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 바이오산업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수면산업진흥센터 전경
[세종타임즈] 민선8기 충남이 바이오를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운다.
바이오 대전환기를 맞아 기술 주권을 확보하고 바이오경제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13개 2400억여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며, 신규 과제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남도는 김태흠 지사 취임 이후인 2022년 12월, 도정 사상 처음으로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은 '국내 선도모델 구축 및 지역 균형발전 실현'을 비전으로 삼고, 3대 전략과 9대 핵심과제로 구성되었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13개로 총 사업비는 2429억 원이며, 기획 중인 사업 및 사업비는 5개 1266억 원이다.
충남도는 해마다 급성장하는 수면 관련 산업 생태계와 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 3월, 아산시 배방읍 R&D 집적지구 내에 수면산업 진흥센터를 개관했다.
이 센터는 수면산업 제품 표준화 및 연구·실증, 수요 맞춤형 기술 지원 등을 수행하며,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 운영하고 있다.
첨단 바이오 의료기기 종합 지원 체계 고도화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올해 안에 아산 배방 R&D 집적지구 내에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바이오 헬스·의료기기 기업에 대한 종합 지원 기관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분원급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는 이 센터와 연계해 255억 원 규모의 지능형 의지보조 및 의료용 자동이동기기 트랙레코드 구축 사업과 265억 원 규모의 재생·재건 산업기술 실증 및 제품 인허가 지원 체계 구축 사업을 내년 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아산 배방 R&D 집적지구 내에는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센터와 공정개발센터도 건립 추진 중이다. 두 센터는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일환으로, 상용화센터는 내년, 공정개발센터는 2026년 문을 열 예정이다.
상용화센터는 국가재난 슈퍼 박테리아·신종 바이러스 대응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진단기술 개발 기반 구축 사업을 259억 원을 들여 진행하며, 공정개발센터에서는 261억 원을 투입해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 사업을 펼친다.
바이오산업 불모지인 홍성·예산에서는 농축산바이오 분야 사업을 추진 중이다. 홍성에는 충남대 내포캠퍼스 부지 내에 2027년까지 4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를 조성한다.
이 밸리는 반려동물용 제품·서비스 실증·연구개발, 기업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친다.
홍성 내포첨단산단 내에는 전문 시험평가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2026년부터 200억 원을 투입해 반려동물 바이오 헬스테크 시험평가인증센터를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와 함께 내포신도시가 반려동물 헬스테크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발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에 조성 추진 중인 내포 농생명 융복합 클러스터에서는 2028년까지 299억 원을 투입해 바이오 생체 활성 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도는 또한 대구에 위치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분원 유치와 연계해 2027년까지 130억 원을 들여 부여에 비건섬유 소재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을 추진하며, 서산 부석 바이오웰빙연구특구 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유치를 위해 집중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민선8기는 바이오를 충남의 미래 먹거리로 보고 지난 2년 동안 바이오헬스 시대를 개막하며 각종 정부 공모 선정과 함께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해왔다”며 “앞으로는 바이오헬스 거점 구축과 지역특화 산업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산업은 생명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생물체의 기능·정보를 활용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산업을 말한다.
2021년 기준 세계 바이오산업 규모는 2조 920억 달러로, 자동차와 반도체, 석유화학을 합한 것과 비슷하다.
우리나라의 바이오산업 규모는 2021년 48조 원을 기록했지만,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에 불과하다.
바이오산업은 특히 디지털 기술이 접목되면서 혁신적인 성과가 창출되고 있으며, 미국 백악관은 2032년까지 기존 제조 산업의 30% 이상이 바이오 기반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2024-07-16
-
충남 논산시·서천군,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충남 논산시와 서천군이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세종타임즈]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시와 서천군이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되었다.
이번 선포에서 제외된 금산군과 부여군에 대해서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합동조사반을 가동해 세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은 대형 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복구 지원을 위해 대통령이 선포한다.
이번 논산시와 서천군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막대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한 조치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주택 전파·유실 시 4100만원, 반파 시 2000만원, 침수 시 400만원, 세입자 입주보증금·임대료 600만원 가운데 최대 80%가 국비로 지원된다.
공공시설 복구비는 70% 이상 국비를 지원받으며, 농경지 복구비와 농림시설 파손에 대한 지원도 국비가 확대된다.
또한, 간접 지원으로는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요금 감면, 전기요금 감면, 도시가스 요금 감면, 지역난방요금 감면 등이 제공된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충남도 내 누적 강우량은 평균 286.3㎜로 집계되었으며, 논산은 397.6㎜, 서천은 402.3㎜를 기록했다.
