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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바이오제천몰, 삼복맞이 한방 특별전…8월10일까지 45일간
한방바이오제천몰, 삼복맞이 한방 특별전…8월10일까지 45일간
[세종타임즈]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가 27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45일간‘파워UP 여름건강 삼복 맞이 한방특별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초복, 중복, 말복 더위를 함께이겨내자는 취지로 한방바이오제천몰, 제천몰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여성도서관 1층 오프라인 매장 등 온오프라인에서 할인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제천을 대표하는 약초 황기를 비롯해 국내산약초와 백숙용 약초세트 등을 할인하고 기력회복에 도움을 주는 홍삼제품, 성심환, 참좋은강황365, 십전대보차재료, 한방 주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최대 60% 할인할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가장 더운 삼복더위를 맞아 여름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천산 기력보강 제품들로 건강·활력 모두 파워UP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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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7월부터 상하수도요금 ‘문자고지 서비스’시행
제천시청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상하수도 요금을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주는 ‘상하수도요금 문자고지 서비스’를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
시는 종이고지서가 분실, 훼손돼 부득이하게 체납할 수 있는 문제를 막고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요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7월 상하수도 고지분부터 신청자에 한해 고지서가 휴대전화로 문자 전송된다.
이 서비스 신청자는 월 200원 요금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자동이체 신청 시에는 상수도요금도 1%까지 추가 감면해준다.
상하수도 문자고지 서비스 신청은 7월부터, 자동이체 신청은 상시적으로 수도민원실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전화 등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한 행정서비스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가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수용가를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상하수도 요금 9억6천만원 규모의 감면혜택을 제공하는 등 코로나19사태의 장기화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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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 한국 체조 기대주 여서정과 “전통시장 활성화”
김창규 제천시장, 한국 체조 기대주 여서정과 “전통시장 활성화”
[세종타임즈] 김창규 제천시장이 23일 역전시장 일원에서 여서정 체조 올림픽메달리스트와 시장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만남은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인 여서정이 제48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에 출전하며 성사됐다.
대회를 알리고 참여에 의미를 더하고자, 여 선수가 직접 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응원하고 대회를 홍보하는 ‘1석2조’ 캠페인을 진행하자는 취지다.
시 관계자는 “여서정 선수가 등장하니 상인분들과 시장 이용객들이 열렬하게 환영해 주셨다”며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제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이번 대회에 많은 성원 부탁드리며 제천시 소속이자 대한민국 간판 체조스타인 여 선수가 앞으로도 금빛 질주를 이어갈 수 있도록 힘찬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서정은 올해 1월부터 제천시청 소속 체조선수단으로 이적해 활약해왔다.
입단하자마자 제78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금 1, 동 1을 추가하며 제천시 약진에 힘을 보탰고 2023 FIG 기계체조 토너먼트 대회 및 제10회 아시아선수권대회 등 국제무대에서 연이어 금빛 행보를 보이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하고 있다.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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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7월 의림지 수리공원 첫선…중부내륙 관광트렌드 선도‘기대감’
제천시 7월 의림지 수리공원 첫선…중부내륙 관광트렌드 선도‘기대감’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제1경 의림지 일원에 9천평 가량 수리공원을 조성하고 오는 7월 본격 가동에 나선다.
의림지는 현재 국내 존재하는 저수지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농경문화 발상지란 별칭이 있다.
의림지를 기준으로 서쪽을 뜻하는 ‘호서지역’이란 단어가 생길 만큼 유서 깊고 중요한 제천 명승지다.
신라 악성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했다는 우륵대, 물을 마셨다는 우륵샘, 의림지뜰로 이어지는 용추폭포 등이 있어 제천에 오는 관광객 필수 방문코스이기도 하다.
이 의림지 인근에 총 29,721㎡ 규모 공원이 공사를 마치고 시민 맞이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의림지 만수 면적이 약 150,000㎡임을 감안해도 20% 정도 크기이니 꽤 큰 면적이다.
시는 유서깊은 제1경 의림지를 명소화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수리공원 조성에 착수해왔다.
늘 약점으로 꼽히는 패스형 관광 오명을 벗고 의림지와 시내, 청풍을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 전환을 위해서다.
총 190억을 들여 만든 이 공원 테마는 물놀이마당과 농경문화 체험장이 주가 된다.
이를 통해 의림지에 오는 관광객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하고 의림지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알려나가겠다는 목표다.
세부적으로 지역 아이들의 성지가 될 ‘물놀이 마당’은 5,357㎡ 규모다.
물놀이대, 바닥분수, 놀이기구, 조형물 등으로 채워져, 천년의 물을 담고 있는 의림지와 가장 어울리는 주제다.
