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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호 민선 8기 1년, 회복 탄력 갖춘 진천시 건설 초석 다져
송기섭 호 민선 8기 1년, 회복 탄력 갖춘 진천시 건설 초석 다져
[세종타임즈] 3선 단체장으로 민선 8기를 시작한 송기섭 진천군수가 마지막 임기를 시작하고 1년을 맞았다.
지난 7년간 ‘철도, 인구, 경제’의 기적을 만드는데 선봉에 섰던 송 군수는 민선 8기 초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공언했었다.
민선 8기 2년 차를 앞둔 송 군수를 만나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청사진에 대해 들어봤다.
진천군의 민선 8기 비전은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이다.
이 ‘모두’와 ‘행복’이라는 단어에 이번 임기 군정 운영의 핵심이 담겨있다.
진천군은 지난 민선 7기까지 철도, 인구, 경제 등 각 분야에서 최상위권의 기록을 달성하며 위상이 몰라보게 높아졌고 군민들의 자부심도 어느 때보다 강해졌음을 느끼고 있다.
지난 1년간 이러한 지역 발전의 산물을 9만 군민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군정을 운영하기 위한 체계 구축에 집중해 왔던 것 같다.
과거에는 규모의 경제 실현을 위한 외형적 성장을 많이 강조했다면 최근 트렌드는 회복 탄력을 갖춘 지속가능성을 갖춘 조직이 주목받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많은 기업에서 환경·사회·투명 철학을 도입하고 있다.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성장의 한계를 보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나 역시 지난 7년간 진천군 성장에 매진하면서 발전의 지속가능성 주민 삶의 제고 선순환적 경제 강화를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
그 결과 진천군이 지금의 성장세를 향후 10년, 100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ESG를 군정에 적용해야 한다고 판단했고 지난 4월, 전국 기초정부 중 가장 빠르게 ESG 선도도시를 선포했다.
탄탄한 경제발전 위에 ESG를 접목해 도시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내겠다는 비전을 담아 ‘ESG더블업’이라고 명명한 전략을 발표했다.
‘진천이 사람살기 최고지’라는 슬로건으로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환경도시 지역발전을 공유하는 상생도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포용도시 군민 모두가 풍요로운 경제도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기에는 총 84개 세부 사업을 포함했고 오는 2026년까지 총 4천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지금껏 녹록지 않은 지자체 운영 환경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결과를 냈듯 이번 진천군의 도전이 새로운 지방자치 ESG 모델의 탄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새로운 전략을 군정에 도입한다는 것은 상당한 부담이 따르는 일이다.
지방정부의 작은 정책 하나도 지역 주민의 삶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중해야 하고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다행히 진천군에는 대한민국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CJ 제일제당을 자리하고 있었고 평소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CJ의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함께 협업도 펼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얼마 전 ESG 우수 사례를 도입하기 위한 열흘간의 유럽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진천군은 현재 핵심 사업으로 주요 특산품인 숯을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주민의 소득을 증가시키며 관광 사업을 병행할 수 있는 숯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경험을 통해 단순히 숯만 생산하는 것이 아닌 가스피게이션 기술을 통해 신 가스라 불리는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인근 지역 스마트팜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또 순도 높은 고부가가치 숯 생산해 주민의 소득을 높이는 테마 관광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천군은 올해 5천 192억원의 투자유치를 기록 중이다.
현재도 다수 기업의 입주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올해도 무난하게 1조 원의 이상의 투자를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여러 기업에서 진천을 최적의 입지로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경사가 있었는데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진천군이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경잭력지수 따라 대한민국 국가 자산으로서 부문별 최고 브랜드에 수여하고 있는데 우량기업 유치, 고용증대, 꾸준한 인구 증가 등 경제도시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실제 진천군은 지난해 말까지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101개월 연속 인구 증가를 이어가고 있고 연 단위로 보면 16년 연속 인구가 늘고 있다.
