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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대비 도로환경개선
영동군,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대비 도로환경개선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오는 5월 열리는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에 대비해 주요도로 환경을 정비하며 외부손님 맞이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현재 차선도색, 유지보수, 재포장공사, 풀깍기, 꽃묘식재 등을 하며 쾌적한 도로환경 정비를 진행중이다.
도로가 파손되거나 균열된 불량도로 발생 시 즉시 보수하는 등 교통편의 증진과 안전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주기적인 노견청소와 회전교차로 내 꽃묘 식재로 봄기운 가득한 쾌적하고 산뜻한 도로환경을 만들어 줘, 이곳을 이용하는 군민들과 외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내 차선도색 50km, 재포장사업 2.4km, 유지보수공사 35개소, 풀깍기 400km 등 도로환경정비의 일환으로 10억원을 투입해 이달중 완료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국도 및 지방도를 전수조사해 이정표지판 교체, 차선도색, 노견청소, 풀깍기 등 유지보수 관련 내용을 소관도로 부서에 전달 및 주기적인 방문을 통해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적은 인력으로 관내 269개 418km 구간의 도로를 관리하기에 많은 어려움은 있으나, 주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중이다”며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시 영동군을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줄 수 있도록 도로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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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봄철 산불방지 대책 추진 ‘총력’
영동군, 봄철 산불방지 대책 추진 ‘총력’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산불 발생 위험 사전제거와 빈틈없는 감시체계를 구축하며 봄철 소중한 산림지키기에 나서고 있다.
최근 건조일수 증가 등 기후변화에 따른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고 대형산불 중 60%가 3월~4월에 집중되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영동군은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를 산불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동원 가능한 인적·물적 자원을 모두 활용해 산불예방과 발생 시 조기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정영철 군수도 이와 관련, 올해 제1호 군수 특별지시를 통해, ‘산불이 주로 부주의와 방심으로 발생하는 인재’임을 강조하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 군수 특별지시에는 산불발생 주요 원인별 예방활동 강화 산불위험이 높은 지역·시간대 집중 감시 신속한 진화대책 강구 및 대응체계 유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군 전체가 입체적인 산불감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양산면이 산불 방지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양산면은 산불조심 기간 시작과 함께 권순문 면장이 산불 예방 방송문을 직접 작성하고 녹음해 마을방송시스템을 활용해 송출하고 있다.
양산면은 이장회의 때 이장들이 주민들의 봄철 산불 경각심을 높이고 이장 업무 경감을 위해 면장이 산불 예방 방송할 것을 제안했고 이를 적극행정 차원으로 면장이 수용하면서 산불 예방 방송을 하게 됐다.
지난달 초에는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예산 100여만원을 들여 영농 부산물, 생활 쓰레기 등 소각 금지 안내판 24개를 제작, 관내 산불 발화지와 취약지 등지에 모두 설치했다.
또 최근 화목보일러 타고남은 재를 부주의 처리로 인해 전국 각지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화목보일러와 난로를 사용하는 80여 가구주에게 타고남은 재 처리 방법 등을 담은 면장 명의 공문을 작성, 산불감시원 15명을 활용 직접 전달 · 안내하는 등 찾아가는 산불예방 활동도 전개했다.
아울러 양산면은 지난 28일 이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지도자 등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 회원 200여명에게 산림연접지 100m 이내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금지,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불 발생 시 진화 활동 적극 동참을 요청하는 면장 명의 공문을 작성, 배부하는 등 산불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각 지역별 특성을 감안, 맞춤형 홍보활동을 추진해 주민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각 읍면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빈틈없는 산불감시체계를 유지하겠다”며 “관심을 갖고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 산불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기에,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군민 관심과 협조를 독려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동군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05일간을 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체계적인 산불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방지비상체계에 돌입했다.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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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청소년참여기구 위촉
영동군, 청소년참여기구 위촉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역 청소년의 권리증진에 앞장설 영동군 청소년참여기구를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영동군 청소년참여기구는 지역의 초·중·고·대학생으로 구성됐다.
영동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라마루 19명, 황간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아토 11명, 영동군 청소년참여위원회 27명 등 3개 단체가 청소년참여기구의 틀을 잡았으며 총 57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영동군 청소년참여기구는 올 한해 동안 관내 청소년의 권리증진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영동군을 만들기 위해 또래 청소년의 여러 가지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활동한다.
