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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허베이성, 경제 협력·교류 논의
도-허베이성, 경제 협력·교류 논의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30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가 자오빈 중국 허베이성 공상업연합회 부주석을 비롯한 기업인 대표단 등 17명을 만나 양 지역 간 경제·무역 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
도와 허베이성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30년 이상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유서 깊은 국제협력 동반 관계다.
허베이성은 중국 수도 베이징과 접한 전략적 요충지로 7500만여명의 인구와 철강, 자동차, 화학, 신에너지 등 강력한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에는 디지털경제와 녹색산업 등 미래 신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김태흠 지사의 중국 순방 기간 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 허베이성 공상업연합회 간 체결한 경제교류 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으며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기업 간 실무 중심 교류 플랫폼 구축 및 상호 협력 확대에 나서기로 한 바 있다.
이날 접견에서 전 부지사는 “도는 대한민국 반도체, 이차전지, 친환경에너지 등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허베이성과의 협력이 양 지역 기업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실질적인 지방 차원의 국제 경제 협력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표단은 이날 도청 방문에 앞서 부여 정관장을 방문해 인삼 생산시설을 견학했으며 이후에는 충남북부상공회의소로 이동해 도내 차량용 자재, 산업용 필름 생산기업 등 11개 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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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풍수해 대비 도상훈련 실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도상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 여름철 풍수해 대비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신동헌 자치안전실장 주재로 기후위기에 따른 집중호우 재난상황과 지난해 실제 복합대형 피해가 발생했던 논산·금산·부여·서천 등 4개 시군의 사례를 가상으로 설정해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호우 특보에 따른 도 및 시군 비상대응체계 가동 △현장 대응 및 복구 과정 등 실제 재난 상황을 반영한 시나리오 점검 △신속·정확한 원스톱 특별 복구지원 시스템 구축 및 도민의 빠른 일상회복 지원 등이다.
도는 훈련을 통해 부서간 협업체계, 응급복구 계획, 이재민 구호 등 지원방안 확대, 긴급 물자관리 및 자원지원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신동헌 자치안전 실장은 “훈련 결과를 토대로 대응·복구 매뉴얼 개선 및 정책 실효성을 보완할 계획”이라며 “신속하게 대응·복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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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시군 여름철 홍수피해 예방 총력
충남도-시군 여름철 홍수피해 예방 총력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지난 23일 도청 상황실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재해를 예방하고 하천관리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도·시군 홍수대응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김영명 환경산림국장을 비롯해 도·시군 하천업무 관계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해복구 및 유지관리 사업 현황 △홍수기 대응계획 △시군 건의사항 청취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최근 3년간 반복된 수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내용은 우기 전까지 △재해복구사업 및 하천 준설 마무리 △하천 수문 자동 예·경보 시스템 등 스마트 관리체계 마련 △수방자재 확보 및 재난약자 대피체계 점검 등이다.
하천관리와 관련해서는 올해 환경부로부터 1차 68억원, 2차 17억원 총 86억원의 국가하천 홍수피해 예방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2025년도 본예산 51억 대비 35억원을 추가 확보한 것으로 제방 및 수문 점검, 고수부지 및 자전거도로 정비 등 다양한 유지관리사업이 더욱 탄력을 전망이다.
도는 중소규모 하천 정비사업은 우기 전 공사 완료를 원칙으로 하고 준공이 어려운 사업장은 재해취약구간에 장비와 인력을 집중 투입해 안전조치를 우선 시행할 방침이다.
김영명 환경산림국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군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하천시설물 전수점검, 수방자재 확보, 예·경보체계 구축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실효성 있는 대응조치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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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 함께 ‘힘쎈충남’ 복지 실현
도민과 함께 ‘힘쎈충남’ 복지 실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힘쎈충남, 힘쎈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정책과 주요 사업에 대해 전문가 등 도민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도는 30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성만제 보건복지국장과 정책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정책자문위원회 보건복지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보건복지국 및 보건환경연구원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이어 각계 전문가들의 정책 제안과 의견 수렴, 증가하는 복지수요 속 보건복지 발전방향 논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정책자문위원들은 “고령화, 저출산 등 인구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도 차원의 전략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돌봄서비스의 지역 맞춤형 확대,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정책 강화 등에도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위기가구 발굴 강화 △국가유공자 예우 확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노인·장애인 복지 인프라 확충 △노인일자리 참여 지원 △내포신도시 종합의료시설 건립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도민안심 식품안전관리 등에 대해서도 자문했다.
도는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내년 주요 시책 및 정부예산 사업을 발굴하고 향후 도·시군 간 연계 강화 및 국가사업화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오늘 이 자리를 충남 보건복지 정책 도약의 장으로 삼고 변화하는 정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도민들게 보건복지서비스가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아겠다”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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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 도민 체감형 혁신 행정 실현
충남사회서비스원, 도민 체감형 혁신 행정 실현
[세종타임즈]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지난 5월 29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이끈 ‘2025년 충남사회서비스원 적극행정 우수사례’ 2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공공기관으로서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직원들의 자율성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행정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례는 다음과 같다.
