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주시, 바다없는 충청북도 지원 특별법 적극지지 표명
충주시, 바다없는 충청북도 지원 특별법 적극지지 표명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15일 충북도의 ‘바다 없는 충청북도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충청북도는 지난 7일 ‘바다 없는 충청북도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규제완화와 정부의 대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충주시에 따르면, ‘2019년 충북연구원 조사’에서 충주댐 건설로 인한 수몰지역 및 주변지역 피해액은 매년 2,500억원 정도이며 이를 댐건설 이후부터 현재로 환산하면 9.2조가 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충북도의 특별법 제정은 충주 지역의 경제적·문화적 희생에 대한 정당한 권리 찾기가 되는 동시에, 그간 제약이 많았던 충주호 일원의 관광개발에도 큰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특별법 특례조치에 수도법, 환경기본법, 산지관리법 등 일부 환경규제에 대한 적용 배제는 물론, 각종 부담금 감면과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지원 사항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충주호 관광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충주시에서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시민들의 의지를 집결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에 지역 직능단체들은 곳곳에 80여 개의 현수막을 게시해 지지를 표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충주의 발전과도 직결된 충청북도의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9-16
-
충주시,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 4억7천만원 부과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올해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0,477건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은 충주시에 등록된 경유자동차 소유자의 2022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분을 대상으로 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직접적 원인이 되는 경유자동차에 부과되는 원인자 부담제도로 연 2회 정기 부과된다.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보유한 자동차는 1대까지 부담금이 감면되며 저공해자동차, 2012년 3월 이후 제작된 차량은 부과 면제된다.
또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자동차에 대해서도 3년간 부과가 면제된다.
강용식 환경수자원과장은 “납부 기간이 지나면 3% 가산금이 추가되고 체납시 재산압류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어 반드시 기간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2-09-15
-
조길형 시장, ‘충북지원 특별법’적극적 공조 필요성 강조
조길형 시장, ‘충북지원 특별법’적극적 공조 필요성 강조
[세종타임즈] 조길형 충주시장이 충청북도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의 공조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 시장은 15일 현안점검회의에서 ‘바다없는 충북 지원 특별볍’ 제정에 나선 충청북도 소식을 전하며 “시에서 역점 추진하는 사업과의 연계 방안, 지역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 등을 따져보고 우리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뜻을 모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충북 전체의 상생을 이끌어낼 기회이니만큼 도의 움직임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기민하게 반응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며 충북도와의 공동체 의식을 확립하는 데에 남다른 의지를 드러냈다.
아울러 중앙부처·국회의원실·충주시의회 등 시정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공조체계 구축을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국가정원·반려동물 문화센터 등 문화관광의 틀을 잡기 위한 주요 사업에 대해 “어떤 사업이든 먼저 혜택을 받은 시민들이 확고한 지지기반이 되어주면, 외지에서도 좋은 소문을 듣고 찾아오게 만드는 능력을 자연스럽게 갖출 것”이라며 “콘텐츠의 내실 다지기를 첫 번째 지향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길형 시장은 “내부의 소통 문화를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때에 외부와의 소통도 업그레이할 수 있다”며 “업무의 능률을 저해하는 경계를 세대와 계급을 뛰어넘는 소통으로 허물어달라”고 말했다.
2022-09-15
-
충주시,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단속
충주시,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단속
[세종타임즈] 충주시보건소는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구역 흡연행위 합동지도 단속에 나선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공무원과 금연지도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PC방, 도시공원 등 금연구역 흡연행위에 대해 주·야간 및 휴일에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상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금연구역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10m 이내 구역 지자체 조례로 지정된 도시공원, 버스정류소 등의 금연구역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금연구역 지정 표시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담배자동판매기 설치 장소 적정성 여부 등이다.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적발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금연구역 지정 위반, 담배자동판매기 장소 위반 시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금연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9-15
-
충주시, 2022 전국탄금대우리소리경창대회 개최
충주시, 2022 전국탄금대우리소리경창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중원문화의 중심도시 충주시는 전국의 우수하고 참신한 소리꾼 인재 발굴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자 ‘2022 전국탄금대우리소리경창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충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올해 대회는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27일 충주호암예술관에서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접수는 전국의 대학생 및 일반인 소리꾼들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충주문화원 우편접수, 메일접수, 팩스접수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대장원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충주시장상이 수여되며 장원 2명, 차상 3명, 차하 5명, 참방 등 입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장과 총 시상금 490만원이 주어진다.
손창일 원장은 “중원문화를 이루는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우리 소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대회를 개최한다”며 “국악 인재 발굴을 통해 지역의 문화콘텐츠를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 측은 수상자 사후관리 지원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장원 수상자에게는 차기 대회 공연기회를 부여하며 공정한 심사로 대회 위상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2022-09-15
-
충주시, 9월‘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소개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충주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생활하고 있는 숨은 이웃들을 소개하는 월간예성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를 통해 엄정면에 귀농 3년 차 청년 농업인 오주영 씨를 소개했다.
오주영 농업인은 청주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지속적인 야근으로 아이들과 대화할 시간이 없어 퇴사 후 아내의 고향인 충주에 정착했다.