서천군은 최고 강우량 402.3㎜를 기록하며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도내 피해 규모는 14일 오후 7시 기준 9370건, 382억원으로 집계되었다.
공공시설 피해는 도로 88개소, 지방하천 93개소, 소하천 102개소, 수리시설 64개소, 산사태·임도 111개소 등 724건으로 236억여 원에 달하며, 사유시설 피해는 주택 침수 465건, 주택 반파 33건, 주택 전파 7건, 농경지 유실·매몰 1481.2㏊ 등 8646건으로 146억여 원에 달한다.
인명 피해로는 사망자 2명, 부상자 1명이 발생했으며, 일시 대피자는 816세대 1115명이 발생해 현재 149세대 206명이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 중이다.
충남도는 4955명의 인력과 2685대의 장비를 투입해 공공 및 사유시설 9370건 중 4666건에 대한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10일 부여군 임천면 구교저수지 피해 현장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한 바 있으며, 11일에는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중호우 피해 도민 생활 안정 특별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정부 지원에 더해 주택 피해에 대한 추가 지원을 실시해 실제 피해액 전액을 지원할 방침이며, 침수로 사용하지 못하게 된 전자제품 등 가재도구 구입 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영농시설 피해 농가에 대해서는 정부지원 35%에 더해 피해액의 80-90%를 지원하고, 영농소득 상실분에 대해서도 재해보험금으로 지급되지 않는 부분까지 보전할 예정이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피해 지역도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도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07-15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아썸닉스, 중기부 ‘딥테크 팁스’선정
보육기업인 충남의 반도체 테스트핀 제조 기업 '아썸닉스(대표 정우열)‘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딥테크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충남의 반도체 테스트핀 제조 기업 '아썸닉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10대 신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간 투자사가 우수한 창업 기업에 투자하면 정부가 그 자금을 매칭하며 최대 17억원까지 지원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기존 팁스 프로그램에 비해 지원금 규모가 약 3배 확대되어 공정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해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선정된 ㈜아썸닉스는 충남 공공 창업기획자인 충남센터의 추천을 받은 기업으로 딥테크 선정을 통해 호서대학교 연구진들과 2027년까지 어드밴스트 패키징의 극고온 테스트용 기체 압력 방식 열방출 TEST SOCKET 개발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주요 반도체 회사들과 협력을 통해 기술력을 강화하고 자체 시설을 활용하는 등 기술 혁신과 제품 품질 향상에 기여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을 목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썸닉스는 충남센터 팁스 협력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을 통해 발굴된 기업으로 충남센터가 공동 운영 중인 충청엔젤투자허브개인투자조합을 통해 투자를 받았다.
강희준 센터장은 "충남 지역 기업을 위한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투자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며 ”나아가 우리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도약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07-15
-
충남도 농업기술원, 수해 농가 지원 위한 봉사활동 펼쳐
15일 논산시 일원에서 도내 농업인 학습단체와 수해 농가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5일 논산시 일원에서 도내 농업인 학습단체와 함께 수해 농가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도 농업기술원과 한국농촌지도자충청남도연합회,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충청남도4-H연합회 등 14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논산시 가야곡면의 딸기 농가를 찾아 침수된 농작물 처리와 시설물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근배 도 농촌지도자연합회장은 “피해 복구를 통한 조속한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고자 농업인 학습단체가 한뜻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했다”며 “같은 농민으로서 피해 농가의 심정이 더 와닿기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특히 이번 활동이 농업인들의 연대감을 강화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침수 피해 농가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도내 농업인 학습단체와 함께 손길을 보탰다”며 “바쁜 농작업 일정에도 피해 농가 복구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각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 농업기술원이 농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내 농업인 학습단체는 한국농촌지도자충청남도연합회,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충청남도4-H연합회 등 4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충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단체들의 활동은 농업인들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농업인 학습단체와 도 농업기술원이 함께 힘을 모은 결과로, 농민들에게 큰 위로와 지원이 되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과 지원을 통해 충남 지역 농업의 회복과 발전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농업인 학습단체는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이를 통해 충남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2024-07-15
-
충남도,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 위해 골프클럽·기업과 협력
15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 업무협약식 및 제7차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지역 대표 명품공원으로 새단장을 추진 중인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도민 참여 숲을 조성하고자 골프클럽 5곳과 30여 개 기업·단체가 힘을 보태기로 했다.
