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옥천군, 흥겨운‘재활운동교실’운영
옥천군, 흥겨운‘재활운동교실’운영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지체·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활운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옥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재활운동교실 프로그램은 신체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매주 1회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운영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소 물리치료사가 진행하는 대중가요를 배경으로 전문 건강체조를 실시해, 근력강화와 신체활동능력을 향상시키고 2차 장애발생을 예방해 재활 의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사회참여 활동에 소극적인 측면이 강한 뇌병변·지체장애인들로 군은 이들에게 신체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재활촉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옥천군은 지난 상반기에도 외출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 60명을 대상으로 5개월간 월2회에 걸쳐 ‘찾아가는 재가 장애인 재활서비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매월 1회 자조모임을 운영해 장애인들에게 심리적·정서적 안정감과, 장애 극복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인숙 보건소장은 "재활전문기관이 없는 우리지역에 보건기관의 이런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의 불편을 줄여 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7
-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어울마당 풍물상설공연 개최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어울마당 풍물상설공연 개최
[세종타임즈] 청명한 가을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11월 옥천의 대표 관광지인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흥겨운 우리가락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옥천군은 전통문화인 풍물놀이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오는 11월 27일까지‘어울마당 풍물상설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전국풍물상설공연 공모사업에 지원해 서류 및 현장심사 등을 거쳐 풍물공연 대상지로 선정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9회에 걸쳐 공연이 열린다.
오는 20일 21일 27일 공연은 전통문화체험관 잔디광장에서 하루 2회에 진행된다.
이번 어울마당 풍물상설공연은 소리길, 삼도농악가락, 판놀음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에게는 옛 향수를, 젊은 세대에는 우리가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옥천군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한다.
또, 향음예술원에서 풍물공연을 도맡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점점 아름다운 우리가락인 풍물공연을 접하기 어려워지고 있는데 이번 공연 통해 풍물놀이의 멋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7
-
2021학년도 제18기 옥천군농업인대학 졸업식 성료
2021학년도 제18기 옥천군농업인대학 졸업식 성료
[세종타임즈]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16일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김재종 군수를 비롯해 농업인대학 졸업생, 가족, 내빈 등 40여명이 참석해 제18기 옥천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04년부터 2020년까지 총 50개 과정 2,00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에는 포도학과 17명, 미래전략학과 11명으로 전체 28명이 졸업, 해당 분야에 대한 체계화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전문 재배기술을 갖춘 전문농업인 육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옥천군농업인대학장 김재종 군수는 졸업 식사를 통해 교육생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옥천군농업인대학 졸업생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배우고 익힌 지식을 영농현장에 실천해가며 더 좋은 옥천 건설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졸업식에서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으로 포도학과 박흥수 씨가 수상하고 포도학교 정용규 씨 외 3명이 지난 1년간 옥천군 농업인대학 운영에 솔선수범하고 타의 모범이 되어 옥천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한정우 농촌활력과장은 “지역특화작목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으로 실용기술을 습득시키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1-11-17
-
옥천군 종합 홍보관에 다트 게임 등장. 재밌군 재밌군 잼있어~
옥천군 종합 홍보관에 다트 게임 등장. 재밌군 재밌군 잼있어~
[세종타임즈] 지난달 개관한 옥천군 종합 홍보관에 재미있는 다트 게임이 등장했다.
이 게임은 화살을 던져 과녁에 맞히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위드 코로나 캠페인 ‘2021 여행가는 달에 동참하고자 옥천군이 준비했다.
방법은 양궁과 비슷하다.
2m 떨어진 거리에서 자석으로 된 화살을 던져 1부터 8까지 적혀 있는 동그라미 안에 들어가면 해당 숫자의 옥천9경 스마트폰 손잡이‘그립톡’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3번 칸을 맞히면 3경인 부소담악, 7번 칸에 들어가면 7경인 금강유원지가 새겨진 기념품을 받는 식이다.
한 가운데 노란 부분을 맞히면 9경 옥천 구읍 그립톡 외에 하나를 더 받을 수 있다.
게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옥천군 종합 홍보관 내부에 게시돼 있는 옥천9경 또는 옥자10시리즈 사진을 찍어 가족이나 친구, 직장동료 등에게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을 보내야 한다.
1명에게 보내면 1번의 기회, 2명에게 보내면 2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자 1명 당 최대 3번 까지만 허용된다.
이벤트는 기념품 500개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금강휴게소를 방문한 관광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며 “피로에 지친 경부고속도로 운전자가 잠시 게임을 즐기며 기분 전환할 수 있는 좋은 이벤트다”고 말했다.
