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12월‘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소개

우리동네 젊은농부, 청년이장 이현섭 씨

강승일

2022-12-06 06:19:52




충주시, 12월‘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소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우리 주변 따뜻한 이웃들을 소개하는 월간예성‘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에 신니면 문숭리 내포마을, 청년 이장 이현섭 씨를 12월의 인물로 소개했다.

답답한 도시보다 맑은 농촌이 좋다는 신니면 최연소 이장 이현섭 씨는 어릴 적부터 자연스럽게 접한 농사와 농기계 다루는 것이 적성에 맞아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은 청년 후계농이 됐다.

그는 젊은 패기를 바탕으로 관련 기관에 자문을 얻고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배움에도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마을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으로 2021년 1월에는 내포마을 이장으로 임명돼 면의 각종 행정업무를 처리하고 마을의 대소사,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내면서 고령화된 농촌 사회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이현섭 씨는 “건물을 짓거나 광장을 만들어도 사람들이 찾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 것처럼 마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들이 무엇인지 연구하고 실천하는 책임있는 이장의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청년농이 되고자 하는 청년들을 위한 조언 등 이현섭 이장님의 자세한 이야기는 월간예성 12월호 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 / 더 가까이, 충주 / 미디어 충주’메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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