충남도는 15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 업무협약식 및 제7차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홍성·예산군수, 사랑의열매 회장, 충남골프협회장, 골프클럽 대표, 기업·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홍예공원 사업 설명, 경과 보고 및 업무협약 설명, 협약 체결, 기부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충남도와 충남골프협회는 프린세스골프클럽, 보령베이스CC, 에딘버러컨트리클럽, 백제컨트리클럽, 호텔롯데스카이힐부여CC 등 도내 골프클럽 5곳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 나눔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도민 참여 숲 조성의 원활한 추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범도민 나눔문화 확대, 각 협회·클럽이 보유한 관계망 공유 등이다.
골프협회와 각 골프클럽은 앞으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골프클럽 도민 숲 조성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제7차 헌수금 전달식이 열려 39개 기업·단체로부터 12억 1550만원을 기탁받았다.
제7차 전달식에서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4억 3000만원, HD현대오일뱅크와 HD현대1%나눔재단이 2억원, 충남농협본부가 1억 2000만원, 카카오뱅크가 50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예산능금협동조합과 코닝정밀소재가 3000만원, 충우회가 2200만원, 내포그린에너지와 솔라고가 2000만원, 국보화학, 대광건영, 바르게살기운동충남협의회, 에코비트워터, 엔에이치농협은행 예산군지부, 예산제이산업단지, 웰텍, 중흥건설이 각각 1000만원을 기부했다.
더불어 두현이엔씨, 리뉴어스, 삼진에코텍, 상상이음, 에이치엠조경, 청람콘크리트, 하이브파트너스가 500만원씩을, 충남나무병원, 충남도민체전, 한국농촌지도자충남연합회가 300만원씩을, 남산조경, 도원조경, 라온조경, 부기조경, 세림나무종합병원, 송월조경, 시원조경건설, 평화건설, 한국조경건설이 각각 200만원씩을 기부했다.
충청투데이는 150만원을 기부했으며, 기타 기업·단체들이 총 1억 5000만원을 도민 참여 숲 조성에 보탰다.
이로써 1∼6차 모금액 26억 3900만원을 더해 지금까지 누적 모금액은 38억 5450만원에 달한다. 도는 연말까지 헌수금 목표액 100억원 달성을 위해 나눔문화 확산 및 모금 활동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태흠 지사는 “오늘 골프클럽과의 협약은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분수령이 되고 현대오일뱅크, 카카오뱅크, 내포그린에너지를 비롯해 참석하신 28개 기업·단체 대표님들께도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홍예공원을 울창한 숲과 도서관, 미술관, 예술의전당까지 두루 갖춘 세계적인 명품공원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들의 협력을 통해 홍예공원을 도민이 사랑하는 명품공원으로 조성하고, 지역의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4-07-15
-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충남 안전지킴이가 막는다
15일 태안 청포대해수욕장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세종타임즈]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는 15일 태안 청포대해수욕장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미경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장,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 이효진·안연식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장, 가세로 태안군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태안의용소방대연합회의 심폐소생술 시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 △안전사고 제로화 결의 △물놀이 안전캠페인 및 해수욕장 인근 환경정화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119특수대응단과 태안소방서는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시범훈련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효진·안연식 회장은 “물놀이 사고의 대부분이 안전 불감증에서 발생하는 만큼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요구된다”며 “익수사고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하고 상황이 급박한 경우 섣불리 물속에 뛰어들기보다는 구명조끼. 구명환 등 안전장비를 활용해 안전하게 구조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24-07-15
-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서울학사관 2학기 입사생 모집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7월 12일부터 21일까지 충청남도서울학사관 2학기 입사생을 모집·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총 7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1학기 모집·선발에서 입사 기회를 얻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이번 충원 모집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충청남도 출신 수도권 소재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쾌적한 면학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0년 8월에 개관한 충청남도 서울학사관은 현재 280명의 사생이 거주하며 미래를 위해 학업에 정진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서울학사관은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2인실 기준 월 23만원의 저렴한 기숙사비로 1일 3식 제공 및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어 양질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충청남도 서울학사관은 취업특강, 봉사활동,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 자기발전과 인성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 인재들의 꿈 실현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학업 외에도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입사 신청 자격은 충남도민의 자녀로서 본인 및 직계존속의 주소가 공고일 기준 현재 계속해 1년 이상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서울·인천·경기도 소재 대학의 신입·재학생 및 대학원생이며, 백분위 75점 이상의 성적을 취득한 자이다.
