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도, 수해 현장 긴급 투입해 농가 피해 복구 지원
13일 도 농림축산국 직원 70여 명을 도내 수해 현장에 긴급 투입해 농가 피해 복구를 위한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지난 13일 도 농림축산국 직원 70여명을 도내 수해 현장에 긴급 투입해 농가 피해 복구를 위한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부여군 일원 시설하우스 132㏊ 규모가 물에 잠기는 등 부여, 서천, 논산, 금산 등 여러 지역에서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복구가 필요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긴급 복구 작업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피해 농작물 제거와 파손 시설 철거 등의 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도는 휴무일인 토요일에 농림축산국 소속 직원들을 부여군 남면 회동리 소재 시설하우스 10동 복구 작업에 투입했다.
이들은 물에 잠겨 상품 가치를 상실한 수박과 멜론 등 피해 농작물을 제거하고, 새로운 작물을 파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농가 주변 토사를 치우고, 퇴수로와 시설하우스를 정비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수해 농가들이 빠르게 복구하고, 다시 생산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이번 긴급 일손돕기는 피해 농업인과 어려움을 나누고 새로운 작물 파종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신속하게 결정했다”며 “수해 지역 일손돕기에 관계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도내 다른 기관과 단체들도 함께 참여하여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을 지원하며, 농가들이 다시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긴급 일손돕기를 통해 도와 농림축산국 직원들은 농업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신속한 복구 작업을 통해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하고자 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농가들에게 큰 어려움을 안겨주었지만, 충남도의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통해 피해 복구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피해 농가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긴급 일손돕기는 도와 농림축산국 직원들의 협력과 헌신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지역 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5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4 배리어프리 음악공연 ‘선 : 넘다·보다·향하다’ 개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4 배리어프리 음악공연 ‘선 : 넘다·보다·향하다’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8월 9일 오후 4시, 20시에 ‘넘다·보다·향하다’라는 주제로 배리어프리 음악공연 “선”을 충남음악창작소 Live Hall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장애 아티스트와 비장애 아티스트로 이루어진 라인업, 시각이 아닌 나머지 감각에 집중할 수 있는 암전공연, 아티스트와 관객이 공감하고 연결되는 관객과의 대화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 매니저가 상주하는 등 배리어프리 환경을 조성해 문화산업계의 양극화와 소외현상을 극복하고 협업 중심 공연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한다.
공연에서는 충남음악창작소가 발굴한 청소년 뮤지션 ‘이송연’과 함께 민요자매로 활동 중인 발달장애 소리꾼 ‘이지원’이 오프닝 문을 연다.
이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시각장애 싱어송라이터 ‘신재혁’과 충남음악창작소 발굴뮤지션 ‘강예섬’의 협업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특유의 감성과 에너지를 모두 갖춘 한국수어문화를 알리는 수어 아티스트 ‘임영수’와 충남음악창작소 발굴뮤지션 ‘퍼지퍼그’가 장식한다.
아울러 따듯한 보이스로 모두의 마음을 감싸는 지체장애 아나운서 최국화가 사회자로 진행을 맡아 공연의 재미와 감동을 한층 더할 예정이다김태흠 지사의 민선8기 공약 중 ESG와 연계해 장애인 및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배리어프리 음악공연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4-07-15
-
충남도 농업기술원, 장마철 백수오 점무늬낙엽병 예방 강조
15일 최근 장마에 따른 고온다습한 날씨로 백수오 점무늬낙엽병 등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예방 위주의 철저한 방제를 강조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5일 최근 장마에 따른 고온다습한 날씨로 백수오 점무늬낙엽병 등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예방 위주의 철저한 방제를 강조했다.
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탄저병, 총채벌레 등 병해충 발생이 빠르게 증가하며, 특히 곰팡이병 중 하나인 점무늬낙엽병이 가장 대표적이다.
점무늬낙엽병은 발생 초기 잎에 크고 작은 점무늬를 만들며 빠른 속도로 전염돼 적기 방제하지 않으면 잎 전체가 일찍 떨어질 수 있다.
이 병은 발생 초기 단계에서의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점무늬낙엽병 등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병은 일단 발생이 시작되면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비가 오기 전후 백수오에 등록된 약제를 사용해 예방적 방제를 하는 것이 핵심이다.
