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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청년구직자 면접 정장대여사업 추진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이달 1일부터 지역 내 청년들의 구직비용 절감을 위해 면접정장 대여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여력이 없는 청년구직자들에게 경제적 도움과 정서적 안정을 주고자 이 ‘구직청년 면접용 정장대여사업’을 마련했다.
영동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에서 45세 이하의 청년들 중에 면접을 앞둔 미취업 청년 구직자에게 지원된다.
대여품목은 면접에 필요한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등이다.
대여업체는 5개소로 대여기간은 청주 3박 4일 대전 2박 3일로 1인당 연간 3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영동군청 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그에 따른 경기 침체로 구직활동이 어려운 시기이다"라며 "지역 청년들의 구직활동의 첫 걸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최근 청년 실업률이 증가하고 장기간의 취업 준비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자,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경제 활력과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도모하고 있다.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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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식품, 혹서기 코로나 이기는 영양식품 후원
정원식품, 혹서기 코로나 이기는 영양식품 후원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용산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정원식품이 160만원 상당의 메추리알 장조림 640개를 영동군 노인복지관에 후원했다.
㈜정원식품은 알 가공식품 제조 업체로 선진화된 생산 시스템을 활용해 고품질의 건강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더 활발한 나눔활동을 벌이며 특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혹서기를 대비해 지역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영양 식품인 메추리알 장조림을 기탁하게 됐으며 물품은 군노인복지관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600여명에게 지원됐다.
김훈섭 대표는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더위와 코로나19를 이길 수 있는 메추리알 장조림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고 하반기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 연계 지원 서비스가 있다면 지속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정문희 군노인복지관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무기력한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가득한 메추리알 장조림을 지원하게 되어 다행이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사회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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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복숭아나무 줄기 곰팡이병 관리 주의하세요”
영동군, “복숭아나무 줄기 곰팡이병 관리 주의하세요”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복숭아나무 줄기에 발생하는 병의 원인은 곰팡이병균에 대해 세심하게 확인하고 관리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올해 초 강추위와 잦은 강우로 인해 복숭아나무의 성장세가 많이 약해졌기에 병든 줄기가 늘어 농가의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며 복숭아가 제일 많은 재배면적을 가진 군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복숭아나무는 2종의 곰팡이병균으로 인해 줄기마름병이, 1종의 곰팡이병균으로 인해 줄기썩음병이 나타난다.
포몹시스균에 의한 줄기마름병은 주로 상처를 통해 감염되며 가지치기 한 부위나 잔가지에 생긴다.
발사균이 원인인 줄기마름병은 원줄기 가지에 감염이 되는데. 죽은 조직을 통해 감염되어 심하면 가지가 죽는다.
줄기썩음병은 땅과 줄기가 닿는 부분이 습하거나 물이 잘 빠지지 않을 때 보트리오스페리아균에 의해 감염된다.
최근 살구·자두·체리나무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이들 곰팡이병들은 감염 시기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복숭아 과원에서는 주기적으로 관찰해야 하며 장마기 이후 붉은 수액이 흐르면서 나무가 고사하게 되니, 사전에 적절한 가지치기, 배수 관리 등이 필요하다.
복숭아나무 줄기에 발생하는 곰팡이병은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소장은 “복숭아나무 줄기 곰팡이병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이후에 많이 발생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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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아동비만예방사업 ‘건강한 돌봄놀이터’ 눈길
영동군, 아동비만예방사업 ‘건강한 돌봄놀이터’ 눈길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아동의 비만 예방·관리를 위해 관내 초등돌봄교실 2개교와 지역아동센터 1개교 32명 아동을 대상으로 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을 큰 호응속에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지역 아동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돕고 아동기부터 건강생활습관을 배양하고자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이용하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6월~12월까지 주 1회 학기별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영양사와, 운동지도사가 투입돼 건강한 영양식생활 교육, 놀이형 신체활동 등 아동의 건강 식습관 형성, 신체활동량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양프로그램은 음식 골고루 먹기, 건강 간식 먹기 등으로 이루어진 교재 6종과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체험 놀이를 통해 일상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량 증가에 효과적인 공놀이, 잡기놀이, 전통놀이 등과 맞춤형 놀이교구를 이용해 아동이 신체활동의 습관을 스스로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프로그램 전후 아동의 비만도 측정 및 건강습관 행태변화 평가도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코로나19 발생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오준용 군 보건소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신체 활동률 감소로 지속적인 비만율 증가가 우려되는 만큼 아동의 생활 터에서 이루어지는 비만예방 프로그램이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적절한 신체활동이 필요한 돌봄 교실 아동들에게 건강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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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다양한 농촌 일자리 정책으로 코로나19 극복
영동군, 다양한 농촌 일자리 정책으로 코로나19 극복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농촌 일자리 지원책으로 고령화 농촌사회의 일손부족 문제를 차근차근 해결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로 가중된 지역의 어려움을 꼼꼼히 살피며 농촌의 걱정거리와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군은 농업분야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 구축과 일손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군 직영으로 영동군농업인회관 내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상담원이 상주하며 일자리 희망자의 희망 작업 유형, 기간, 임금 수준 등을 신청 받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후, 체계적인 지원과 적기 연결이 되도록 지속 관리하고 있다.