오 씨는 장인어른이 농사하는 엄정면으로 귀농한 후 3년째 오이 농사를 짓고 있다.
귀농 초창기에는 농사에 대한 정보 획득을 위해 시청 농정과나 농업기술센터를 수시로 방문했다고 한다.
그 결과 3년이 지난 지금은 기계 잔고장 수리, 하우스 환풍기 설치 및 작업장을 혼자서 세우는 등 어엿한 농사꾼으로 활약하고 있다.
오 씨는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이제는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귀농에 만족한다”며 “귀농을 꿈꾸는 분들은 어떤 작물을 할지, 노지에서 할지, 시설에서 할지 등 귀농 전 많은 정보를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방향성을 꼭 설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 씨는 청년들이 모여 있는 4-H 활동을 통해 회원들과 함께 농산물을 수확해 사회에 공헌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오주영 청년 농업인의 자세한 이야기는 월간예성 9월호 또는 ‘충주시청홈페이지 / 더 가까이, 충주 / 미디어 충주’메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2-09-15
-
충주시,‘치매극복 기원 걷기 챌린지’실시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해 충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치매극복 기원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는 이번 챌린지에서 19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2주간 7만보 걷기 미션을 진행해 미션성공자 700명에게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충주시공식커뮤니티 ‘우리 함께 걸어요 동네한바퀴’ 가입 및 공지사항에 게시된 챌린지를 확인하고 참여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또한 시는 오는 23일 오후 5시부터 호암지 생태공원에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는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에서는 치매환자쉼터 이용자 작품 전시, 치매생활기능보조장비 체험, 치매바로알기 OX퀴즈 등 체험한마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치매와 다같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치매 환자 등을 대상으로 치매 악화방지 및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기억키움학교, 치매 인지 저하자를 위한 인지 강화교실 운영 등 다양한 치매관련 프로그램과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2-09-15
-
조길형 충주시장, 김영환 도지사와 지역 현안 논의
조길형 충주시장, 김영환 도지사와 지역 현안 논의
[세종타임즈] 조길형 충주시장은 13일 오후 충북도청을 찾아 충주시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대화의 자리를 가졌다.
충주시는 지난 8월부터 충북도와의 소통 강화 및 상생발전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도지사와의 면담을 정례화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면담은 2번째로 갖은 공식 만남이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충주의료원 진입도로 노선 변경 충주 화물차 공영차고지 예산 지원 개발사업의 공공기여 제도 도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충북도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이 안 된 주요 사업들은 도와 협력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투구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최근 충북도 지원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충주는 충주댐, 공군비행장으로 국가경제발전과 국가안보에 기여했음에도 과다 규제로 인한 주민 피해와 도시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음을 토로하며 특별법 제정에 공감과 지지를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충북도와의 긴밀한 공조와 협력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역점사업들을 착실히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2-09-14
-
충주시, 수박농사 허리 펴고 하는 ‘수직재배’성공
충주시, 수박농사 허리 펴고 하는 ‘수직재배’성공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노동력 절감을 위한 수박수직시험재배를 신니면 진용기 농가와 함께 성공적으로 재배했다고 14일 밝혔다.
수박은 관행적으로 넝쿨이 바닥을 기어가도록 키우는 포복성 재배를 하지만 수직 재배는 지지대 및 유인줄을 이용해 넝쿨을 위로 올려 키우는 방법이다.
수직재배방법은 2017년 충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되어 몇몇 지역 수박재배농가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이 재배방법은 곁순제거 작업을 서서하다 보니 작업 편리성이 증대되고 시설하우스 안 환기, 수광 등 환경개선으로 병해충 발생 빈도가 줄어들게 되는 장점이 있다.
이번 시험재배는 기존의 개발된 수박받침 지지대를 농가시설에 맞게 보완하고 자체제작해 시설비용을 절감하기도 했다.
시험연구에 함께 참여한 진용기 농가는 “수박재배는 누구보다 자신있지만 수직재배는 반신반의했었다”며 “충주시농업기술센터와 충북농업기술원의 적극적인 지도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충주시 수박재배농가 증가에 따라 수박에 대한 시범사업 및 시험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국 제일의 품질을 가진 명품수박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4
-
충주에서 예술장터가 열렸어요
충주에서 예술장터가 열렸어요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예술하라’ 아트페어를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충주 문화회관과 관아갤러리, 구도심인 스네일인 올드타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하라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작가 미술장터, 충주시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트페어는 세계적인 환경 변화와 전쟁 등 힘든 시절을 보낸 피로감을 예술의 힘으로 힐링을 하고자 ‘휴-쉼’의 컨셉으로 작가 110명의 작품 500여 점을 선보인다.
또한 아트페어는 작가와 평론가 매칭프로그램 주말브런치 감성사진관 아티스트 톡 전시 기간 매일 진행되는 도슨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충주 시민들이 미술을 더 가까이 접할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예술하라’는 충주기반 로컬 청년기획자들이 기획 및 운영하는 전국규모의 골목감성마켓 ‘담장’과 연계한 장터를 만들어 운영된다.
홍성미 대표는 “참여 작가들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새로운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이번 아트페어를 통해 충주 지역의 문화에 대한 갈증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