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영동군 ‘2021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 A등급 획득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여성가족부가 실시한‘2021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전국 농촌지역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78개소 중 상위 30%에 속해 A등급을 받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평가는 서비스 이용 만족도, 아이돌보미 활동, 예산 집행률 등 아이돌봄서비스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12개 지표별 정량평가로 실시됐으며 도내 8개 군 중 영동군, 진천군, 증평군만 A등급을 받았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한부모,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아동을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동군은 현재 영동군가족센터에 아이돌봄 서비스를 위탁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43가정 71명의 아동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부모들의 시름을 덜었다.
군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 등의 육아 부담 해소와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31
-
영동군, 영동 중심시가지 전선 거미줄 없애기 박차
영동군, 영동 중심시가지 전선 거미줄 없애기 박차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전선지중화 사업의 지속 추진하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재난 취약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영동읍 선거관리위원회부터 영동역 방향으로 만리장, 영동파크까지 이어지는 0.6km 구간에 대해 이달 사전 주민홍보를 시작으로 계산로 전선지중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0.6km 구간의 난립된 전신주와 공중선 등을 지중화시키는 사업으로 거미줄같이 엉킨 전선을 땅 속에 묻고 전신주를 없애는 작업이 주 공정이다.
31억 5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학교가 인접해 있고 차량과 사람의 통행이 많은 중심 지역이면서도 전봇대와 전선이 뒤엉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 군민 걱정이 상존하던 구간이었다.
군은 기존의 지중화 사업들의 효과가 크고 군민 만족도가 높자,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공모사업 준비 후 최종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현재 한국전력공사와 협약 후 설계를 완료한 상태로 전단지, 현수막, 방문 설명 등으로 사업을 사전 홍보하고 있다.
주민들에게 사업개요, 사업진행 방법 등을 꼼꼼히 알리면서 주민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불편에 대해 양해를 구하는 등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
이중굴착방지회의 개최·노후상수도관 교체대상지 병행 매설 등 수시로 군민들과 소통하며 주민불편 최소화에 꼼꼼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은 11월 도로굴착과 관매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중화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 보행 및 도로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도시미관은 더욱 깔끔해지고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지중화공사가 진행되면 인해 소음, 진동 등 군민들에게 다소 불편은 따르겠지만, 군민 삶의 질과 향상과 영동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감안해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며 “협약기관인 한전과 힘을 합쳐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미관 개선과 군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6구간에 대해 사업추진을 완료했으며 영동의 중심 시가지인 피난민거리 전선지중화사업 0.7Km과 영동천 하천정비사업과 연계된 영동천로 전선지중화사업 0.8Km 를 한창 추진하고 있다.
2022-10-31
-
2022년 ‘밥 맛 좋은 집’, 영동군 2개업소 선정 영예
2022년 ‘밥 맛 좋은 집’, 영동군 2개업소 선정 영예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의 외식업소들이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28일 군에 따르면 올해 충청북도 주관의 ‘밥 맛 좋은 집’ 지정식에서 도내 9개 업소중, 폭포가든과 추풍령해물탕찜의 영동군의 2개 업소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최근 충북도청에서 열린 지정식에 참석해 지정증과 현판을 수여받았다.
폭포가든은 영동군 심천면에 소재하며 우렁쌈밥정식과 황태구이를 주메뉴로 한다.
추풍령해물탕·찜은 영동군 추풍령면에 위치하며 해물탕, 해물찜, 낙지볶음을 주메뉴로 해 판매하고 있다.
이들 업소는 밥의 식감·향미·맛 쌀의 보관·구입·구입주기 등 쌀의 수급상태 청결·친절·서비스 등 위생상태 우수업소로 평가되어 최종 선정됐다.
지정 업소에 대해는 위생용품 구입비 200만원 지원과 도청 및 영동군청 홈페이지, 충북 인증맛집 홈페이지, 맛집 책자 등에 홍보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0월 7일 있었던 제24회 충북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업소를 대상으로 현판 수여도 같이 진행했는데 영동군에서는 다래나무 식당이 자연산버섯전골로 출전해 동상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군 관계자는 “지정된 업소 대표자에게 축하를 드리며 지속적으로 평가기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해 건강과 맛을 책임지는 업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업소들의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을 높여 선진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2-10-28
-
K-와인의 선두주자 충북 영동와인, 이름값 높이기 분주
K-와인의 선두주자 충북 영동와인, 이름값 높이기 분주
[세종타임즈] K-와인의 선두주자 충북 영동군이 전국 곳곳을 돌며 영동와인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충북 영동군은 지난 27~28일 양일간 국회의사당 내 국회소통관 앞에서 국회의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영동와인 홍보 및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와인 고장으로서의 영동와인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한국와인의 소비촉진 효과를 높여 영동와인을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필와인, 애플파파, 갈기산포도농원, 도란원, 율와이너리, 비가원, 미르아토와인의 와이너리 7개 업체와 꿀따는사람들, 산사과농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 농가는 다양한 와인 제품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보랏빛과 달콤한 향으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영동와인들은 포도재배 최적지인 영동지역의 우수한 재배환경에서 자란 영동포도를 이용해 만들어지기에 지역 특유의 달콤함과 청량한 맛이 특징이다.
