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제천시 청풍호 수경분수 재개…오는‘4월 1일’
제천시 청풍호 수경분수 재개…오는‘4월 1일’
[세종타임즈] 제천시 청풍호 수경분수가 오는 4월 1일 재개한다.
청풍호 수경분수는 160미터 높이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청풍호 랜드마크다.
오는 10월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여분씩 운영된다.
평일엔 4회, 주말엔 5회 가량 분수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 시설인 고사 분수를 비롯해 보조분수 4개를 갖춘 이 수경분수 시설은 동절기 동파방지를 위해 중지됐다.
재가동을 위해 최근 한달간 엔진, 펌프 등을 시험가동하고 정밀 점검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4월 7일~9일 청풍호 벚꽃축제 등으로 봄맞이 관광객 급증이 예상돼, 분수쇼를 재개한다”며 “청풍호의 시원하고 아름다운 풍광이 제천 관광에 또다른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29
-
제천시-키르기스스탄 탈라스주 탈라스시 자매결연
제천시청
[세종타임즈] 중앙아시아 3개국을 방문중인 김창규 제천시장이 28일 키르기스스탄 탈라스시를 방문해 자매결연 체결식을 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샤브다노프 아스카르 아딜베코비치 탈라스 시장과 라마예프 아지스 시야즈베코비치 탈라스시의회 의장, 샤브다노프 아스카르 아딜베코비치 탈라스 주지사를 비롯한 탈라스주 정부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제천시와 탈라스시는 이번 협약에서 행정·관광을 비롯해, 과학·기술·문화·체육·교육·산업·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두 도시간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인사말에서 “유구한 역사와 전통, 문화적 자부심을 바탕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는 제천시와 탈라스시는 공통점이 많다”며 “오늘 결연을 계기로 서로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려 다양하고 실질적으로 교류해 양 도시가 세계 무대 주역으로 우뚝 서자”고 말했다.
샤브다노프 탈라스 시장은 “이번 제천시와의 자매결연 체결이 양 도시간 상생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29
-
제천문화재단“올해의 작가전 참여 예술인 모집한다”
제천문화재단“올해의 작가전 참여 예술인 모집한다”
[세종타임즈] 제천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 역량강화와 전시 기회 확대를 위해 다음 달 11일까지‘전시장 창, 올해의 작가전’에 참여할 예술인을 모집한다.
올해의 작가전 전시 주제는 라틴어 ‘페르소나’로 가면이란 뜻이다.
이는 타인에게 파악되는 자아 또는 자아가 사회적 지위나 가치관에 의해 타인에게 투사된 성격을 말한다.
전시 장소는 제천영상미디어센터 1층 전시장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사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 지역 예술인 2명에게 각각 창작활동비 500만원과 전시홍보비가 지원된다.
모집인원은 만 40세 이상으로 5년 이상 제천시에 주소를 둔 자 중‘예술인활동증명’이 가능하거나 증빙가능한 ‘국가기술전문자격’을 갖춘 지역 작가 2명이다.
전시 주제와 관련해 최소 15점 이상의 시각예술 분야 작품을 출품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외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또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되고 신청을 원하는 지역 작가는 관련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지역 예술인 역량을 강화하고 시각예술 분야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시장 창, 올해의 작가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28
-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5개 기관과 숲체험교육 협약체결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5개 기관과 숲체험교육 협약체결
[세종타임즈]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5개 기관과 ‘숲체험교육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으로 5개 연계기관은 숲체험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용두산 자연송림, 한방생태숲, 국립산림치유원 등지에서 숲체험 교육지원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사회적 가치증진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장애인과 65세 이상 어르신 등 총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숲길산책, 자연공작, 치매예방 활동과 탄소중립을 위한 EM흙공행사, 플로깅 등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숲체험 교육지원사업은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복지관은 지난 21일 제천시장애청소년직업적응훈련시설을 시작으로 22일 제천시실버복지관,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27일 제천시지속발전가능협의회,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순으로 협약한 바 있다.
