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침수예방사업장 현장점검 실시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침수예방사업장 현장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2일 흥덕구 복대동, 비하동 일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신 부시장은 공사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빗물받이 준설현황 등을 살폈다.
석남천 분구 침수예방사업은 총사업비 440억원을 투입해 우수관로 8.71km, 빗물펌프장 3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정률은 95%이다.
현재 일부 잔여 우수관로 맨홀부 연결 및 펌프장 전기시설 공사 중이며 우기 이전 빗물펌프장이 가동될 수 있도록 잔여구간 공사 마무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하수관로 통수단면 부족 및 빗물 배제 불량으로 상습적인 침수가 일어났던 지역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흥덕구청 건설과도 해당구역 빗물받이 및 우수관로 준설을 완료했으며 호우를 대비해 상시 대기하고 있다.
신 부시장은 “이번 침수예방사업을 통해 집중호우에도 도심지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마철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2
-
청주시, 2023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청주시, 2023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장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17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이 보다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에 대해 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재까지 점검대상 시설 108개소 중 85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신 부시장은 “점검 결과 지적사항이 나온 시설은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에 철저를 기하고 아직 점검하지 않은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은 우리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이다.
점검 기간은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이다.
2023-06-02
-
청주시, 깨끗하게 유별나게,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에 ‘총력’
청주시, 깨끗하게 유별나게,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에 ‘총력’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고 위생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아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 3개 등급을 지정해 등급을 공개·홍보하는 제도이다.
시는 위생등급 지정 확대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 28개소, 기술지원 50개소, 청주공항과 오송역 등 우선구역 집중홍보 2회, 집합교육 4회, 전광판 표출 2개소 등 홍보활동을 전개해 현재 464개의 음식점 위생등급을 지정, 운영 중이다.
이는 성남 433개소, 천안 380개소, 화성 465개소, 세종 180개소 등 타 자치단체와 비교할 때 적지 않은 숫자이다.
시는 올해 더 많은 음식점이 위생등급을 지정받을 수 있도록 오송읍 만수리 일원에 위생등급제 시범구역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맛과 위생이 보장된 위생등급 지정을 받은 모범음식점의 홍보 동영상을 제작, SNS를 통해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 식품감시원을 활용한 방문 홍보와 위생등급 지정업소 재지정율 확대, 지정업소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위생등급제 활성화에 총력을 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음식문화 수준을 향상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2
-
침수피해 더 이상 걱정마세요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물막이판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기후 상황 급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규모가 확대된다.
에 따라 침수방지 시설인 물막이판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시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물막이판 설치를 위해 올해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주차장 1개소 당 3백만원 이하, 단지 당 최대 2천만원 이하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주택법에 따라 사용계획승인을 받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6월 9일까지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6월 중 공동주택 지원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원 대상 공동주택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거 침수피해 이력이 있거나 하천에 인접한 공동주택을 우선 선정한다.
대상자 선정 후에는 우기 전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6월 중 보조금 교부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우기 전 물막이판 설치를 모두 완료하고 선제적으로 재난에 대비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5월까지 공동주택 7개 단지를 선정해 물막이판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별도로 이동식 물막이판을 각 구청에 배부해 긴급한 경우 바로 사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우기 시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3-06-02
-
‘청주시 여울림센터’ 개소
‘청주시 여울림센터’ 개소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일 오후 4시 ‘청주시 여울림센터’에서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은숙 청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유관단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시는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3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이후 그에 걸맞은 여성 커뮤니티거점기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3억 7천여만원을 투입해 기존 청주복지재단 건물을 여성 커뮤니티거점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리모델링은 지난해 8월 시작해 12월에 마무리했다.
여울림센터 공간은 1층에 사무실, 2층 회의실, 3층 교육실과 여울림공간으로 구성됐다.
여울림센터는 올해 양성평등 문화조성사업, 여성의 능력개발 및 권익향상, 풀뿌리 여성동아리 지원사업, 여성네트워크 구축 및 플랫폼 공간지원 등 4개분야, 11개 세부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효율적인 여울림센터 운영을 위해 ‘청주시 여울림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센터 운영은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맡았다.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2025년 12월까지 여울림센터를 위탁 운영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앞으로 청주시여울림센터의 다양한 사업들이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이곳이 지역 여성들의 커뮤니티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02
-
청주시, 시민의 정온한 생활환경을 위해 이동소음 규제한다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심야시간대 이륜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정온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배기소음 95dB를 초과하는 이륜자동차를 이동소음원으로 지정해 규제한다고 1일 밝혔다.