또한,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 31일 영동군여성회관 예식장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청소년참여기구 위원들은 위촉장을 수여 받으며 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이 스스로 행복한 삶을 가꾸고 권익을 지킬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청소년참여기구 활동으로 청소년 주도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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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3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추가 신청 접수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역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민의 유입촉진을 위해 ‘2023년 농촌주택개량 사업’을 지난 3월 1차 선정에 이어 추가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매년 사업대상자가 주택을 신축, 개량한 후 그 주택과 토지를 담보로 농협 등 금융 기관에서 건축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대출 해주는 정부시책 사업이다.
군은 좀 더 많은 군민들이 사업의 혜택을 누리고 지역의 전반적인 정주여건을 개선하고자 추가 접수를 받기로 했다.
신청자격은 본인 소유의 노후 주택개량 희망자 및 무주택자, 귀농 귀촌자로 세대주 또는 배우자이다.
사업 범위는 연면적 150㎡ 이하 주택을 신축, 증축, 대수선 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금융기관의 대출한도는 신축은 최대 2억원, 증축, 대수선은 최대 1억원까지이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이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하면 된다.
사업 희망자는 영동군청 농촌신활력과 농촌재생팀에 오는 4월 14일까지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대출 절차는 주택건축 완료 후 사업 시행 지침에 명시한 증빙자료를 구비해 군청 농촌신활력과에서 사업실적확인서를 발급받아 12월 15일까지 농협 등 금융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청 홈페이지 소식·참여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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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1분기 군민이 추천하는 친절공무원 선발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2023년도 1분기 군민이 추천하는 친절공무원 5명을 선발해 3일 표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친절공무원은 가족행복과 김지윤 주무관, 민원과 정철기 주무관, 도시건축과 정하용 주무관, 영동읍 남진만 맞춤형복지팀장, 양산면 이소현 주무관이다.
이들은 군민들에 의해 추천된 친절공무원들로 영동군공적심의회의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가족행복과 김지윤 주무관은 보건소 코로나19 감영병 대응팀을 거쳐 가족행복과 영유아보육팀에 근무하면서 어린이집 및 보육시설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공익에 기여했다.
민원과 정철기 주무관은 부동산 특별조치법, 신속하고 정확한 토지이동, 지적전산자료 제공 및 조상땅 찾아주기 업무를 추진하면서 친절하고 따뜻한 민원응대로 민원인의 자녀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도시건축과 정하용 주무관은 공동주택사업 승인 및 관리,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건축인허가 등의 업무를 합리적이고 성실히 수행해 주민 편익을 높였다.
영동읍 남진만 맞춤형복지팀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 연계, 보장협의체 활성화 등 친절하고 적극적인 대민행정으로 주민화합에 기여했다.
양산면 이소현 주무관은 찾아가는 대민행정으로 마을의 환경정비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등 친절봉사를 실천해 주민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3일 군수집무실에서 이들을 시상한 정영철 영동군수는 “최일선에서 민원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격려하며 공무원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에서 더 나아가 신속·만족·친절한 민원 서비스로 군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앞으로도 민원 서비스가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공직자로서 모범적 품행을 갖춘 직원들에 대해 분기별로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함께 인센티브로 레인보우영동페이를 제공한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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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타고 찾아온 완연한 봄 ‘벚꽃 품은 영동’
봄바람 타고 찾아온 완연한 봄 ‘벚꽃 품은 영동’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에도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 차면서 지역 곳곳의 벚꽃나무들이 만개했다.
최근 이례적 고온 현상이 나타나면서 전국적으로 예년보다 2주 가량이나 일찍 피고 있다.
공원과 하천변, 도심 곳곳에 식재된 영동의 벚꽃나무들은 꽃샘추위 이후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리며 특별한 봄의 낭만을 전하고 있다.
영동 지역에는 영동읍의 영동천과 용두공원, 황간면의 초강천, 용산면의 법화천, 양산 호탄리 등 벚꽃 명소들이 산재해 있다.
이들 벚꽃들은 지난주말을 기점으로 일제히 만개해, 4월 초까지 아름다움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군민의 문화·휴식공간인 영동천변도 화려하게 벚꽃들로 뒤덮였다.
이 구간은 영동천 주변으로 빼곡히 들어선 벚꽃나무가 장관을 이뤄 봄나들이 상춘객들의 소풍 장소이자, 군민들의 건강 산책코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큰 인기를 누리는 곳이다.
