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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어려운 이웃 위한 나눔 실천 이어져
추운 겨울, 따뜻한 이웃돕기 실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3일 도청 접견실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실천의 일환으로 이웃돕기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지사, 정창원 ㈜애경산업 상무이사, 김동우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부회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애경산업은 1억 2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치매예방교구를 기부했으며,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도내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 100명에게 월 5만원씩 2년간 총 1억 2000만원의 후원을 약속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자립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이번 후원은 미래를 준비하는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기탁받은 물품과 후원금을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분할 계획이다. 애경산업이 기부한 생활용품과 교구는 저소득층 가정과 노인, 장애인을 포함한 소외계층에게 전달돼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는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애경산업과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과 후원금을 소중히 관리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은 충남도의 나눔문화 확산과 함께, 기업과 단체가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도는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과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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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해변? 환경개선 & ESG경영 두 마리 토끼 잡아
반려해변? 환경개선 & ESG경영 두 마리 토끼 잡아
[세종타임즈] 민간 주도의 자발적인 해양쓰레기 수거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반려해변’ 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해변 환경개선을 넘어 ESG 경영활동의 중요한 사업으로 인식되고 있는 추세다.
‘반려해변’은 특정 해변을 기업·단체 등이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돌보는 입양 프로그램으로 현재 전국 11개 지자체의 132개 반려해변을 총 202개 기관에서 지정받아 자발적 해양쓰레기 수거 등을 전개하고 있는 중이다.
2020년부터 시작된 반려해변 사업은 지정기간 2년으로 성과 평가를 통해 지정 연장도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충남은 보령·서산·당진·서천·태안 등에 위치한 25개 해변에 모두 3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데, 지자체 주도형 민간협력체계 구성 및 반려해변 사업 활성화 계획 수립 등을 통해 제도 개선과 자발적 참여 확대, 상생 협력 강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윤종주 연구위원은 “중앙정부는 반려해변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 ESG 경영 활용을 위한 데이터 제공이나 전국대회 개최를 통한 성과 홍보, 포상 등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으나 “참여 기관의 일회성 행사활동에 그치거나 예산 확보 미흡으로 사업 추진의 지속성이 악화되고 있는 추세”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충남연구원은 올해에만 반려해변 참여 기관 코디네이터 역할을 8회, 총 40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컨설팅 및 쓰레기 무게 측정과 분류 등 피드백 교육 등을 실시했다”며 “반려해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주도형 관리사업 주체의 명확화 △반려해변 참여기관 인센티브 강화 △제도 운영의 내실화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충남연구원은 최근 ESG 경영 선포식을 가진 이후, 내년부터 충남도 내 반려해변을 지정받아 참여기관 활동 지원 확대, 연구원 봉사활동과 연계한 해변 정화활동 추진 등 환경개선 인식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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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탄소중립·녹색산업 지속가능확산대회 성황리 개최
충남도, 탄소중립·녹색산업 지속가능확산대회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와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탄소중립·녹색산업 지속가능확산대회 in 충남’ 행사가 오늘 혜전대학교 간호학술관 대강당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공공기관, 사회단체, 유관기관, 기업, 법인 등 600여명의 도민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가 2022년 대한민국 최초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한 이후, 지역 내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 중요한 행사로 도민과 시민사회의 협력을 기반으로 기후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다짐하고 공유하는 자리였다.
대회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구경완 충남지속협 대표회장, 정광섭 충남도의회 부의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이혜숙 혜전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각급 사회단체장, 유관기관장, 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구경완 대표회장은 개회사에서“시민사회와의 소통과 연대를 통해 경제·복지·환경·미래세대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충남이 선도적 탄소중립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축사를 통해 “충남의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는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핵심적인 가치”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정광섭 부의장은 “기후위기는 전 세계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며 “충남도의 탄소중립 정책을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의 탄소중립 정책이 각급 교육기관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교육과 실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공교육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이혜숙 총장은 “오늘날 청년 세대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행동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산업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탄소중립 생활실천 선언식에서 참가자들은 충남의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을 위해 시민사회와 각계각층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충남을 선도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탄소중립·녹색생활 아이디어 공모전은 청소년부, 일반부, 단체부로 나눠 △탄소중립 녹색생활의 실천방안 △기후변화 대응 홍보 아이디어 △녹색생활 캠페인 등 실현 가능한 방안을 공모해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 시상했다.
녹색산업 세미나에서는 탄소중립과 관련된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며 녹색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탄소중립 녹색산업 체험 및 전시 부스에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수송부문 탄소저감 플랫폼 등 탄소중립의 혁신적 기술과 제품이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고 유기농 채소 샐러드 만들기, 탄소 포집 정화식물 심기, 천연 비누 제작 등 다양한 체험에 긴 줄을 서기도 했다.
탄소영의 슬기로운 지구생활, 자원순환 벼룩시장, 우리밀 통밀빵과 유기능 청정 농산물을 판매하는 프리마켓과 탄소중립 퀴즈존 부스도 상황리에 진행됐다.
