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임인년 최고의 한해 보낸 영동군, 계묘년 한해도 ‘탄탄대로’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통기반의 군정추진으로 지역의 성장기반을 다지며 임인년을 알차게 마무리 한 충북 영동군이, 계묘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영철 영동군수 주재로 간소하게 시무식을 갖고 영동군정의 한해 설계도를 공유했다.
군은 공직자들과 함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발전과 군민행복 증진을 위해 2023년 계묘년 한해도 흔들림 없는 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 국·도비 2,178억원을 확보하면서 예산 7천억원 시대 등 군정 사상 최대 규모의 재정을 확보했으며 2년 연속 노인복지 대상, 3년 연속 전국교통 문화지수 우수기관, 6년 연속 재해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 등 26개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며 영동군의 위상과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19와 그에 따른 경기침체, 기후변화 등 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군민들과 하나된 마음으로 위기를 풀며 눈부신 성과를 일궈냈다.
군은 올해 군민 모두가 영동에서 태어나고 영동에서 살아가는 즐거움과 자긍심을 느끼는 군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인‘생생지락’을 기본 자세로 해 군정을 성공적으로 이끈다는 방침이다.
특히 5대 군정 방침에 맞춰 다양한 사업들을 구상했다.
첫 번째는 앞서가는 미래농업으로 농가 소득정체를 해소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스마트 농업을 농업 전 분야에 활용하고 서부지역 산지유통시설 현대화, 북부농업기계 임대사업장 설치 등으로 영농환경을 개선한다.
두 번째는 생동하는 지역경제로 황간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경제의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고 청년지원센터를 건립해 지역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을예정이다.
또한, 일라이트를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의 건립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 번째는 머무르는 힐링관광으로 체류형 관광육성을 통해 관계 인구를 창출하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의 시설 보완과 개선으로 지역가치를 극대화한다.
국악과 세계 각국의 전통음악 등을 소재로 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도 힘쓸 예정이다.
네 번째 감동주는 맞춤복지로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의 주택구입이나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으로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결혼부터 아이교육까지 1인 1억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해 마음 놓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백내장과 인공관절 수술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만족하는 열린행정으로 다양한 소통채널을 가동해 군민은 물론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조직분석과 진단을 바탕으로 달라진 정부정책과 행정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조직개편을 단행해, 더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정영철 군수는 신년사에서 “올해는 역점시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기 위해 각종 사업들이 본 괘도에 오르게 되는 시기”임을 강조하며 “올 한해 700여 공직자는‘영동에서 태어나고 살아가는 즐거움과 자긍심을 느끼는 영동군’을 만들어 간다는 그 믿음으로 두려움을 딛고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2023-01-02
-
정영철 영동군수, 자매도시와 함께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앞장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정영철 영동군수가 2023년 1월 1일자로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자매도시를 찾았다.
정영철 군수는 지난 2일 영동군 자매도시인 경기도 오산시청과 인천광역시 남동구청을 잇달아 방문해 각 100만원씩 기부를 하며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에 솔선수범을 보여줬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일정비율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이다.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며 개인이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군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제도의 성공적 안착과 지역발전의 계기 마련을 위해 도입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2월 관련 조례를 제정해 공포했으며 영동의 특징과 정성이 담긴 답례품 11종 선정 후,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된 12개 업체들과의 공급 협약을 맺으며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달 1월부터는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T.F팀도 가동한다.
이날은 정영철 군수가 영동지역 대표로 자매도시를 찾아 기부금을 전달함으로써, 자매도시와의 우호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는 동시에 영동군과 자매도시 주민들의 관심을 환기시켰다.
영동군의회 김오봉 의원과 신현광 의원도 동행해 각각 50만원씩 기부를 하며 기부문화 조성에 힘을 보탰다.
정영철 군수는 이달 안에 서울 서대문구청, 서울 중구청, 신안군청을 방문해 각 100만원씩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후 군은 군민들과 영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알리기 위해 주요 관광지 등에 홍보물과 현수막을 마련하고 블로그, 유튜브 등 SNS를 활용해 제도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군은 내년이 제도 도입 첫해이니만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 열쇠는,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일반 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인식시킬 수 있는 적극적인 홍보에 있다고 보고 정영철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부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영동군의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건전한 기부문화에 자매도시 시민들과 군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상호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2023-01-02
-
영동군, 2022년 취약계층통계 공표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사회 복지 정책 수립과 각종 시책업무 추진의 기초가 될 ‘2022년 영동군 취약계층통계’를 작성하고 통계청 승인을 거쳐 최근 공표했다고 밝혔다.
이 취약계층통계는 충북도내 최초로 2016년 영동군에서 제작됐으며 군은 2년 주기로 이 통계를 작성해 공표하고 있다.