센터를 통한 일자리 참여자에게는 농작업 안전물품 지원, 상해보험 가입 등 구직자의 편의와 안전을 살피고 있으며 작업에 따라 교통비 등도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 250여 농가에 900여명이 중개됐으며 생산적 일손봉사를 통해 200여 농가에 3,000여명이 지원되어 농번기 일손부족에 큰 기여를 했다.
향후 더 많은 인력을 확보해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관내 일손 인력 수급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대도시 유휴인력과 대학생 봉사활동 등을 적극 유치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유원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을 도입했으나 1학기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상반기에는 사실상 어려움이 있었고 하반기부터는 영동농협, 유원대학교와 협의해 서서히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 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올해에는 해마다 반기별 1회 실시하던 공직자 농촌 일손돕기를 반기별 2회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바쁜 업무중에도 잠시 짬을 내, 과일 알 솎기와 봉지 씌우기, 인삼 딸 따기 등을 지원하며 군민들과의 따뜻한 나눔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필리핀 두마게티시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실무화상회의를 했다.
2009년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상호 왕래를 지속해 온 두 기관은 돈독한 우호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영동군은 100~200여명의 계절근로자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농가에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이후 두마게티시와 MOU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세복 군수는 “농업분야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들에 대한 데이터를 꾸준히 확보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등 다양한 지원책으로 코로나19 및 인구감소, 고령화로 인해 만성적 일손부족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 관계자는, “영농에 애로사항을 겪는 농가에 필요한 노동력을 적기 연결하고 농번기 인력수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자리 참여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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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인구정책 슬로건 공모전 개최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인구정책에 관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 참여를 통한 공감대 확보를 위해 오는 7월 30일까지 ‘영동군 인구정책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내용은 영동군의 저출산 극복 의지와 이미지를 표현하는 내용 영동군이 결혼 및 양육하기 좋은 도시임을 나타낼 수 있는 내용 결혼·출산을 장려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내용 아이는 기쁨, 행복이라는 감성을 일깨워주는 내용 저출산의 심각성을 알릴 수 있는 내용이다.
참여대상은 영동군 인구정책에 관심있는 영동군민이면 누구든지 가능하며 15자 이내의 문구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방법은 영동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우편접수, 방문접수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고 접수된 슬로건은 별도의 심사를 거쳐 9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결과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 등을 뽑아 시상할 예정이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이번 슬로건 공모전이 저출산 고령사회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와 가족생활에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 및 공감대 확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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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년 연속 어린이집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선정
영동군, 2년 연속 어린이집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값진 결실을 맺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주관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공모에 군립 어린이집이 2년 연속 선정되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된 공공건축물 중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의료시설, 보건소, 국공립어린이집 등 에너지 소비가 많은 노후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시켜 에너지 효율개선 및 에너지 향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역 아동들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모에 응모하고 꼼꼼히 준비해, 지난해 추풍령어린이집 선정에 이어 올해는 영동어린이집이 선정됐다.
이들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고효율 냉난방 장치 설치, 내외벽 단열교체,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옥상 단열재 방수작업 등 에너지 효율과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다.
총 사업비 3억7천만원 중에 국도비 보조율(80%)로 추풍령어린이집은 7월 준공 예정이며 영동어린이집은 9월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영동어린이집의 경우 내외벽 단열교체로 에너지효율 뿐만 아니라 건축물의 내외벽 단열교체로 에너지효율 뿐만 아니라 건축물의 내외부 미관 개선사업도 함께 추진해 원아들의 안전수준과 이용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딜정책 공모사업으로 친환경에너지 건축물에서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이룬 결실”이라며 “학부모와 아동들에게도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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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코로나19 속 AI 스피커로 지역 노인 건강과 안전 챙기기
영동군, 코로나19 속 AI 스피커로 지역 노인 건강과 안전 챙기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도내 최초 보급한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가 비대면 인지훈련과 정서케어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상황 속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까지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영동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4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이 인공지능 스피커를 치매환자, 경도인지장애 노인 100가정에 보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인지강화 훈련 및 감성 대화 등 정서케어와 비대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는 음악 및 라디오 감상, 날씨, 운세 등 기본 서비스 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마음체조, 복약시간 알림문자,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소식톡톡, 긴급SOS 등 다양한 기능이 제공되고 있다.
