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제천시청 최경선선수 2023 대구국제마라톤대회 국내여자부 “우승”
제천시청 최경선선수 2023 대구국제마라톤대회 국내여자부 “우승”
[세종타임즈] 제천시청 소속 최경선 선수가 지난 2일 개최된 2023 대구국제마라톤대회 국내여자부에서 우승했다.
이날 최 선수는 4년 전 2019년 4월 대구마라톤에서 세운 종전 기록인 개인 최고 기록을 17초 앞당겨, 본인 신기록을 다시 세우며 완주했다.
이번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국채보상운동기념운동공원에서 출발해 대구광역시 중구와 수성구 일원을 3바퀴 달리는 코스로 세계육상경기연맹이 인증한 국내 유일 골드라벨 대회다.
최 선수는 지난 2월 26일 개최된 경기국제하프마라톤 국내여자부 1위를 달성한데 이어 다시 여자부 국내 1위를 차지했다.
경기를 마친 최경선 선수는 “2시간 27분대를 목표로 했지만 기록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도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해 만족한다”며 “추후 새로운 기록 수립에 도전해, 올해 9월 개최될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청 소속의 박요한 선수 또한 2시간 20분 44초의 기록을 수립하며 국내 남자부 3위를 달성했다.
2023-04-03
-
제43회 제천시민의 날 성료…시민대상 3인 시상
제43회 제천시민의 날 성료…시민대상 3인 시상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시 승격 43주년을 맞아 3일 제청시청 청풍호실에서 시민과 내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분위기가 활기찬 경제도시로 전환되기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도지사·교육감·자매도시 축하영상과 시민의날 기념영상을 봤다.
이어 세명대학생 시민헌장을 낭독하고 제35회 시민대상 시상이 진행됐다.
한편 이 날 시민대상은 문화학술체육부에는 제천시 민속문화 보급에 앞장선 최춘일 제천전통예술단고문이, 사회개발봉사부문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밥차운영 등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한 김성진씨가, 특별상에는 45여년간 꾸준히 유물을 관리하며 이를 시에 기증해 문화재 기증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한 모춘상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천시의 진정한 주인은 시민여러분이며 앞으로도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중심으로 지역현안을 하나하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03
-
제천시립도서관 한달간 ‘제59회 도서관주간’프로그램 운영
제천시립도서관 한달간 ‘제59회 도서관주간’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오는 12일‘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한 달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964년부터 시작된‘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도서관 이용을 독려한다.
시립도서관에서는 15일 오전 11시 이기훈 그림책 작가 초청강연회, 오후 2시 드로잉&마술쇼, 오후 3시 3D펜을 활용한 만들기를, 봉양도서관에서는 16일 오전10시, 오후 1시 오일파스텔로 만드는 꽃다발, 18일 오후 4시 “범인은 바로 너”사서선생님의 비밀 등을 각각 진행한다.
각 체험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또한 4월 한달간 각 도서관에서는 상시적으로 책 전시행사도 진행한다.
시립도서관에서는 글쓰기, 필사하기 좋은 책 “더 글로써”가, 어린이도서관에서는 훼손도서 15점 “우리가 상처준 책들”이, 여성도서관에서는 독서관련 책 20여권 “책, 어떻게 읽을까”등이 전시된다.
이 외에도 도서관, 다시 그리고 새롭게, 정원마다 북새통, 봄날의 영화읽기, 북드림 행사, 반납을 잊은 그대에게 등 이벤트도 추진할 방침이다.