참가한 업체들은 이러한 영동 와인의 시음행사와 함께 영동와인의 품질, 특징 등을 소개하며 오고가는 이들의 발길을 잡았다.
고품질의 명품 영동와인이 750ml 기준 1만 8천원 ~ 3만원선에 판매됐다.
이달 초 열린 ‘국내 최고의 와인축제’인 대한민국와인축제의 위용을 다시 한번 재현하며 뛰어난 맛과 향으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행사장을 찾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덕흠 의원은 참여 농가들을 격려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영동와인을 직접 소개하며 일일 홍보맨으로 깜짝 활약했다.
또한, 영동와인 이외에도 과일의 고장에서 난 샤인머스캣, 사과, 과일즙, 꿀 등의 품질 좋고 저렴한 특산물들도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후에도 귀농귀촌 박람회, 축제 등 전국규모의 행사에서 전략적인 와인 판촉활동을 추진해 영동와인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영동와인을 비롯한 영동의 농특산물들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도권 소비자층에 한발 다가설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와인 홍보와 판촉행사로 영동을 알리고 국내 와인시장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현재 1개의 기업형 와이너리와 40여개의 농가형 와이너리에서 저마다의 독특한 제조법을 활용해 풍미 만점의 다양한 와인을 생산중이다.
특히 와인의 품질과 관리, 전국 최대의 포도 재배 면적과 생산량을 인정받아 영동군은 2005년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특구로 지정받았으며 지금은 최고의 명품 와인 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10-28
-
영동군, ‘응답하라 이웃사촌’ 하반기 사업 실시
영동군, ‘응답하라 이웃사촌’ 하반기 사업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시도 또는 자살사고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마을별 정신건강 집단치유프로그램인‘응답하라 이웃사촌’사업을 지속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응답하라 이웃사촌’ 사업은 생명의 소중함과 이웃 간 소통을 통해 서로를 보살피는 마을단위의 정서적 지지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10개 마을은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4개 마을에 이어 하반기 6개 마을을 선정후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마을별 2시간씩 3회에 걸쳐 우울검사, 생명지킴이 교육, 집단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로 소원했던 이웃 간 유대관계를 회복하고 서로 돕고 보살피는 마을 공동체 농촌문화 조성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0-26
-
영동군, 행정리 232개 마을에 마을개발 자치사업비 1억원 지원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지역 행정리 232개 마을에 1억원의 마을개발 자치사업비를 지원한다.
군은 마을의 균형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마을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우선순위에 따라 4년간 연차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 마을개발 자치사업비 지원사업은 ‘군민과의 소통’을 기본으로 한 민선8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이다.
기존 탑다운 방식의 일방형 소통이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을 정하는 점이 특징이다.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주민자치시대에 걸맞게 마을단위로 자체적인 마을개발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개별 마을의 특성에 맞게 사업을 구상할 수 있다.
군은 행정리 232개 마을에 각 1억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지원 사업으로 마을안길 및 농로포장, 배수로 설치 등의 소규모 토목공사, 마을회관 보수, 야외 체육시설 운동기구 설치, 쉼터·경로당 개보수, 마을 농업용 창고 등산로 정비 등의 사업 외에도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군에서 추진 가능한 사업일 경우 지원액 범위 내에서 주민들이 직접 정한다.
현재 군은 각 읍면과 협조해 이러한 사업 추진을 주민들에게 알리며 대상사업을 추리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각 마을별 자치사업 취합 후 추진부서를 지정할 예정이다.
이후 각 사업 추진부서의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내년 4월부터 담당부서별 예산편성 후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중장기 주민요구 사업 반영을 통해 주민불편 해소와 삶의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주거기반과 정주여건도 한 단계 더 개선될 것”이라며 “소통과 공감 기반의 군정을 기본으로 해, 주민들이 바라는 사업 추진과 생활불편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2-10-26
-
고원 시인 시비, 송호관광지 내 와인테마공원에서 제막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의 대표 시인, 고원 시인의 시비 제막식이 지난 25일 송호관광지 내 와인테마공원에서 개최됐다.