만약 백수오 잎에 점무늬낙엽병 등이 이미 발생했다면 발생한 잎이나 식물은 최대한 제거하고 2∼3회 약제를 살포해 병 확산을 최소화해야 한다.
권아름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연구사는 “특별한 병 증상이 없더라도 비 예보가 있는 경우 비가 오기 전 등록된 약제를 사용해 잎 표면에 약액이 골고루 묻을 수 있도록 꼼꼼히 뿌려줘야 한다”며 “많은 비가 내릴 경우를 대비해 배수로 정비도 반드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장마철에 백수오 농가들이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은 병해충이 급속도로 확산될 수 있는 조건을 제공하기 때문에 조기 방제와 예방적 조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농가들은 비 예보를 주의 깊게 확인하고, 필요시 적절한 약제를 사용해 병해충을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
또한, 백수오 농가들은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여 많은 비가 내릴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 배수로가 잘 정비되어 있지 않으면 침수 피해로 인해 백수오가 병해충에 더욱 취약해질 수 있다.
따라서, 농가들은 비가 오기 전에 배수로를 점검하고 정비하여 물 빠짐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백수오를 비롯한 다양한 작물의 병해충 방제와 관련한 연구와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들이 건강한 작물을 재배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병해충 방제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농가들이 철저한 예방 조치를 통해 고품질의 백수오를 수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 조치가 백수오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속적으로 농가들과 소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농가들은 농업기술원의 지침을 따라 예방적 방제를 철저히 실시하고, 건강한 작물 재배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을 권장한다.
2024-07-15
-
충남도 농업기술원, 장마철 멜론 재배 관리 요령 제시
15일 여름 장마철과 멜론 착과기가 겹쳐 고온다습한 환경 및 일조량 부족 등으로 수정 지연, 병충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멜론 농가에 적절한 재배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5일 여름 장마철과 멜론 착과기가 겹쳐 고온다습한 환경 및 일조량 부족 등으로 수정 지연, 병충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멜론 농가에 적절한 재배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고품질 멜론 수확을 위해서는 이 시기 수정 및 착과 관리가 중요하다.
장마철의 고온다습한 환경은 수정벌의 활동을 둔화시키고 꽃가루 활력을 떨어뜨려 착과 불량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멜론 농가에 다양한 조치 방안을 제안했다.
착과 불량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멜론 착과에 효과가 있는 생장조정제를 투여해 착과를 촉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생장조정제의 처리 농도가 높거나 처리량이 많으면 오히려 생리장해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정 농도와 양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네트멜론의 경우, 착과제 처리 시 당도가 감소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최대한 수정벌을 활용하거나 인공교배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착과를 도모하고,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유지할 수 있다.
병해충 방제와 관련해서는 식물체 상처를 통한 병 감염을 막기 위해 상처가 발생할 수 있는 농작업을 장마철 이후로 미루는 것이 좋으며, 병해충 방제 작업은 식물체에 이슬이 맺히지 않았을 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우스 주변 배수로 정비를 통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다솜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연구사는 “추석 명절 시기에 고품질 멜론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장마기 재배·환경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적기 착과 및 철저한 환경 관리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최고 품질의 멜론을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농가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함을 의미한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와 같은 재배 관리 요령을 통해 멜론 농가들이 장마철에도 안정적으로 고품질 멜론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지원을 통해 지역 농가들이 기후 변화와 환경적 어려움 속에서도 최고의 작물을 수확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관리 요령은 충남도 내 멜론 농가들이 고품질의 멜론을 생산하여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에게도 만족스러운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4-07-15
-
충남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추가 공모 선정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추가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석유화학제조업체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해 고용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선정된 자동차부품제조업 상생협력에 이은 두 번째 성과이다.
도는 국비 등 총 7억 500만원을 투입해 컨소시엄을 구성한 서산시에 소재한 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항목은 △일자리채움 지원금 △일자리도약장려금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건강검진 △출산지원 △복지포인트 등이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석유화학제조업의 구조조정을 막고,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해당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다.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있다.
