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영동군, 민선8기 공약 확정. 60개 공약사업, 2750억원 규모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민선 8기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의 군정비전 실현을 위한 5대 분야 60개의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5일 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정자문단, 영동군수직 인수위원,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민들의 바람과 믿음이 담긴 약속들이자 민선8기 군정추진의 핵심이 될 공약사업들을 발표했다.
‘민선8기 영동군민과의 약속 선포식’ 이후, 정영철 영동군수와 각 참석자들은 공약사업 추진계획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재설계했다.
특히 정영철 군수는 참석자 대표와 분야별 대표공약을 제막하는 퍼포먼스를 가지며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출했다.
이날 발표 자료에 의하면 영동군의 민선8기 공약은 크게 2대 목표 5대 약속 10대 핵심과제 60개 공약사업, 약 2,750억원 규모로 틀을 잡았다.
정영철 군수가 후보 시절 제출했던 선거공보와 공약서 인수위 활동 등을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 등을 토대로 실무부서에서 사업 취지와 실현 가능성에 중점을 둔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2대 목표로 제시된 대표 공약은 앞에서 언급한 지방소멸 극복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치유관광 프로젝트, 스마트 농업 육성이다.
경제, 복지, 문화 등 분야별 핵심사업과 영동의 새 비전을 담아 지역발전과 군민복지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 군민이 원하는 사업들을 알차게 꾸렸다.
공약 준비단계부터 ‘군민 모두 행복한 중단 없는 영동발전’을 위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행복한 영동, 청소년과 청년의 미래를 지원하는 영동, 농업인과 자영업자, 기업인이 활기찬 영동, 그리고 영동경제 활성화를 강조해 왔다.
지난 8월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는 충북도내 유일하게 선거공보분야 최우수에 선정될 만큼 짜임새 있는 공약 구성을 인정받았다.
군은 담당부서의 실무 사전검토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군민복지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 군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을 공약에 담았다.
특히 대표 핵심공약인 ‘스마트농업 육성발전’은 미래농업에 대한 적극적인 준비와 고용창출과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팜 5개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담 조직인 스마트팜유치TF팀 설치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이후 군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군정추진의 최우선 과제인 공약 사업을 임기내 완수를 목표로 차질없이 이행해 지역발전의 새기틀을 다지기로 했다.
또한, 군민 요구와 믿음에 부응해, 분기별 추진상황의 점검과 면밀한 분석으로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홈페이지 등에 공개해 군민과의 소통을 지속 이어갈 예정이다.
정영철 군수는 “공약사업은 5만 군민과 맺은 소중한 약속이기에, 군민 요구와 믿음에 부응하고자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을 예정이다”며 “코로나19, 물가불안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꼼꼼한 공약 추진으로 지역발전과 군민행복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했다.
2022-10-05
-
용산 주성희 씨, 충북 여성창업 경진대회 우수상 영예
용산 주성희 씨, 충북 여성창업 경진대회 우수상 영예
[세종타임즈]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수료생 주성희 씨가 최근 충북PRO메이커 센터에서 열린 2022 충북 여성창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충청북도와 충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주최하는 여성창업 경진대회는 여성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여성 창업자 발굴과 성공적인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한 행사이다.
참가자들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충북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북부권, 중부권, 남부권별로 각각 진행된 여성창업 아카데미 수료자로서 멘토링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의 교육 수료 후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총 5명이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자인 주성희 씨는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과정인 온라인 마케팅 전문과 양성 교육과정 수료생이다.
