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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老-老 케어 산림 프로그램’성료
진천군,‘老-老 케어 산림 프로그램’성료
[세종타임즈] 진천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월 16일부터 약 3개월 동안 진행된 ‘老-老 케어 산림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치매어르신 5명과 60세 이상 어르신 5명을 선발해 매주 1회 총 10주 동안 이월면 소재의 생거진천 치유의 숲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치매 조기예방, 인지기능 악화 방지, 일상생활 활동력 향상을 위한 숲 산책하기, 버섯 키우기 세트 만들기, 온열치료 등으로 구성됐으며 프로그램 사전·사후 검사와 만족도 조사에서 우울감 감소, 인지기능 향상의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교통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송영서비스를 제공해 프로그램 참여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올바른 치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치매환자와 가족, 이웃주민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진천군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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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립도서관, 2021 진천의 책 작가와의 만남 개최
진천군립도서관, 2021 진천의 책 작가와의 만남 개최
[세종타임즈] 진천군립도서관은 ‘2021 진천의 책’ 사업의 일환으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사람·책·도서관이 하나가 되는 책 읽는 진천 구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2021 진천의 책’ 작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강연은 지난 2일 상신초등학교 4학년 130명의 학생들과 진천의 책 아동부문 ‘기다려, 오백원’의 저자 우성희 작가와의 만남으로 시작됐다.
향후 11월 중 삼수초등학교, 이월초등학교에서 아동부문 작가와의 만남이, 진천여자중학교에서 청소년부문 ‘알로하, 나의 엄마들’ 저자 이금이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면 강연과 더불어 타 교실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ZOOM 프로그램 동시 중계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작가의 책을 함께 읽고 작가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양질의 독서체험을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독서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 한 해 동안 제4회 책 읽는 진천, 2021 진천의 책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반부문, 청소년부문, 아동부문 도서를 읽고 싶은 군민은 현재 진천군립도서관,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 광혜원도서관 자료실에서 받아 읽을 수 있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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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보조금24’집중 홍보
진천군, ‘보조금24’집중 홍보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정부에서 제공하는 ‘보조금24’ 서비스를 더 많은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에 나섰다.
4일 군에 따르면 보조금24는 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수혜 서비스 중 내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맞춤 안내하고 일부 서비스는 온라인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구축된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는 정부24를 통해 접속 할 수 있으며 공인인증서 등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면 본인의 정보에 맞는 수혜서비스가 안내된다.
또한 인터넷이 서툴거나 접근이 어려운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정부24에서 확인한 것과 같은 맞춤안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현재는 중앙부처에서 제공하는 양육수당, 에너지바우처, 청년우대청약통장 등 300여종의 혜택을 조회 할 수 있으며 올 12월에는 6000여종의 지자체 서비스가 추가 등록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공공기관의 혜택 서비스도 확대 운영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부24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보조금24를 통해 편리하게 맞춤형 공공서비스 혜택을 확인 할 수 있는 만큼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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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올해 열린어린이집 22개소 선정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아동학대 근절하고 투명한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22개소를 2021년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22개소는 관내 전체 어린이집 56개소 중 39%를 차지하는 규모로 관할어린이집의 최소 25% 이상을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할 것으로 권장하는 보건복지부 기준을 만족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7년 5개소, 2018년 10개소, 2019년 10개소, 2020년 21개소를 선정하는 등 열린어린이집 숫자를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열린어린이집은 양육자에게 어린이집을 개방해 부모의 일상적 참여를 유도하고 보육활동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하는 부모 참여중심 어린이집을 말한다.
이번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위한 심사를 위해 군 보육지원팀의 현장심사와 진천군육아종합센터의 서류 심사 후 진천군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는 등 공정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평가는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지자체선정기준의 5가지 항목으로 진행됐다.
선정된어린이집은건영내안애덕산하나두촌리슈빌문화보듬이나눔이석장센텀클래스아이사랑예다음수예다음우리꿈우미린이삭장관2차부영장관조원조은영아전담진천초평햇살 어린이집 등이다.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교재·교구비 우선 지원대상 포함,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시 배점,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시 배점 부여, 보조교사 지원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우선 지원, 각종 실태점검조사에서 제외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진천군은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에 군비로 연 1회 100만원씩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열린어린이집 지정·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양육자가 신뢰할 수 있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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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성료
진천군,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성료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충북 최초로 지역 모든 읍·면의 주민총회를 마무리하고 31개의 자치계획을 확정했다.
주민총회는 읍면 자치계획에 주민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돕는 건강한 공론화의 장이자 대의민주제가 가진 한계를 보완하는 주민 참여의 장으로 진천형 주민자치의 핵심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주민자치회는 자치계획에 주민들의 뜻을 온전히 담기 위해 마을 구석 구석을 누비며 의견을 모았으며 군에서도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사전투표, 오프라인 스티커 투표 제작 등을 지원했다.