지원이 본격화되면 불황으로 구조조정에 직면한 석유화학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지역과의 상생발전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을 통해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대산석유화학단지는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로 충남은 물론 우리나라 석유화학산업을 견인한 핵심지역”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석유화학제조업이 체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러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자들이 더 나은 근로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여,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남도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석유화학제조업체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과 일자리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 사업은 충남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충남도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산업의 발전과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충남도는 지역산업의 체질 개선과 함께,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5
-
대둔산도립공원 입산 통제
대둔산도립공원 입산 통제
[세종타임즈]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탐방로 복구 및 안전점검을 위해 대둔산도립공원 입산을 통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 대둔산도립공원이 위치한 논산시와 금산군에 각각 173.2㎜와 159.3㎜의 폭우가 내렸다.
짧은시간 동안 많은 비가 내리면서 선녀폭포와 군지폭포 220철계단으로 가는 수락데크가 계곡물이 범람하며 암석에 부딪혀 파손됐다.
태고사길도 낙석으로 아스팔트 포장이 깨지고 싱크홀이 생기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연구소는 탐방로 복구 및 모든 안전점검이 마무리 될 때까지 입산을 통제할 계획이다.
김기호 연구소장은 “탐방객의 안전을 위한 폐쇄 조치인 만큼 다소 불편하더라도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할 수 있도록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둔산도립공원은 충남과 전북 양도에 걸쳐 있으며 도는 1980년 5월 22일 도립공원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2024-07-12
-
충남도, 해양수산 분야 미래먹거리 발굴 위한 신규시책 보고회 개최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장진원 해양수산국장과 해수국·수산자원연구소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해양수산 분야의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해 직원들이 발굴한 57개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추진 가능성을 살피는 자리를 마련했다.
충남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장진원 해양수산국장과 해수국·수산자원연구소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반환점을 맞아 해수국의 새로운 미래 10년을 구현하고 전체 도 예산 중 해양수산 분야 예산 5% 시대를 열기 위한 중요한 행사였다.
보고회는 과별 신규시책 보고에 이어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해양정책과 13개, 해운항만과 7개, 수산자원과 20개, 어촌산업과 7개, 수산자원연구소 10개 등 팀별 자유토론을 통해 발굴한 수준 높은 신규시책이 발표되었다.
주요 신규시책으로는 △해양고세균 활용 청정수소 생산단지 조성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한 해저 데이터센터 구축 △충남 김 육상양식 생산기반 조성 △충남형 청년 어촌보금자리 조성 시범추진 등 창의적인 사업들이 꼽혔다.
청정수소 생산단지 조성은 석탄화력발전 부생가스를 이용해 해양바이오 수소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사업으로, 석탄화력발전폐지특별법과 연계하여 대체산업으로 제시되었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국적 대규모 전력 수요를 친환경으로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 시대 대응 해저 데이터센터 구축은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소비량이 2022년 460TWh에서 2026년에는 일본 전체 전력 소비량인 1000TWh 수준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안되었다.
현재 서버 냉각에 사용되는 전력의 50% 가량을 해저 데이터센터는 공냉대비 20% 이상 효율이 높은 물을 활용해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 육상양식은 사계절 가능한 대규모 육상양식 테스트베드 기반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황백화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해상보다 저비용·고품질·연중 생산을 통해 안정적인 원초 대량 생산으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충남도는 앞으로 전문가 검토 과정을 거쳐 사업의 추진 가능 여부와 시급성 등에 따라 로드맵을 구상 및 보완해 내년도 국·도비 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장진원 해양수산국장은 “오늘 발굴된 많은 사업들이 역동적인 해양수산 경제를 창출하고 신산업 육성 등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함께 소통해 알찬 해양수산 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충남도는 해양수산 분야에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업들이 실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4-07-12
-
충남신용보증재단-카카오뱅크 중·소상공인에게 135억원 금융지원 맞손
11일 카카오뱅크 본부에서 카카오뱅크 이형주 CBO와 이병수 캠프장이 참석한 가운데 카카오뱅크 특별출연 상생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타임즈]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인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의 경영안정화 및 힘찬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카카오뱅크와 손을 맞잡았다.