‘영동군 지역 특산품 고객 맞춤형 큐레이션 플랫폼 구축’이란 주제로 지역특성을 반영한 참신한 창업 아이템 소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충북도지사상과 함께 상금 50만원이 수여됐으며 추후 맞춤형 컨설팅 및 사업화 지원 등의 사후 연계도 할 예정이다.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교육생들의 열정과 확고한 의지,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알찬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며 “수상자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성들의 사회적, 경제적 자립을 위한 맞춤형 취·창업지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실질적 창업자금 연계 지원, 사업 네트워크 연계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모범적인 여성창업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2-09-30
-
영동군,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2023년 청사진 제시
영동군,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2023년 청사진 제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난 29~30일 양일간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정영철 영동군수 주재로 ‘2023 주요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3 본예산 편성에 앞서 차질없는 군정추진과 전략적 예산배분 등을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29일 기획감사관을 시작으로 21개 부서별로 내년도 주요 신규·현안, 공약, 국책 사업 등 주요 예산이 소요되는 핵심사업들을 보고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코로나 이후의 시대를 대비하며 기존과 차별화된 사업 발굴과 군민 복지증진을 위한 공약 점검에 집중했다.
정영철 군수, 정진원 부군수, 각 부서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에 중점 추진할 주요 사업들을 꼼꼼히 살펴봤다.
참석자들은 사업의 타당성과 주민수혜도, 예산확보 방안 등을 설명하며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내년 영동을 이끌 주요 사업으로는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추진’, ‘수소충전소 구축’, ’동정 어린이 안심공원 조성‘, ’영동천 하천환경정비’, ‘계산로·영동천로 전선지중화’, ‘양수발전소 건설 지원’, ‘지방상수도 현대화’ 등의 사업들이 보고됐다.
또한, ‘결혼부터 자녀양육까지 1억원 성장프로젝트’, ‘황간일반산업단지 조성’, ‘스마트농업 육성발전’, ‘마을개발 자치사업비 1억원 지원’, ‘귀농귀촌인 마을 조성’, ‘북부농업기계 임대사업장 설치’ 등의 공약사업들도 검토됐다.
‘영동-용산간 국도19호선 도로공사’, ‘상촌-황간 도로건설공사’ 등 국책사업들도 다루어졌다.
이와 함께 주민 편의 증진을 복지사업 및 안전 관련 사업과 군정 목표인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 실현을 위한 많은 사업들이 보고됐다.
군은 그간 탄탄히 다져온 군정 기반을 토대로 철저한 사전 계획과 준비를 하는 등 체계적인 사업 추진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보고회 후 정영철 군수는 발굴된 사업들이 내년도 지역 발전을 이루는 새로운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군정추진에도 힘든 시기이이만 희망찬 청사진이 그려진 만큼, 군민 기대에 부응하고 군민행복을 위해 군정에 더욱 매진해 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한편 이번 발표된 2023년도 주요사업들은 부서별로 수정과 보완을 거쳐, 내년도 본예산 반영과 함께 최종 확정돼 추진될 예정이다.
2022-09-30
-
영동군, 충청북도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 ‘노인인권 보호’
영동군, 충청북도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 ‘노인인권 보호’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충청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업무의 활성화와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인 학대 피해자 및 가족들의 인권보호와 권익증진을 도모하고 피해자와 가족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해 상담 및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학대 피해노인 및 가족의 정신건강을 위한 서비스 연계 및 자원제공, 자살예방교육 및 자살시도자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과 협조 등에 힘쓰게 된다.
협약 기간은 3년 이며 별도의 해지 의사가 없는 한 3년씩 자동 연장된다.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인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고위험군 발굴 및 의뢰체계를 구축해 학대로부터 고립되지 않고 정서적 기능 강화와 자립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희성 센터장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정신이 건강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도록 돕고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유관기관간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9-28
-
영동군, 신안군 비금도에서 자매결연 상징조형물 제막
영동군, 신안군 비금도에서 자매결연 상징조형물 제막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지난 27일 신안군 비금도에서 자매결연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갖고 비금도를 영동의 섬으로 선포했다.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은 천사의 섬이라 불리는 전남 신안군과 지난 11월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명예행정 구역으로 부여된 비금도에 양 도시간 우호협력 증진을 기념하고자 자매결연 상징조형물을 설치하고 이날 제막식을 했다.
영동군의 명예행정구역이 된 ‘비금도’는, 51.61㎢ 면적에 3,500여명이 거주중이다.
