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진천군, 5월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 안내
진천군, 5월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 안내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오는 31일까지 2023년 귀속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3일 밝혔다.
신고 방법은 홈택스에서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지방세인 개인지방소득세를 전자신고·납부하면 된다.
모두 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개인지방소득세 가상계좌로 납부만 하면 신고로 인정되며 전국 228개 자치단체에 신고 창구를 설치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다.
전문 세무 대리인에게 신고를 맡기거나 직접 신고하기가 어려운 영세 납세자는 세무서 신고센터 방문 시, 신고지원과 안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진천군 지방세 담당 공무원과 국세 담당 공무원이 관할 신고센터에 함께 근무하며 방문 납세자에 대한 민원 응대와 신고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세무서와 지자체 중 어느 곳을 가더라도 처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과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가 합동 신고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지자체에서도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한 번에 신고할 수 있어 납세자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03
-
진천군, 2025년 추진 대상 주민 참여 예산사업 신청 접수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3일 오는 2025년에 추진할 주민 참여예산 대상 사업 접수를 시작했다.
오는 6월 30일까지 접수하는 사업의 대상은 다수가 혜택을 받는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사안으로 △일자리 창출 △지역발전과 관광 자원화 △환경문제 해결 △취약계층 배려 등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주민 참여예산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사업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순 일회성 민원성 사업 △특정 분야에 편중 심화가 우려되는 사업 △토지 사용 승낙이 어려운 사업 △주민 또는 이해 관계인 갈등 발생 우려 사업 △특정 단체의 축제, 행사성 사업 △법령이나 조례상 위반되는 사업 △특정인, 특정 단체, 특정시설에 대한 지원 △인건비, 운영비 등 법적 경비 등에 해당하는 사업은 제외된다.
주민 제안 사업은 군청 예산팀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된 사업은 군청 사업 부서에서 관계 법령, 조례에 근거로 검토를 진행한다.
사업 내용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한 1차 검토를 마친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현장실사, 예산 검토, 최종 심의를 거쳐 내년도 대상 사업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군 주민 참여 예산제도와 관련한 세부 운영계획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사업 제안으로 다양한 목소리가 군정에 담길 수 있도록 사업 신청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3
-
농다리 축제, 역대 최다 7만 3천여명 방문…지역 대표 축제 입증
농다리 축제, 역대 최다 7만 3천여명 방문…지역 대표 축제 입증
[세종타임즈] 진천군 대표 축제인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 방문객이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지역 대표 관광 축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를 찾은 방문객 숫자는 7만 3천626명이다.
일자 별로는 △19일 27,852명 △20일 16,320명 △21일 29,454명이다.
이렇듯 소위 말하는 ‘대박’을 터트리며 수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끌어낸 데에는 ‘완전히 새로운’ 축제를 내세운 진천군의 준비 과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먼저 비교적 무더운 초여름인 5월에 개최됐던 축제 기간을 한 달여 앞당겨 추운 겨우내 나들이 욕구를 누르며 봄기운을 기다렸던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또한 봄의 절경을 느끼는 데 도움을 줄 획기적인 시설을 대폭 늘린 것이 큰 몫을 했다.
대표적으로 중간 교각이 없는 309m의 국내 최장 출렁다리인 ‘초평호 미르 309’를 들 수 있다.
초평호 일대의 자연환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긴장감까지 넘치는 출렁다리는 축제 기간 내내 방문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축제가 끝난 지금도 평일 주말을 가릴 것 없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최근에는 초평호 미르 309를 중심으로 한 KBS2 1박 2일 진천군 편이 방영돼 더 큰 인기몰이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 연계해 조성한 미르숲 황토 맨발 숲길과 농다리 스토리움 전시관도 전국 관광객의 사랑을 받았다.
이렇게 하드웨어를 강화한 진천군은 축제 기간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웠다.
기존 개막식에 진행했던 불꽃놀이를 대체, 진천 백곡면 특화 자원인 참숯을 활용한 낙화놀이를 처음 도입해 밤에 느낄 수 있는 농다리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짧은 시간에 화려하게 터지는 불꽃놀이와 달리 40분 이상 참숯이 타들어 가는 모습을 감상하면서 바쁜 일상에 쉼표가 되는 ‘불멍’의 시간을 제공했다는 평이다.