옥천군 종합 홍보관은 군과 충북도립대학교, ㈜금강휴게소가 협력해서 조성한 홍보 플랫폼이다.
상·하행 차량 모두 진출입이 가능한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 강변 데크 변에 만들어 졌다.
옥천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와 충북도립대학교 입시전형, 장학금 제도 등이 소개되어 있다.
2021-11-17
-
옥천군,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청성·청산 거점지역 부상
옥천군,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청성·청산 거점지역 부상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민선7기 들어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인 가운데 그 결실로 정주 여건 낙후지역이었던 청성·청산 권역이 인프라 거점지역으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군은 다양한 공모사업 추진으로 청성·청산면 일대를 주거·문화·교통 등 복합 인프라 구축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9월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SOC복합화 사업의 일환인‘청성·청산 생활SOC복합화 사업’이 선정돼 80억원의 예산을 들여 2022년 착공을 거쳐 청산면 지전리 일원에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목욕탕 등 복지문화타운을 건립한다.
또한, 올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성면 어린이 행복센터 조성사업, 두릉리 새뜰마을 조성사업, 청산면 산성문화마을 주거플랫폼 구축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외부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군은 이 지역의 주거환경조성을 위해 태풍, 호우, 가뭄 등 재해 위험요인을 해소하는 재해예방 사업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하천의 제방이 낮아 하천범람으로 침수피해가 잦은 청산 의지 재해지구에 사업비 150억원을 확보해 내년도 실시설계 및 각종 행정절차 등을 이행해 본 공사를 진행한다.
신매재해위험개선지구, 화동재해위험개선지구은 2022년 사업이 완공되며 점동재해위험개선지구, 명티재해위험개선지구은 2023년에 마무리된다.
이와 함께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정신건강과 치매관리를 위한 전담 시설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읍 소재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청성, 청산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난 3월 보건지소내 옥천치매안심센터 분소인‘기억키움터'를 개소했다.
기억키움터는 개소 7개월 만에 지난해 10월 대비 지역주민의 조기검진율과 치매등록률에 성과를 올리며 청성, 청산면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 및 치매환자 돌봄 공백해소 등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민선7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2018년 12월 신설된 옥천~청산간 급행버스 노선을 신설해 주민들의 이동편의와 교통복지도 향상시켰다.
이 노선은 옥천읍 시외버스정류소-동이면 금암리-청성면 행정복지센터-청산면 정류소를 하루 4차례 왕복 운행하며 기존노선 보다 30분 이상 단축했다.
영동, 보은 등 관외로 유출되는 지역 상권을 보호하며 주민 교통편의를 높였다.
김재종 군수는 “그동안 낙후된 청성·청산면 지역에 주거, 재해예방, 생활SOC, 치매예방이 연계된 사업들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있다”며“ 읍지역과 접근성을 극복해 거점지역으로 개발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1-17
-
지방세, 안전하고 편리하게, 혜택 받고 납부하세요
지방세, 안전하고 편리하게, 혜택 받고 납부하세요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오는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납세자들이 더욱 간편하게 세금을 납부하면서 세금도 절약할 수 있는 세액공제 방법을 소개했다.
‘군세감면조례’에 따라‘전자송달’과 ‘자동이체’중 1가지만 신청할 경우 고지서 1장당 세액공제 금액이 300원, 2가지 모두 신청할 경우 600원이 공제된다.
공제 대상은 매년 정해진 납기에 따라 부과하는 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 정기분 지방세이며 신청일자의 다음 달부터 혜택이 적용된다.
전자송달 및 자동이체 신청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옥천군청 재무과를 방문하면 되며 위택스 홈페이지, 15개 금융회사 가운데 납세자가 이용하고자 하는 금융회사의 앱,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간편 결재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곽경훈 재무과장은 “지방세 자동이체·전자송달 납부 방식을 신청하면 고지서 없이, 은행에 가지 않고도 세액 공제된 금액으로 편하게 납부할 수 있으니, 많은 납세자들이 신청해 안전하고 편리한 비대면 납부도 하고 세금감면혜택도 함께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16
-
옥천군‘전통술 빚기’교육생, 전국대회서 기량 뽐내다
옥천군‘전통술 빚기’교육생, 전국대회서 기량 뽐내다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농업기술센터‘전통주 만들기 교육과정’을 이수한 귀농인이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 2021년‘제12회 전국 가양주 주인 선발대회’에서 탁주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박종기씨로 아내 유재월 씨에 대한 마음을 담아‘달과 함께’라는 이름을 붙여 출전해 탁주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전국 가양주 주인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식품연구원이 후원하는 매년 1,000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최고 권위의 우리술 경연대회로 지난 10월 아산시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박종기 씨는“예전부터 관심은 있었지만 배울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전통주 분야 전문교육을 받고나서 용기를 내어 처음으로 출전하게 됐다”며“수상까지 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통 가양주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 씨는 아내와 함께 서울에서 옥천으로 귀농한 지 1년차 되는 초보농부이다.