1위: 청소년의 건강한 디지털 생활을 위한 ‘디지털미디어 집단상담 확대’ 2위: 지속가능한 지역돌봄 모델을 구축한 ‘지역사회 안에서 여럿이 함께, 통합돌봄 체계 구축 – 홍동다움’1위로 선정된 ‘디지털미디어 상담교육 확대’ 사례는 기존 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예산을 추가 확보해 사업 규모를 획기적으로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수혜 청소년 수는 당초 목표 대비 2,099.5% 증가해, 도내 디지털 과의존 문제 해결에 선도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2위에 오른 ‘홍동다움’은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자생적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한 사례로 농촌형 지역복지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2023년부터 홍동면에서 3년간 추진된 이 사업은 마을 공동체 중심의 지속가능한 복지체계를 실현했으며 현재는 충남 내 8개 지역으로 확산되며 도민 주도형 복지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이번 우수사례를 오는 6월 10일까지 접수 중인 ‘2025년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에 기관 대표 사례로 추천할 계획이다.
이후 도 경진대회를 거쳐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행정 경진대회에도 출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김영옥 원장은 “직원들이 기성의 관행을 넘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현해 낸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충남사회서비스원이 공공서비스 혁신의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충청남도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우수사례를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사회서비스원은 2024년 12월, 사회서비스·지방행정·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를 신설하고 2025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실효성 있는 적극행정 제도 정착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주요 추진과제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 시행△ ‘적극행정 교육’ 필수 직무과정 신설△ 사전컨설팅 및 의견제시 제도 활성화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현장 행정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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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 하지현 교수 초청 ‘청소년 트라우마 이해’ 공개특강 성료
충남사회서비스원, 하지현 교수 초청 ‘청소년 트라우마 이해’ 공개특강 성료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0일 건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하지현 교수를 초청해 청소년 트라우마 이해 공개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충남 도내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교육지원청, 유관기관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연은 ‘청소년의 마음을 읽는 기술’을 주제로 △청소년 발달 특성 △청소년 트라우마 △실질적인 개입 전략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지현 교수는 ‘고민이 고민이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등 20여 권의 저서를 집필한 정신의학 전문가로 현재 건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와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공개특강을 통해 실무자들의 청소년 심리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개입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청소년의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실무자들의 전문성 향상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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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박차’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박차’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30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김도형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보고회는 사업 개요 및 일자리 정책 방향 안내, 세부 사업별 보고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은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해당 지원사업으로 지역 주력 산업인 자동차 부품, 반도체, 농업, 석유화학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를 위해 올해 국비 42억원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선문대 산학협력단 △충남산학융합원 △한국발전인재개발원 △충남경제진흥원 △부여군농업회의소 △충남테크노파크 △서산상공회의소 등 8개 기관이 세부 사업을 공유했으며 기관 간 협력망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도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 및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도는 지난해 자동차 부품 제조업, 반도체, 농업 등 충남 전략 산업 분야에서 고용 창출 615명, 기업 지원 59개사, 채용 연계 1만 580건 등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지역 관계기관과의 동반 관계 강화를 통해 일자리 정책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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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폭력 예방 또래상담 지도교사 양성교육 초등용 심화과정 개최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폭력 예방 또래상담 지도교사 양성교육 초등용 심화과정 개최
[세종타임즈] 5월 30일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폭력 예방 또래상담 지도교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폭력 예방 또래상담사업은 일정 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또래 청소년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고자 운영하는 여성가족부/교육부 공동 주최 사업이다.
천안축구센터 중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오늘 교육은 또래상담 운영 초등학교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당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해당 교육을 이수한 지도교에게는 또래상담자에게 심화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순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학교폭력 중심이던 과거와는 달리 청소년폭력이 관계중심적이고 생활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
때문에 폭력 예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청소년 간 소통기술이 중요하기에,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의 교육 참여자 더 의미있고 감사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고민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청소년상담전화 1388 또는 041-554-2130으로 문의하면 전문상담 및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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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귀농·귀촌 자신감↑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북한이탈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땅, 새로운 삶 찾기’ 귀농·귀촌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여군·예산군·청양군 등 도내 주요 농업현장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농촌을 체험하고 귀농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은 △충남 귀농귀촌 및 청년농업인 지원정책에 대한 특강 △쪽파·양배추·상추 등 밭작물 재배농가 견학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마을 탐방 △귀농희망센터 내 정착지원 기반시설 견학 등이다.
북한이탈주민 선배 귀농인인 예산군 ‘신양농원’ 김나현 대표의 농장에서는 성공적인 귀농 사례를 듣고 현실적인 조언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귀농 과정의 어려움과 극복 사례를 공유하며 귀농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전국 북한이탈주민은 3만 4352명이며 이 중 약 5.3%에 해당하는 1847명이 충남·세종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귀농귀촌 교육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총 45명의 북한이탈주민이 도내에서 귀농에 성공했다.
손변웅 도 농업기술원 담당자는 “참여자 대부분이 귀농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며 “앞으로도 선배 귀농인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조화를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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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고기 취급업소 특별단속 실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염소고기의 부정·불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다음달 9일부터 27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간 도·시군 합동단속반 15개조는 염소고기 취급 음식점을 비롯해 축산물 판매업소, 즉석판매 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단속활동을 벌인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검사받지 않은 축산물을 음식물의 조리에 사용하는지 여부 △원산지 및 표시기준 허위표시 및 미표시 등 부적정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판매·조리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및 관련 서류 보관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단속과 함께 현장 계도가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위반 정도가 심하고 고의성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강력한 사법 조치를 할 계획이다.
지난해 합동단속에서는 무신고 영업, 염소고기 원산지 거짓표시, 원산지 등이 기재된 거래명세서를 비치하지 않는 사례 등 총 8건을 적발해 행정조치한 바 있다.
윤태노 도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단속은 여름철을 앞두고 대체 보양식으로 주목 받아 몇 년 사이 소비량 및 수입량이 급증한 염소고기를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축산물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