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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1 하반기 시설공사 하자검사 실시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각종 시설공사의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오는 8월 9일까지 2021년 하반기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부실공사로 초래되는 안전사고 예방과 예산낭비를 방지하고자 매년 상하반기 각각 1회씩 하자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대상은 건축·토목공사 등 각종 시설공사로 준공검사를 완료한 날부터 1년 이상 10년 이하 범위 내 하자담보 책임기간 내에 있는 시설공사들이다.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공사, 영동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초강 고향의 강 정비사업, 작은영화관 건립공사 등 총 1,513건의 공사가 검사 대상이다.
각 업무담당자들이 기술직 공무원과 협업해, 설계도 등을 토대로 시공 상태, 구조물 결함 여부, 구조물의 균열 및 누수 여부 등을 꼼꼼하게 살필 예정이다.
점검결과 하자 발생시, 시공사에 통보해 즉시 보수를 요구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하자보수 보증금으로 강제 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하자검사를 통해 시설 내구성을 높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군 재정이 빠듯한 상황에서 사후 보수로 소요되는 예산 소요액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정기 하자검사 이후에도 군에서 진행한 공사 건에 대해서 수시 안전점검을 벌여 혹시 모를 사고를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불안요소와 불편사항을 사전에 없애고 군민혈세가 헛되이 쓰이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이고 내실있는 하자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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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성평등 조직문화와 안전한 직장분위기 조성 ‘박차’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성평등한 조직문화와 안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전 직원 인식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시책을 마련해 추진 중에 있다.
영동군은 지난 3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을 위한 집중 교육기간으로 설정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평등 인식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직원 인식 설문조사 문항은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 성희롱·성폭력 인식 변화 및 피해 등 3개 항목 22개 문항으로 되어 있다.
군은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전 직원의 성평등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조직 내 관행화된 성차별 위험 요소 등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성차별 문화 및 관행 개선을 위한 동참 분위기 조성과 다양한 사례 및 개선방안 의견 수렴을 위해 성평등 조직문화를 위한 직원 토론회 및 군수와의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10대 실천과제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대 실천과제 전 직원 다짐 릴레이 챌린지를 추진해 전 직원이 함께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공부문에서 발생한 4대폭력에 대한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직장에서의 성평등 언어 사용 및 사례관리 등에 대한 간부급 특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직장내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에 선도적으로 앞장서며 이러한 분위기가 지역사회 전체에 퍼져 건전하고 행복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홍보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세복 군수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원천 차단과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며 “직원들 간에도 상호 존중, 예의를 갖추고 인격을 존중하는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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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에 활력
영동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에 활력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코로나19로 더 깊어진 농촌의 시름을 덜고 있다.
이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지역의 일손부족 농민들이 농기계를 임대받아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를 도모할 수 있는 제도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농산물소비 둔화와 가격하락, 여기에 외국인 근로자 등 인력수급이 어려워 농촌사회가 불안해지자, 군은 더 꼼꼼하게 관련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의 안정적 영농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영동군은 영동본소, 남부, 서부의 3개소 임대사업장에서 농용굴삭기, 트랙터, 잔가지파쇄기, 관리기 등 농기계 52종 603대를 갖추고 대여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연간 8,200회 임대를 목표로 지역농민들의 근심 덜기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영동군 농기계 대여건수는 2018년 7,512대 2019년 8,373대 2020년 8,909대로 해를 거듭할수록 농촌 일손해결사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농촌 현실을 반영해, 당초 6월까지 계획돼 있던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을 오는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농업기계 임대료는 지난해 4월 6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5,379농가 30,347천원을 감면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줬다.
감면조치로 혜택이 주어지는 농업기계는 총 23종 331대이다.
동력분무기, 보행제초기, 이앙기, 경운기, 관리기 등의 농업기계 임대료가 감면된다.
임대는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임대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영농환경 속에서 지역 농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견수렴으로 농업인 선호 농기계를 추가 확보하고 다양한 수요자 만족 시책을 추진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장인홍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비용이 고가이거나 연중 사용일수가 적어 농가에서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농기계를 저렴하게 빌릴 수 있어 호응이 상당히 높다”며 “고품질 농업서비스 확대로 군민의 영농 편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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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주민 울리는 떴다방 잡아라” 시니어감시원과 합동 단속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시니어감시원들과 함께 ‘떴다방’에 대한 집중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마치 만병통치약처럼 허위·과대 광고해 고가로 판매하는 불법영업 행위인 일명 ‘떴다방’으로부터 군민 피해를 막기 위해 주기적으로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체계적인 점검을 위해 담당공무원 1명과 시니어감시원 12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감시원 1인당 4개소 이상 방문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대상은 각 읍·면 노인회 분회 11개소, 마을경로당 53개소, 노인복지관 1개소 등 65개소다.