김태흠 도지사는 “탄소중립 경제로의 전환은 미래세대와 우리 모두를 위한 필수 과제”며 “도민과 함께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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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 4년 연속 선정
‘청년농업인에 진심인 충남’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청년농업인 육성에 집중한 결과, 4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청년농업인의 육성과 정착을 돕기 위한 농촌진흥기관의 노력을 독려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것으로, 4-H회 육성, 청년농업인 지원, 교육과 모임체 활성화, 일자리 창출, 판로 지원, 홍보 활동 및 기관 간 협력 등 다양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의 유입부터 정착, 성장까지를 단계적으로 지원하며 총 23개 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 중 청년농업인 인큐베이팅 지원, 영농 정착 지원, 정예화 성장 지원 사업 등이 주요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민선 8기 이후 충남도는 스마트 미래인재 육성을 농정의 중요한 목표로 삼고, 스마트팜 창농 교육을 강화했다. 도내 14개 시군 48곳에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조성해 청년농업인들이 유통 및 판매를 포함한 경영 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전국 최초로 스마트팜 종합지원 사전 인증제를 도입하고, 12개 대외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사업 외에도 대학·청년 4-H회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청년농업인 페스티벌 개최 등 교육 및 교류 프로그램이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수상의 시상식은 오는 11일 농촌진흥청 연찬관에서 열리는 ‘2024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청년농업인들이 충남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스마트팜 창농 지원을 확대해 미래 지향적인 충남 농업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충남도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가능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며, 농업 분야의 혁신적 변화를 선도한 결과로 평가된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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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서해선·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 맞춰 교통 표지판 정비
새 길 연결된 충남 도로교통 표지판 정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과 서부내륙고속도로 준공을 계기로 도로교통안내 표지판을 일제히 정비한다.
3일 충남도 건설본부는 오는 6일까지 서해선 복선전철 신설역사를 안내하는 교통 표지판 18개와 서부내륙고속도로 신설 나들목 5곳을 안내하는 표지판 25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후 18년 만에 지난달 2일 개통됐다. 이 노선은 홍성역에서 경기도 화성의 서화성역까지 총연장 90.1킬로미터로, 총 사업비 4조 1217억원이 투입됐다. 충남 도내 정차역은 홍성역, 합덕역, 인주역 총 3곳이다.
한편 서부내륙고속도로는 2008년 수도권 고속도로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이후 16년 만인 오는 10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고속도로는 부여군에서 경기도 평택까지 총연장 94킬로미터로, 4차선에서 6차선 규모로 설계됐다. 노선은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있어 서해대교를 중심으로 한 교통량 분산 효과가 기대된다.
충남 도내에 새로 설치된 나들목은 부여구룡, 청양, 예산예당호, 예산추사고택, 영인 등 5곳이다. 이들 나들목은 인근 지역 접근성을 대폭 개선해 도민과 이용객의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보인다.
최동석 충남도 건설본부장은 “서해선 복선전철과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으로 충남 도내 교통 여건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민은 물론 전국에서 새로운 교통망을 이용하는 모든 이들이 불편함 없이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교통안내 표지판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통망 개통과 안내시설 정비는 충남의 접근성과 교통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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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광천토굴새우젓,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
‘광천토굴새우젓 가공업’ 충남 첫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홍성군의 *‘광천토굴새우젓 가공업’*이 해양수산부로부터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2월 2일 밝혔다.
이는 충남 최초이자 전국에서 15번째로 지정된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가공업 분야에서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충남도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국비 4억 9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광천토굴새우젓의 콘텐츠 개발과 보전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오랜 시간 형성된 고유의 유·무형 어업 자원을 보전하기 위해 국가중요어업유산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지정 대상은 어업과 관련된 기반시설, 가공 및 생활시설, 경관, 생물다양성, 어업 기술과 전통 지식, 어업 문화 등을 포괄한다.
광천토굴새우젓의 역사는 194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광천의 폐금광에 보관된 새우젓이 부패하지 않고 오히려 잘 숙성된다는 점을 발견한 지역 주민들에 의해 시작됐다.
현재 광천에는 옹암리 상하옹마을에 위치한 10만㎡ 규모의 토굴에 총 40개의 숙성 공간이 분포해 있다. 각 토굴은 폭 1.5m, 높이 1.7m, 길이 100-200m 정도로, 자연 지반에 형성된 것을 일부 정비해 사용하고 있다. 토굴 내부는 연중 14-15℃의 일정한 온도와 85% 습도가 유지되며, 이 조건은 새우젓의 숙성과 품질을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광천토굴새우젓은 연간 약 4300톤이 생산되며, 발효식품의 숙성도와 품질 지표로 평가되는 ‘아미노태 질소’가 풍부해 일반 새우젓보다 맛과 향, 식감이 뛰어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탄소 배출이 없는 자연 냉장 숙성 방식으로 가공해 친환경적인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충남도와 홍성군은 이번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을 위해 2018년부터 해양수산부에 가공업 분야까지 대상을 확대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으며, 해수부는 지난해 8월 관련 지침을 변경해 이번 지정을 가능하게 했다.
