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음성군, 맞춤형 종합컨설팅으로 한우농가 애로기술 해결
음성군, 맞춤형 종합컨설팅으로 한우농가 애로기술 해결
[세종타임즈] 최근 사료 가격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 제공을 통한 애로기술 해결로 돌파구를 찾고 있어 주목이 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맹동면과 삼성면에서 5곳의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번식, 질병, 사양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로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올해로 11년차를 맞고 있으며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컨설팅으로 지역 축산농가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컨설팅에 참여한 삼성면의 한 농가주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번식과 질병, 사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축산원에서 추진하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과,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06-14
-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음성군, 2022년 예산편성에 참여 해주세요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음성군, 2022년 예산편성에 참여 해주세요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022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참여 예산제는 예산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해 예산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제도다.
군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읍·면 단위 자치계획형 사업과 음성군 전체에 파급효과가 큰 군 단위 공모형 사업으로 구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14일부터 추진하며 예산 제안, 선정, 편성, 평가 등 모든 예산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읍·면 단위 자치계획형은 각 읍·면 주민대표 기구 또는 지역주민이 해당 읍·면 생활과 연계되고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제안하는 것으로 한도액 내에서 주민과 주민대표 기구의 협의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
이를 통해 발굴된 사업은 부서검토의견, 주민투표, 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군으로 최종 제출된다.
군 단위 공모형은 특정지역 제한이 아닌 주민 전체에 파급효과와 혜택이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한도액내에서 음성군민을 대상으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접수 받는다.
이를 통해 접수된 사업은 부서검토,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군 주민참여예산 위원회 안건으로 제출된다.
위의 과정을 거쳐 군으로 접수된 사업들은 최종적으로 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하고 예산안에 반영된다.
특히 내년도에 편성될 주민참여예산제는 기존 지역의 소규모 단순 민원 사업 등에서 벗어나 지역별 특색 있고 실질적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사업구상 단계부터 군에서 읍·면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지역별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을 발굴해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양질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선정해 모두가 공감하는 예산편성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각 읍·면별 주민참여투표단 구성 시 성비와 다양한 계층을 확보하고 대표기구를 제외한 일반 주민으로 구성해 투표결과의 타당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필요시 군 위원회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긴급성 등 전반적인 검토를 위해 사전 현지 실사와 의견 청취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주민이 직접 예산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과 군민이 우선인 소통행정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생활 밀착형 사업 등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14
-
음성군 금왕농협, 사랑의 쌀 170kg 기탁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 금왕농협이 11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사랑의 쌀 170kg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금왕농협 임직원들이 생산적 일손봉사를 참여해 모은 기금으로 다올찬 쌀 17포를 구입해 기탁한 것이다.
이명섭 금왕농협 조합장은 “생산적 일손봉사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 모은 기금으로는 쌀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금왕농협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힘든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제욱 금왕읍장은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주말에 일손봉사에 참여하고 받은 기금으로 이웃을 도와주는 금왕농협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물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처리 후 금왕읍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21-06-11
-
음성군, 음성·원남·소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 군 직영 전환 추진
음성군, 음성·원남·소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 군 직영 전환 추진
[세종타임즈] 충북 음성군이 음성읍·원남면·소이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군 직영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군은 지난 1998년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대행업체에 위탁해 수행해 왔다.
그러나 최근 특정 대행업체 대표가 직원 급여 횡령 등 혐의 고발조치 됐고 군 자체 특별감사 결과 해당 업체의 비위행위가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
이에 조병옥 음성군수는 10일 언론발표문을 통해 비위업체 급여 횡령 등 위법사항 수사 의뢰 복리후생비 등 불법사용 금액 환수조치 대행계약 해지 통보 읍성읍·원남면·소이면 직영 전환 나머지 6개 읍·면에 대한 직영검토를 위한 심층논의기구 구성 등 계획을 발표했다.
군은 7월까지 해당 업체에 계약해지 사실을 통보하고 음성읍·원남면·소이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 직영 준비과정을 거쳐 늦어도 2023년부터는 직영으로 전환 완료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그동안 청소대행업무 논란으로 해당 업체 소속 근로자를 비롯한 군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청소행정 추진으로 주민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0
-
음성군 전 지역 버스정류소·택시승차대 금연구역 지정
음성군 전 지역 버스정류소·택시승차대 금연구역 지정
[세종타임즈] 음성군 보건소는 ‘음성군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내 버스정류소 404개소와 택시승차대 17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연구역 지정은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하고 비흡연자를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금연구역 확대 지정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8월 10일부터 버스정류소와 택시승차대 10m 이내에서 흡연 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군 보건소는 금연지도원을 통한 현장 계도와 함께 금연구역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스티거 부착과 금연표지석 설치 등을 통해 금연사업 홍보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구역 지정사업에 지역주민의 적극적 동참을 바라며 앞으로도 음성군의 흡연율 감소와 금연문화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0
-
음성군, 코로나19 음성#430번 확진자 발생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430확진자가 9일 오전 8시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성430번 확진자는 8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430번 확진자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무증상으로 양성 확진을 받았으며 타 시군 확진자의 접촉자로 밝혀졌다.
확진자는 추후 병상 배정을 받아 치료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계속 증가에 따라 증상이 있을 시 선제적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며 방역 강화와 진단검사의 확대, 백신접종의 신속한 추진 등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6-10
-
6월엔 사향산 산딸기와 동음리 블루베리 농장으로 오세요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읍 초천리에 위치한 사향산 산딸기농장과 동음리 블루베리 농장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는 산딸기와 블루베리 따기 체험행사가 시작돼 눈길을 끈다.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노지 산딸기와 달콤한 블루베리가 수확기를 맞아 소비자의 미각을 유혹하고 있다.