부부 내외는 앞으로도 각자 관심을 갖고 있는 전통주와 치유 농업에 대해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수강하며 특기를 개발해 옥천에 정착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한편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5월 다양한 우리쌀 활용“전통주 만들기”교육 과정을 운영해 우리 쌀을 이용한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레시피를 보급하고 있다.
이재창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쌀을 활용한 우수한 농산가공품 레시피 보급으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 우리 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1-11-16
-
옥천군,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준비 박차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내년도에도 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지적재조사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2022년에 옥천읍 서정·옥각, 안내면 현리·도율, 청성면 능월, 청산면 만월 4개 지구에 대해 3,366필지 2,984,788㎡ 규모로 국비 약 7억원을 투입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사업지구에 대해 지난 10월 실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지난 11월 5일 청성면 능월리, 망월리 마을을 시작으로 11월 18일까지 사업지구 11개 마을에 대해‘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11월중 마을별로 11회에 걸쳐 소규모로 진행되며 사업 추진 전에 주민들에게 지적재조사 사업을 소개하고 추진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군 관계자는“지적재조사를 통해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디지털 지적을 구축해 군민의 재산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내년도 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11-16
-
옥천군, 2021년 행복마을사업으로 농촌마을에 활기
옥천군, 2021년 행복마을사업으로 농촌마을에 활기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이 행복마을 사업으로 저출산 · 고령화로 인구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올해 옥천군에서는 1단계사업으로 옥천읍 동안리, 청산면 인정리와 덕곡리 마을이며 청산면 삼방리와 군북면 용목리는 지난해에 이어 2단계 사업에 선정되어 이 사업에 참여 중에 있다군은 지난 12일 열린 2021년‘충청북도 행복마을 경연대회’에서 1단계사업 추진중인 3개 마을이 행복마을 2단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기존 행복마을 1단계 사업비 5백만원을 지원받아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곳이다.
이번 경연대회 선정으로 동안리는 3천만원, 인정리와 덕곡리는 2천만원의 사업비를 각각 지원 받게 됐다.
1단계 사업으로 옥천읍 동안리는 꽃잔디를 활용해 화단 만들고 어르신 요가교실을 22회 함께하며 하나되는 공동체를 만들어내었다.
또 변화되는 마을소식을 출향인에게 SNS를 통해 알리면서 관심을 이끌었다.
청산면 인정리는 풍물을 함께 배우며 풍물패를 조직했고 함께 마을 꽃밭을 만들고 가꾸는 사업을 진행했다.
청산면 덕곡리는 지저분했던 마을 환경을 모두의 노력으로 정말 깨끗한 마을로 재탄생시켰다.
행복마을사업은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저발전지역 7개 시·군 마을의 주민 화합과 공동체 회복 등 마을의 활력과 발전을 도모코자 2015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행복마을사업은 단계별 추진사업으로 진입단계인 1단계 사업은 꽃길조성과 마을환경 개선 등 소규모 사업을 통해 주민 공동체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2단계사업은 1단계사업 평가를 거쳐 마을별로 1천, 2천,3천만원을 차등지원해 정주여건과 생활환경 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합심해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너무 기쁘다”라는 축하의 말을 전했다.
2021-11-16
-
옥천향수농산업 발전연구회, 농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옥천향수농산업 발전연구회는 11월 15일 농업인 교육관에서 농업분야 각 단체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 소멸 위기 대안, 농촌살리기’를 주제로 주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이동필 前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초청해 지방소멸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농촌살리기 방안에 대해서 1시간 동안 특강을 청취했다.
이동필 전 장관은 주민 스스로 위기의식을 가지고 지방 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에 대비해야 하며 지방분권과 주민자치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 특색이나 여건에 맞는 치유농업 등 농업 차별화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이재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시작으로 토론자들이 옥천군 농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개진했고 청중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활발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는 농업 발전을 위한 일반 참석자들의 아이디어나 정책을 수렴하는 현장 접수처를 운영해 군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추복성 의원은 “이동필 전 장관이 특강을 통해 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 살리기에 대한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해주셨다.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혜안을 찾고 농산업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모색해보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그동안 두 번의 걸친 정책협의회와 오늘 대토론회를 통해 농산업 발전을 위한 좋은 토대가 마련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향수농산업 발전연구회는 주민 대토론회를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일정을 끝내고 12월에 연구 활동 결과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2021-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