섬 전체의 형세가 날아가는 새의 형국이라 비금도라 이름지어졌으며 하누넘해수욕장, 선왕산, 이세돌바둑기념관 등이 소재해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와, 영동군의회 이승주 군의장, 군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비금도를 찾아 양 도시간 우호협력의 새 증표를 기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와 신안군 공직자들도 제막식을 함께 하며 우호관계를 돈독히 했다.
상징 조형물은 지름 5m의 원형 판석 위에, 3.6m 높이로 화강석 재질을 사용해 여러 원을 겹쳐 놓은 형태로 제작됐다.
영동군과 비금도의 지도상 모양을 조형물에 표현했으며 비금도를 영동의 섬으로 선포하는 기념문구를 새겼다.
충북 영동군과 전남 신안군 비금도의 지도형태에 두곳이 자매결연으로 하나가 된다는 의미와 두 지역의 원만하고 함께 잘 해쳐 나가자는 의미의 원형을 조합했으며 재료는 석재를 사용해 디자인했다.
영동군은 이날의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계기로 문화·관광·교육·청소년 등 다각적인 상호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 문화·관광자원 연계 및 홍보, 지역 축제의 성공개최와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농·수산물의 구매 및 홍보, 행정정보 및 우수정책 공유 등의 활동도 물꼬토 트일 전망이다.
특히 군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양 지자체의 더 높은 도약과 상생발전, 주민 복지 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정영철 군수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신안군과 영동군이 인연을 맺은 만큼 행정을 넘어 다방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낼 것”이라며 “이번 제막식이 우호를 다지는 더욱 돈독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공동의 발전과 번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신안군은 3만8천여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1004개의 섬이 있어 ‘천사의 섬’으로 불린다.
천일염과 김, 홍어 등의 수산물이 유명하다.
2019년 6월 신안군 공무원들이 레인보우영동연수원에서 공직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은 이후 관계가 돈독해지기 시작해, 지난해 11월 자매결연을 맺었다.
2022-09-28
-
가을빛으로 물드는 노근리 평화공원
가을빛으로 물드는 노근리 평화공원
[세종타임즈] 평화와 인권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이 가을로 물들어 가고 있다.
공원 입구와 주요 산책길에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부터 시작해 국화 등 수많은 가을 꽃들이 자태를 뽐내며 군민들과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다.
가을로 접어듦에 따라 이곳의 가을 향기는 코로나19에도 아랑곳않고 점점 진해지고 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코스모스는 하천변을 따라 군락지를 이루며 하양, 연분홍, 자주색 꽃잎이 청명한 가을하늘과 어우러져 따뜻함과 풍요로움을 더한다.
잘 관리된 나무들도 고운 단풍으로 물들 채비를 하고 있다.
현재 방문객들과 지역주민들은 코로나19를 잠시 피해, 널따란 공원내 만발한 꽃길에서 이곳만의 특별한 정취와 낭만을 즐기고 있는 중이다.
추석 이후 하나둘 봉우리를 틔워 자태를 뽐내기 시작해, 하천변을 따라 화사하게 만개한 코스모스길은 사진 촬영 및 산책 코스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원 중심부에 자리잡은 장미정원에는 가을 들어 다양한 품종의 장미들이 다시 개화됐다.
곳곳에 조성해 놓은 국화 정원에서도 국화꽃 송이가 하나둘씩 피어나기 시작하는 등 저마다의 가을꽃들이 영롱한 자태를 뽐내며 진한 가을의 향기를 전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노근리평화공원은 기존 추모의 공간에서 사랑과 평화의 공간으로 변모했으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되긴 했지만 거리두기를 하면서도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스모스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장미와 국화꽃이 조화를 이루며 10월까지 화려한 모습을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민들과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따뜻하고 즐거운 가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와 공원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근리평화공원은 한국전쟁 초기 미군의 무차별 폭격으로 희생된 피란민을 추모하기 위해 2011년 10월 국비 191억원을 들여 조성했다.
