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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생거진천 향토음식경연대회 대상 수상업소 송원능이백숙, 왕중왕 현판식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8일 제22회 생거진천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진천읍 ‘송원능이백숙’의 왕중왕 현판식을 개최했다.
대상을 수상한 송원능이백숙에는 ‘2024 생거진천 향토음식경연대회 대상 왕중왕’ 이란 문구가 새겨진 인증 현판부착과 함께 200만원 상당의 우수업소 육성지원 보조금이 지원된다.
송원능이백숙은 지난 2016년 6월 개업한 이래, 진천군에서 나는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해 꾸준히 지역의 맛을 지켜왔다.
그 결과 2017년 군 요리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이달 개최된 역대 수상업소를 참가자로 한 왕중왕 요리 경연에서는 ‘대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실력을 인정받았다.
수상음식인 ‘오리능이백숙’은 깊은 육수 맛을 내기 위해 황칠, 엄나무, 대추, 오가피, 월계수, 구지뽕, 황기 등 10여 가지 식재료를 압력솥에 3~4시간 동안 우려내고 영양가 풍부한 능이와 부추를 아낌없이 넣어 건강한 맛을 더함은 물론, 밭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채소로 만드는 갖가지 반찬 또한 별미로 단골손님이 많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천군의 차별화된 맛을 보여줄 수 있는 우수한 식당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경쟁력 있는 진천군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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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우석대 상생발전협의회 개최, 지역발전 협력 본격화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우석대학교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천군↔우석대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14개 협력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3년 10월 구성된 이후 첫 운영으로 우석대학교가 제안한 14개 협력사업에 대해 진천군 10여 개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논의된 협력사업은 △우석대 특화형 바이오 전문 인재 양성사업 △지역 정주 10% 향상 청장년 인재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운영 사업 △다문화 어울림 교육 프로젝트 △충북형 K-유학생 유치 사업 △지역산업 연계형 K-컬처 전문인재 양성 특성화 사업 등이다.
군과 우석대학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사업별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단계적 추진 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논의된 협력사업에 대해 사업별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석대학교 관계자는 “대학의 교육 연구 역량과 지역의 발전수요를 연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과 우석대학교는 2023년 10월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11월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추후 지역 동반성장의 파트너로서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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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45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행사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진천군지회가 주관한 ‘제45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행사가 25일 한울포레스트웨딩홀에서 개최됐다.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이동을 보조하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담은 상징물이다.
흰 지팡이의 날은 지난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실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제정했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과 흰 지팡이 헌장낭독, 시각장애인 권리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수여 등 기념식과 노래자랑 등 부대행사가 이어졌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늘 행사를 통해 흰 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진천군이 시각장애인의 권리보장과 편리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한 진정한 흰 지팡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진천군 등록장애인 중 시각장애인은 440여명으로 9.6%를 차지하고 있으며 군에서는 점자, 보행, 문해교육과 문화탐방, 생활이동 차량 지원 등 시각장애인 재활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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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공공발주 도급사업장 중대재해예방 교육 시행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서 25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군 발주 도급·용역·위탁 사업 담당 팀장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 교육 전문기관인 ㈜온세이프티에 위탁해 △도급사업 관련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 △안전보건관리 역량이 있는 도급업체 선정 기준 △도급사업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의 이행과 안전보건 수준 평가 등의 내용을 설명했다.
군은 생활폐기물, 하수처리, 청소, 각종 시설 운영 관리위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급·용역·위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급업체 종사자에게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업재해예방 능력을 갖추지 못한 영세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무료 컨설팅 연계 △매월 도급인과 안전보건협의체 운영 △사업장 합동 순회 점검 등을 진행 중이다.
또한 사업장 내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분야별 안전교육 대상을 확대해 법정 의무교육인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관리감독자,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 외에도 산림녹지분야 근로자, 도급·용역·위탁 사업 담당 팀장, 담당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산업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필요하다”며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환경조성으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진천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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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진천군민 자전거 타기 대행진 열려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7일 운수대통 생거진천 전통시장에서 ‘제21회 진천군민 자전거 타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천 로타리클럽 주관, 진천군 후원으로 군민의 건강 증진과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자전거 이용자라면 꼭 알아야 할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가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연, 체험 부스, 경품 행사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전거 신규이용자 유입 증진과 군민 모두가 자전거를 생활 교통수단으로 이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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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음성, 교육 발전 특구 비전 선포식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진천군과 음성군은 25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진천·음성 교육 발전 특구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다 같이, 더 가치 교육으로 행복한 도시’라는 비전의 교육 발전 특구 선도지역 선정을 기념하고 군민과 함께 특구 관련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양군 의회 의장, 교육장, 도의회 의장, 초중등 교장단, 학교학부모연합회장, 학교운영위 협의회장, 혁신도시 초등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 비전 선포식과 2부 학교 밖 늘봄프로그램 문화공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양군의 교육 발전 특구 지역 협력체 구성원과 학생, 학부모들을 초청, 옥동초, 원당초 학생들의 치어리딩, 플루트 공연을 시작으로 △교육 발전 특구 영상 시청 △교육 발전 특구 추진 경과보고 △비전 선포 기념 퍼포먼스 등을 진행됐다.
