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주시,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 추진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을 운영하며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8월까지 특별 관리 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지역을 선정해 물놀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시는 수주팔봉유원지, 삼탄유원지, 단월강수욕장 등 3곳과 다슬기 채취 사고 우려 지역 13곳을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안전관리 요원 126명을 배치했다.
물놀이 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초동대처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간호학 전공자나 1급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갖춘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을 채용 배치했다.
배치 전 충주소방서와 함께 심폐소생술, 기본 응급처리법, 구명장비 사용 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의 경각심을 깨우기 위해 사전에 인명구조 장비와 위험안내 표지판 보강 조치도 완료했다.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이른 무더위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 첫 여름 피서철인 만큼 많은 관광객이 우리 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07
-
충주시, 6·25 전쟁 첫 전승‘동락전투’행사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7일 신니면 용원초등학교 동락분교에서 ‘제22회 6·25전쟁 첫 전승 기념행사 및 안보 결의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당시 북한군을 상대로 힘겨운 전투를 벌이던 중 북한군에 첫 전승을 이루어 낸 참전 용사들의 위대한 정신을 기리고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한 안보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와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충주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박성재 37보병사단장, 6·25참전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행사는 충주성악연구회 성악공연을 시작으로 육군 군악대공연, 표창장 수여, 전투 상황 보고 6.25 노래, 안보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조길형 시장은 “동락전투는 현재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6.25 전쟁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 전승으로 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 속에 이룰 수 있었다”며 “조국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바친 모든 이들의 숭고한 정신이 후대에 길이 계승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기오 6·25참전 유공자회 충주시지회장은 “참혹한 전쟁의 고통을 다시는 후손들이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안보 의식을 강조했다.
한편 동락전투는 1950년 7월 7일 동락초등학교에 집결한 북한군을 김재옥 교사의 기지와 국군제6사단7연대2대대 김종수 소령과 신용관 중위의 판단력으로 6.25 발발 이후 최초의 승전을 기록한 전투이다.
2022-07-07
-
충주시,‘민선8기 출범’4대 미래비전·공약사업보고회
충주시,‘민선8기 출범’4대 미래비전·공약사업보고회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4대 미래비전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도시 충주’ 실현을 위한 주요 사업 및 공약사업의 방향 설정을 위해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출범을 본격화했다.
이번 보고회는 조길형 시장 주재로 주요 업무에 대한 점검과 보완을 통해 역점사업의 중단 없는 추진과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6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국소별로 나눠 진행됐다.
또한 국정과제 반영 12개 사업을 비롯한 공약사업, 4대 미래비전 관련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과 토론을 통해 민선 8기의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시간이 됐다.
시는 4대 미래비전 완성을 위해 문화도시를 위한 3대 문화시설 건립 및 문화예술분야 투자 확대 관광도시를 위한 국가정원 등 4대 거점 관광지 조성 생태도시를 위한 시민의숲, 비내섬 습지, 생태길 등 생태환경 조성 건강도시를 위한 의료환경 개선, 세대별 건강 활동 기반 확대를 위한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또한, 1어린이 1예체능 지원, 고교생 해외연수 지원, 청년임대주택 건설, 시민골프장 조성, 노인건강복지관 건립 등 세대별 맞춤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신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소, 바이오, 자동차부품, 이차전지, 승강기 등 5대 미래산업 육성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충주~과천 민자고속도로 건설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여주 구간 확장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조기 추진 중부내륙선철도 복선화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국가정원과 시민의 숲을 비롯해 권역별로 시의 미래 모습을 좌우할 대규모 사업들이 많이 추진되고 있다”며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업간 연계성을 높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품격에 걸맞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민선 8기 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07
-
충주시, 친환경 청정수소 밸류체인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주시, 친환경 청정수소 밸류체인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중부내륙권 친환경 청정수소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시는 6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충청북도, 코오롱글로벌과 함께 친환경 청정수소 밸류체인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이종배 국회의원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30 온실가스 감축 및 2050 탄소중립 정책실현을 목표로 충주시의 친환경 청정수소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단일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이 아닌 중장기적 사업 추진 협력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중부내륙권 그린수소 중심도시를 목표로 하는 충주시에는 그 의미가 크다.