여기에 레이크사랑 걷기대회, 견지낚시, 맨손 메기 잡기, 씨름대회, 상여 다리 건너기, 물수제비 체험 등 방문객의 흥미를 끄는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했다.
특히 그동안 농다리를 찾는 방문객의 많은 아쉬움을 자아냈던 먹거리 문제도 해결했다.
축제 시기에 맞춰 △미르카페 △푸드트럭 △푸드존을 조성해 방문객에게는 색다른 미각 체험을, 지역에는 인근 식당가까지 매출액을 올리게 도움을 주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가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았다는 증거는 전문 분석 자료로도 확인할 수 있다.
자체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으로 추세 지수를 분석해 발표하는 인터넷 매체 랭키파이에 따르면 4월 4주 차 축제 추세 지수에서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가 전국 3위를 기록했다.
랭키파이는 인터넷 매체를 통해 추세 지수를 기반으로 발표하는 매체로 단순한 인기가 아닌 화제성을 공개하는 등 데이터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각종 언론에서 랭키파이 발 추세 지수 순위를 자주 인용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28일 일요일 11시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티맵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관광지나 명소를 방문하는 목적지별 차량 이동량에서 진천 농다리가 총 272대 집계돼 충청권 대표 관광지에서 최상위 수치를 나타내기도 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방문객의 시각에서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새로운 축제를 만들고자 했던 고민과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축제가 끝난 지금도 농다리를 찾는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방문객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원활한 차량 흐름에 더욱 신경을 써 방문객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2024-05-03
-
진천군,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와 상생 발전 업무협약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일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를 찾아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기여와 사회적 가치 실현, 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전, 생활 편의성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시설, 안전, 홍보, 봉사, 기술협력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으며 고속도로 시설 확충, 환경개선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군은 고속도로 관련 정보 등을 군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영업소, 고속도로 입구 등의 미관 개선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시 제설제, 포장 파손 보수제 등을 지원하며 군의 각종 행사·축제 등 지원·홍보, 일손 돕기, 농기계 무상 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동반 관계 구축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2
-
진천군, 풍성한 어린이날 큰잔치 준비
진천군, 풍성한 어린이날 큰잔치 준비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고 2일 밝혔다.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진천읍 화랑공원에서 ‘진천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하고 오후 1시부터는 덕산읍 유소년 축구장에서 ‘생생덕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진행한다.
진천 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진천 어린이날 큰잔치’와 충북혁신로타리가 주관하는 ‘생생덕산 어린이날 큰잔치’는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여러 단체가 함께 한다.
2천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모범 어린이 표창 △공연마당 △체험 마당 △먹거리 마당 △홍보 마당을 비롯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진천 어린이날 큰잔치’의 마지막 순서로 뮤지컬을 준비해 어린이들에게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05-02
-
진천군,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 출정식서 필승 결의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일 진천읍 화랑관에서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의 출정식을 열고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식 진천군 체육회장을 비롯해 종목별 선수와 임원,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17년 만에 안방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종합우승 목표를 함께 겨냥했다.
출정식은 출정사, 격려사, 선수 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출정식을 시작으로 5월 3일부터 이틀간 풋살, 족구, 탁구, 소프트테니스 4종목에 대한 사전경기가 펼쳐진다.
5월 8일에는 성화 채화, 봉송을 진행하며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본 대회가 펼쳐진다.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는 일반부 26종목, 학생부 4종목이 개최되며 11개 시군 5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생거진천 종합운동장 외 22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진천군은 이번 대회 전 종목에 325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지난 2022년 종합 3위, 2023년 종합 2위에 이어 올해 17년 만의 종합우승을 노리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대회를 빛내주는 건 진천군 대표 선수단이 그동안 대회 준비를 위해 흘렸을 땀과 노력으로 생각한다”며“저도 대회 기간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9만 진천군민과 함께 우리 선수단이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열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63회 대회는 수상 채화를 비롯해 블랙이글스 에어쇼, 국가대표 팬 사인회와 다양한 개막행사 등 도민 체전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특별한 행사가 가득 펼쳐질 예정이다.
