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진천군, ‘우리 할매 나눔 옷장’ 운영 호응
진천군, ‘우리 할매 나눔 옷장’ 운영 호응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장수대학의 특별운영 과정으로 운영 중인 ‘우리 할매 나눔 옷장’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치매 예방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세대 간 소통을 끌어내기 위해 장수대학 어르신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운영 중이다.
어르신들이 젊었을 때 즐겨 입던 옷이나 크기가 맞지 않아 입지 않는 옷, 다양한 종류의 장신구를 기부받아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나이대의 진천군민이 마음에 드는 옷과 소품을 착용하고 인생네컷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나눔 옷장 운영을 위해 장수대학,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40가구를 대상으로 4월부터 9월까지 기부받고 있으며 기부 참여자들에게는 건강꾸러미와 기부 확인서를 전달해 참여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해 ‘우리 할매 나눔 옷장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11월에는 기부받은 물품을 진천군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햇살 나눔터’에 재기부함으로써 자원의 재순환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의 연대감과 상호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기부 참여 희망자는 전화 문의 후 현장 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별운영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발하게 치매 예방 활동에 참여하고 지역사회 간 연대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28
-
진천군,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 관련 민·관·경 합동 점검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여성과 아동 등 사회 취약 계층의 야간시간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여성 안심 귀갓길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4년 차로 진행 중인 해당 사업은 연속성을 위해 진천경찰서에서 7개 읍·면 중 조도 개선이 필요한 지역, 사건 신고 데이터 등을 분석, 후보 지역을 선정하고 있다.
이에 27일 오후,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군민참여단, 진천군, 진천경찰서 관계자 등 민·관·경 15명이 모여 후보 장소를 점검했다.
정승화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장은 “매년 새롭게 조성되는 여성 안심 귀갓길을 통해 여성과 아이들이 야간시간에도 마음 편히 다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7
-
진천군, 음악 창작극‘불의 사투, 영혼의 울림’ 선보여
진천군, 음악 창작극‘불의 사투, 영혼의 울림’ 선보여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주철장전수교육관 세미나실에서 오는 6월 8일 오후 1시와 3시 2회에 걸쳐 연주와 연극, 국가 무형유산 주철장 보유자의 실제 작업이 어우러진 음악 창작극 ‘불의 사투, 영혼의 울림’을 선보인다.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이 공모한 ‘2024년 무형유산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이번 공연은 진천군 주철장전수교육관이 주관하고 지역예술인이 참여한 특별한 무형유산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일제 강점기 일본 군수품 제조를 위한 금속 공출령에 의해 사라진 우리 범종을 그리워하는 어느 마을 사람들과 평화의 종소리를 되찾고자 노력한 장인의 이야기를 그린 창작극이다.
공연은 모두 무료이며 좌석은 6월 5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원하는 회차와 좌석 수를 등록할 수 있다.
사전 예약된 좌석권은 공연 당일 안내처에서 배부할 예정이며 잔여석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정한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우리나라 전통 범종의 쇠퇴기로 알려진 암울했던 시기를 재조명하는 무대를 통해 무형유산 전승 가치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무형유산을 쉽게 누릴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5-27
-
달콤한 진천 허니짱 멜론 첫 출하…진천 대표 작물로 자리매김
달콤한 진천 허니짱 멜론 첫 출하…진천 대표 작물로 자리매김
[세종타임즈]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진천 허니짱 멜론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허니짱 멜론은 진천의 지역특화 작목으로 당도가 일반 멜론보다 훨씬 높은 17브릭스 이상으로 지난 2022년부터 진천 지역 농가가 전국에서 독점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올해 첫 시작은 이월면 동성리 정광조 씨 농가로 지난 22일 8톤을 출하했으며 계속해서 생산이 이어지고 있다.
진천 허니짱 멜론은 보통 6월 초부터 한 달 정도 수확하며 일반 멜론과 비교해 껍질이 얇아 인기가 많다.
또한 재배기간이 짧아 다음 작물의 작기 전환이 빠르며 저농약·저비료 재배로 탄소 발생까지 줄일 수 있다.
올해는 봄철 일조량이 부족해 초기 생육이 어려웠으나 지난해 대비 일주일 정도 빠르게 수확하고 있어 7월 중순까지 약 8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남기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허니짱 멜론은 한정된 기간만 선보이는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허니짱 멜론의 차별화된 부드러움을 맛볼 기회를 놓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현재 71 농가 44ha에서 일반 네트 멜론을 재배하고 있으며 그중 허니짱 멜론은 일반 멜론의 20%를 점유하고 있다.
2024-05-27
-
진천군, 돌봄 활동가 역량강화 사업 운영
진천군, 돌봄 활동가 역량강화 사업 운영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5월 넷째 주를 돌봄 활동가 지원 주간으로 지정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가족 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돌봄 활동가 역량강화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영유아·초등학교 내 돌봄 활동가, 장애인활동지원사, 노인 장기 요양보호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가족 친화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는 돌봄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해 추진됐다.
올해는 영유아와 초등 돌봄 영역에 더해 장애인복지와 노인복지 영역까지 확대 운영함으로써 돌봄 활동가들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은 돌봄 활동가의 업무적 역량 강화와 심신 치유 역량 강화 2가지 카테고리로 근무 중에 발생·목격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대처방안과 처리 절차에 대한 교육과 근무 중 지쳐있는 심신을 치유하는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소중한 역할을 담당하는 돌봄 활동가 여러분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우리 지역의 돌봄 서비스 질도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돌봄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성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4
-
진천군, 마을 건강 복지계획 주민력 강화 교육 시행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을 복지계획 주민력 강화 교육을 24일 실시했다.