2023-03-28
-
제천용두라이온스 클럽, 남현동 독거노인에 집수리 봉사
제천용두라이온스 클럽, 남현동 독거노인에 집수리 봉사
[세종타임즈] 제천용두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6일 남현동 거주 독거노인 가구에 방문해 도배, 장판, 전등, 손잡이 교체 등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했다.
대상자는 노후와 누수 등으로 인해 곳곳에 곰팡이가 피고 얼룩이 져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독거노인가구다.
회원 10여명이 봉사에 참여해 짐을 옮기고 벽지를 뜯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오래되서 다 찢어진 소파를 본 한 회원이 새 소파를 지원했다.
권순각 남현동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해주신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용두라이온스 클럽은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노인 등 소외계층 에 백미, 전기매트, 생필품 등 각종 물품 기탁, 연탄지원 등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2023-03-28
-
교동 새마을지도자 · 부녀회, 새봄맞이 경로당 태극기 · 새마을기 일제 정비
제천시청
[세종타임즈] 교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연합회는 28일 낡고 훼손 된 지역 경로당 내 태극기와 새마을기를 무료로 교체했다.
기존에 게양 된 태극기, 새마을기가 훼손되고 더럽혀 있는 경우가 많아 마을 환경 정비차원에서 교체한 것으로 경로당 19개소에 설치된 깃발을 새것으로 교체했다고 알려졌다.
김정구 교동장은 “이번 태극기와 새마을기 교체로 애국심과 근면, 자조, 협동이란 새마을 정신을 더욱 고양시켜 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교동 새마을회는 매년 사랑의 텃밭 사업, 급식봉사, 사랑의 빵굼터 봉사 및 각종 선물세트, 라면 등 후원물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23-03-28
-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3천번째 방문객 환영식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3천번째 방문객 환영식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최근 한방생태숲공원 잔디광장에서 전통시장 러브투어 3천번째 방문객 환영식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3천번째 행운은 지난 25일 방문한 송파충청향우산우회 130명 회원 중 민병설 회장에게 돌아갔다.
민 회장에게는 5만원 상당 지역특산품이 지급됐다.
환영식 직후 회원들은 용두산 정기를 받아 계묘년에도 산악회 회원들의 건강·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시산제도 개최했다.
시산제 후 한방치유숲길을 걸으며 의림지, 비룡담 등을 둘러보고 역전한마음시장에 방문해 먹거리, 특산품, 생활용품 등을 구입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전통시장 러브투어 사전예약자가 13,600명을 돌파했다.
이는 작년 전체 사업참여자 13,500명을 넘어서는 수치다”며 “적극적인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30명 이상 타지역 관광객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명소를 관광한 뒤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할 경우 관광버스를 무상 지원 해주는 사업이며 이 외에도 청풍호 유람선 및 청풍 문화재단지 탑승료 50% 할인, 러브투어 전문 관광해설사 무상지원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100% 사전예약제로 예약은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운영실로 하면 된다.
2023-03-28
-
제천시, 공공와이파이 200여개소 확대 구축
제천시, 공공와이파이 200여개소 확대 구축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해 시민 및 관광객 편의 증진에 나선다.
현재 시가 제공하는 공공와이파이는 538개 규모다.
시는 올해 113개소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시작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추가로 105개를 더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218개소를 늘린다는 각오다.
이 공공와이파이는 지역 내 버스정류장, 주요관광지 및 도시공원, 공공기관 등지에 설치·운영될 전망이다.
또한 신속하게 장애를 처리하고 현황을 관리하기 위해 오는 하반기까지 공공와이파이 통합관제시스템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이용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보처리 규모에 따른 용량을 증설하거나 속도 등을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해 시민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통신비 절감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제천시 통신서비스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8
-
제천 장락 탑안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 선정
제천시청
[세종타임즈] 제천시 탑안마을이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이 공모사업은 생활여건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장락동 탑안마을 일원이다.
