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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원, 재경증평군민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원, 재경증평군민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세종타임즈] 증평군의회 이동령 의원이 재경증평군민회로부터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 의원은 제6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2년간 군의회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활발한 입법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나눔과 봉사 활동에도 앞장서며 의회의 대외적 위상을 높였고 의원 연구단체 활동 및 JPC 이슈 보고 등을 통해 연구하고 학습하는 모범적인 의회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군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며 지역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행보로 많은 군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얻고 있다.
이동령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군민들의 응원과 신뢰 덕분에 지금까지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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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폭설 피해 농업인에 농업기계 임대료 전액 감면
음성군, 폭설 피해 농업인에 농업기계 임대료 전액 감면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이번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내년 3월 30일까지 농업기계 임대료를 전액 감면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폭설로 인해 축사, 비닐하우스 및 인삼재배시설 등 농업시설에 큰 피해를 입었다.
피해 농가 수는 축사를 포함해 809 농가이며 피해액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금액인 122.5억원을 초과하는 227억원으로 군은 지난 18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임대료 전액 감면 대상은 폭설 피해를 입은 농업인으로 재난관리시스템에 피해 등록이 완료된 농업인이면 해당된다.
농가당 기종과 횟수에 관계없이 최대 5일까지 무상 임대가 가능하며 기간 연장에 대해서는 피해복구 진척 상황에 따라 추후 검토해 공지할 계획이다.
임대 신청은 음성군농기계임대사업 홈페이지, 스마트폰 농기계임대 앱, 임대사업소 방문, 전화 신청 등 기존과 동일한 방법으로 예약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병옥 군수는 “임대료 감면 시행으로 농가 경영 부담을 경감하고 폭설로 피해를 본 농업인들이 차질 없이 영농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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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 특별 집중 홍보 기간 운영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 특별 집중 홍보 기간 운영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올해 인구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며 전년 대비 인구수 회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내국인 인구수는 5월 말 9만214명까지 감소했다가 6월 들어 점차 증가하기 시작해 12월 19일 기준 9만1171명으로 작년 12월 말 기준 인구수 9만1183명 대비 12명의 차이를 보인다.
이에 군은 이달 31일까지를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 집중 홍보 기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기관·단체 및 군민들과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집중 홍보 대상은 △실거주하는 마을별 미 전입자 △기숙사 거주자 및 타지역 출퇴근 기업체 종사자 △학교 기숙사 거주 고등학생 및 대학생 △미전입 유관 기관·단체 구성원 등이다.
군은 각 기관단체 연말 회의 및 행사 개최 시 전입 지원 혜택 안내, 군 SNS, 블로그, 메시지 전송시스템, 전광판, 현수막 게첩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적극적인 전입 홍보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은 우리 고장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며 “전년도 인구수를 목전에 둔 현시점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므로 주소 이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전입하는 군민들에게 △전입자 1인당 10만원 △초·중·고학생 20만원 △대학생 100만원 △기업체 전입자 100만원 △전입유공 기업체 전입 1인당 10만원 △공공기관 전입 직원 20만원 △국적취득자 40만원 △청년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정 주택자금 대출이자 △관내 대학 전입장학금 20만원 △음성군 휴양림 사용료 1회 면제 △수영장 자유수영 3개월 이용권 △결혼비용 및 출산가정 대출이자 △초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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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역경제활성화 종합대책 추진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 부진과 폭설 피해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내수진작을 위한 소비촉진 시책 추진 △소상공인 지원 확대 △범군민 소비촉진운동 등 지역 경기회복을 위해 군 역량을 총동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소비 촉진 시책으로 군은 음성행복페이 발행지원을 확대하고 공사·용역·물품 구매 시 지역업체를 우선 이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내년 음성행복페이 발행규모는 700억원으로 결제액의 10%를 상시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또 캐시백 지급 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해 최대 월 5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1월, 5월, 10월에는 지급 한도를 70만원으로 상향한다.
또 국책사업과 민간 대형 공사장을 지역 상생 사업장으로 관리해 관내 물품 이용을 독려하고 음성품바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 시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 특화 관광상품 운영, 명절맞이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 개최,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소비 촉진 활동과 홍보에 매진한다.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경영자금 조달을 위한 음성형 소상공인 자금지원 △경영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료 지원 등이 있다.
이중 내년 신설되는 음성형 소상공인 자금 지원사업은 충북신용보증재단과 관내 14개 금융기관과 협약을 맺어 1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자금을 저리로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은 군민의 만족도가 높아 예산을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범군민 소비촉진운동을 전개해 경기침체와 정치 불안정으로 축소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군은 △연말연시 부서 회식 독려 △월 1회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 운영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와 지원강화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한 물가관리 △각종 행사 시 소비 촉진 운동 홍보 및 기관사회단체 동참 독려 △25년 예산집행계획 연내 수립 및 지역경제활성화 분야 조기 집행을 추진한다.