2023-04-03
-
제천시 “쓰레기는 분리배출, 불법투기 절대금지”
제천시청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불법투기에 대한 야간 단속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일회용품 쓰레기 발생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가운데, 분리 배출방법을 알지 못해 재활용품이 일반 생활쓰레기와 섞여 버려지는 일이 빈번함을 강조하며 오는 5월 말까지 대대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취약지역 내 상가 및 원룸 등을 방문해 “재활용품 배출 시에는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궈 건조해 배출할 것” 등의 자세한 배출 방법을 중점 안내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를 억제코자 연말까지 자체 야간단속반을 편성해, 월1회 이상 취약지역과 상습투기지역에 순찰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
시는 상습 위반자에 대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품은 오염없이 깨끗이 배출되어야 재사용이 가능한 만큼 모든 시민이 성숙한 자세로 이를 이행해주시기 바란다”며 “아울러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상습투기는 엄격히 단속할 예정이니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4-03
-
“학습하는 농업인이 성공한다”
제천시청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30일 교육생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제16기 제천시농업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오리엔테이션 등 학사 일정을 공유하고 이인석 전 이랜드서비스 대표가‘농민도 고객에 집중하는 연구자가 되어야 한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제천시농업인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을 위한 장기 교육이다.
2008년 1기생을 시작으로 2022년 제15기까지 총 935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며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과 지역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사과학과와 치유농업학과 2과정을 9월까지 총 32회에 걸쳐 연간 100시간 이상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치유농업학과는 올해 3년차 진행되는 것으로 치유농업사 시험 대비를 위한 교육과 치유자원 프로그램 개발, 설계 등 치유농업 심화과정으로 이뤄졌다.
사과학과에서는 신재배기술인 다축 재배방식을 소개하고 과원준비부터 수확까지 재배과정 전반에 걸쳐 기술교육을 통해 사과가 지역 특화 소득작목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교육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한 농업인 역량개발로 지역 내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03-30
-
제천화폐 모아, 할인율 및 월 개인 구매한도 상향 조정
제천화폐 모아, 할인율 및 월 개인 구매한도 상향 조정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4월부터 제천화폐 모아 할인율을 6%에서 10%, 월 개인 구매한도를 30만원에서 70만원까지 상향 조정한다.
연초 국비 없이 발행됐던 지역화폐가 행안부 지원예산을 내려받은 가운데, 시가 나서서 지류화폐를 폐지하며 부정유통 방지대책에 앞장선 점이 주효했다.
시는 국비 63억원까지 확보하며 월별 개인 구매한도도 70만원까지 상향할 수 있었다.
이 가운데 시는 제천화폐 모아카드 발급가능 금융기관을 신협까지 확대했다.
이로써 카드 발급은 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국비 지원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빛을 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제천화폐 모아’를 활용해 지역경제 선순환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화폐 모아 카드 발급 및 모바일 모아 충전은 관내 판매대행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할 수 있다.
2023-03-30
-
제천시, 중앙아시아 3개국 고려인 단체와 교류·협력 다져…
제천시, 중앙아시아 3개국 고려인 단체와 교류·협력 다져…
[세종타임즈]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제천시 방문단이 현지에서 각 고려인 단체와 회동하며 교류협력체계를 모색했다.
방문단은 지난 27일 우즈베키스탄, 30일 키르기스스탄, 4월 1일까지 카자흐스탄 각국 고려인 문화협회를 방문해 핏줄로 이어진 감정적 교류를 확인하는 한편 고려인 단체 회장단에 시 이주정책, 문화, 산업 등을 홍보했다.
각국 고려인문화협회는 강제 이주 피해자로 한평생 고국에 대한 향수를 가진 만큼 방문단을 극진히 환영했다고 시는 밝혔다.
방문단은 구한말 제천시 의병운동,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발상지 역사를 소개하며 고려인 동포와의 정서적 일체감을 강조했다.
문화·관광, 한방바이오, 자동차부품 등 기반 산업을 통해 제천이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발돋음하고 있음도 부각시켰다.
나아가 시로 이주, 정착하는 고려인 동포를 위해 단기체류, 교육, 의료, 보육 등 생활 전반적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시는 우즈베키스탄 협력관 남 빅토르를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협력관 한 넬리를 각각 임명했다.
추후 이들은 고려인 인재 유치 및 추천, 정책 홍보, 자문 역할을 해나갈 전망이다.