주 점검항목은 의료기기·건강기능식품의 과대광고 상품교환권 배부, 상품구매 유도행위 등이다.
군은 현장에서 각종 정보수집과 함께 신고요령 안내, 취약계층의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욱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밀집·밀폐된 공간에서의 접촉은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할 수 있기에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허위·과대 광고로부터 지역노인들이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식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식품안전 의식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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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주요 도로변 풀깎기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박차
영동군, 주요 도로변 풀깎기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박차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오는 10월까지 군도 및 농어촌 도로변에 대한 제초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원활한 차량과 보행자 통행, 안전환경 조성과 미관제고를 위해 군에서 관리중인 주요 도로변에 대해 풀깎기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군도 24개 노선 197km, 농어촌도로 245개 노선 209km 등 총 269개 노선 406km가 대상이다.
군은 군 소속 도로보수원이 반복적으로 도로변 풀깎기 등 유지관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많은 노선관리의 한계로 인해 전문 용역업체와 병행해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통량이 많은 주요 도로변 125km 구간은 군 도로보수원, 나머지 구간은 용역업체를 투입해 예초기 등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작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차량운전 시야를 가리는 나무 등 잡목 제거도 같이 실시해 군민들의 안전도 확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요도로변 풀깎기 공사를 통해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하고 도로주행 안전성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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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온라인 농업교육을 위한 유튜브 채널 운영
영동군, 온라인 농업교육을 위한 유튜브 채널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농업교육으로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전반의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코로나19 발생으로 농업인 대상 대면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에 대응하고자 비대면 형식의 당면 영농기술 지원 및 교육을 추진했다.
지난해 9월 15일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지역 농업인들과의 새로운 소통 창구를 만들었다.
주요품목인 포도, 복숭아, 사과 등의 과수분야를 주축으로 축산, 농산물 가공분야 등 품목별 자체 강사진 편성후, 품목별 상설교육 영상의 촬영·편집까지 자체 추진해 온라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내용으로 농업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동기를 부여한다.
지역 농업인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농업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또한 농업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한 신기술, 유통동향, 병해충 예방 및 방제요령 등의 주요 농업 정보를 농업인들에게 신속하게 전파하고 있다.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지역특화작목에 대한 품목별 핵심 영농기술 보급을 위해 추진한 2021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도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해 교육공백을 최소화하고 교육성과를 높였다.
녹화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해 교육 수강을 못한 농업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추가 수강을 할 수 있도록 해 교육편의를 높였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비대면교육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 농업인들도 다양한 디지털 교육 및 정보공유 등 비대면 시대에 신속히 적응하고 있다.
지역농업인들의 큰 호응 속에 2021년 7월 현재 구독자수는 4,170여명을 기록하고 있다.
누적 조회수도 22여만회로 농업인의 많은 관심으로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현재 품목별 현장교육 영상을 통해 영농시기별 재배기술 및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온라인 방식으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변화된 온라인 교육환경이 점차 확대되어 농업인들께서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 집합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해, 농업인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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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철저한 관리 당부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개인하수처리시설의 내부청소등 철저한 관리를 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하수도법 제39조 제2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 33조 제1항에 따르면 1일 처리용량 50㎥ 이상 관내 오수처리시설과 정화조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연 1회 이상 내부청소를 해야 한다.
내부청소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시설의 악취발생과 처리능력 저하로 민원 및 환경오염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현재 영동군에는 정화조, 오수처리시설 등 6,800여개소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이 설치 운영중이다.
군은 각 읍면사무소와 협조해 청소대장 정리 후, 해당 주민들에게 매월 청소안내와 독촉을 우편엽서로 안내하고 있다.
또한 분뇨 수집·운반업체와 수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각 읍면별 출장으로 시설의 적정처리 및 무단방류여부, 설치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여부, 개인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주기적인 청소와 점검은 자연을 보존하고 쾌적한 영동군을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이라며 “개인하수처리시설 올바른 관리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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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1년 상반기 군정 추진상황 점검, 코로나 위기 돌파
영동군, 2021년 상반기 군정 추진상황 점검, 코로나 위기 돌파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올 상반기 군정전반의 주요 성과와 문제점 등을 되짚으며 지역의 발전 동력을 재차 확인했다.
군은 지난 9일과 12일 양일간 군청 상황실에서 박세복 군수 주재로 부서별 2021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2021년 올해 상반기를 마무리하고 남은 기간 군정의 종합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해 미래지향적인 군정 수행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9일 기획감사관을 시작으로 21개 부서 각 담당팀장들이 추진실적을 보고했다.
올 상반기 동안 추진한 주요업무 성과와 잘된 점, 미흡한 부분 등을 꼼꼼히 짚어봤다.