조병옥 군수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공직자들이 소비촉진운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며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범군민 소비 촉진 운동으로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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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지방세 세정 달력’ 1200부 제작·배부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0일 납세자들의 지방세 이해를 돕고 적기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2025년 지방세 세정 달력’ 1,200부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세정 달력은 지방세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납기 내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제작됐다.
달력에는 지방세의 납부 시기를 비롯해 2025년부터 달라지는 지방세 제도, 납세자를 위한 편의 시책, 지방세 절세요령 등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가 담겨 있다.
배부 대상은 관내 법무사와 세무사, 유공 납세자, 마을 이장, 법인 등이며 군청 재무과와 신속민원과 취득세 창구, 읍·면사무소에도 비치해 누구나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송인헌 군수는 “납세자들이 달력을 통해 납부해야 할 세금의 종류와 시기를 알 수 있어 납부시기를 놓쳐 발생할 수 있는 납세자 불이익을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납세자 눈높이에 맞는 지방세 안내를 통해 납세자 중심의 세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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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4분기 친절공무원에 ‘장은애’, ‘김진태’, ‘민헤만’ 주무관 선정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3일 2024년 4분기 친절공무원으로 장은애 주무관, 김진태 주무관, 민헤만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은애 주무관은 장연면 소속으로 가족관계등록, 환경, 찾아가는 복지 상담 등 복지 업무를 총괄하며 주민들에게 친절한 태도로 호평을 받았다.
추천인들은 “어려운 업무를 맡고도 항상 웃으며 주민을 대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진태 주무관은 기술지원과 소속으로 농업인 교육을 담당하며 전문적이고 열정적인 업무 수행으로 주목받았다.
추천인들은 “농업인들을 위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불철주야 노력하며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이 감사하다”고 밝혔다.
민헤만 주무관은 문화체육관광과에서 축제 계획 수립 및 추진을 맡아 괴산 축제의 성공적 운영에 기여했다.
추천인들은 “축제 참여 중 발생한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줘 큰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를 전했다.
군은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군민들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로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군민들은 군청 홈페이지의 ‘친절공무원 추천’ 페이지를 통해 칭찬 글을 남기거나, 손 편지와 민원소리카드를 이용해 본청 및 11개 읍·면사무소에 추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선정된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괴산사랑상품권이 수여되며 추천만 되어도 5만원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또한, 선정된 공무원의 사진은 군청 현관에 게시돼 다른 직원들의 귀감이 되게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선 현장에서 친절하게 묵묵히 일하면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는 공무원을 적극 발굴·표창해 동기를 부여하고 공직사회 내 바람직한 공무원상을 확립하기 위해 분기별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들께 보다 큰 감동과 신뢰를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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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정부사업과 민자유치 성과 빛났다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올해 성과와 내년 청사진을 내놨다.
송인헌 군수는 23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올해 10대 주요 군정 성과와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송 군수는 금년 10대 성과로 △역대 최대 정부사업 144건, 7,346억원 확보 △민선8기 이후 민간투자사업 7,115억원 유치 △문화·체육·관광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가능한 농·산촌 구현 △괴산도 철도시대 ‘연풍역’ 개통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으로 행복지수 UP △생활인프라 확충으로 살기 좋은 괴산 건설 △군민 모두가 건강한 괴산 △안전한 괴산으로 삶의 질 업그레이드 △공감과 소통의 열린 행정 구현을 뽑았다.
그 중 가장 큰 성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역대 최대인 정부사업 144건 선정, 총사업비 7천346억원 확보를 꼽았다.
그러면서 “연이은 대규모 정부사업 선정으로 괴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과 동시에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7천억원이 넘는 민간투자 협약을 이끌어낸 만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가 활성화가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다양한 지역축제 개최, 40건이 넘는 체육대회 유치, 충북 아쿠아리움 개장 등 문화, 체육, 관광산업 육성으로 연 184만명이 다녀가고 460억원에 달하는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커다란 성과를 냈다”고 덧붙였다.
송 군수는 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로 최근 2년간 농가 인건비를 62억원 이상 절감하고 농촌 공간 정비사업으로 농촌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하는 한편 장연면에 산촌산림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해 저탄소 녹색성장과 산촌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1월 중부내륙선 연풍역 개통으로 수도권까지 1시간대 진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관광,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력이 넘칠 것으로 기대된다”고도 밝혔다.
출생부터 자립까지 다양한 양육 지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괴산 만들기와 동시에 어르신들과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촘촘한 돌봄망을 가동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한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 등을 통해 주거시설을 늘리고 상하수도와 교통망을 확충하는 등 생활인프라를 크게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송 군수는 설명했다.