2017년 공원 내 '장미정원' 조성후 사계절 꽃피는 정원 만들기 사업이 진행되면서 각양각생의 꽃들이 만발하면서 평화와 사랑의 장소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2022-09-27
-
영동군,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 사회 만들기 앞장
영동군,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 사회 만들기 앞장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치매극복의 날’이 속한 9월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인식개선과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21일에는 영동읍 삼일공원에서 영동군보건소와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알쏭달쏭 치매 ·X 퀴즈 풀이, 가두행진, 홍보물품 배부등의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치매환자들에 대한 관심과 환자 가족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 사회 만들기’를 다짐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캠페인 활동중 거리에서 만난 상가주인들과 주민들은 치매안심센터 방문을 약속하며 치매에 대한 궁금증과 치매 발견을 위한 검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거리 캠페인 외에도 워크온 앱을 통한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 챌린지를 치매극복의 날 전후로 일주일간 운영했다.
지난 16일에는 초로기 치매환자 이야기를 다룬 영화 ‘카시오페아’ 관람 및 해설을 통한 공무원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했으며 21일에는 영동군노인대학생 및 가마실주공아파트 주민 치매인식개선 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22일 청주 아트홀에서 열린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작품전시회를 충북광역치매센터와 함께 공동개최하는 등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황희성 군치매안심센터장은 ‘영동군은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유병율이 12.17%로 타지역에 비해 높은편이라, 치매유병율을 낮추기 위해 경로당 치매예방교실,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중이다“라며 ”더욱 큰 관심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 모두 행복한 영동을 만들기 위한 치매예방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2022-09-26
-
영동군, 예비 귀농귀촌인 위한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 교육 성료
영동군, 예비 귀농귀촌인 위한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 교육 성료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의 일정을 끝으로 양강면에 소재한 레인보우 영동연수원에서 7월부터 9월까지 매달 실시한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 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총 3기로 구성된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 교육에는 9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업분야 등의 전문 교육을 실시해,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영동군의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정책, 귀농귀촌시 원주민과의 융화와 갈등관리 방안, 명품과일 생산기술, 토지 구입 정보 등 농촌의 문화와 귀농귀촌 정보의 전달에 초점이 맞춰졌다.
과일의 고장이라 불리는 영동군에서의 새로운 삶을 그리며 농촌의 매력을 하나하나 알아갔다.
또한, 성공한 귀농 농가를 찾아 노하우를 직접 배우고 버섯재배, 농기계 실습, 농장관리 등 다채로운 농업·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워크숍, 만남의 시간 등으로 선배 귀농인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정착 초기에 꼭 알아야 할 내용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일정 후 교육생들은 “어렵게만 생각했던 귀농귀촌에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귀농귀촌 교육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과 정보 제공에 힘쓰겠다”며 “영동군만이 가진 자연환경 등의 강점을 활용해 체계적인 귀농귀촌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2-09-26
-
제53회 영동난계국악축제·제11회 대한민국와인축제‘개최 임박’
제53회 영동난계국악축제·제11회 대한민국와인축제‘개최 임박’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명품축제로 거듭나고 있는‘제53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제11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10월 6일부터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나흘간의 신명나는 여정을 시작한다.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인‘국악’과 서양의 대표 술인‘와인’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감성이 녹아있는 이 축제들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매력적인 퍼포먼스가 더해져 풍성한 가을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악의 성지 53년을 담다’, ‘와인색과는 무관한 환경적 측면이 강조된‘그린 와이너리’라는 슬로건 아래 오감만족 감동의 축제로 꾸며진다.
그윽한 와인 향기 속에 전통국악과 퓨전국악이 한데 어우러지며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첫날은 축제성공기원 타북식 숭모제 종묘제례악 난계박연주제공연 난계국악단연주회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기원 해외공연 개막식 및 축하공연국악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영동문화예술한마당 와인데이 특별이벤트 풍류살롱 와인의밤 등이 열린다.