2024-05-02
-
진천군, 2024년 양성평등 대학 여론주도자 기본반 수료식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30일 수강생과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양성평등 대학 여론주도자 기본반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됐으며 33명의 교육생 중 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과정은 사진으로 보는 평등한 건축과 삶, 문화 콘텐츠에 대한 양성평등 관점 이해 등 총 6회 오후 5시간으로 구성됐으며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통형 학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여론주도자분들께서 양성평등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실효성 있고 영향력 있는 양성평등 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심화 과정, 전문가 양성 특별과정 등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우수 수료생을 중심으로 여성 인재DB 확보와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04-30
-
진천군, 성인 문해교육 학력 인정 과정 현장 체험학습 시행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30일 강원도 춘천시 김유정문학촌에서 성인 문해교육 학력 인정 과정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진천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하는 초등·중학 학력 인정 과정 학습자와 강사 50여명이 참여해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교실 밖 체험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입학한 중학 1단계 학습자는 “며칠 전 국어 시간에 김유정의 ‘봄봄’을 읽었는데, 책에서 배운 내용을 이렇게 현장에서 다시 접하니 너무나도 반갑다”며 “학교에 다니는 것이 이렇게 즐거운 걸 알았다면 진작 다녔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성인 문해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평생학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성인 문해교육에 참여하는 학습자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며 오늘 하루가 특별한 하루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30
-
진천종박물관, 지역 전통공예 작가 시리즈 ‘최미선_오색 빛 정성, 침선’ 개최
진천종박물관, 지역 전통공예 작가 시리즈 ‘최미선_오색 빛 정성, 침선’ 개최
[세종타임즈] 진천종박물관은 5월 2일부터 오는 7월 28까지 지역 전통공예 작가 시리즈 ‘최미선_오색 빛 정성, 침선’을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전통공예 작가 시리즈는 전통공예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예술영역을 열어가고 있는 지역예술인을 조명하는 3개년 전시 사업으로 올해로 3회이자 마지막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 바느질과 자수, 염색 등의 규방의 예술을 탐구해 섬유예술과 디자인의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는 침선공예가 최미선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최미선의 작품을 4부분으로 나눠, 생활공예품으로서 실용가치를 넘어 조형 작품으로서 예술 가치를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규방의 친구들’은 옛 여인들이 가까이 두고 귀하게 다뤘던 각종 바느질 도구를 볼 수 있으며 △‘어린이 옷에 담긴 본질적인 사랑법’은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지은 아이 옷에서 엿볼 수 있는 모성애를 다루고 있다.
△‘싸는 문화, 보자기’에서는 가지각색 조각보와 주머니 등을 통해 우리의 보자기 문화를 살피고 염색과 자수 장식법을 살펴보며 △‘조연에서 주인공으로’는 보자기의 기하학적 구성과 색채미를 토대로 한 현대예술 장르로서 새로운 생명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직물을 활용한 공간연출과 고가구를 연상시키는 전시보조물을 통해 ‘규방’이라는 여인들의 생활공간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통예술의 세련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디지털 이미지를 활용하는 등 입체적인 전시 연출에 주력했다.
아울러 전시와 관련한 만화 영상도 상영해 전통문화가 어색한 어린이 관객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2022년부터 열어온 ‘진천종박물관 지역 전통공예 작가 시리즈’에 보내주신 대중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 역시 전통문화가 지닌 동시대적 의미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2024-04-30
-
진천군, 산림재난 미리미리 대비한다
진천군, 산림재난 미리미리 대비한다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철저한 산림재난 대비로 안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발하는 가운데 올해 기후전망은 여름철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40%로 예측된다.
이에 군은 관계기관의 대책 회의를 비롯해 재난 대비 훈련을 통해 신속 대응 시스템을 항시 유지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문석구 진천 부군수 주재 하에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열었다.
충주국유림관리소, 산림항공관리소, 진천소방서 진천 경찰서 군부대 등 7개 기관과 읍·면 재난담당자가 참여한 회의에서는 산림재난 방지를 위한 중점 추진 대책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업무 숙지를 기반으로 한 재난 발생 대응 체계를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23일에는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문백면 산94번지 일원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산사태 대비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마을 주민과 소방서 경찰서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발생 신고→상황판단 회의에 따른 대피 명령 발령→관계기관 출동 요청→대피 문자 전송, 마을 방송 송출 →주민 대피→산사태 발생지 응급 복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산림재난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대비하는 것이 사고 발생 시 골든 타임을 지키고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지속적인 점검으로 물 샐 틈 없는 안전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 부산물 파쇄와 철저한 감시활동으로 현재까지 관내 산불 발생 제로를 유지하고 있으며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산사태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202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