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오는 2월 20일까지 토양의 지력 유지를 위한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를 공급함으로써,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해 토양 개량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이며 토양개량제 공급신청서를 작성해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토양개량제는 3년 1주기로 농지에 공급하며 △2026년 진천읍, 문백면 △2027년 덕산읍, 초평면, 백곡면 △2028년 이월면, 광혜원면에 차례대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충호 군 농업정책과 주무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토양 환경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길 기대한다”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지원 신청 기한 내 꼭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