음성읍 초천리 어경선 농가와 김창영 농가는 10일부터 사향산 산딸기 체험농장을, 동음리 곽태규 농가는 15일부터 블루베리 체험농장을 개장한다.
산딸기 체험비는 1만원으로 1kg 팩에 담아가기, 블루베리 체험비는 2만원으로 1kg 팩을 담아갈 수 있으며 미취학아동과 70세 이상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최고의 웰빙과일로 손꼽히는 산딸기와 블루베리를 농장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해 구매는 물론 현장 체험도 할 수 있어 가족이나 연인들이 색다른 추억도 만들고 건강도 챙기기에 제격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6천600㎡에 평일 하루 100명, 주말 하루 300명으로 제한해 예약제로 운영하며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운영할 방침이다.
산딸기는 30초 이상 물에 담가두게 되면 비타민C가 물에 녹아 물에 오래 담가두는 것은 안좋으며 산딸기와 우유, 요구르트, 꿀을 조금 가미해 주스로 만들어 마셔도 좋다.
블루베리는 영양소와 깨끗함 두 가지 모두를 잡고 싶다면 소금물 또는 식초를 푼 물에 1분이 넘지 않게 담가 빠르게 씻어내어야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씻겨나가지 않으며 냉동으로 얼렸다 먹으면 영양소가 극대화된다.
2021-06-10
-
음성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확대 위한 홍보 나서
음성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확대 위한 홍보 나서
[세종타임즈] 충북 음성군이 외식·급식업체의 국산김치 사용 여부를 쉽게 확인해 소비자의 알 권리 제고와 국산 김치 사용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시행 홍보에 나섰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공급받거나 직접 담가 사용하는 외식업체, 급식업체에 국산 김치 사용 업체로 인증해주는 제도다.
김치협회, 외식산업협회, 외식업중앙회, 프랜차이즈협회, 한식협회 등 민간단체 5개소로 구성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서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 후 인증마크를 교부하고 1년마다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점검해 재인증하는 등 사후관리도 추진한다.
군은 지난달 음성군 외식업지부와 협조해 올해 연말까지 관내 음식점, 학교, 병원, 공공기관, 기업체 구내식당 등의 인증률을 30% 이상 달성할 수 있도록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신청 홍보를 독려했다.
신청방법은 국산 김치 자율표시업소 지정 신청서와 국산 김치 공급·판매 계약서 등을 대한민국김치협회로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음성군 관계자는 “최근 식품 위생문제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대표 국민 음식인 김치를 시작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환경 구축이 필요하다”며 “관내 음식점, 학교, 공공급식 기관, 병원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6-10
-
음성신천 공급촉진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개최
음성신천 공급촉진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음성신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음성신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사업은 음성군과 LH가 함께 오는 2025년까지 음성읍 신천리 일원 내 13만3972㎡ 면적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민간임대 821호, 분양 698호 등 총 1519세대 규모를 공급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 지역주민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시행사인 LH충북본부에서 추진경위 토지이용구상 전략환경영향평가 현황과 영향예측, 저감방안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설명회에 참석해 “지난 25년간 답보상태로 있던 산업단지 부지가 음성생활체육공원과 공공청사 등과 연계된 살기 좋은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해 음성읍의 인구증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오는 23일까지 음성군청 혁신전략실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람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 의견을 서면으로 제출받는다.
2021-06-09
-
음성군, 고병원성 AI 발생농장 첫 가축 사육 정상화 돌입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지난해 12월 7일 최초로 AI가 발생한 농장인 금왕읍 소재 메추리 사육농장에서 지난 6월 2일 재입식 승인을 받은 후 가축 재입식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관내 AI 첫 발생 후 양성 농장에서 재입식이 이루어진 것은 6개월 만이며 발생농장에서 사용 중이던 축사의 소독·세척·방역시설 재정비 등 재입식 요령에 따라 기준이 충족될 경우 2차례의 방역 점검과 AI 정밀검사를 통해 입식 사육시험을 승인받을 수 있다.
이어 3주간의 입식 사육시험에서도 이상이 없을 경우 최종 재입식 승인을 받을 수 있다.
음성군에서는 지난겨울 고병원성 AI가 6개 농장에서 발생했고 나머지 5개 농장도 축사 청소 등 재입식 승인 준비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음성군에서 AI 발생으로 인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살처분된 가축과 폐기된 물건은 총 33개 농장에서 가축 246만5000수와 식용란 등 615만3000개의 알과 535t의 사료 등이다.
이뿐만 아니라, 관내 143개 농장이 약 4개월간 이동제한 조치를 받았으며 지난 3월말 음성군 전 지역에서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됐다.
음성군은 살처분 농장의 안정적인 경영 정상화를 위해 지난 2월 살처분 보상금 국비분 약 120억원 확보해 해당 농가에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살처분 평가 자료가 제출된 29개 농장은 평가 완료 후 충북도의 승인을 받아 농장주에게 지급하고 있다.
33개 농장의 보상금 지급액은 총 105억원 정도로 예상되며 현재까지 지급된 금액은 29개 농장에 65억원 정도다.
음성군 관계자는 “올겨울 AI 악몽이 재연되지 않도록 사전에 가금 농장에 대한 철저한 방역관리 지도·점검을 나서고 겨울철 휴지기제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금 농장의 적극적인 참여 협조를 당부했다.
2021-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