마을 건강 복지계획이란 주민들이 모여 우리 마을의 건강, 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자체적으로 해결해 가는 활동으로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마을별 의제를 발굴해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주민력 강화 교육은 지역사회복지 문제에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는 충청대학교 사회복지과 김준환 교수가 진행을 맡아 지역사회복지의 이해, 구성원들의 역할 등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주민력과 지역 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시청각 교육을 병행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마을 건강 복지계획으로 민·관이 협력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좋은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4
-
진천군, 임호선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간담회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4일 임호선 국회의원을 초청해 군청 소회의실에서 예산·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군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부처별 예산편성 시기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책협의를 위한 5건의 현안 사업과 2025년도 예산확보가 필요한 8건의 주요 국비 확보 대상 사업 등 총 23건의 사업을 공유해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향후 사업 추진에 긴밀하게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현안 사업으로는 군 주요 역점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비롯해 △공공기관 2차 이전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진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등급 대한민국장으로 승격 등이 논의됐다.
이어서 국비 예산 지원이 필요한 사업으로는 △국립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진천 스마트복합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E-스포츠 콤플렉스 구축 △진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진천군 4단계 하수관로 정비 등을 설명하고 각 부처 예산안에 포함돼 최종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아울러 2024년 특별교부세 정기 교부에 앞서 △진천 보훈회관 이전 건립 △신촌 소하천 정비 등 4건의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진천읍 그린뉴딜 지중화 등 2건의 공모사업과 △숯림 실내정원, 숯 캠핑장 조성 △진천 제2 파크골프장 조성을 비롯한 4건의 도비 확보 사업 등 정책과 예산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진천군 아동 참여 위원회 위원들도 함께해 아동정책에 관한 정책과 바람, 건의 사항을 담아 임 의원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이준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아동 참여 위원들의 목소리가 실현되길 희망하는 ‘희망 골드버튼’을, 강다연 간사는 위원들의 의견이 담긴 희망함을 임 의원에게 전달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올해 정부의 지속된 긴축재정 기조로 인해 예산확보가 쉽지 않아 보이지만, 오늘 논의한 사업들은 진천군의 예산 9천억원 시대 개막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임호선 국회의원과 심도 있는 논의와 공유는 물론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춘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을 통해 최대한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호선 의원은 “진천군의 현안 사업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이 가능하도록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진천에 최대한의 국비가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동참여위원님들의 미래를 향한 희망의 목소리 또한 잊지 않고 진천군 아동정책과 교육 발전을 위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4
-
진천군, 요리연구가 노고은 명예대사 위촉
진천군, 요리연구가 노고은 명예대사 위촉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3일 요리연구가 노고은 씨를 진천군 명예대사로 위촉했다.
노고은 대표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동두천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퓨전음식부문 국회의장상 수상과 조리기능장 취득, 각종 심사위원 등 국내외 외식분야 활동을 활발히 했다.
진천군에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음식 메뉴 개발 창업컨설팅, 진천군 간편식 메뉴 10종 개발, 제63회 충북도민체전 만찬 총괄을 도맡아 진행했다.
노 대표는 향후 3년간 진천군 명예대사로서 진천군 간편식 개발메뉴 활성화와 진천군 관광·외식산업을 국내외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노 대표는 “명예대사로 활동하는 기간동안 외식산업과 관광 분야에서 진천군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앞서 진천군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진천군과 인연을 맺으며 외식산업과 관광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3
-
진천군, 찾아가는 독서지도·원어민 영어교실 프로그램 운영
진천군, 찾아가는 독서지도·원어민 영어교실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의 기초학습 능력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독서지도·원어민 영어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을 활용해 아동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찾아가는 독서지도 프로그램’은 군에서 전문 책놀이 지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양정자, 김금주, 유해노, 윤세진 4명의 전문가가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렵거나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독서지도를 하는 사업이다.
‘원어민 영어교실’은 한윤주 씨가 영어강사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학원 수강이 부담되는 아동들에게 개인별 학습 수준에 맞춘 소그룹 강의를 제공해 학습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사회의 자원봉사자들이 재능을 기부해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3
-
진천군·우석대학교·진천지역건축사회·한국공인중개사협회 진천지회, 농촌 빈집 개선 방안 마련 공동협력 협약체결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우석대학교, 진천 지역건축사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진천지회와 함께 농촌 빈집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박노준 우석대학교 총장, 김규석 진천 지역건축사회 회장, 박영남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진천지회장을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노후하고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도시 가로경관 훼손, 화재 또는 붕괴와 같은 안전 문제 발생 등 사회문제에 관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 농촌 빈집을 조사하고 정비·활용을 위한 홍보와 행정적 지원 △ 지역성과 문화가 어우러진 빈집 활용 아이디어 발굴과 활용 방안 모색, 정비 활동 참여 △ 빈집 정비사업 추진 시 건축설계, 시공, 건축물 해체계획서 자문 지원 △ 빈집 중개업무 적극 협조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편 진천군은 2024년 신규 시책 사업으로 ‘진천형 해비타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활용 가능한 빈집을 보수해 무주택 취약 가구에 임대·연계하는 사업으로 본 협약을 통해 민·관·학의 전문성과 인적자원을 활용하면 진천군만의 차별화된 빈집 보수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농촌 빈집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민·관·학의 공동협력은 꼭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단순히 선언적 의미를 넘어 지역에 적합한 정책발굴과 활용으로 이어져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