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음성군이 오는 10월 1일까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반 운영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찰반 운영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수선한 사회분위기 속에서 여름 휴가철과 추석 명절로 인해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기획감사실장을 총괄 반장으로 2개 반 5명의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에 대해 강도 높은 공직감찰 활동을 펼친다.
감찰 중점사항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여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여부, 휴가철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응 태세 등에 대한 준수 여부와 군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품위훼손 및 복무위반 행위 등이다.
특히 이번 감찰에서 방역지침 위반 행위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음주운전, 직무상 비위, 갑질, 성희롱·성폭력 등 공직기강 해이 행위에는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민 모두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분위기 속에서 공직기강을 확립해 공직자들이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군정을 추진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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