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생거진천 향토음식경연대회 대상 수상업소 송원능이백숙, 왕중왕 현판식 개최

강승일

2024-10-28 06:47:49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8일 제22회 생거진천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진천읍 ‘송원능이백숙’의 왕중왕 현판식을 개최했다.

대상을 수상한 송원능이백숙에는 ‘2024 생거진천 향토음식경연대회 대상 왕중왕’ 이란 문구가 새겨진 인증 현판부착과 함께 200만원 상당의 우수업소 육성지원 보조금이 지원된다.

송원능이백숙은 지난 2016년 6월 개업한 이래, 진천군에서 나는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해 꾸준히 지역의 맛을 지켜왔다.

그 결과 2017년 군 요리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이달 개최된 역대 수상업소를 참가자로 한 왕중왕 요리 경연에서는 ‘대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실력을 인정받았다.

수상음식인 ‘오리능이백숙’은 깊은 육수 맛을 내기 위해 황칠, 엄나무, 대추, 오가피, 월계수, 구지뽕, 황기 등 10여 가지 식재료를 압력솥에 3~4시간 동안 우려내고 영양가 풍부한 능이와 부추를 아낌없이 넣어 건강한 맛을 더함은 물론, 밭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채소로 만드는 갖가지 반찬 또한 별미로 단골손님이 많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천군의 차별화된 맛을 보여줄 수 있는 우수한 식당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경쟁력 있는 진천군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