충남신보는 지난 11일 카카오뱅크 본부에서 카카오뱅크 이형주 CBO와 이병수 캠프장이 참석한 가운데 카카오뱅크 특별출연 상생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지원을 통해 충청남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애로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더 나아가 힘찬 성장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충남신보와 카카오뱅크가 한 뜻으로 힘을 모으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충남신보에 9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충남신보는 카카오뱅크의 출연금을 보증재원으로 삼아 도내 기업에게 135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며 카카오뱅크의 기술력과 충남신보의 보증료율 인하, 한도 우대 등의 혜택이 합쳐져 도내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식에서 김두중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출연을 결정해주신 카카오뱅크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카카오뱅크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의 기술력과 충남신보의 지역밀착형 지원이 결합되어 중·소상공인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이사장은 “도내 소상공인 약 32만개 업체 중 7만개 업체만 재단의 신용보증을 이용하고 있으며 아직도 재단을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너무 많다 그렇기 때문에 김태흠 지사님이 항상 홍보에 대한 강조와 주문을 하시는데, 전 국민이 애용하는 앱을 가진 카카오와 힘을 합쳐 더욱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형주 CBO는 “작년 9월의 인연을 시작으로 올해도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충남은 제가 각별히 관심을 갖고 이 사업을 함께 하기 위해 가장 많은 노력을 한 지역이다 앞으로도 카카오뱅크는 중·소상공인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지역경제의 성장을 이끄는 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07-12
-
충남도, 금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정밀원인분석 첫 발 내딛다
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구상 기후환경국장, 용역 수행기관,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정밀원인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금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정밀원인분석’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구상 기후환경국장, 용역 수행기관,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정밀원인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환경부의 오염총량관리시행계획에 대한 이행평가 결과에서 병천A 유역의 목표수질이 초과된 것과 관련, 근본적인 정밀원인분석 및 이행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 수질오염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실질적인 해결책을 도출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환경부는 2022년 11월 오염총량관리 정밀원인분석 시행을 위한 오염총량관리시행계획 이행평가기준을 개정, 목표수질이 초과되는 지역 중 도내에서는 병천A를 정밀원인분석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는 병천A 유역의 수질 개선을 위한 중요한 첫 단계로,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적절한 대책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는 앞으로 중점관리지역을 선정하고 수질영향 오염원인 현장분석에 따른 배출원 확인 등 정밀원인분석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전문가와 협력하여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구상 기후환경국장은 “정밀원인분석에 따른 맞춤형 오염삭감대책 마련 등 오염원인별 현장중심의 정밀원인분석을 통해 맞춤형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며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부하량을 줄여 획기적으로 수질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금강수계의 수질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금강수계의 수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으로, 충남도의 지속적인 환경 보호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다. 도는 연구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오염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금강수계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충남도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와 환경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금강수계의 수질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2
-
천안문화도시, 미디어아트 작가 양성 교육생 모집
천안문화도시, 미디어아트 작가 양성 교육생 모집
[세종타임즈] 천안시 문화예술과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도시사무국이 천안 미디어아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천안문화도시 미디어아트 작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은 미디어아트 작가 데뷔를 목표로 하는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과정으로 현직 미디어아트 작가의 실무 강의와 프로젝트 멘토링을 통해 교육생들이 직접 미디어아트 작품을 완성하고 이를 천안 소재의 미디어월과 미디어아트 전시관에 송출·전시할 기회를 제공해 교육생에게 좋은 학습의 기회뿐만 아니라 경험까지 가져갈 수 있는 특별한 교육이다.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미디어아트 제작과 관련된 애프터이팩트, 블렌더, 언리얼 엔진, 매드매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한 영상 강의와 미디어아트 제작을 위한 사운드 이론과 및 디자인 교육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그래픽 분야, 프로그래밍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작가 데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나 AI시대에 맞춰 생성형 AI 특강 또한 눈여겨 볼 만하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천안에서 처음 이뤄지는 미디어아트 교육이라는 점에서 너무 뜻깊은 프로그램이다”며 “미디어아트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수도권이 아닌 천안에서도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민이나 천안 소재 대학의 재학생 및 졸업생 또는 관련 학과 졸업생 및 관련 업무 종사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이번 교육과정의 교육 신청 및 문의는 전화나 이메일로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7월 8일부터 7월 31일까지 온라인 구글폼 작성과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202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