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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솔라 비상벨 큐브 안내판·안심반사경 설치
진천군, 솔라 비상벨 큐브 안내판·안심반사경 설치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귀가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안심 시설물인 솔라 비상벨 큐브 안내판과 안심반사경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긴급 상황 발생 시에 비상벨 위치 파악이 어려워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경찰서 범죄예방 진단팀과 함께 현장 실사 후 추진하게 됐다.
설치지역은 한국전력공사 진천지사 후문 골목길부터 생극해장국~삼일빌라로 이어진 구간으로 안심반사경은 상산로 10-12 외 9개소에 설치했으며 안내판은 남산8길 30 외 3개소에 설치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진천 경찰서 등 민·관·경 협업으로 설치지역 조사부터 설치작업까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군은 이번 여성안심 시설물 설치로 야간 보행 시 보행 환경을 살필 수 있어 심리적 안정은 물론 보행자의 가시성 확보를 통한 범죄 심리를 억제시키는 등 범죄예방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범죄 요인을 사전 차단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우선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해 여성폭력범죄 등 주민 불안 요소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범죄 취약요소를 적극 개선해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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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형 일자리 정책, 지역 고용 안정 견인
진천형 일자리 정책, 지역 고용 안정 견인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코로나19 한파 속 안정된 고용망을 자랑하고 있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진천군은 올해 상반기 고용률 70.2%를 기록해 충북 도내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최근 4년간 취업자수는 5만 2천 600명에서 1천 800명이 증가한 5만 4천 400명으로 나타나 증가율 24.4%를 기록, 전국 4위, 비수도권 1위를 달성했다.
군은 일자리 창출 능력이 뛰어난 우량기업 위주의 투자유치 전략에 진천형 종합일자리 대책을 더하면서 코로나 위기에도 촘촘한 고용기반을 구축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군은 올해 초 일자리 컨트롤 타워인 통합일자리지원단을 신설하며 진천형 일자리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발굴·지원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10월말 기준 노인·장애인·여성 등 3,526명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했으며 고용안정 지원 20명, 맞춤형 고용서비스 2,299명, 일자리 인프라 구축 10개소 등 올해 목표 대비 99.6%를 달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통합일자리 정보 제공 플랫폼 개발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지원 국제통상, 물류관리 실무자 양성 지원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사업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등 지역 특화형 일자리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의 국내 입국이 어려워 지역 농가에 위기가 닥쳤을 당시 생산적 일자리사업에 12,732명을 연계하면서 지역 농업인들이 힘든 시기를 넘기는데 힘을 보탰다.
또한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사업’ 추진으로 올해 381세대, 487명의 관외 거주 출퇴근 근로자들이 지역에 정착함에 따라 군의 고민이었던 직주 불일치 현상 해소에 기여했다.
군은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지역 기업체와 주민들의 원활한 구인·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 화상면접, 간접 서류 접수 등 온라인 프로그램을 도입한 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총 34개 관내 기업과 772명의 구직자들과의 만남을 연계했으며 178명의 지역 주민들이 최종 채용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도 고용노동부와 연계한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관내 구직자를 위한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고용취약계층의 우선 취업 알선을 지원하는 등 지역 고용안정에 큰 역할을 했다.
군은 일자리 중장기 로드맵을 내실 있는 추진하는 한편 수도권내륙선 광역 철도망 구축, 충청권 메가 도시화 등 큰 변화에 흐름에 대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상위급의 고용 수치를 이어가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민을 위한 최고의 복지정책은 양질의 일자리 공급’ 이라는 군정 철학을 구현하고 고용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고용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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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12회 진천미술협회 정기전 개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오는 18일까지 생거판화미술관에서 한국미술협회 진천지부 주관 ‘제12회 진천미술협회 정기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기전은 진천군의 미술 분야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문화 가치를 높이기 위한 미술협회 회원들의 꾸준한 활동의 결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함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정 지부장은 “이번 전시는 회화를 비롯한 디자인, 공예, 서예 등 다양한 분야의 미술작품이 전시될 예정으로 한 해 동안 회원들이 갈고닦은 솜씨를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을 초청하는 행사는 개최할 수 없지만 생거판화미술관에서의 정기전 개최를 통해 지역주민과 예술인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안겨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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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1년 청소년 참여 예산제 성공적 운영
진천군, 2021년 청소년 참여 예산제 성공적 운영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청소년의 실질적 사회참여를 위한 2021년 청소년참여예산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참여예산제란 아동·청소년의 관점에서 학교·마을·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일 원하는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제안된 사업이나 정책을 심의·선정해 예산으로 반영하는 사업을 말한다.
