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지역의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가스판매업협동조합,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 충청북도협회와 합동으로 5개반 15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추진한다.
점검 대상 시설은 이번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오송읍의 침수된 단독주택, 상가 등을 포함한 가스취급시설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스 누출 여부, 미사용 가스 안전밸브 잠금 여부 등, 기타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 등이다.
시 관계자는 “수해 복구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