또 1인당 지역내총생산 9천 39만원 기록해 전국 군 단위 1위는 물론 지역 발전지수 전국 군 단위 2위 등 다수 경제지표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충북도 발표에 따르면 진천군의 농가당 GRDP는 5천 386만원, 농업인 1인당 GRDP 역시 2천 419만원으로 3년 연속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진천군 1인당 GRDP는 농업인보다 3배 이상 높아 농업인들이 상대적으로 큰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
따라서 민선 8기 동안 농업 발전에 역량을 집중해 농가당 GRDP를 6천 500만원으로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농업예산을 증액하고 이와 별도로 기업 유치에 따른 법인지방소득세 90억원을 올해부터 4년간 농업 분야에 투자해 가고 있다.
스마트팜 설치, 지역 특화 농산물 품종 단지 조성 등 첨단 선진농법을 빠르게 보급해 농가소득을 빠르게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하나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농촌지역 정주 환경을 개선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국비 283억원을 포함한 429억원을 투입한다.
농림부와 농촌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인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초생활 거점조성사업 농촌 유휴시설 활용 지역 활성화 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올해 영동군에서 열린 제62회 충북도민체전에서 진천군이 종합 2위를 달성하면서 원정 경기에서는 최고 기록을 세웠다.
지난 2007년 진천에서 개최한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적도 있지만원정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시 단위 지역을 넘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의 활약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우리 선수단이 가진 기량을 모두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진천을 찾는 10개 시군 선수단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해 역대 최고의 도민체전이라고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
지방정부의 존립 목적은 언제나 주민 행복 실현에 있다.
그래서 앞으로 남은 기간도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한층 과감하고 창의적인 군정을 펼쳐 나갈 것이다.
앞으로도 군정에 대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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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여름철 태풍 및 폭염 등 재난대비 합동점검 실시
진천군, 여름철 태풍 및 폭염 등 재난대비 합동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3일 여름철 태풍 및 폭염 등 재난대비를 위해 충북도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으로부터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인명피해우려지역 및 무더위쉼터 시설 등의 이상 유무 점검을 위해 추진됐다.
현장 점검에는 박준규 부군수와 도 과학인재 국장 등이 참여했으며 백곡천 둔치주차장과 장척마을회관 등을 살펴봤다.
백곡천 둔치주차장은 차량침수 신속 알림시스템을 16개소 설치해 하천 수위 상승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상황으로 시설물의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집중호우 시 출입 통제 장치 정상 작동 여부, 침수 예방 계획 등을 확인했다.
앞서 군은 지난 4~5월 인명피해 우려 지역 10개소를 지정하고 시설물별 사전점검을 실시했으며 군에서 시행 중인 사업장 뿐만 아니라 상습 수해지역,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대한 점검을 마친바 있다.
한편 진천군은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 실내 99개소, 실외 16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폭염특보 발령시 마을 방송을 통해 무더위 시간 야외활동 자제 등 주민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박 부군수는 “부서별 철저한 안전관리와 대응체계를 갖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령층 주민분들도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 및 무더위쉼터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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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초평·백곡 저수지 토종어류 치어 방류
진천군, 초평·백곡 저수지 토종어류 치어 방류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3일 베스, 블루길 등 생태계 교란 어종으로 인해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토종어류를 보호하기 위해 초평·백곡 저수지 일원에 붕어 치어 17만 5천 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도비와 군비 약 3천만원을 투입해 매년 토종어류 치어를 관내 공공용 수면에 방류하고 있다.
