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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소찬휘와 함께 연말 스트레스 날려요
충남문화관광재단, 소찬휘와 함께 연말 스트레스 날려요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9일 2024년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의 마지막 무대로 ‘소찬휘 콘서트 : 경이로운 휘모리’를 선보인다.
12월 19일 19시 30분에 개최되는 ‘소찬휘 콘서트 : 경이로운 휘모리’에서는, 소찬휘와 7인의 라이브밴드가 약 90분간 뜨거운 무대를 선보인다.
소찬휘의 대표곡 Tears를 비롯한 소찬휘의 명곡은 물론, 보고싶다, 그것만이 내 세상 등 다양한 장르를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티켓 오픈 일정은 12월 9일 오전 11시로 관람료는 R석 60,000원, S석 40,000원, A석 20,000원이다.
한편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은 지난 11월 공연부터 최대 70%까지 할인이 가능한 신설 할인권종을 운영하고 있다.
충청남도 내 아이 키움 배려 문화 확대를 위해 △70% 할인율의 3자녀 이상 가족 할인, △50% 할인율의 2자녀 이상 가족 할인, △30% 할인율의 1자녀 가족 할인·임산부 할인까지 총 3구간 할인율의 할인권종 4종이 운영 중이며 가족 할인의 경우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 기준에 따라 만 12세 이하 자녀 수를 기준으로 운영된다.
해당 할인권종은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에 우선 적용되며 기획공연 외 공연으로 차차 적용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한 해를 떠나보내는 마지막 공연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게 돼 기쁘며 이 공연을 통해 행복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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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무직원 금융서비스 지원 업무협약 체결
도내 공무직원 위한 금융 지원 나선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12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하나은행, 서울보증보험, 충청남도공공노동조합 충남도청지회와 함께 ‘충청남도 공무직원 금융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 공무직원의 경제적 안정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이상규 서울보증보험 대전충청본부장, 장명순 충청남도공공노동조합 충남도청지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시군 설명회와 의견 수렴, 경과 보고, 협약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공무직 근로자를 위한 개선된 금융서비스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충남도는 공무직원을 총괄 관리하며 협약의 안정적 추진과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하나은행은 공무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보증보험은 공무직원의 생활안정자금 대출 시 보증보험 발급 업무를 지원하며, 충청남도공공노동조합 충남도청지회는 도·시군 공무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상품과 서비스 홍보에 적극 나선다.
특히 충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협력하여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와 확대된 대출 한도를 제공하는 ‘충남형 신용대출’ 상품을 개발해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대출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에도 서울보증보험 증권을 담보로 추가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여 공무직원의 생활 안정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방침이다.
김태흠 지사는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이 공무직원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충남도가 선도적인 복지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무직원의 복지 향상과 경제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앞서 도는 도·시군 공무직 업무 담당자, 시군 노조위원장, 하나은행 시군 지점장 등을 대상으로 협약의 주요 내용과 금융서비스 혜택을 안내하며, 도내 어디에서 근무하든 4000여 명의 공무직원이 동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명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특별자치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시행되는 공무직원 금융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충남도는 이를 통해 공무직원의 경제적 안정과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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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2024년 임직원 워크숍 개최 및 신 경영방침·슬로건 선포
충남신용보증재단, 2024년 임직원 워크숍 개최 및 신 경영방침·슬로건 선포
[세종타임즈] 충남신용보증재단은 12월 6일 충남 아산시 도고면에 위치한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조소행 이사장, 강태희 상임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약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재단의 새로운 비전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의 하이라이트는 조소행 이사장이 직접 발표한 신 경영방침과 경영슬로건 선포식이었다.
조 이사장은 “이번 발표는 단순한 경영방침 소개를 넘어, 임직원들과 재단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며 직접 발표한 취지를 밝혔다.
조 이사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재단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는 4대 경영방침을 소개했다.
1. 현장 중심의 고객가치 실현 : 고객의 필요를 현장에서 직접 파악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실질적 가치를 높이는 경영문화 확립2.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일터 : 노사 간 상호 존중과 협력의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임직원의 권익을 향상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환경 조성3. 디지털 금융 생태계 조성 : 비대면 보증 비중 확대와 RPA 시스템 도입 등 디지털 전환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고객 접근성 강화4. 도정 실현의 핵심역할 수행 : 충남 지역 불균형 해소와 중점 육성산업 지원, 소상공인의 재단 이용률 제고 등을 통해 충남 경제발전에 기여 특히 조 이사장은 새로운 경영슬로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성장파트너, 충남 경제에 희망을 더하다”를 전 임직원과 함께 제창하며 재단의 사명과 비전을 임직원들에게 강력히 각인시켰다.
이 슬로건은 고객과 동반 성장을 추구하며 충남 도민들에게 희망의 버팀목이 되겠다는 재단의 포부를 담고 있다.
워크숍은 신 경영방침 선포식 외에도 충청남도의회 안종혁 기획경제위원장의 특강, 노사 상생 화합 선포식, 외부강사 특강, 법정 의무 교육 및 사내 경력개발제도 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종혁 위원장은 특강에서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의 안정과 성장을 위해 중심적 역할을 해줄 것”을 강조하며 재단의 역할을 당부했다.