읍면별 자치계획으로 확정된 사업을 살펴보면 진천읍은 총사업비가 약 2천 5백만원으로 생활정보와 지원시책을 알리기 위한 ‘행정복지센터 전광판 설치 사업’ 등 3개 사업을 자치계획으로 확정했다.
덕산읍은 혁신도시 버스킹 공연 등 5개 사업에 3천만원을, 초평면은 소식지 발간 사업 등 4개 사업에 2천만원을, 문백면은 삼색미 가래떡데이 행사 등 3개 사업에 2천만원을, 백곡면은 불우이웃돕기 제빵 나눔 봉사활동 등 5개 사업에 2천만원을, 이월면은 찾아가는 빨래방 운영 등 5개 사업에 2천만원을, 광혜원면은 우리 동네 이야기 등 5개 사업에 2천 5백만원을 투입하는 자치계획을 각각 확정했다.
자치계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기존의 주민숙원사업 건의와 달리 주민들이 직접 추진하는 민간보조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 큰 의미가 있다.
각 읍·면별 사업을 통해 주민들은 사업의 계획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 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에 제출된 자치계획을 실행가능성과 관련 법규, 기존 사업과 중복여부 등을 검토해 그 결과를 주민자치회에 알리고 2022년 본예산으로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임영철 진천군주민자치연합회장은 “충북 최초로 실시하는 주민총회에 주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대표단체로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참여를 실현하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존 자생단체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주민자치회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가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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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의정회, 진천군의회 기초의원 정수 증원 지지
진천군 의정회, 진천군의회 기초의원 정수 증원 지지
[세종타임즈] 진천군 의정회가 11월 3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진천군의회 기초의원 정수 증원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진천군 의정회 임원 일동이 발표한 이번 성명서는 지난 10월 28일 발표한 송기섭 진천군수의 기자회견과 지난 1일 진천군의회 의원 일동의 ‘진천군의회 기초의원 정원수 확대 촉구 성명서’에 대한 지지 선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진천군 의정회는 상주인구 9만 시대에 진입한 진천군의 지역 성장과 인구수를 고려한 합리적인 의원 정수 조정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23년간 의원 최소 정수인 7명의 의원수로 운영되는 진천군의회가 주민과의 소통과 의정활동에 제약이 있고 그로 인해 전문성이 결여되는 등 의원수 부족으로 인한 안타까운 현실을 지적했다.
또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것이 지방자치의 기본이며 이를 위해 진천군의회에 최소 2명 이상의 의원이 증원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충청북도 시·군의회의원 정수 등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진천군의회의 의원수를 조속히 증원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진천군 의정회는 역대 진천군의회 의원들의 모임으로 현재 23명의 회원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성장과 의정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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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초등학생 아침 틈새돌봄 사업 운영
진천군, 초등학생 아침 틈새돌봄 사업 운영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도내 최초로 천년나무4단지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초등학생 아침 틈새돌봄 사업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모의 이른 출근 시간과 아동의 등교 시간이 달라 어려움을 겪는 맞벌이 가구와 한부모 가구 등에 등교 전 돌봄 서비스와 등교도우미를 지원하는 것으로 아동이 혼자 집에 방치되거나 학교에 혼자 등교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된다.
진천 혁신도시는 초등학생의 인구가 진천군 전체 초등학생의 절반에 이르는 3029명으로 맞벌이 가구가 많아 이번 틈새돌봄 사업지로 선정 됐다.
아침 틈새돌봄은 오전 7시 30분부터 등교 시간까지 아동에게 돌봄 프로그램은 물론 간식 등을 제공하며 등교 시 등교도우미가 학교까지 아동과 동행한다.
이용 대상은 혁신도시에 거주하는 만6세~12세 초등학생이며 등교도우미 서비스는 옥동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2차 추경예산을 책정해 군비로 사업을 진행하며 내년부터는 천년나무4단지 다함께돌봄센터가 도내 시범사업지로 선정돼 국·도비 지원을 받으며 아침·저녁 돌봄으로 시간이 확대될 예정이다.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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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승소율 8.5% 상승…높은 행정신뢰도 자랑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각종 소송에서 잇따라 승소하며 승소율을 높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16년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행정·민사·국사소송과 행정심판에서 접수사건 291건 중 248건을 승소해 승소율 85.2%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2016년 상반기까지 접수된 사건 175건 중 133건을 승소해 76.7%의 승소율을 나타낸 것에 비해 8.5% 상승한 수치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접수된 사건은 90%를 육박하는 승소율을 기록 중이다.