사회 취약계층인 65세 이상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외국인 등 복지대상자에 대한 현황을 통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2년 6월 30일 기준으로 취약계층의 인구수·주택·토지·건축물·복지·고용·건강에 대한 행정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7개 부문 129개 항목이다.
지난 5월부터 7개월여간 군청 내 각 부서와 관련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꼼곰히 작성됐다.
군은 기존의 온·오프라인 질의응답을 통한 통계조사 방법이 아닌 공공기관이 보유한 행정자료를 활용해 취약계층통계 보고서를 작성함으로써, 실 조사에 따른 개인의 응답 부담 해소는 물론 예산 절감까지 가능하게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취약계층통계는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군정시책 수립과 추진에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정확한 사실에 근거한 질 높은 통계자료를 발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자료는 영동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기획감사관으로 하면 된다.
2022-12-29
-
영동군,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 체결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된 12개 업체와 공급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제도의 성공적 안착과 지역발전의 계기 마련을 위해 도입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은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된 12개 업체들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원활하고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협약을 맺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답례품 공급원칙, 대금정산, 품질검사 및 보증, 계약의 변경·해지 등이다.
협약과 동시에 12개 업체를 대상으로 답례품선정위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공급업체의 역할과 공급 시 유의사항,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약이 체결된 업체 생산품은 샤인머스켓, 사과, 블루베리, 쌀, 호두, 한돈세트, 곶감, 와인, 호두기름, 과일잼·과일즙·과일식초 등 과일가공식품, 일라이트생활건강제품 등 11개 품목이다.
기부자에게는 영동의 청정자연과 정성이 깃든 최고 품질의 영동 농특산물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협약에 앞서 군은 지난 23일 공급업체와의 고향사랑e음 시스템 설명회를 실시해 보다 좋은 상품을 배송하고 답례품 공급에 차질이 없게 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꼼꼼한 관심을 기울였다.
공급업체는 고향사랑e음 기부시스템에 이달 말까지 답례품 등재를 완료해 기부자를 맞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공급업체와 협력을 통해 최고의 품질의 답례품이 기부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동군 출향·향우를 비롯해 영동을 사랑하는 모든 국민들께서는 의미있는 기부를 통해 지역을 살리고 정성 담은 답례품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12-29
-
영동군, 계묘년 새해 해맞이 행사로 힘찬 출발
영동군, 계묘년 새해 해맞이 행사로 힘찬 출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군민들과 함께 새해 해맞이 행사를 하며 계묘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새해 첫날인 오는 1일 영동읍 용두공원 팔각정에서 전 군민의 소망 성취와 영동군의 번영을 기원하는 2023년 해맞이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새해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며 영동군민의 건강과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7시 문화원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새해를 여는 북 울림, 기원문 낭독, 신년인사, 대붓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소원트리에 새해 소원 걸기’가 실시되며 이는 내년 정월대보름행사 달집태우기 행사 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식후행사로 용두공원 야외음악당에서 ‘떡국 나누기’ 행사가 열려 따끈하고 푸근한 정을 나눈다.
새해를 시작하는 의미있는 첫날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통합 실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문화원 관계자는 “새해 해맞이 행사는 새해를 기념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라며 “새해 첫 날 지역의 번영을 기원하고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자리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12-28
-
힐링관광지 순환도로 개통, ‘명품 관광지 기반 구축’
힐링관광지 순환도로 개통, ‘명품 관광지 기반 구축’
[세종타임즈]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 과일나라테마공원으로의 접근성이 확연하게 높아졌다.
영동군은 힐링관광지내 와인터널에서 과일나라테마공원을 잇는 300m구간의 순환도로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포장해 최근 전면 개통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도로는 폭이 4m로 협소하고 도로선형이 불량해 차량교행이 어려워 운전자와 보행자의 통행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에 군은 중부권 최고 명품관광지 조성이라는 목표에 맞춰, 관광지 내 기반 구축에 꼼꼼한 관심을 기울였다.
군은 길이 300m, 폭 8m의 2차로 순환도로를 지난 2021년 3월 착공해, 이달 15일 최종 준공했다.
이번에 확장·포장한 도로는 영동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입구에서부터 와인터널, 힐링광장, 골프장, 테마공원을 연결해 관광지 전체를 순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과일나라 테마공원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됐으며 특히 축제기간 이동시간 단축과 함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관광지를 찾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한 통행권 확복 및 교통편익 증진은 물론, 도로기능 향상으로 쾌적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이미지 제고가 기대되고 있다.
이후 군은 주차장과 도로 시설물 등의 기반 시설 관리와 확충에 힘쓰며 체류형 명품관광지 조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힐링사업소 최길호 소장은 “명품 관광지 이름에 걸맞게, 힐링관광지를 찾는 이들이 불편함 없이 관광지를 둘러보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서비스 제공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했다.
