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음성군은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 내 단독주택용지 12필지, 준주거 11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음성군 대소면 삼정리 산 35-1번지 일원에 18만7천627㎡ 부지에 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용지, 단독주택용지, 주차장, 공원 등 기반 시설을 건설하는 등 대소면 지역에 새로운 주거중심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단독주택 12필지, 준주거 11필지등 총 23필지로 분양 면적은 8천180㎡이다.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감정평가액을 기초금액으로 산정했으며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실수요자들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전자입찰을 통해 입찰이 가능하다.
실제 입찰은 이달 24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공급가격, 분양방법, 분양일정, 분양위치 등 상세 내용은 음성군 및 온비드 홈페이지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소 삼정지구는 인근에 대소중학교와 복합문화센터가 자리 잡고 있으며 대소면 시가지에서 3분, 대소 IC에서 7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향후 단지 내 1천800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건설될 예정으로 다음 달 중순 A2, A3블록이 착공에 들어간다.
또 지난해 12월 단지 조성이 완료돼 2만㎡ 규모의 근린공원과 공영주차장 약 130면 등 모든 기반 시설과 문화시설이 갖춰져 주거·상가 공간이 공존하는 음성군 서부지역의 떠오르는 성장거점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병옥 군수는 “군과 주민들의 숙원인 대소 삼정지구를 통해 향후 대소지역의 주거안정, 인구유입,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소·대풍·성본산단 등 직주근접 최적의 입지로 잠재력이 풍부한 미래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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