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안전, 생활인프라, 주택정비 등 시설을 구축하고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소방도로 및 위험사면 정비를 통한 안전망 구축, 마을교차로 주차공원 등 생활위생 인프라 조성, 빈집철거 및 지붕개량 등 주택정비, 건강문화교실 프로그램 등 운영, 새뜰학교를 통한 주민역량 강화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선정으로 소외됐던 탑안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2015년부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8개 지구 중 4개 지구는 완료했다.
나머지 4개 지구는 진행 중이다.
2023-03-28
-
제천시 대학전입 신청종료…전입1,600명, 500세대 아파트 조성 효과
제천시청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지난 24일까지 대학생 주소이전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대학생 주소이전은 세명대, 대원대 학생들이 제천시에 전입하고 일정기간 주소를 유지하면 10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300여명 증가한 1,600명이 전입신고를 완료하고 제천시민이 됐다.
시의 계산에 따르면 인구 1,600명은 3인가구 아파트 500세대 정도다.
반면 일각에서는 9개월이 지나면 떠날 사람들에게 괜한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며 날선 반응을 보인다.
심지어 대학생들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그 주변 상가 외에는 극히 미미하며 특히 산업에는 영향력이 없다는 주장이다.
제천시는 이런 여론이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까닭은 이렇다.
현재 시 재정자립도는 작년 통계기준 16%로 80%넘는 재원을 국가보조 등으로 의존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보통교부세는 매년 6월경 인구수 등을 기준으로 산정되기 때문에 다수의 지자체는 6월 전까지 인구 1명이라도 떠나는 것이 아쉽다.
설상가상 시 인구구조는 65세이상 노인이 24.7%를 차지해 자연감소분이 크다.
전입자가 이를 상쇄하지 않는다면 인구 유지는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국고보조금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시는 단기적으로라도 3월에 전입자 1천명을 확보해 이들을 12월까지 유지시켜 차라리 국고보조금을 더 확보하는 것이 옳다는 판단이다.
시 관계자는 “시비만으로 지자체 운영은 불가능하다.
때문에 인구를 최대한 유지해 6월 교부세 산정 시 유리한 고지를 점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그 결과가 또 다른 결과를 낳는 등 선순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대학측 관계자도 날선 반응이 아쉽다는 속내다.
대학은 국민 인구 감소에 따라 학력인구가 감소하며 대학이 존립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세명대, 대원대는 기존에 비해 15% 신입생이 줄며 학생정원이 줄어든 실정이다.
지난 2월 21일 세명대학교 대학원 도시경영학과 입학식에서 권동현 세명대 총장은“더 이상 대학은 단순히 지방에 있는 것이 아니라, 도시와 상생하는‘지역대학’으로 지자체와 같이 보조를 맞춰 함께 생존해야 한다”는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상생 연장선으로 시와 대학은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사업, 보조사업에 뛰어들기도 하고 정책연구부터 사업성 분석까지 공동수행하며 지역사회와 맞물려 돌아가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 정책보고서에서는“발전하는 도시들에는 높은 수준의 지식과 인적자본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대학 캠퍼스가 생기고 비교적 교육 수준이 높은 대학생들이 지역으로 유입되면 지역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대학의 학생 수와 교직원의 숫자가 충분히 크다면 지역 내 비교역부문 고용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힌다.
시가 파악하고 있는 세명대, 대원대 학생 및 교직원 수는 총 10,560명 규모다.
정책보고서에서 강조하듯 인구 13만 제천에서 1만여명이 먹고 생활하는 단순 소비만 생각해도 도시-대학간 상생 노력은 필수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을 제외하고 지역과 대학은 인구추세에 따라 함께 생존법을 함께 모색한다고 해도 무방하다.
결국 지역대학은 그 자체가 소중한 지역 자원이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시와 대학은 함께해야 서로 생존한다는 상생마인드로 적극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2023-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