에 대한 수출 전 검사신청이 완료됐고 아직 검사신청이 완료되지 않은 물량에 대해서는 현지 대사관을 중심으로 빠른 시일 내 중국당국에 신청될 수 있도록 담당관을 지정해 독려 중 이다.
최초로 수출 검사가 완료된 차량용 요소 300톤은 20일 중국 천진항을 출발해 23일 울산항 도착 예정이며 사전검사 제도를 활용해 샘플 테스트를 사전에 마무리하는 등 관련 절차를 완료한 상태로 도착 즉시 생산 과정에 투입되어 바로 요소수 생산으로 이어지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가로 11월 18일 수출전 검사가 완료된 2,110톤의 요소에 대한 중국 세관에서의 이후 수출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수출 절차가 마무리된 물량에 대해서는 해수부·산업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선박 편을 조속히 확보해 국내로 최대한 신속하게 반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출 전 검사가 신청된 11,310톤 중 L社의 3,000톤은 금일 샘플채취 등 검사 절차가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도네시아산 요소는 샘플테스트 결과 차량용 요소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어 약 1만 톤을 신속히 도입하기 위해 요소 수요업체와 수입업체 간 협의가 진행중이며 L社는 대만과 산업용 요소 40톤을 추가 계약해 12월 중순 도착 예정이다.
셋째, 해외 물량이 지속적으로 국내로 반입됨에 따라 원활한 수입 절차의 진행을 위해 수입 검사기관을 기존 2개에서 금주 중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2개를 추가한 4개로 확대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국내반입물량이 최대한 신속하게 검사를 거쳐 생산과정에 투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넷째, 기존 환경부를 중심으로 하는 정부 단속반 이외에도 경찰, 해경 등도 밀수·불법유통 등 시장질서를 교란하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있으며 유통물량 확대에 따라 전반적인 유통 가격 안정화를 위해 정부 단속시 가격안정을 어지럽히는 행위도 함께 철저하게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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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장, 중앙보훈병원 현장방문으로코로나19 철저한 대응과 방역체계 전면 재설계 지시
국가보훈처
[세종타임즈]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19일 오후 2시 20분,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감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유근영 중앙보훈병원장 등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비상대책을 논의했다.
중앙보훈병원에서는 지난 11일부터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오늘 19일 정오 기준으로 145명의 확진자가 나와 보훈처와 함께 ‘비상대책 특별팀’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방역 당국과 함께 병동 격리, 입원 중단, 전 직원 전수검사 등을 시행해 왔다.
황기철 보훈처장은 현장점검 자리에서 “보훈병원을 관리·감독하는 기관으로서 보훈처의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번 집단감염으로 인해 국가유공자의 진료를 총괄하는 중앙보훈병원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매우 크다”며 엄중한 대응을 강조했다.
또한 “중앙보훈병원은 방역 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추가 감염을 차단하고 확진자 치료와 국가유공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는 당부와 함께, “감염·전파경로 및 방역관련 구조·환경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분석해 다른 보훈병원에도 관련 정보를 공유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배석한 보훈공단 이사장에게 “이번 사례를 계기로 지방보훈병원, 재활센터 및 보훈요양원 등의 감염관리시스템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방역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대책을 마련해 그 결과를 신속히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끝으로 황기철 보훈처장은 “보훈처에서도 향후 유사한 사례의 재발을 막고 국가유공자에게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의료현장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