고원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제막식은 고원기념사업회 및 영동문인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고원기념사업회는 고원 시인 별세 후, 그의 시 정신을 기리기 위해 후학들이 설립한 단체이다.
지난해 4월 고원기념사업회 회원들이 선생의 시 정신을 기리고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선생의 대표 시 ‘오늘은 멀고’를 선정해 건립을 추진했다.
시비는 영동의 대표문인인 권구현, 구석봉, 이영순 시비가 모여 있고 군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영동의 대표관광지 송호관광지 내에 건립됐다.
고원 시인은 1925년 영동군 학산면에서 출생해 1952년 3인 시집 ‘시간표 없는 정거장'으로 등단한 후 60년간 문예활동과 후배양성에 주력했다.
동국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런던 퀸메리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아이오와대 영문학석사, 뉴욕대 비교문학 박사과정을 거쳐 캘리포니아대학교 강단에서 은퇴할 때까지, 그리고 2008년 생을 마감할 때까지 지칠 줄 모르는 탐구와 열정을 보여 줬다.
정찬열 고원기념사업회장은 “시비 건립에 힘써준 영동군에 감사하고 영동군민 및 송호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수려한 경치와 함께 아름다운 시를 가슴에 담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2-10-25
-
영동군, 자매도시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우호협력 강화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해외 자매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상호 공동번영과 도약을 위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간다.
영동군은 지난 8월 3년 만에 열린 지역 최대 축제인 ‘영동포도축제’에 맞춰 필리핀 두마게시티 대표단을 영동에 초청한데 이어 이번에는 17명으로 구성된 영동 대표단이 25일부터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두마게티시를 직접 찾는다.
지난 영동포도축제 시 펠리페 안토니오 레몰로 시장, 카리사 톨렌티노 수석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에서 다양한 교류활동을 했으며 교육, 경제, 문화 교류 등 상호협력 방안 논의와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해 지역 대표행사인 2022 부글라산 축제에 맞춰 영동 대표단을 초청했다.
정영철 군수 등 영동군 대표단은 26일 본격적인 교류 첫 행사로 안토니오 레몰로 시장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튿날인 27일에는 두마게티시청에서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과 계절근로자 운영 관련 간담회를 가지며 교류확대와 점진적인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군은 인구 감소, 고령화에 따른 농촌 위기 극복책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를 도입했으며 지난해 10월 협약 후 올해 처음 3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23개 농가에 배치돼 영농활동을 든든히 지원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기존 운영 규모보다 대폭 늘리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에는 학생 해외연수 관련 실리만 대학교 방문 시찰, 지역 최대 축제인 부글라산 축제 관람 등이 계획돼 있다.
또한, 주요기업 탐방, 축제 체험, 한인회 방문 등의 일정을 진행하며 자매도시의 매력을 하나하나 알아갈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양 도시는 10여 년간 쌓아온 우정과 신뢰의 바탕 위에 문화, 관광, 경제, 청소년 교육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동으로 관계를 더 돈독히 하고 있다”며 “계절근로자 제도의 활발한 운영과 함께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5
-
영동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사랑의 쌀 기탁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영동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가 지난 24일 영동군청을 찾아 300만원 상당의 쌀 20kg 50포를 레인보우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이 협의회는 영동산업단지 20여개 입주업체 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동군의 지역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평소 군민들에게 받은 많은 관심과 성원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고자 장학금, 성금 기탁 등의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는 소속 업체중 ㈜썬스틸의 준공식시 받은 축하쌀과 기업인 협의회원 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총 50포의 쌀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따뜻한 소통을 하기로 했다.
공두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만큼, 코로나19와 고물가로 더 힘든 삶을 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물품을 지역 소외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10-24
-
영동군,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 아동 비만 걱정 “뚝”
영동군,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 아동 비만 걱정 “뚝”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황간·영동초등학교 1~2학년 돌봄 교실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아삭아삭 폴짝폴짝, 건강한 돌봄 놀이터’ 아동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은 지역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주 1회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중이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이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은 영양사, 운동지도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사전·사후 아동의 비만도 측정 및 건강 습관 조사 후 영양교육과 다양한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반기 여러 의견을 수렴 후, 더욱 알찬 구성으로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어요’, ‘알록달록 채소·과일을 매일 먹어요’ 등 6종 교재와 스티커 북은 놀이형 영양 프로그램으로 일상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아동의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학교 강당을 이용해 전통놀이, 협동놀이, 잡기놀이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추구하고 스스로 신체활동 실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건강한 아동기 성장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아동의 비만 예방에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희성 보건소장은 “신체활동 감소로 아동 비만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아동의 생활터에서 이루어지는 건강한 돌봄 놀이터프로그램이 지역 아동들에게 건강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또한 내년에는 더 많은 학교가 사업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