셋째 날에는 전국풍물경연대회 어린이공연‘슈퍼윙스’고전머리 헤어아트쇼 인기가수 케이시, jtbc풍류대장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영동군풍물경연대회 난계박연영화상영 폐막식 및 초청공연 군민어울림한마당이 이어지며 불꽃놀이로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기존 어가행렬이 ‘왕가의 산책’ 퍼포먼스로 재탄생해 상설공연으로 진행되며 2022 영동세계민속축제 개최를 통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동시에, 전 세계인들의 코로나블루를 날려버리는 소통과 화합의 문화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통과 동화를 담은 중요무형문화재 줄타기공연, 초가집 부스운영, 평택농악보존회 길놀이, 서울예술대학 마임, 사물놀이 공연 등으로 국악과 풍류를 콘텐츠로 축제의 감동을 더한다.
와인 축제장에서는 3천원의 와인잔만 구입하면 34개소 와이너리 농가의 개성만점의 명품 와인을 얼마든지 맛 볼 수 있으며 현장 라디오 방송인 ‘난계국악 방송국’을 비롯해, 국악주제전시관 및 국악기념품 매칭 판매존, 어린이놀이터존 등의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확충된다.
와인판매 운영시간을 기존 10시에서 11시까지 연장되며 인디가수, 탱고 재즈 공연 추가 등 관광객 선호 반영과 야간 경관 작품, 대형 토피어리 설치로 야간콘텐츠도 대폭 강화된다.
11개 읍면 새마을회 먹거리 장터, 푸드트럭 등 풍성한 먹거리로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국악기 연주, 우드와패·원목태평소 만들기, 와인족욕, 마리아주 만들기, 와인에코백만들기 등 다양한 특별체험이 마련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는 국악의 혼과 와인의 향이 조화돼 해를 거듭할수록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최를 통해 우리의 문화인 국악을 대한민국 중심인 영동에서 찬란하게 꽃피워 내겠다”고 말했다.
2022-09-26
-
영동군, 삼도봉 맞댄 김천시, 무주군과 협력관계 더 ‘굳건히’
영동군, 삼도봉 맞댄 김천시, 무주군과 협력관계 더 ‘굳건히’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경북 김천시, 전북 무주군과 그간 쌓아온 돈독한 관계를 재확인하며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도모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영동군을 비롯한 김천시와 무주군은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3도·3시군의 화합·상생·공동 발전을 위한 '삼도봉생활권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삼도봉을 맞대고 살아가는 충북 영동군, 경북 김천시, 전북 무주군이 서로 상생하고 상호 우의와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한 자리다.
회의에는 각 시·군의 업무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대표 협력사업인 산골마을 의료·문화 버스 ‘행복버스’의 그간 사업 추진 성과를 확인하고 운영방향, 예산편성 등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했다.
고가의 의료장비를 시군 별로 갖추기에는 재정여건상 현실적 한계가 있지만, 이 삼도봉생활권 단위의 권역화를 통해 종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예산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계층을 대상으로 버스를 이용한 맞춤형 의료·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편의 및 삶의 질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각 시군별로 의료버스, 부담금 등 공동 시설과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3개 시군은 이러한 내용을 확인하고 지속적 사업추진을 합의하는 한편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편익을 위한 신규 협력사업 발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더불어, 영동군은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인 영동와인터널을 매력을 알리는 한편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역 대표축제인 2022 영동난계국악축제·대한민국와인축제를 홍보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3개 3시군은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간담회와 보고회 등을 가지며 상생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해용 영동군 기획감사관은 “지난 2009년 체결한 ‘백두대간 삼도봉 권역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과 2016년 체결한 ‘삼도봉 생활권 발전 협약’ 등을 통해 주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광역 행정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3개 시군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내실있는 사업이 발굴되고 활발히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충북 영동군과 경북 김천시, 전북 무주군이 함께 하는 삼도봉 생활권은 지역행복생활권 운영체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역발전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인 연계·협력 사업 모범사례를 만들고 있다.
매년 10월 10일에는 삼도접경인 민주지산 삼도봉 정상에서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를 열며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있다.
2022-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