옆쪽에는 의림지 역사성과 문화성을 살린 ‘농경문화체험장’이 들어선다.
10,675㎡ 규모에 연못, 경관작물원 및 유실수원, 농경이야기 마당 등 농경과 관련한 체험이 가득하다.
이용객 주차 편의를 위해 세심한 노력도 기울였다.
아이 및 노인 등 취약자들과 여행하는 경우를 배려하기 위함이다.
총 279대가 주차를 할 수 있도록 약 4천평 가량을 주차시설에 신경썼다.
특히 주차장 일부에는 계획공모 사업 일환으로 자동차 극장도 조성해 야간 체류형 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주차장 95면에 대형 화면 및 FM송출 사운드 프로세서를 구축해 방문객들이 아늑한 차 공간에서 실감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는 조례정비를 완료하고 영사기사를 채용하고 있다.
추후 8월말까지 시범운영을 한 뒤, 9월쯤 정식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는 이번 수리공원 개장에 따라 의림지 일대가 완전 탈바꿈하리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옆으론 의림지역사박물관, 누워라정원, 의림지 수변데크로드가, 위쪽으로 솔밭공원과 제2의림지 한방치유숲길이, 아래쪽으로는 용추폭포 유리전망다리부터 에코브릿지, 삼한의 초록길, 그네정원까지 이어지며 의림지와 수리공원을 중심으로 ‘십자형 시내 관광코스’가 완성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조속히 공사를 마치고 오는 7월 초순까지 개장해 시민에게 공개하겠다는 목표다.
시 관계자는 “늦어도 상반기 내에는 마무리 공사를 완료하고 물놀이장을 개장하고자 한다”며 “제천지역 뿐만 아니라 원주, 충주, 영월, 단양 등 인근지역 관광 트렌드를 바꿀 이번 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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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3일부터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참가
제천시, 23일부터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참가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2023년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알리기에 나선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전문가가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자들과 만나 직접 상담하는 창구를 운영할 전망이다.
상담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콘텐츠를 소개해, 예비자들에게 성공적 귀농·귀촌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조성해 8년째 운영하고 있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 프로그램과 귀농인의 집을 비롯한 주택지원 및 리모델링 사업, KTX이음 개통으로 청량리에서 제천까지 1시간이면 이동하는 접근성 등 ‘귀농귀촌 최적지 제천’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방침이다.
또한 상담부스에서는 사과, 약초, 양채 등 제천 특산품 전시와 주요 관광지 홍보, 청년 정책 등 시책안내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귀농을 계획하는 도시민들이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시만의 장점과 특화 된 프로그램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안정적인 귀농정착을 유도해 인구 유입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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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피서객 맞이 수상안전관리 체계 구축…8월까지 종합대책 운영
제천시, 피서객 맞이 수상안전관리 체계 구축…8월까지 종합대책 운영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한여름 피서객을 맞이하기 위해 수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선제 조치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백운면 자라바위, 덕동계곡 및 봉양읍 탁사정 등 안전사고 취약지역 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안전관리에 착수했다.
우선 안전사고 취약지역으로 꼽히는 3개소에 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벌써 지난 5월부터 월 2회이상 상시적으로 현장에 방문해 안전수칙 준수, 구명시설 보존, 안내표지판 및 경계부표 등 상태를 확인하고 주변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해왔다.
오는 6월 중순부터는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집중 운영해, 반장 1명, 반원 3명이 주말 및 공휴일에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들은 평시에는 물놀이 안전사고를 상시적으로 예찰하고 사고 시 경찰과 연계해 신속히 정보를 수집하고 현장상황을 파악해 24시간 이내 원인 파악조사 등을 수행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관리구역 내 구명조끼, 제세동기 등 구호용품을 비치하고 사고 예방 현수막, 홍보물 등을 게시하는 동시에, 8월 31일까지 물놀이장 안전관리요원을 개소당 3명씩 총 9명을 배치해 위험구역 출입을 통제하고 안전시설을 정비하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각 요원들은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등 인명구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받았다.
한편 계곡 뿐만 아니라, 수영장, 유원지, 낚시터, 저수지, 다슬기 채취 위험구역 등 수상안전관리 대상지도 85개소 선정해, 소관 안전관리자를 두고 비상연락 체계도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여름에는 계곡, 수영장 뿐만 아니라 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위험요소가 산재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사고발생에 대비해 피서객들이 제천시에서 안전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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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3년 상반기 특별조정교부금 17억2천만원 확보
제천시청
[세종타임즈] 특별조정교부금은 시·군의 지역개발사업, 시책사업, 재해 등 특정한 재정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도에서 배분하는 교부금이다.