충주시는 충청북도, 코오롱글로벌과 함께 내륙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특징과 충주댐, 풍부한 재생에너지원을 적극 활용해 중부권 청정수소 생산·공급을 위한 ‘수소생산거점’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은 탄소 배출을 최소화한 블루수소 생산·활용, 수전해 기술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공급, RE100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포함된다.
시는 2천억원이 투자되는 블루수소 생산·활용 사업 기준, 설비 운영 기간 직·간접적으로 2,44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유발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하루 약 1,200대의 수소차를 충전할 수 있는 청정수소를 공급하는 등 수소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충청북도의 수소경제 조기 진입과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을 통해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친환경 청정수소 밸류체인 구축으로 충주가 수소산업 중심도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충주가 중부내륙권을 넘어 세계 속의 수소산업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는 그동안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탄소중립 그린도시 선정 등 친환경 청정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충북도, 코오롱글로벌과 함께 중부권 최대의 친환경 수소 도시를 조성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코오롱글로벌과 중부권 최대의 친환경 청정수소 사업 추진을 위해 소통·협력해 왔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인허가와 각종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2022-07-06
-
충주시, ‘농업과 가족을 탄탄하게 잇다’
충주시, ‘농업과 가족을 탄탄하게 잇다’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과 5일 수안보면 일원에서 청년농업인 가족 비즈니스 역량강화교육 ‘二心共感 프로젝트’를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二心共感 프로젝트는 마음에서 마음으로 뜻이 통한다는 고사성어에서 차용한 용어로 가족 간의 소통 스킬을 익혀 공감 능력을 향상하고 소통하자는 뜻으로 만든 프로젝트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청년농업인 및 부부, 부모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 농장을 위한 꿈과 실천 계획 수립 등 가족 간 갈등 해소 및 건실한 직업관과 영농의지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은 전문 교육기관 주관으로 1일 차에는 참석자 및 일정 소개 등 오리엔테이션, 에니어그램 검사, 9가지 유형 이야기, 유형별 소통 방식, 성장 방향과 방법 등 전문가 코칭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안보면 슬로우파머 원예 치유농장 숲길을 가족과 함께 산책하며 마음을 넓히는 시간이 됐다.
2일 차에는 성공 농장에 대한 꿈과 실천 계획 수립, 꿈을 향한 약속 세우기,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등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자신의 농장 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A씨는 “요즘은 가족 간에도 한자리에 모이기가 힘든데 이런 기회를 통해 가족 간에 소통하고 화합하며 농장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구축과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세대 간 갈등 해결 및 농장의 비전 설계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2022-07-06
-
충주시가족센터, 언어발달지원사업 실시
충주시가족센터, 언어발달지원사업 실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언어발달지원사업’을 실시해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언어발달지원사업은 다문화 가정의 특성상 언어발달이 더딜 수 있는 12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초기면담과 평가를 통해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정된 아동에게 수준에 맞는 언어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에서는 아동의 상황에 맞는 어휘·구문 발달 촉진, 대화·사회적 의사소통 능력 향상, 읽기, 쓰기, 이야기하기 등의 발달 촉진 등을 실시하며 부모 상담 및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언어발달지원사업은 REVT-수용·표현, K M-B CDI 등의 공식검사를 통해 자녀의 언어발달 정도를 알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충주시가족센터는 언어발달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19명의 언어발달 지연 아동 중 16명의 아동이 정상 발달로 종결되는 성과를 보였다.