진천군의 청소년참여예산제는 타 지역과 차별화시켜 효과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첫 번째는 청소년들의 실질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체 주민참여예산제사업 중 ‘청소년참여분야’를 따로 분리해 운영하고 그 결과를 진천군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승인을 받는다는 점이다.
두 번째로 청소년참여예산제를 2018년부터 시작해 사업을 정례화 시켰으며 청소년으로 구성된 진천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축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청소년분과가 진천군청소년참여위원회로 부서검토, 예산 산정과 관련해 예산 부서가 아닌 여성가족과 청소년팀에서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을 하는 등 원활한 청소년참여예산제 운영을 위한 체계가 마련됐다는 점이다.
이러한 체계 속에서 올해 진천군청소년참여예산제를 통해 진천여자중학교 통학로 안전펜스 설치 학교밖청소년 온라인 수업을 위한 스마트패드 구입 다국어로 표시된 금연안내판 설치 등 3가지 사업에 2천만원을 내년도 예산에 편성했으며 군의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시민의 책임과 권리를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지역적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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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인공지능 영재학급 수업 참관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송기섭 진천군수는 8일 진천군 초평초등학교에서 찾아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구축사업’ 의 일환인 ‘인공지능 영재학급’ 수업에 참관했다.
K-스마트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의 혁신도시 브랜드 국책시범사업으로 디지털 교육인프라 구축과 미래형 인재양성을 위해 진천군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교육청 등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그 중 ‘인공지능 영재학급’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형 지역혁신리더를 육성하고자 고안한 사업이다.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충북혁신도시와 진천 관내 31개교 1,500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지역 소프트웨어 강사와 함께 인공지능 중심 교육, 해커톤 경진대회 운영 등 AI시대에 필요한 기본소양과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날 송 군수, 오은주 진천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KAIST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ICT 수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앞으로의 인공지능의 교육 방향에 대해 학생, 교사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 군수는 “우리 지역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인공지능 영재학급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천군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아이들의 밝을 미래를 응원하기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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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집중력 향상 프로그램 ‘내 마음 차차차’ 운영
진천군, 집중력 향상 프로그램 ‘내 마음 차차차’ 운영
[세종타임즈]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을 위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비대면 집중력 향상 프로그램 ‘내 마음 차차차’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에 등록된 아동⋅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 5회기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아이싱쿠키 만들기 떡빼빼로 만들기 마리모 키우기 구슬퍼즐 맞추기 케이크 만들기 순으로 운영되며 안내문과 설명서를 보고 만드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부모와 함께 만들기와 맞추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아이들의 집중력이 향상되고 유대감과 사회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외부활동 제한돼 미디어에 노출된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소통하며 사회성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평가, 치료비 지원 등 각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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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 성료
진천군,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 성료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추진한 사랑의 땔감나누기 사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무사히 마무리 됐다.
5일 군에 따르면 사랑의 땔감나누기 사업은 산림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산림 부산물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동절기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에서 올해 지원하는 땔감은 숲가꾸기 사업지와 임도 등 산림사업지에서 발생한 미이용 부산물 100여톤으로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18가구에 전달됐다.
2009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경기침체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난방비를 절감시켜 주고 있어 대상자들이 큰 만족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랑의 땔감나누기 사업은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들고 소외된 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림 가꾸기 산물의 일부를 땔감으로 이용해 소외된 이웃들을 돕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공산림 가꾸기를 통해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녹지과는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운영해 숲가꾸기 사업지와 산림피해목 발생지 등에서 발생되는 미이용 산물을 수집하고 있으며 금년 수집된 산물 중 440여톤을 관내 펠릿 생산 업체에 매각해 군 세외수입 증대와 탄소중립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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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기업 CEO대상 성평등 조직문화 특강 실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과 진천상공회의소는 5일 관내 기업 최고경영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성평등 조직문화를 위한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군 상공회의소에서 맞춤형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진천군이 여성가족부·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관 양성평등 조직문화 시범 기관으로 지난달 선정돼 공공부문과 더불어 민간 기업의 성평등 문화 정착시키고자 추진됐다.