인지강화를 위한 ‘두뇌톡톡’ 기능도 가지고 있으며 월2회 직접 가정 방문을 통해 두뇌활동을 자극함으로써 치매예방 및 진행속도 지연 등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스피커의 SOS 기능은 위급한 상황에서 노인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말 도입한지 한 달도 안 돼 소중한 생명을 구한데 이어 지난달 중순에도 매곡면에 거주하는 고령의 주민 A씨를 구했다.
A씨는 갑작스런 복통과 발열로 매우 위급한 상황에서 “아리아, 살려줘”고 말했으며 긴급 SOS 메시지가 처리돼 119를 통해 병원에 이송됐다.
A씨는 충수염으로 자칫하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아리아의 도움으로 큰 고비를 넘겨 현재 무사히 퇴원했다.
최근에도 양강면에 거주하는 B씨도 갑작스런 복통 등의 증세로 긴급조치가 필요한 상태였지만, 아리아의 도움으로 병원에 이송돼, 현재 입원 치료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신기술을 접목한 보건·의료 서비스가 사업의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는 만큼, 인공지능 스피커의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자체적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도 군은 기존 대상자들을 꼼꼼히 관리해 정서케어와 비대면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추후 사업성과 효과를 분석해 추가보급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준용 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코로나19로 돌봄지원이 어려운 치매어르신들에게 인공지능 스피커가 일상생활에 활력을 주고 기억력 유지 및 향상 등의 효과를 주고 있다”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세심하게 군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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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비대면 비만클리닉 호응 속 운영
영동군, 비대면 비만클리닉 호응 속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비만예방관리사업인 ‘비대면 비만클리닉’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및 집합 신체활동이 감소하는 등 생활패턴의 변화로 비만율이 높아지고 있다.
영동군의 비만율도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영동군보건소에서는 영동군민의 비만예방을 위해 네이버 밴드 라이브 톡을 이용한 실시간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난 5월 6일부터 7월 23일까지 2개월간 운영 중이다.
규칙적인 신체운동과 균형 잡힌 식생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 비만클리닉에 참여한 20명을 대상으로 사전에 개인별 체성분 검사 후 1:1 맞춤형 체력 측정 및 전신 스트레칭, 근력강화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영양교육 및 상담을 주 2회, 총 20회를 운영중이다.
프로그램의 효과와 체계적 관리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통한 건강개선 우수자에게는 성공기념으로 건강관리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준용 영동군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비만대상자들이 건강생활을 실천해 만성질환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부족한 요즘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건강한 식습관으로 건강한 영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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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25대 이선호 부군수 이임
영동군, 제25대 이선호 부군수 이임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이선호 부군수가 이달 30일자로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에서의 1년여간의 부단체장직을 마무리한다.
지난해 7월 영동부군수로 발령 받은 이선호 부군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다년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추진력을 발휘하며 영동군정 발전에 한몫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의 군정 목표 아래 지역의 역점사업 및 현안을 직접 챙기고 추진상황을 꼼꼼히 확인하며 군정 전분야에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
특히 정부, 국회, 충북도 등 인적관계망을 활용해 2021년 본예산 기준 2,024억원의 정부예산 확보에 힘을 보태는 등 지역 발전의 토대를 다졌다.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 영동체육공원 조성, 햇살 가득 다담길 정비사업 등 주요 사업장을 직접 살피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쳤다.
또한, 난계국악단장을 역임하며 코로나19에 맞춘 온라인 국악공연 등으로 군민은 물론, 전 국민들의 코로나블루는 해소에 앞장서는 한편 전통과 국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지역경제와 군민생활에 어려움을 주는 규제가 상당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중앙부처규제 발굴 17건 등 군민 목소리를 반영한 규제개혁에 동분서주했다.
최근에는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19에 맞서 체계적인 코로나19 방역체계 확립, 코로나 극복을 위한 민생안정책 추진 등에 주력했다.
이임식 바로 전날인 29일에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영동군민장학회에 200만원을 기탁하며 영동에 대한 애정을 대신했다.
이선호 부군수는 “직원들의 든든한 후원과 군민의 응원으로 부군수로서의 소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살기좋고 아름다운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에서 근무하며 지역 발전과 군정에 힘을 보탤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영동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며 무한한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선호 부군수는 충북 청원 출신으로 1990년 1월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충북도청 공보관, 정책기획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8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충청북도 남부출장소장, 경제통상국 경제정책과장, 경제기업과장 등을 거쳐, 2019년 1월부터 재난안전실 안전정책과장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7월 1일 영동군 부군수로 발령받았다.
2021-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