군은 행정 업무 처리에 있어 문제가 발생시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해왔던 송기섭 군수의 군정 운영 방침이 승소율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또한 법률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받기 위해 고문변호사를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늘려 소송 대응의 전문성을 높이고 행정 처분 전 자문 활성화로 쟁송요인을 사전에 차단한 점도 큰 기여를 했다.
소송업무실무편람 행정절차법 유의사항 모음 최근 10년 패소사건, 자문 분석자료 등을 제작·공유한 것도 소속 직원들의 법적 소양 향상에 많은 역할을 했다.
군 관계자는 “소송의 대부분이 인·허가 등 행정처분 관련 소송임을 고려할 때, 승소율은 행정신뢰도와 직결되는 문제”며 “소송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소송 내용 또한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행정의 타당성, 공정성,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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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완성형 도농복합도시 꿈꾼다…창조농업 정착 잰거름
진천군, 완성형 도농복합도시 꿈꾼다…창조농업 정착 잰거름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완성형 도농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창조농업 정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말 발표한 충북도 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진천군 농가당 GRDP는 5,269만원을 기록해 충북도내 1위, 전국 군 단위 7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5년 수치인 4,379만원보다 20.3%가 증가한 것으로 같은 기간 농업인 1인당 GRDP는 1,774만원에서 무려 28.1%가 증가한 2,273만원을 나타냈다.
농가 인구의 급속한 노령화와 소득 저하로 속앓이를 하고 있는 타 지방정부와 달리 진천군은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사실 진천군도 최근 6년간 투자유치 1조원 달성, 인구증가율 비수도권 1위 등 여러 경제 분야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 왔지만 지역 농촌의 발전 속도가 상대적으로 늦어 고민이 컸다.
이에 송기섭 군수는 지난 2019년, 농업분야의 대수술을 예고하며 창조농업 혁신안을 제시하고 2015년 대비 43.7%를 증액한 638억원의 군 살림을 농업분야에 과감히 투입하는 등 경제, 농업의 상생발전을 선언했다.
군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10,115㎡ 규모의 실증시험포를 조성해 신 작물 개발과 최신 농업 기술 교육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452㎡의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양액공급기, 베드시스템, 복합환경제어시스템 등의 제어시설과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벌써 435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축산 ICT 융복합 사업으로 13개소에 14억원을 지원했으며 아쿠아포닉스 양식어업육성에 20억원을,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대에 1억 5천만원을, 소과종 수박생산단지 조성에 2억원을, 이상기상 대응 안전농산물 생산 사업에 8천만원을 각각 투입했다.
341㎡ 규모로 15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농산물가공지원관은 ‘진천네’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한 지역 농가의 농산물 부가가치 상승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지역에 자리잡은 CJ제일제당과는 즉석밥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내 330농가와 374ha 계약 재배를 성사시켰으며 생거진천 쌀의 고품질화를 위해 ‘알찬미’를 도입, 내년부터 본격 보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군은 노령화되고 있는 농가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도 애쓰고 있다.
충북 도내 최초로 전 읍·면을 대상으로 경운, 정지, 이앙 등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추진했으며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최근 3년간 5천 300대의 농기계를 50% 감면한 금액으로 임대했다.
전례 없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농경의 직격탄을 맞은 농가를 위로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군비 6억 6천만원을 생활경영안정자금으로 지급하기도 했다.
서정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군은 급속한 노령화를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노동 집약이 아닌 기술 집약적인 지속가능한 농가 환경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천군의 눈부신 경제 발전에 걸맞는 경쟁력 있는 창조 농업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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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시니어 디지털 교육 과정 호응
진천군, 시니어 디지털 교육 과정 호응
[세종타임즈] 진천군노인복지관이 미디어 소외 어르신들을 위해 운영 중인 시니어 디지털 서포터즈 양성과정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교육은 최근 디지털 시대로 전환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일상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노년층의 사회적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족 등 사회적 관계 증진과 즐거운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진천군노인복지관은 충북디지털배움터의 지원을 받아 지난 9월부터 오전, 오후로 나눠 주 1회씩 디지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 중 스마트폰 활용 과정에서는 문자·사진 전송 인터넷 검색활용 카카오톡 등의 소셜네트워크 활용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시니어 서포터즈 양성과정에서는 동영상 제작, 편집 지역 관광 홍보물 제작 등을 교육하며 진천 홍보맨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교육을 통해 자녀들과 언제든 편하게 대화하고 영상으로나마 얼굴을 볼 수 있어 삶의 큰 활력이 된다”며 “이러한 교육이 더 많이 개설됐으면 좋겠다”고 큰 만족을 보였다.
최정민 충북디지털 배움터 강사는 “디지털 문맹인 어르신들이 디지털 교육을 통해 자신감과 자긍심을 갖게 되면서 표정이 더 밝아지시는 것 같다”며 “어르신들이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하셔서 활기찬 노후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