시는 확보한 교부금을 서부교 정비사업 7억원 자원관리센터 소각로 2차연소실 내화물 보수공사 6.2억원 고명동 숲안마을 침수 예방 배수로 설치사업 3억원 덕산면 월악리 광천교 정비사업 1억원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간 시는 2020년 상반기 16.5억원, 2021년 상반기 6.8억원, 2022년 상반기 8.1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 바 있다.
올해는 전년도 상반기 보다 9억 1천만원을 더 따냈다.
시는 이를 김꽃임·김호경 도의원과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물로 설명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상반기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시급한 현안사업을 우선 해결하고 하반기에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등 외부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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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정기회 참석
제천시청
[세종타임즈]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20일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열린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정기회에 참석했다.
이 날 김 시장을 비롯해 봉화군, 단양군, 영주시, 영월군, 평창군 등 6개 시장·군수 및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건의안건 및 공동협력사업을 협의하는 한편 제천시 주도로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유치를 위해 6개 시·군이 공동협력을 선포했다.
올해 공동 건의 안건은 지방도 532호선, 지방도 915호선, 지방도 927호선 국지도 승격, 국지도 88호선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 국도 28호선 대체 우회도로 건설, 국지도 82호선 도로확포장 제6차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 동서고속도로 남북 9축 강원내륙 고속도로 조기 건설, 국지도 82호선구간 도로 직선화 제6차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 등 총 9건을 채택했다.
특히 이들 시군은 공동으로 협력해 2023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공공기관 유치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해 나가는 등 총 7건 공동협력 사업을 채택했다.
아울러 제천시 주도로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도 펼쳤다.
한편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는 충청북도, 경상북도, 강원도의 3도 6개 시·군이 모여 2004년 출범한 협력회다.
지역주의를 해소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회원 시·군을 순회하며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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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개최
‘제48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개최
[세종타임즈] 대한체조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체조협회가 주관하는‘제48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제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48번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규모 기계체조 대회다.
중등부부터 일반부까지 500여명의 선수들이 제천을 찾아 기량을 뽐낼 전망이다.
특히 제천시청 체조팀 간판스타인 여서정과 신재환 등이 총 출동해,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2024년 파리 올림픽 전초전이 될 이번 무대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새로운 기술을 선보일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신재환은 23일 오후 4시에, 여서정은 24일 오후 5시 30분에 각각 예선전을 치르며 결선은 25일 오전 11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대용량 공기살균기 6대가 설치돼 경기 중 발생하는 분진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 선수들의 경기력 및 관람 편의를 한 차원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3일에는 여홍철, 여서정 체조 올림픽메달리스트 부녀가 제천의 한 전통시장을 찾아 체조대회를 홍보하고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캠페인을 펼친다.
최근 시가 각종 전국규모 체조대회를 활발히 유치하며 체조메카로 각광을 받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체조 경기 이해와 홍보를 돕고 참가선수단 및 학부모들이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 하길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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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매립시설 메탄가스 저감시설 본격 가동…전국 두 번째
제천시, 매립시설 메탄가스 저감시설 본격 가동…전국 두 번째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전국 두 번째로 쓰레기 매립장 발생 메탄가스 처리시설을 설치·운영하며 지구온난화에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폐기물 매립시설에 잔류하는 메탄가스는 무색이나 다른 화학물과 혼합돼 악취가 심한 특성이 있다.
무색으로 인식이 어렵기 때문에 폭발 또는 화재를 증폭시키거나, 악취에 의한 질식, 중독, 호흡곤란 등도 일으킬 수 있다.
필연적으로 폐기물 매립시설에는 이 가스로 인한 악취가 따라다닌다.
이에 시가 작년 12월 22일 애즈에너지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문제해결에 나섰다.
협약에 따르면 시는 폐기물 매립 부지를 제공하고 여기에 사측이 포집공, 응축기, 연소기 등 시설설비 7억, 10년간 유지보수비 3억 등 총 10억을 투자한다.
이로써 1년에 8천톤 가량의 가스를 포집·소각하는데, 단순 수치만으로 1년에 나무 55,939그루 심은 효과다.
또한 이 협약으로 시는‘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른 배출권을 감축량의 15% 정도 매년 확보하게 된다.
시범운영 결과 당초 예상치보다 포집량이 60%정도로 많아 높은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올해부터 25년까지는 1년에 5,000톤 가량을, 26년부터 30년까지는 매년 9,000톤 가량을 감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망치가 현실화되면 제천시는 매년 1,200톤이상 배출권 확보가 가능해진다.
인근주민 A씨는 “메탄가스 저감시설이 설치되면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이 악취 해소다.
아침에 산책할 때나 밖에서 활동할 때 특히 더 와닿는다”며 “시에서 이렇게 배려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 환경을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악취를 해소하는 한편 폭발사고 우려도 근본적으로 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에 앞장서는 제천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