보고회 결과 코로나19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정 5대방침인 경제의 활력화, 복지의 맞춤화, 농업의 명품화, 관광의 산업화, 행정의 투명화에 맞춰 군정 각 분야에서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착실히 토대를 다진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2021 영동곶감장터의 성공개최 레인보우영동페이 발행 및 활성화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등 일손부족 해소 체계적인 코로나19 방역대책 추진 온라인 영농교육 활성화 상하수도요금 문자고지 서비스 도입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을 주요성과로 밝혔다.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선제적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군민 건강과 생활안정을 꾀하는 한편 주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평생학습도시 선정, 농촌형 새뜰마을 공모 선정, 2년 연속 교통문화지수 전국 1위 선정 등 군정 각 분야에서 전 공직자의 노력이 알찬 결실을 맺었다.
군은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대내외 여건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을 마련해 군정추진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박세복 군수는 보고회에서 “코로나19라는 큰 위기속에서도 군 공직자분들의 열정과 노력 덕에 영동은 나날이 변화되고 발전되고 있다”고 격려하며 “올 한해 남은 6개월도 힘과 지혜를 모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영동 만들기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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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한전과 힘 합쳐 중심시가지 전선 거미줄 없애기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한국전력공사와 손을 잡고 영동의 중심 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2일 오전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영동읍내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개미식당까지 0.7km 구간의 전선지중화 사업 이행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이행 협약식을 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가공배전선로의 지중화에 대해 양 기관의 상호협조를 통한 효율적이고 원활한 시행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임응선 한국전력공사 영동지사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양 기관은 적극적인 상호 협조 하에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계산로 전선지중화 사업은 영동읍 영동군선거위원회부터 영동역방향으로 만리장, 개미식당까지 이어지는 0.7km 구간의 난립된 전신주 및 공중선 등을 지중화 시키는 사업이다.
거미줄같이 엉킨 전선을 땅 속에 묻고 전신주를 없애는 작업이 주 공정이다.
이 지역은 차량과 사람의 통행이 많은 중심 지역이면서도 전봇대와 전선이 뒤엉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 군민 걱정이 상존하던 구간이었다.
군은 기존 사업들이 사업의 효과가 크고 군민 호응이 높자,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공모사업을 준비해 지난해 말 사업에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총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되며 영동군과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업자가 사업비의 50%씩을 분담해 추진한다.
이르면 내년 10월 경 완공예정이다.
협약 체결 후 설계가 완료되면 주민들에게 사업개요, 사업진행 방법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를 12월 중 개최 후, 본격적으로 지중화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중굴착방지회의 개최·노후상수도관 교체대상지 병행 매설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 보행 및 도로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도시미관은 더욱 깔끔해지고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세복 군수는“지중화공사가 진행되면 인해 소음, 진동 등 군민들에게 다소 불편은 따르겠지만, 군민 삶의 질과 향상과 영동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감안해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며 “협약기관인 한전과 힘을 합쳐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미관 개선과 군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5구간에 대해 사업추진을 완료했으며 영동의 중심 시가지인 특화거리 전선지중화사업 0.6Km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약한 구간과 함께 영동천로 지중화사업 0.8Km와 피난민 거리 0.7km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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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지역 각 로타리클럽들, 새 회장단과 함께 지역발전 위해 출발
영동지역 각 로타리클럽들, 새 회장단과 함께 지역발전 위해 출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는 봉사단체, 영동지역의 각 로타리클럽들이 회장단을 새롭게 꾸리고 힘차게 출발했다.
영동로타리클럽 제50대 김태국 신임회장과 중앙로타리클럽 제30대 강문양 신임회장, 난계로타리클럽 제13대 김경애 신임회장이 단체별로 취임식을 갖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취임행사는 코로나19에 예방과 지역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상태에서 엄격한 방역 지침 하에 진행됐다.
영동로타리클럽 김태국 회장은 김조현 회장의 뒤들 이어 봉사의 길에 뛰어 들었다.
현재 디지털프라자를 운영중이며 배우자 이은주 씨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중앙로타리클럽은 이규형 회장이 이임하고 강문양 회장이 신임회장을 맡았다.
현재 영동중고자동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배우자 한승애 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난계로타리 클럽은 전영욱 회장을 이어 김경애 회장이 중책을 맡았다.
영동수막창을 운영중이며 배우자 이봉규 씨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
이들 단체들은 각 클럽 구성원들과 간소한 취임행사를 가지며 코로나19, 경제 침체 등 여러 위기에 맞서 한마음 한뜻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도단체로 성장해 갈 것을 다짐했다.
각 회장들은 취임행사를 통해 “로타리클럽의 봉사 정신으로 지역 화합과 영동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들과 힘을 합쳐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2021-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