이번에 방류한 붕어는 환경변화 적응력이 매우 큰 어종으로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전장 4cm 이상의 건강한 개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생태계 교란 어종으로 인해 감소된 토종어류의 개체수가 회복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토종어류를 방류하겠다”며 “방류도 중요하지만 성체가 될 때까지 불법 어업 등으로 인해 어린 개체가 포획되는 일이 없도록 어업계가 함께 관리·감독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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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영화관람 힐링 프로그램 실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메가박스 진천점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영화관람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종사자 간 인전 관계망 강화, 사기진작 도모 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선영 사회복지사는 “업무를 하면서 이용자들을 마주할 때 힘들고 지칠 때가 간혹 있었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영화도 관람하고 우리 지역 복지시설 종사자들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도 좋은 자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에서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소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개 분과 129명으로 구성돼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마을 복지 계획 관련 역량 강화 교육, 복지 네트워크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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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73주년 6.25 전쟁 기념식 개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5일 진천군민회관에서 6.25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제73주년 6.25 전쟁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6.25 참전 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안보단체, 군인, 군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영웅 제복 수여식, 기념사, 헌시,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운영됐다.
또 행사 이후 참전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호국 헌신의 노고를 위한 국가유공자 위로연을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개최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금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전몰장병과 참전용사 그리고 부상자와 모든 유가족의 희생과 헌신 위에 만들어진 것”이라며 “이를 기리기 위해 더 따뜻하고 촘촘한 보훈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일 추념식, 제13주기 봉화산 전투 무명용사 합동위령제, 안보 강연회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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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지역농산물 활용 가공품 연구 개발 박차
진천군, 지역농산물 활용 가공품 연구 개발 박차
[세종타임즈]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충북농업기술원과 함께 지역 농산물 활용 가공품 공동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발은 섭취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나 비규격품으로 판매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농산물을 활용해 농가소득 증대 가공품을 개발함은 물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본 공동 연구 과정을 통해 충북농업기술원 식품개발팀과 진천군 농산물 가공지원관은 빨강, 주황, 노랑 등 파프리카잼 3종을 개발했다.
해당 가공품은 농산물 가공지원관 설립 이후, 자체 연구 개발한 가공 방법에 파프리카잼 제품 생산의 체계적인 제조 공정을 더해 만들어질 수 있었다.
충북농업기술원 측은 “파프리카잼을 색깔별로 골라 먹는 재미와 고유의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지역에서 생산된 비규격품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품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진천군만의 차별화된 가공제품 개발뿐 아니라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가공제품을 개발해 지역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농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농산물 가공지원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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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영농자원화시설 설치로 지역 농촌환경 살린다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과 한국환경공단이 지역 내 방치돼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는 경작용 폐비닐 문제를 해결하고자 친환경으로 설치·운영되는 경작용 비닐 자원화시설 설치에 나선다.
진천군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은 22일 진천군청을 찾아 충청권 경작용비닐 자원화시설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군과 체결했다.
금회 설치되는 시설은 기존 폐비닐을 야적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반입되는 경작용 비닐을 건축물 실내에서 보관 및 세척해 분진과 소음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경작용 비닐 세척수는 모두 자체 처리 후 재사용함으로써 시설 외부로 세척수 배출이 없는 친환경 시설로 운영된다.
현재 경작용 비닐 자원화시설은 올해 말 착공을 앞두고 있는 강원권을 제외하고 충청권에서만 해당 시설이 없는 실정으로 이번 협약 지역 친환경 시설 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공단 관계자는 “현재 강원 및 충청지역은 영농폐비닐 자원순환시설 부재로 수거한 폐비닐의 적체 및 방치 문제가 고질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해당 시설을 설치할 경우 자원화시설이 없어 폐비닐 처리가 늦어져 발생할 수 있는 환경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경작용 비닐 자원화시설 설치는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기반 구축에 이바지함은 물론 300억원 상당의 투자유치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완공시 운영 인원은 지역 거주자 우선 채용 등을 통해 해결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지역 고용망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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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인구 교육 실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2일 상산초등학교 6학년 학생 138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미래지향적 인구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의 육민애 강사를 초빙해 인구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 인구 현상에 대한 이해 가족생활에 대한 가치관 형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군에서 추진한 초등학생 대상 인구교육은 이번이 처음으로 6학년 6개 반을 40분씩 각 교실을 순회하며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학생들이 교실을 이동하지 않고도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결혼 출산, 가족생활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어릴 때부터 만들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연령별, 계층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6일에는 문상초등학교 4학년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2회차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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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식 진천문화원장, 호국보훈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
장주식 진천문화원장, 호국보훈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
[세종타임즈] 장주식 진천문화원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린 정부 포상식에서 대통평 표창을 수여 받았다.