장진원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광천은 18세기부터 광천장이 번창하고 옹암포구가 형성되며 어물시장이 자연스럽게 발전한 지역”이라며 “이번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은 광천토굴새우젓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이고 지역 수산업 발전과 주민 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정은 광천토굴새우젓의 전통과 가치를 보전하면서도 현대적인 콘텐츠 개발과 연계해 지역 주민과 수산업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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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4 서울 일러스트코리아 윈터’ 공동관 성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4 서울 일러스트코리아 윈터’ 공동관 성료
[세종타임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문화콘텐츠 교육생의 성과를 홍보하는 ‘2024 서울 일러스트코리아 윈터’ 전시관을 11.29. ~ 12.01.까지 3일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관에서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코리아랩 사업과 천안시 창작스튜디오 사업의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에서 8개 분야 407명 교육 수료생 중 우수작 29명의 작품을 선보였다.
진흥원은 전시에 참여한 아트토이 이소라 작가가 현장에서 관람객을 만나고 키링, 인형 등 굿즈 판매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 국내외 박람회 관계자와 콘텐츠 전시 관련 상담도 진행했다.
전시관은 3일간 관람객 약 1,100명이 방문해 교육생 콘텐츠를 체험하고 이벤트에 참가하는 등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교육생들의 결과물과 전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창작자의 활동을 지원하고 창작물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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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스마트축산 육성 위해 농협은행과 특례보증 협력
농협은행, 축산 특례보증 출연금 전달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12월 2일 도청 접견실에서 *‘충남형 축산 특례보증 출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스마트축산 선도모델 육성을 위한 *‘충남형 축산사업 금융지원 협약’*의 일환으로, 도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와 축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지사, 백남성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박장순 농협은행 충남본부장, 강태희 충남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농협은행은 이 자리에서 5억원의 출연금을 도에 전달했다.
이번 출연금은 지난 10월 충남도와 축협,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체결한 금융지원 협약의 일환으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한 특례보증을 통해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축사시설 현대화 등 농업·농촌의 구조개혁을 실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축산 특례보증은 도와 축협이 2:1 비율로 보증 재원을 출연하며, 첫해 운용 규모는 약 648억원에 달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축산농가로,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100% 전액 보증하며, 농가당 보증 한도는 최대 2억원, 보증 기간은 최대 10년까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함께 축산 악취 문제 해결 등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농협은행의 출연금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사업 등 민선 8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축산업 발전 사업에 농축협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이번 특례보증을 통해 축산농가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스마트 축산단지와 같은 첨단 기술 기반의 축산 모델을 확산시켜 축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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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개최
“2025년에도 어려운 이웃 위해 희망 나눠요”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12월 2일 도청 남문 다목적 광장에서 *‘희망2025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했으며,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지철 교육감,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회복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캠페인 계획 보고 △선포식 △나눔 메시지 전달 △성금 전달식 △온도탑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를 위한 범국민 모금 운동으로, 올해는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충남을 가치 있게’*라는 구호 아래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이어진다.
올해 목표 모금액은 210억 4000만원으로 설정되었다. 도는 지난해에도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220억 원을 포함해 총 470억 원에 가까운 성금을 모금하며, 1인당 모금액 기준 전국 지자체 중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김태흠 지사는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힘쎈충남을 만드는 저력이다”며 “올 겨울 아무리 한파가 몰아치더라도 220만 도민들의 온정이 온도탑의 눈금을 계속 높일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올해도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 펄펄 끓어오를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도민 여러분의 나눔이 지역 소외계층에게 큰 희망을 전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에도 도민과 기업, 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액 목표의 1%가 달성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방식으로, 목표 달성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나눔의 열기를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충남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며, 따뜻한 연말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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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광역새일센터, 2024년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 수료식 열려
충남광역새일센터, 2024년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 수료식 열려
[세종타임즈] 충남경제진흥원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11월 29일 교육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여성가족부 직업교육훈련 ‘디지털콘텐츠 기획 창업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디지털 커머스 콘텐츠 마케터와 온라인 매체 또는 이커머스를 통해 판매 및 홍보를 희망하는 예비 창업 여성을 대상으로 약 2개월간 천안시 불당동 소재의 동양직업전문학교에서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했다.
교육은 디지털콘텐츠 활용 및 광고마케팅 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전문여성인력 양성을 위해 Chat GPT 활용 마케팅, 생성형 AI 활용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창업을 위한 실무교육까지 배울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
수료식 이후에도 교육생의 취·창업 연계를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일자리협력망 구성하는 등 효율적인 취·창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충남광역새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여성들을 위한 유망직종을 발굴하고 지역 맞춤형 현장 중심교육을 지원하는 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24-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