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2일 흥덕구 복대동, 비하동 일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신 부시장은 공사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빗물받이 준설현황 등을 살폈다.
석남천 분구 침수예방사업은 총사업비 440억원을 투입해 우수관로 8.71km, 빗물펌프장 3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정률은 95%이다.
현재 일부 잔여 우수관로 맨홀부 연결 및 펌프장 전기시설 공사 중이며 우기 이전 빗물펌프장이 가동될 수 있도록 잔여구간 공사 마무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하수관로 통수단면 부족 및 빗물 배제 불량으로 상습적인 침수가 일어났던 지역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흥덕구청 건설과도 해당구역 빗물받이 및 우수관로 준설을 완료했으며 호우를 대비해 상시 대기하고 있다.
신 부시장은 “이번 침수예방사업을 통해 집중호우에도 도심지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마철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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