현재도 지역주민들과 인근학교 학생들, 어린이집 원아들이 화사한 벚꽃으로 수놓아진 길을 거닐며 봄의 낭만과 싱그러움을 즐기고 있다.
2년여간 주민들은 코로나19가 걱정돼 오래 거닐지 못하고 꽃만 잠깐 보고 돌아갔지만 올해부터는 방역 완화와 함께 마음 편히 봄을 즐기는 모습이다.
이에 도심이나 하천을 관리하고 있는 기관이나 단체에서는 야간 경관조명 등을 설치하며 주민들의 힐링 공간을 만들어 주고 있다.
영동천변에도 영신중 후문부터 하천을 따라 양방형 1km 구간에 수목등과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돼 야간에도 편하게 거닐며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했다.
한 주민은 “봄기운이 곳곳에 퍼지며 피어난 봄꽃들과 벚꽃들이 주민들의 마음을 한결 밝게 하고 있다”며 “벚꽃이 피었다는 소식에 가족과 함께 이곳을 찾았는데 너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했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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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 밀원숲 가꾸기 행사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전국적으로 꿀벌 실종 사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밀원숲 조성에 나선 단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31일 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가 영동군 학산면 서산리 일원에서 제2회 밀원숲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50여명이 참여해 피나무 쉬나무 옻나무 아카시아 등 밀원수를 심고 기존에 식재한 어린 밀원수에 거름주기 등을 실시했다.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는 지난해부터 학산면 서산리 일원에서 생태환경복원 밀원숲 가꾸기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협회는 다양한 밀원수를 심어 봄부터 가을까지 꽃을 피우고자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다.
송인택 이사장은 “밀원수는 꿀벌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나무로 꿀벌 실종 사태 해결책 중 하나로 손꼽힌다”며“꿀벌에 의한 화분매개 등 자연생태계 건전성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밀원숲 가꾸기 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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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영동군4-H연합회 발대식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4-H연합회는 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4-H 학생회원 및 영농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4-H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학교4-H회원들이 ‘지, 덕, 노, 체’의 4-H 기본이념을 바로 알고 4-H회원으로서 올바른 인성 함양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과제활동으로 반려 식물 화분 만들기를 실시해 학생들에게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과 책임감을 길러줬다.
올해 영동군4-H회를 이끌어갈 손창득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 이후 대면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으니 보다 다양한 단체활동 프로그램을 계획해 4-H이념 실현과 조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영동군4-H연합회는 3백여명의 청소년과 45명의 영농회원으로 조직돼 있다.
금번 4-H연합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종 과제활동, 단체활동, 야외활동, 영농현장 체험활동,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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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령면 새마을 협의회, 옥수수 심어 이웃사랑 실천
추풍령면 새마을 협의회, 옥수수 심어 이웃사랑 실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30일 추풍령면 관리 400번지에 소재한 새마을회 휴경지에서 옥수수 파종을 실시했다.
이 추풍령면 새마을 협의회는 지역의 휴경지를 활용해 매년 옥수수 농사를 짓고 있으며 이후 농작물을 수확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고 있다.
이 날도 이른 아침부터 각 마을 새마을 지도자 30명이 옥수수를 심는 데 구슬땀을 흘리며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최경배 협의회장은 “오늘 파종한 옥수수는 7월이 되면 결실을 맺어 주변의 어려운 분들이나 독거노인분의 생활에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의 어려운 곳을 살피며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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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간면주민자치위원회, 벚나무꽃길 야간 조명 점등행사 개최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황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1일 오후 6시 면내 금강천변 벚나무꽃길에서 2023년 봄맞이 야간 조명등 점등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행사는 매년 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있으며 벚꽃이 개화하는 시기에 맞춰 밝은 LED 조명등을 점등해 화려한 야경을 선보여 주민들의 문화·휴식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힘겨워했던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전해주고자 지난해부터 면의 지원을 받아 1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LED 조명설치사업을 추진했다.
최근에는 위원들이 벚나무 주변과 하천변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봄맞이 새단장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로 인해 올해에는 더 화사하고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되는 야간 벚꽃길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서도 많은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야경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벚꽃길의 조명등은 꽃이 질 때까지 매일 밤마다 화사하게 벚꽃길을 비추며 주민들에게 특별한 봄의 낭만을 선물할 예정이다.
민이식 위원장은“주민들이 가까운 금강천변 벚꽃길에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며“주민 스스로 지역 장점을 살려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2023-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