95dB를 초과하는 이륜자동차는 주택법에 따른 공동주택의 부지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 지역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주거지역에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운행이 제한된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이륜자동차 소음저감을 위해 이동소음원 규제 외에 소음기 구조변경원상복구 검사수수료 지원 배달대행 사업장과 협약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배달대행사업장 컨설팅을 통한 고소음 이륜자동차 소유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행정예고 및 의견수렴 기간 동안 이륜자동차 소유자들이 관련 내용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배달대행업체 등을 중심으로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동소음원 규제 고시를 통해 소음으로부터 시민들의 정온한 생활이 보호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음저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1
-
청주시립도서관,‘책 똑똑 책배달 서비스’신청자 모집
청주시립도서관,‘책 똑똑 책배달 서비스’신청자 모집
[세종타임즈] 청주시립도서관은 도서관 책을 무료로 집까지 배달해주는‘책 똑똑 책배달서비스’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에게 원하는 도서를 집으로 배달해줌으로써 도서관 이용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모집 대상은 청주시 도서관 정회원 중 청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주민 임산부 12개월 이하 영·유아를 둔 부모 결혼이민자 도서관이 없는 면 거주 주민 등이다.
서비스 희망자는 오는 6월 22일까지 청주시 권역별 14개 도서관에 방문 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증빙서류를 제출해 대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필요서류는 65세 이상 주민 임산부 12개월 이하 영유아 부모 결혼이민자 면 거주 주민 이며 이용신청서 1부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용신청서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도서관 정회원이 아닌 경우 회원가입에 필요한 서류 및 책배달서비스 신청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지참해 도서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선착순으로 400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자에게는 오는 27일 개별연락을 통해 서비스 이용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자는 오는 7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청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자유롭게 도서 대출신청을 할 수 있다.
반납신청은 12월 29일 마감된다.
1회당 5권 이내로 30일간 대출할 수 있으며 서비스는 월 2회 이용 가능하다.
2023-06-01
-
청주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2차 접수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2차 지원 융자규모는 총 300억원이다.
신청대상은 전업률 30% 이상이며 공장등록 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으로 1년 이상 정상운영 중인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이다.
신청일 현재 청주시에서 육성자금을 지원받고 있거나 충청북도 경영안정지원자금을 받고 있는 기업, 휴업중인 기업, 전년도 매출실적이 없는 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청주시청 기업투자지원과로 방문 및 우편 제출하면 된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시의 직접대출이 아닌 은행권 융자인 만큼 신청 이전에 대출희망 은행에서 대출 상담을 받아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 결정된 기업은 시와 협약한 은행에서 최대 8억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게 되며 기업부담 이자 중 연 3%를 4년간 보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기업투자지원과로 문의하거나 청주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한편 지난 3월 진행한 1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접수에는 총 178개 기업이 1,008억 6천만원을 신청했다.
시는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 154개사를 선정하고 총 494억원 규모의 융자를 추천했다.
아울러 청주시는 매출액이 20퍼센트 이상 감소했거나 근로자의 고용유지를 위해 고용유지 지원금을 받은 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수시 접수 중이다.
2023-06-01
-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 10년 만에 본궤도에 진입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사업이 10년 만에 본궤도에 진입한다.
청주시는 2014년 청주·청원 통합에 따라 신청사 건립을 계획한 이후 구 본관동 철거·존치 청주병원 이전 사업비 부족 등의 문제가 있었으나 최근 본관동과 청주병원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였을 뿐만 아니라 재설계를 위한 타당성 재조사가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은 2016년부터 총 5차례에 걸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거쳤으며 2021년 10월 투자심사 결과 규모와 사업비가 과다하다는 이유로 '재검토'가 결정됐다.
2021년 12월 신청사의 시급성을 고려해 기존 계획에서 3개 사업소를 제외한 연면적 46,456㎡ 지하 2층, 지상 5층 등 축소된 규모로 수시 투자심사를 통과했으나, 승인된 사업비로는 3개 사업소 동시 건립과 의회 별동 건립이 불가능해 추후 3개 사업소 및 의회 별동 증축에 수백억원의 추가 예산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분산돼 있는 청사통합과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3개 사업소 편입, 의회 독립에 따른 의회동 별동 건립 등을 반영하고 효율성 있는 설계로 시민편의 증진과 예산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청주시청사 건립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하고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재조사를 의뢰해 지난 5월 26일 총사업비 3,039억원과 연면적 48,151㎡로 최종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2025년 8월 착공, 2028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신청사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본관동과 의회동은 철거가 완료됐으며 본관동 일부 구조물은 안전하게 보관하는 작업이 마무리됐다.
그간 청주시청사 본관동은 문화재적 가치가 있어 보존해야 한다는 측과 효율적 신청사 건립을 위해 철거해야 한다는 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되면서 문화재청, 청주시 그리고 시의회, 시민단체 등으로 갈등이 비화됐었다.