심재석 센터장은 “언어발달 교육 후 아동의 쓰기 능력 및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돼 또래 관계에서 자신감이 상승했으며 불규칙했던 생활 습관들도 긍정적으로 변화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언어발달지원사업을 실시해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2-07-06
-
충주시, 숙박·목욕·세탁업소 위생서비스 평가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6일 ‘2022년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7월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358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은 직접 업소를 방문해 평가항목에 따라 영업소 준수사항, 시설, 설비기준, 권장 사항 등을 확인하는 현장평가·절대평가 방법을 채택해 점수별 등급을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90점 이상은 녹색 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 등급, 80점 미만은 백색 등급이 부여된다.
평가 결과에 따라 공중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녹색 등급 업소는 충주시홈페이지 게시 및 전국 시군구에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분야별 최고점을 받은 업소 10%에 대해서는 업소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며 백색 등급 업소는 현지 지도와 위생 수준 개선 등 관리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영업주 스스로 공주위생업소의 서비스 질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에 영업주의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7-06
-
충주시, 농업용 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 교육생 모집
충주시, 농업용 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 교육생 모집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 농업의 핵심 농업용 드론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2년 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농촌의 지속적인 인력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방제 시간 단축, 정밀 방제로 인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기대할 수 있는 농업용 드론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20명 이내로 선발해 8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 대상은 충주시 관내 희망 농업인 및 농업 관련 법인 임직원으로 운전면허증 2종 보통 또는 신체검사 증명 소지자만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 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하는 교육생에게는 교육비의 50%를 지원한다.
교육 희망자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농업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및 정밀 자동 방제 등으로 드론의 활용도가 점점 높아지는 만큼 이번 농업인의 역량개발 지원으로 인해 경쟁력 있는 전문인력이 많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2-07-06
-
충주는 정원도시로 탈바꿈 중. 생활 속 정원 조성 추진
충주는 정원도시로 탈바꿈 중. 생활 속 정원 조성 추진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시민의 일상생활 속 정원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 속 정원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는 주요 도심지역 내에 교통섬 정원,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앞 테마정원, 연수동 행정복지센터 앞 테마정원, 안림·문화동 쌈지 정원, 금릉초·남산초 자녀안심 그린숲, 무술공원 일원 명품가로숲길 및 녹색쌈지숲 등 생활 속에 다양한 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미세먼지 차단숲, 자녀안심 그린숲, 녹색쌈지숲, 명품가로숲길 등은 산림청 국비 예산을 지원받아 도심 내 유휴부지에 조성한 것으로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언제 어디서든 품격 있는 자연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생활 속 정원을 통해 도시를 녹색생활 공간으로 전환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한층 높아진 삶의 질과 정원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증가하고 있는 시민들의 정원에 대한 관심과 수요에 맞춰 도심 속 유휴부지를 발굴해 생활 속 정원 조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생활밀착형 숲, 지방 정원, 국가 정원 등을 복합·유기적으로 조성해 충주를 전국에서도 찾아오는 정원 도시로 만들고 나아가 정원문화·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며 “자연과 공존하는 충주만의 정원문화를 만들어 시민들은 물론이고 외지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찾아오는 명품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2-07-06
-
충주시, 대륙송사리 방류로 생태계 복원 ‘앞장’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사라진 토종어류의 자원 확충과 복원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5일 목수소류지와 품무골소류지에 대륙송사리 1만3,000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한 대륙송사리와 10월 방류 예정인 버들붕어는 오래전 마을 앞 냇가나 개울에서 쉽게 볼 수 있었으나, 생태환경 변화와 외래어종에 잡아먹혀 우리 지역에서는 현재 서식하지 않는 물고기다.
시는 지난 5월에 뱀장어 1만2,700마리, 6월에는 쏘가리 8천600마리를 방류해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는 오는 8월부터 토종붕어 40만 마리, 다슬기 107만 패, 대농갱이 11만 마리, 버들붕어 2,000마리를 충주호, 탄금호, 남한강, 소류지 등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족자원 보호와 우리 토종물고기를 시민에게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