한편 키르기스스탄 협력관은 지난 1월 임명된 백태현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잠시 떠나있는 고향이 이렇게도 그리운데, 우리 고려인 동포들의 고국에 대한 그리움도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 싶다”며 “고국으로 돌아오는 그들에게 제천은 훌륭한 삶의 터전이 되고 제천에는 인력난, 인구, 경제 등 묵은 어려움들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30
-
제천시 고혈압·당뇨병 관리교육…참여자 90% ‘매우만족’
제천시청
[세종타임즈] 제천시 보건소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고혈압 및 당뇨병 관리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고혈압이나 당뇨병으로 치료를 받고 있거나 그 전 단계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한다.
지난 3월 10일 1기 수료자 18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 90%이상이 ‘매우만족’한다고 응답한 바 있어 앞으로도 본 수업을 추진해 시민이 성인질병을 자체관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가운데 시가 4월~6월 기수별 15명씩 총 45명을 선착순 모집에 나섰다.
오는 3일 오전 9시부터 현재 고혈압, 당뇨병으로 치료를 받거나, 심뇌혈관질환 전 단계자 또는 고위험군이면, 전화 또는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업은 2기 고혈압, 3기 당뇨병, 4기 고혈압 등을 각각 운영할 계획으로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합병증 검진권과 약 달력, 칼로리 밥그릇, 당뇨 양말 등이 별도로 제공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해서 잘 알고 스스로 관리하는 역량을 키워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9
-
제천시, 어번케어센터에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개강
제천시, 어번케어센터에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개강
[세종타임즈] 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최근 어번케어센터에서 도시재생 예비주민 협의체 역량강화를 위해 “2023년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을 개설했다.
그간 도시재생 사업은 초기단계로 이해관계자들의 해석이 충돌돼 의견이 합치되지 않는 등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에 시는 도시재생시설, 사회적 경제조직 등 이해부터 운영 등 전반을 교육해, 운영 전문성을 높이고 갈등 요인을 사전 해소하고자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
오는 5월 1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실시되는 이번 과정은 협의체 28명을 대상으로 인사, 노무, 재무관리, 마케팅 등 실무교육을 비롯해, 도시재생 거점시설 개념정립, 사회적 환원 등 가치를 교육한다.
이를 통해 시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지난 16년부터 다른 지역 대비 보다많은 국도비를 지원받아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추후 사업을 위해서도 이제는 거점시설에 대한 유지관리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시스템이 중요해졌다 이번 교육으로 도시재생센터 운영진의 실무감각과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시스템을 구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역세권, 서부동 뿐만 아니라 새롭게 공모를 준비하는 ‘의림동, 청전동A’ 지역에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는 입장이다.
2023-03-29
-
제천시, 제천비행장 시민 여론조사 실시
제천시, 제천비행장 시민 여론조사 실시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최근 전문 리서치기관을 통해‘제천비행장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제천비행장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요구사항을 확인했다.
시는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23일까지 관내 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제천비행장 개방여부 희망, 이용만족도, 부지매입에 대한 찬·반 의견 및 향후 비행장 부지 활용방안 등을 물었다.
그 결과 비행장 개방 희망정도는 ‘전부개방’이 66.8%로 높았으며 이용 만족 부분은 ‘산책 및 운동공간’, ‘꽃밭 조성 등 볼거리’,‘넓은 부지를 이용한 행사 개최’순으로 나타났다.
비행장 부지 매입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1.1%가 찬성했으며 사유는‘제천시민의 공익을 위해 활용 가능하기 때문’,‘국방부의 승인 없이 언제나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비행장 부지에 대한 미래가치가 높기 때문’순으로 응답했다.
비행장 부지매입 후 희망 활용방안으로는 ‘공원 또는 숲 조성’, ‘문화시설 조성’,‘현 상태 유지’,‘체육시설 조성’순으로 응답했다.
시는 이번 여론조사를 참고해 오는 4월부터 제천비행장 부지 활용방안 기본계획 수립 용역 등을 실시하고 현재 국방부 소유 제천비행장을 시로 이전한다는 방침이다.
202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