교육 발전 특구 영상에는 진천·음성 양군이 협업해 추진하는 늘봄학교, 디지털 교육 혁신 등 4대 분야 16개 혁신과제를 소개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교육 발전 특구 지정 추진 경과, 시범사업의 주요 과제를 정리해 발표했다.
이어 교육 발전 특구 지역 협력체 구성원, 학생, 학부모 등 17명이 중앙 무대에 올라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불꽃 영상을 배경으로 한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1부 행사를 마무리했다.
2부 행사에서는 충북혁신도시 내 늘봄, 돌봄 참여 초등학생들을 위해 학교 밖 늘봄 프로그램 ‘우리 동네 늘봄놀이터’ 개장을 기념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해당 공간은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늘봄학교’를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도록 하는 진천·음성형 지역 연계 문화예술 늘봄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넌버벌 퍼포먼스 그룹인 ‘옹알스’ 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마임, 마술, 저글링, 비트박스 등 볼거리가 풍부한 옴니버스식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아이들과 학부모, 선생님 등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교육 발전 특구 담당 부서에서는 2025년부터는 충북혁신도시 이외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해 ‘우리 동네 늘봄놀이터’ 운영 범위를 넓히고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문화공연 늘봄 프로그램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박진숙 교육청소년과장은 “진천·음성이 함께하는 늘봄 동행 에피소드는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교육 발전 특구 선도지역으로서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과 성공적 안착을 위해 교육 현장과 함께 고민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음성은 협치, 혁신, 성장이라는 목표로 공유 Edu Care 시스템을 구축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시범지역 공모를 신청하게 됐다”며 “경제발전 전략과 함께 양성→취업→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공고히 해 학령인구 감소와 이탈을 막고 동시에 청년 인구 유입을 강화하는 등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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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4대 폭력 예방 교육 운영
진천군, 4대 폭력 예방 교육 운영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3일 군청 대회의실과 군민회관 강당에서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46명과 진천군의회 의장, 의원 등 11명, 오후에는 6급 이하 공무원, 공무직, 계약직 등 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중앙경찰학교 김병기 팀장을 강사가 맡았으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4대 폭력의 개념, 예방법, 대처방안 등을 설명했다.
간부공무원 교육에서는 관리자로써의 책임과 역할,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교육했고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는 직장, 가정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데이트 폭력, 스토킹 등 신종 성 범죄에 대한 내용을 다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군 공직자들의 성평등 의식이 한층 더 높아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기관 내 모든 구성원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2023년 전 직원의 95.8%가 성폭력 예방 교육에 참여한 데 이어 2024년에도 온·오프라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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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새 단장 한 스쿨존에서 등굣길 안전 캠페인 실시
송기섭 진천군수, 새 단장 한 스쿨존에서 등굣길 안전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송기섭 진천군수는 23일 상산초등학교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충청북도경찰청, 진천경찰서 진천교육지원청, 진천상산초등학교 선생님, 학부모,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회 등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진천군에서 ‘옐로 입체존’ 이라는 차별화된 어린이보호구역 시인성 강화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생거진천 스쿨존 특화사업’ 완료를 기념하며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또한 캠페인 참석자들은 ‘서다·보다·걷다’의 구호를 함께 외쳤으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위해 현장 홍보, 통학로 주변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송기섭 군수는 “어린이가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정비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도 삼수초, 옥동초, 상신초, 만승초 등에서 특화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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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지역 소외 이웃 위한 선행 줄이어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초평 은암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에코하모니는 23일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에코하모니는 2023년 초평 은암산업단지에서 진천공장 가동을 시작했으며 전자소재와 무기 화합 물질을 제조하는 업체다.
황수현 대표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계속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오비맥주는 진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오비맥주는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이행과 투명경영에 힘쓰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맥주인 카스, 한맥 등을 생산하는 국내 대표 맥주회사이다.
특히 오비맥주는 지난 10여 년간 진천군 취약계층을 위해 약 4천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 내 이웃사랑 나눔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기탁의 뜻을 전한 한정규 청주지점장은 “쌀쌀해진 날씨로 생활이 힘든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에 앞장서며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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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미잠미과 정창선 대표, 제30회 세계농수산업기술상 대상 수상
진천군 미잠미과 정창선 대표, 제30회 세계농수산업기술상 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진천쌀빵 미잠미과 정창선 대표가 제30회 세계농수산업기술상의 기술개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세계농수산업기술상은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농촌지도기관 최고 권위의 상이다.
△기술개발 △협동영농 △기관단체 등 3개 분야에서 농수산업분야 기술개발과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를 발굴하고 독려하기 위해 1995년부터 제정돼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정 대표는 가루쌀 활용 쌀빵 제조 기술 개발과 판로 확대를 통해 가루쌀 산업 활성화를 선도하고 쌀의 생산-가공-유통-체험-관광까지 쌀 산업 융복합화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대표가 이끄는 미잠미과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가루쌀과 팔방미 품종을 활용해 쌀빵 137종을 개발했으며 특허 등록된 ‘쌀눈이 살아있는 빵 제조 기술’ 개발로 맛과 식감을 살린 건강한 빵을 생산·판매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쌀소비 촉진과 쌀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이어온 미잠미과가 이렇게 좋은 결과물을 내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홍보를 강화하고 메뉴 개발을 지원해 진천 쌀빵이 지역특화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