이러한 사회적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청주시는 시청사건립TF 구성,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회를 통한 시민의견 수렴, 청주시선을 통한 온라인 시민의견 청취 등을 통해 본관동에 대한 시민들의 전반적인 의견을 검토했고 본관동 가치평가를 위한 스폿 스터디 용역을 수행했다.
2022년 8월부터 6차례에 걸쳐 문화재청을 방문했고 이범석 청주시장 또한 지난해 8월 31일 문화재청장을 직접 만나 서로 간의 이견을 조율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또한, 문화재청과 함께 학계, 문화재, 역사, 건축, 구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청주시청사 구본관동 논의 협의체’를 구성·운영했다.
논의 협의체는 약 1개월 정도 충분한 토론과 심도 있는 회의를 거쳐 본관동 중 1층 로비, 와플슬라브구조와 연결되는 일부 파사드를 3층까지 보존하고 이축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도록 권고했으며 기록화 사업을 추가로 권고하는 제안서를 직접 작성해 청주시와 문화재청에 제출했다.
문화재청은 제안서 이행 여부를 묻는 공문을 청주시로 보냈고 청주시는 제안 사항을 이행할 예정이다을 회신했다.
지난 3월 7일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직접 제안내용과 추진계획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제안서와 문화재청 협의 사실을 언론에 공개했다.
시는 제안서 내용 이행을 위해 안전성 문제, 예산 문제, 이동에 따라 파생되는 문제 등에 대해 구조기술사, 문화재전문가, 시공업체 및 대형건축물 이송회사 등의 관련 전문가 자문을 받았다.
그 결과 이동 최소화를 위해 1층 구조물 부분은 그 자리에 존치하고 3층까지의 파사드는 혹시 모를 지진에 따른 붕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체 후 1층 옆에 보존하기로 결정하고 작업을 시행했다.
보존·활용 계획에 따라 시공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존치 및 해체 보관된 부분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단열재, 열반사필름 및 방수를 위한 PVC계 비닐로 마감처리하고 외부 자연환경에 따른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하고 RPP휀스를 설치해 안전하게 보존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는 협의체가 제안하지 않았던 첨탑 굴뚝 및 2층 진입 계단까지도 보관할 예정이다.
협의체 제안 및 문화재청 협의와는 별개로 3D 디지털 데이터 구축사업, 건축물의 제원, 연혁 및 내·외부 현황조사, 각종 관련 기록물을 수집하는 백서 제작 등 기록화 사업을 청주기록원이 전문업체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본관 건축물 축소 모형, 건축물 내·외 명패 및 각실 열쇠함, 외부 확성기 등 기념될 수 있는 시설물들을 3D 동영상 등과 함께 향후 신청사 등에 전시·보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구 본관동 논의 협의체가 제안한 필수권고 사항 이행은 물론 추가적으로 청주시청사 흔적 남기기에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 투자심사 의뢰, 재설계를 위한 사업수행방식 결정 등 본격적인 시청사 건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3-05-31
-
청주시, 생태계 교란어종 활용 비료생산 기업 현장대화
청주시, 생태계 교란어종 활용 비료생산 기업 현장대화
[세종타임즈]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31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상당구 가덕면에 소재한 ㈜아미노베스를 찾아 근로자를 격려하고 기업애로와 지원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미노베스 한신철 대표는 한국생태교란어종퇴치관리협회 회장으로 2008년부터 우리나라 강과 하천의 생태계 교란종으로 골칫거리가 된 베스 퇴치 작업을 실시해 왔다.
생태계 교란종 퇴치를 위해 잡아들이는 포획량이 너무 많은데 이를 전량 매립하다 보니 폐기물처리 발생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이에 생태계 교란어종을 활용을 위한 연구를 했고 버려지는 생선을 부패시키지 않고 특수미생물을 이용한 아미노산화 유기농액비를 제조하는데 성공해 2019년 공장을 설립하고 이를 제품화하기 시작했다.
한신철 ㈜아미노베스 대표는 “환경보호를 위해 포획한 생태계 교란어종을 폐기시키지 않고 자원화하는 일을 고민하게 됐다”며 “이러한 고민과 노력이 열매를 맺을 수 있게 정부나 지자체의 정책적인 도움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려 땀 흘려 수고하시는 농업인분들께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아미노베스로 하천 생태계 균형과, 폐기물 재활용에 대한 좋은 방안을 제시해 주셨다”며 “기업활동을 통해 환경보호라는 사회적 역할까지 해주시는 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이러한 기업들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업경영에 있어 각종 규제 및 애로사항을 적극 파악하고 해소하고자 지난 7월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기업애로해소 지원단을 구성해 경영과 투자·R&D 확대를 통해 꾸준한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매주 현장을 방문하고 기업대표들과 소통하고 있다.
2023-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