이는 충남 출신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우수한 학습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이번 서울학사관 2학기 입사생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충남 출신 인재들이 양질의 학습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충청남도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서울학사관에서 생활하며 학업에 전념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지속적으로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남 출신 학생들이 더욱 발전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4-07-15
-
충남도, 코닝정밀소재로부터 도민 참여 숲 헌수금 3000만원 전달받아
15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민 참여 숲 헌수금 전달식을 열고, 코닝정밀소재로부터 3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5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민 참여 숲 헌수금 전달식을 열고 코닝정밀소재로부터 3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 김영민 코닝정밀소재 부사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우현 어린이재단충남지역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기부금 전달식과 성금 배분식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충남도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번 헌수금을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정비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홍예공원 정비사업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내에 1000그루 이상의 수목을 식재하고, 조경·편의시설 및 조형물을 설치하여 홍예공원을 충남 대표 명품공원으로 새단장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도는 현재 100억원을 목표로 도민 참여 숲 헌수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도는 올해 연말까지 기부금 100억원 목표 달성을 위해 모금기관을 확대하는 등 도민 참여 숲 헌수금 모금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코닝정밀소재가 어린이재단충남지역본부에 지정해 기탁한 성금에 대한 배분식도 진행되었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 배분식에서는 코닝정밀소재가 올해 기부한 성금 중 1억 7400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린이재단충남지역본부에 배분했다.
이웃돕기 성금은 아산시 저소득·다문화 중고교생의 학습비 및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어린이재단충남지역본부의 '해맑은미래'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코닝정밀소재의 어린이재단충남지역본부 성금 누적 배분액은 18억 2860만원에 달하며, 총 420명의 학생이 지원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코닝정밀소재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도민 참여 숲 조성 헌수금 기부에 대한 도민과 기업·단체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코닝정밀소재는 아산시 탕정면에 소재한 산업용 유리 제조사로, 지난해 매출액 규모는 1조 5744억원이며 종업원 수는 2500여명에 이른다.
코닝정밀소재의 지속적인 기부 활동과 사회적 책임 이행은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도민 참여 숲 헌수금 모금과 같은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2024-07-15
-
충남도, '제14회 도지사기 전국아마추어 댄스스포츠대회 및 생활체육대회' 성료
13일 전국 댄스스포츠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14회 충남도지사기 전국아마추어 댄스스포츠대회 및 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세종타임즈] 전국 댄스스포츠인들이 충남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도는 지난 13일 전국 댄스스포츠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14회 충남도지사기 전국아마추어 댄스스포츠대회 및 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 댄스스포츠연맹과 아산시 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주관하였으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대회는 생활체육 부문과 엘리트 전문체육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시상식에서는 각 부문별 1위에서 3위를 차지한 선수들에게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되었으며, 체육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는 표창패도 전달되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은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고, 함께 경쟁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철 도 체육진흥과장은 “댄스스포츠 종목이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국민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민들이 댄스스포츠와 같은 생활체육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충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과장은 또한 이번 대회가 댄스스포츠를 대중화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경기를 넘어, 참가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친목을 다지는 장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선수들은 각자의 무대를 통해 열정과 노력을 발휘했으며, 관중들은 그들의 퍼포먼스를 통해 감동을 받았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댄스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을 활성화하고, 도민들이 쉽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충남도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도 충남도는 전국 규모의 체육 대회를 유치하고,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의 체력 증진과 여가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민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4-07-15
-
충남도, 수해 복구 위해 32사단 군장병 긴급 투입
호우 피해지역 군장병 투입…복구 ‘박차’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지난주 강한 호우로 도내 일부 지역에서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32사단 등에 군장병 복구 지원을 요청하고 12일부터 14일까지 수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도내에서는 9일부터 11일까지 기록적인 호우로 인해 논산, 서천 등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논산시 강경읍 채산5리에서는 51가구가, 벌곡면 신양2리에서는 15가구가 침수되었고, 성동면 일대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했다.
서천군 서천읍과 한산면, 금산군 진산면 일대에서도 많은 비로 인해 주택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있었다.
이에 김관수 32사단장을 비롯한 군장병 700여 명은 도의 긴급 피해 복구 지원 요청에 따라 지난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수해 현장에서 침수 주택 유입 토사 정리, 산사태 지역 복구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군장병들은 힘든 환경 속에서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작업을 진행하여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아울러 추가적인 강수에 대응하기 위해 파손 시설 정비 등 준비 작업도 함께 진행하여 후속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를 통해 충남도는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사회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고자 했다.
도 관계자는 “무더위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사회의 빠른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태준 32사단 덕분에 피해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도는 앞으로도 민관군 협력 체계를 긴밀히 유지해 추가 호우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해 복구 작업은 충남도와 32사단의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이루어졌으며, 이러한 협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안전과 복구 작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충남도는 군장병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민관군이 함께 협력하여 더욱 효과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수해 복구 작업은 충남도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