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는 진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는 건전한 유흥문화 조성과 업권 보호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44개의 업체가 등록돼 있다.
신종우 지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분들께 작은 정성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살피는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진천읍 소재 문화유치원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42만 9천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유치원에서 연말 ‘크리스마스 자선행사’를 개최해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돼 더욱 의미가 크다.
김인숙 원장은 “연말에 자선행사를 통해 모은 기부금을 전달하며 아이들이 나눔문화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지역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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