특강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오경숙 본부장이 맡았으며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한 젠더통합리더십 젠더감수성 증진 여성친화도시에서 기업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기업 내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해 기업대표들께서 많은 관심을 보이며 솔선수범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인들이 성인지감수성을 갖고 경영에 임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해 구성원 조직진단, 대상별 맞춤형 교육, 성평등지킴이 지정, 부서별 소통간담회,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10대과제 선정 등 다양한 성평등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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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다리에 이야기를 담다’ 행사 성료
진천군, ‘농다리에 이야기를 담다’ 행사 성료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4일부터 3일간 초평호 하늘다리 일원에서 ‘농다리에 이야기를 담다’ 행사를 방문객의 많은 호응 속에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본 행사는 군에서 진행한 공모사업에 당선된 ‘문화예술공간 자리’ 단체가 지역 예술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했다.
군은 지난 5월 지역 예술단체의 예술적 창작역량 강화와 우수 작품 제작 촉진을 위해 해당 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문화예술공간 자리’는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농다리’를 배경으로 6종의 엽서를 제작해 농다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자신의 사연을 엽서에 담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해 준비된 우체통에 투입된 엽서는 추후 책자로도 발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누군가에게 마음 편히 자신의 이야기를 적어보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는 좋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창적이고 참신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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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ZERO 도전…생거진천 복지 시책 성과 빛나
복지사각지대 ZERO 도전…생거진천 복지 시책 성과 빛나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누구 하나 소외받지 않는 생거진천형 복지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2회 추가경정 예산 기준 1천 5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시책을 추진해 왔다.
이는 군 전체 예산 6천 730억원 중 22.3%에 달하는 수치로 넉넉지 않은 지방정부 예산에도 불구하고 상주인구 9만명 돌파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군의 고민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군은 우선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지역발전의 기반이 될 선진 보육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 해 10월 개관한 진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가정양육 지원, 장난감 도서관 운영, 어린이집 운영지원, 부모상담 등 수요자 중심의 전문적인 육아·보육서비스를 지원했다.
또한 국공립 어린이집을 적극 확충해 지난 2018년 7개소, 이용률 19.7%이던 공공보육 환경을 올해 13개소로 확대, 이용률을 31.4%까지 개선했다.
특히 맞벌이 가정이 늘며 시간제보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19년 1개소, 2020년 4개소이던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을 7개소까지 확대하는 등 양육자들의 실질적인 고민에 귀를 기울였다.
한편 최근 언론을 통해 지적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투명한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56개소 중 39%인 22개소를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과 함께 군은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 옹호관,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는 등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년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정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으며 올 한해 성평등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경력이음DB등록, 여성 소모임 지원, 일자리 동향 교육 등 ‘경력이음플러스’ 사업을 신규 사업을 활발히 추진했다.
특히 지난 10월 여성가족부 주관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전국 군단위 유일 시범사업지로 지정되며 공공에서부터 민간까지 성평등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역 어르신들의 알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군의 노력도 빛났다.
충북에서 유일하게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진천군은 지난 2년간 약 2,100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맞춤형 운동지도 등 총 4,500종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진천형 통합돌봄 사업의 결과로 2019년 지역사회통합돌봄 우수 지자체 선정 2020년 지역복지평가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제공부문 최우수상 수상 2021년 지역사회통합돌봄 융합형 지자체 선정 등의 성과로 이어졌으며 학계, 전문가, 지자체 등에서 추진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치매인구 증가로 인한 부양가족의 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군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을 조성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개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충북도에서는 최초로 여성장애인과 더불어 남성장애인 가정까지 출산지원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 소외되는 계층을 살뜰히 챙기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성장의 산물이 지역 주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가게 하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들이 생거진천에 살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빈틈없는 복지체계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