송 군수는 “65세 이상 대상포진과 전 군민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군민 건강을 챙기고 있다”며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 결과,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도시침수 예방사업 등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안전한 괴산 실현을 앞당기게 됐다”고 말하며 “주택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읍면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스마트빌리지 보급사업을 추진하는 등 세대 간 계층 간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신기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을 군민과 함께 완전히 저지하는 의미 있는 해를 보냈다”고 밝혔다.
성과 발표에 이어 송 군수는 2025년 군정 운영 방향도 제시했다.
먼저 “괴산읍을 중심으로 체육, 교육, 문화, 복지 등 도심 정주 기능을 강화해 변화된 괴산의 모습을 제시하고 주거시설과 생활인프라 확충을 통해 튼튼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를 더 늘리고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농특산물 유통망 다변화로 농업경쟁력을 높여 살고 싶은 농촌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각종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생활인구를 늘리는 한편 푸드테크산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내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다양한 복지서비스로 출생부터 노후까지 소외계층 없는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고 미래 인재 육성에도 힘써 아이 키우기 좋은 괴산을 만들겠다”며 “군민과 소통하는 공감 행정을 강화하고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해 인구 4만명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국내외 정세가 안팎으로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군민 덕분”이라며 “을사년 새해 우리군 군정철학을 담아 선정한 사자성어인 ‘큰 화합이 성공을 이끈다’는 대화위성의 뜻처럼 모든 구성원이 화합하고 힘을 모아 살기 좋은 괴산 만들기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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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크리스마스씰 모금 운동으로 결핵 퇴치 위한 나눔 실천
옥천군, 크리스마스씰 모금 운동으로 결핵 퇴치 위한 나눔 실천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지난 2~20일 관·과·소, 읍면별로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을 통해 모금액 4백3십만원을 결핵협회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모금 활동은 결핵 퇴치 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과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돼, 30여 개 부서에서 829명이 참여했다.
결핵 퇴치를 위해 1904년 덴마크에서 시작된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항결핵 운동의 상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 국보 1호인 남대문을 소재로 한 씰 발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지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크리스마스 씰을 통해 조성된 모금액은 취약계층 결핵환자 발견, 환자 수용시설 지원,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 홍보, 결핵균 검사와 연구, 저개발국 결핵사업 지원 등 국내외 결핵퇴치 사업의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이응주 보건행정과장은 “결핵은 과거 질병이라는 인식과 우편 대신 문자, SNS로 소통 수단이 바뀌면서 결핵환자와 크리스마스 씰에 대한 관심이 줄었는데, 모금 운동에 동참해 준 공무원 등 직원들 덕분에 결핵 퇴치 사업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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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농한기 고령층 대상 소비자 피해 주의 당부
옥천군, 농한기 고령층 대상 소비자 피해 주의 당부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농한기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불법판매 등 소비자 피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불법 방문판매업체는 레크리에이션, 음식, 경품 등을 미끼로 해 고령층을 유인한 후, 확인되지 않은 저가의 제품을 고가의 기능성 제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특징이 있다.
옥천군은 이러한 불법판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옥천읍 일원에 현수막을 게시해 공짜 사은품, 무료 공연, 가짜 건강식품에 따른 충동구매 피해 주의를 안내하고 있다.
방문만 해도 공짜 사은품을 제공하는 경우 고가의 물건을 팔기 위한 상술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해당 업체를 방문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방문판매업체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는 계약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하고 충동적으로 불필요한 제품을 구매했을 경우 제품을 개봉하지 않으면 14일 이내로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경로잔치나 제품설명회에서 주소, 전화번호 등을 요구한다면 해당 주소로 상품을 배송하고 상품 대금이 청구될 수 있으니 거절해야 한다.
이러한 피해를 봤거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상담 및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농한기에 공짜 물품이나 무료 공연 등으로 소비자를 유인해 물품을 고가로 판매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어르신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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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운전면허 취득비 관외 고3 재학생까지 확대 지원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관내 거주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에게만 지원하던 ‘사회초년생 취업역량 강화 지원사업’ 지원금을 내년부터 관내 거주 관외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까지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초년생이 필요한 운전면허 자격 취득비를 지원해 개인 역량 강화 및 미래 준비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사업 대상에서 제외됐던 관외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내년도 1~2월 중 옥천군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는 옥천 관내 특수목적고·특성화고 부재로 인한 학생들의 고교 선택권 제한 및 통학 거리로 인해 타 지역 학교로의 진학을 선택하는 문제 등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고등학교 3학년생의 운전면허 취득비 지원금을 관외 고등학교 재학생까지 확대 지원해 옥천군에 거주하는 고3 학생 모두의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