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주새활용시민센터는 21일 청주시 전역에서 누구나,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지구를 위한 쓰레기 줍깅’을 실시했다.
‘줍깅’이란 스웨덴어의 줍다와 영어단어 달리기의 합성어인 ‘플로깅’을 우리말로 만든 것으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를 생각하고 쓰레기 없는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열렸으며 시민 1,0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청주시내 학교, 거리, 공원 등 100개 지역에서 ‘줍깅’활동을 펼쳤다.
청주새활용시민센터는 ‘줍깅’이 끝나고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청주시민 실천다짐대회를 열어 줍깅 소감, 쓰레기줄이기 실천다짐,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시민 실천다짐대회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구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지구의 날에 쓰레기 줍깅 행사에 참여하신 시민 여러분은 자원의 선순환을 실천하고 지구를 지키는 진정한 슈퍼맨”이라며 “생활속에서도 쓰레기를 줄이고 지구환경을 지키는데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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