22일 서울엠베서더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장 원장은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 건립사업을 위한 성금 모금과 기념관 건립추진의 공을 인정받아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7년 기념관 건립 성금모금진천군지원협의회장을 맡게 된 장 원장은 1인 1계좌 갖기 범국민 참여 운동을 전개해 유치원생부터 경로당에 모이신 어르신, 기업체 임직원까지 각계각층의 모금을 독려해 2019년까지 약 1억 7천만원의 성금을 모으는 성과를 보였다.
이후 2020년, 보재이상설선생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2023년까지 약 10억원의 성금을 모으는 등 기념관 건립 착공의 발판을 마련했다.
사업비 부족으로 답보상태에 있던 건립사업의 숨통이 트이는 순간이었다.
이 밖에도 장 원장은 기념관 건립을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쳤다.
레미콘과 철근콘크리트의 가격 폭등으로 인해 품귀현상이 발생했을 당시 지역의 업체를 직접 찾아다니며 자재 납품을 독려했으며 강원도 강릉시 목재공장부터 전북 김제시 석재공장 등 전국을 대상으로 양질의 자재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
또 고려 시대 주심포 양식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구현하기 위해 철원군 궁예 태봉국 테마공원, 국회 사랑채 등을 방문하고 시공자들을 독려했다.
또한 전국에서 손꼽는 기념관으로 만들기 위해 독립운동사연구원, 전시전문가, 연출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섭외하는 등 전시관 구성을 위한 회의도 주도했다.
여기에 선생의 유훈으로 모두 소각돼 남아있는 자료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유물과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보재이상설선생의 유물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전 국민 유물 기증·기탁 운동을 벌여 69점의 귀중한 유물을 확보할 수 있었다.
현재 이상설선생기념관은 공정률 80%로 오는 10월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하고 오는 2024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가질 예정이다.
장 원장은 “선생의 항일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계승할 기념관이 자라나는 청소년과 후손들의 애국심을 함양시키는 상징적 공간이자 역사적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 원장은 충청북도체육회 이사,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6년 제15대 진천문화원장으로 취임해 현재까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발전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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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인기 치솟는 허니짱 멜론 본격 출하
진천군, 인기 치솟는 허니짱 멜론 본격 출하
[세종타임즈] 일반 멜론보다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진천 허니짱 멜론 출하가 한창이다.
22일 군에 따르면 신품종 허니짱 멜론은 이달 출하가 시작돼 7월 중순까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해당 작물은 식감이 부드러운 잔네트 백색 계열로 봄철 급격한 야간 저온에도 불구하고 당도가 17브릭스 이상으로 후숙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다.
또 재배기간이 짧아 저농약·저비료 재배가 가능해 탄소 발생을 줄이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
군은 허니짱 멜론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독점 생산 중이며 지난해 처음 전국으로 출하됐다.
올해는 관내 16호 농가에서 지난해 대비 6%가 늘어난 250톤을 생산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약 12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멜론의 대부분은 계약재배로 공동 출하돼 대형마트인 코스트코에서 판매하고 있고 10% 정도는 농가에서 소매된다.
군은 재구매율이 매우 높아 수요를 100%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직거래를 통한 판매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정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허니짱 멜론은 지역 전략 작목 중 하나로 진천을 대표하는 작물로 육성해 명품 멜론의 명성을 굳히고 농가소득을 높이는 효자 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