2022-12-28
-
영동군, 2022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난 26일 농업인단체협의회 임원, 품목별농업인연구회 임원 및 읍면 이장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평가회는 2022년 농촌지도사업의 성과와 미흡한 점 등을 평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 날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는 올해 추진한 농촌지도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보고와 2023년도 주요사업 추진계획 설명 및 발전 방안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주요 추진성과로는 ‘농촌진흥청 우수농업기술센터 우수상’, ‘2022년 군정성과 우수부서 선정’ 등이 주요 성과로 꼽혔으며 기술보급 사업에서는 ‘기후변화 및 이상기후 대비 시범’, ‘인삼 고온피해 경감 종합기술 시범’등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종합평가회에서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줄 2023년도 사업 설명회를 가져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2023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기반 조성’, ‘특산자원 융복합 생산기반조성’, ‘과수 수분스트레스 기반 노지 스마트관개시스템 기술 시범’ 등 총 5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소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농업 현장 실정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고 농업인 평가가 좋은 시범사업은 시책사업으로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7
-
영동군, 관내 가로등 소등으로 에너지 절감운동 동참
영동군, 관내 가로등 소등으로 에너지 절감운동 동참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심야시간 관내 가로등 소등을 추진해 전력낭비를 방지하고 에너지 절감운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 전체 가로등 12,300등 중, 보안등을 제외한 가로등 중 영동읍 내 500여등의 가로등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소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로 심야시간에 격등으로 소등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군은 시범적으로 영동읍부터 실시한 후, 사업 효과 분석과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면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군은 전체 가로등 소요 전기요금 대비 절감부분은 크지 않지만 기존 가로등 전기요금 대비 20%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수철 건설교통과장은 “가로등 소등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조금이나마 예산절감에 기여하겠다”며 “이와 함께 체계적인 가로등 관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7
-
영동군, 농·특산물로 만든 굳지 않는 감주먹떡 개발 완료
영동군, 농·특산물로 만든 굳지 않는 감주먹떡 개발 완료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역 식품 가공업체와 협업해 지역 특산품인 홍시, 비트 등을 활용한 굳지 않는 감주먹떡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중인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 지원사업’의 하나이다.
이번에 최종 개발된 감주먹떡은 반죽의 자연스러운 색상을 구현하기 위해 떡 제조시 홍시 7%, 비트 3%의 첨가량을 조절하고 동부기피에 단호박 가루를 첨가해 색상을 개선했다.
떡마을 김홍석 대표는 자체 개발한 굳지 않는 포도주먹떡에 이어 이번에 굳지 않는 감주먹떡까지 개발했다.
최종 개발된 감주먹떡은 소비자 반응조사에서 92.4% 이상이 타제품과 차별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92.1% 이상이 맛이 좋다고 응답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김홍석 대표는 호응에 힘입어 굳지 않는 포도주먹떡과 감주먹떡을 세트화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위생적으로 소포장 되어 간식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가벼운 선물용으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발에 참여한 떡마을 김홍식 대표는 “포도주먹떡에 이어 개발된 감주먹떡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뜻을 전했다.
군은 오늘날의 먹거리 문화는 단순히 음식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전력적인 관광자원이 될 수 있음을 주목하고 관련 상품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특성 분석으로 영동이 가진 특징과 맛을 먹거리에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을 확보하고 코로나19로 파생된 위기와 농촌 문제를 극복한다는 구상이다.
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소장은 “영동군의 농특산물을 활용해 제품이 만들어지는 만큼, 지역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 지원사업’은 2년간 총사업비 10억원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구축을 목표로 한다.
2022-12-27
-
영동 발전 이끌고 위기 극복에 앞장선 5명의 주역들, 이달 공직 마무리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공직자 5명이 이달 31일자로 길게는 40년 가까이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군민들과 함께 오랜시간 영동과 희노애락을 함께해 온 신승철 영동읍장, 최준식 추풍령면장, 양강면 장관영 민원봉사팀장, 보건소 함순호 부팀장, 학산면 장신진 주무관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에 누구보다 앞장서며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해 왔다.
최근에는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19에 맞서 군민의 안전 사수와 생활 안정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며 군정을 추진했다.
신승철 영동읍장과 최준식 추풍령면장은 내년 하반기까지 1년 동안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며 장관영 팀장은 명예퇴직, 함순호 부팀장과 장신진 주무관은 정년퇴직한다.
퇴임 격려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퇴임자들의 원에 의해, 외부 참석자 없이 26일 군수 집무실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간부공무원들과 동료 직원 일부가 참석해 아쉽게나마 석별의 정을 나누며 퇴임자들의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응원했다.
202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