조소행 이사장은 워크숍 마무리 인사에서 “올 한 해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재단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오늘 발표된 신 경영방침은 재단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이정표”며 임직원들이 함께 이를 실천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재단이 충남 도민과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며 지역경제를 이끄는 핵심 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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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성별영향평가센터, 2024년 충남 성주류화 제도 발전 포럼 개최
충남성별영향평가센터, 2024년 충남 성주류화 제도 발전 포럼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12월 5일 오후 2시 천안 신불당아트센터에서 ‘2024년 충남 성주류화 제도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 포럼은 해마다 충남의 성주류화 제도의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써, 올해는 특정성별영향평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충청남도 박일순 여성가족정책과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태희원 여성가족연구팀장의 ‘충남 지역축제에 대한 특정성별영향평가’, 서울여성가족재단 나성은 연구위원의 ‘서울시 인적통계 생산 및 관리에 대한 특정성별영향평가’, 전북여성가족재단 백미록 연구위원의 ‘전북특별자치도 청년정책 특정성별영향평가’ 주제발표가 차례로 이어진다.
이후 지정토론에는 청운대학교 정여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둘순 연구위원, 젠더와정책연구소 조연숙 소장, 충북여성재단 정유리 연구원이 참여한다.
본 포럼을 통해 충남도 및 충남성별영향평가센터는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특정성별영향평가 연구 사업 공모 추진 및 다양한 주제에 대한 특정성별영향평가 과제 발굴을 통해 충남의 특정성별영향평가를 활성화하고 성주류화 제도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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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TP,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성과교류회 개최
충남TP,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성과교류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달 28일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레전드50+ 참여기업의 사업성과를 홍보 및 공유하고 참여기업 간 협업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청남도, 충남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서대 등 관계기관과 참여기업 약 30개 사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성과교류회는 사업성과 확산을 위한 우수기업 4개 사의 성과 발표를 비롯해 ‘사업계획서 작성법’, ‘글로벌 B2C 온라인 진출전략’에 대한 특강과 개별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여기업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사업관리 실무자 및 우수 참여기업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충청남도지사, 충남테크노파크원장 포상을 진행해 레전드50+ 참여기업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를 표했다.
충남TP는 내년에도 레전드50+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충남 고기능성 그린바이오 관련 기업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레전드50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준 기업에게 깊은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며 “빈틈없는 차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참여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충남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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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실국원장회의서 도정 흔들림 없는 추진 강조
김태흠 지사, 흔들림 없는 도정 추진 당부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2월 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70차 실국원장회의에서 공직자들에게 흔들림 없는 도정 추진과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하며, 도민 중심의 행정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회의에서 “최근 중앙정치가 혼란스럽고 정국이 시끄럽다”며 현재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충남도가 계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흔들리지 않고 업무에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공직자들이 하는 일에 대한 책임은 도지사인 제가 진다”며 “좌고우면하지 말고 우리가 세운 계획과 사업을 당당히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로지 도민만 바라보고 도정을 운영해 달라”며, 모든 업무의 초점을 도민의 행복과 복리에 맞출 것을 거듭 당부했다.
김 지사는 연말을 맞아 현재까지 추진해온 사업들을 점검하고, 내년 사업을 철저히 준비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연말은 성과를 정리하고 새해를 준비해야 할 시기지만, 여러 혼란과 어려움이 있는 시점”이라며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공직자들에게 “공복(公僕)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되 현실에 안주하지 말라”고 주문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고 선도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를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의 이 같은 발언은 도정의 안정적인 운영과 공직자의 사명감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되고 있다. 충남도는 도민 중심의 행정을 위해 도내 공직자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흔들림 없는 도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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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스마트팜학과, 미래 농업 인재 육성 박차
충남도립대 스마트팜학과, 미래 농업 인재 육성 박차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는 예산군 봉산면에 위치한 물조리자리영농조합법인을 방문, ‘청년 농업 혁신 사례’를 주제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분야의 진로 탐색과 창농 가능성을 실제 사례를 통해 학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 교육에서는 ‘양대파’를 개발해 농업 분야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한 김도혜 청년 농부를 만나 그녀의 실제 경험을 듣고 직접 농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도혜 씨는 유통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양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적 아이디어로 대파 모양의 양파인 ‘양대파’를 개발, 한국과 미국에서 특허를 취득하며 농업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스마트팜학과 학생들은 김도혜 씨로부터 양대파 개발 과정과 창농 준비의 노하우에 대해 강의를 듣고 농장을 견학하며 양대파 재배 과정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과 농업 혁신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태원 스마트팜학과 교수는 “스마트 농업은 전통적인 농업 방식을 뛰어넘어 최신 기술과 창의적 사고를 결합한 미래 산업으로 학생들이 이러한 현장 교육을 통해 자신의 목표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과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 혁신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는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과 특강, 실습 등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술과 스마트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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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결과 발표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결과 발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1월부터 48주간 도내 6개 공공하수처리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지역 내 감염병 확산 추이를 감시하고 예측하기 위해 하수 내 바이러스와 병원체를 정밀 분석한 결과로 주목받고 있다.
9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는 천안, 아산, 공주, 서산 등 4개 지역의 공공하수처리장 유입수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대상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A/B 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등 12종으로, 주차별 바이러스 검출 농도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수행되었다.
연구 기간 동안 총 3456건의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이 중 1218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검출률은 35%로 확인됐다. 주요 검출 병원체는 노로바이러스, 코로나19 바이러스,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목, 아데노바이러스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주차별 검출 추이가 국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와 높은 상관성을 보여 감염병 예측 가능성을 입증했다.
연구원은 하수 내 병원체 정밀 분석을 위해 올해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노로바이러스의 분석 방식을 기존의 정성분석에서 디지털 유전자증폭 기반의 정량분석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병원체 정량값의 정확도를 높이고 감염병 감시의 신뢰성을 강화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감염병 유행을 예측하고 지역 내 공중보건 대응력을 높이는 중요한 자료를 제공했다”며 “내년에는 감시 대상 공공하수처리장을 추가하고 동시 분석 장비를 도입해 다양한 병원체를 포함한 감시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하수 감염병 감시를 통해 감염병 확산 예측력을 더욱 높이고, 지역 사회의 보건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같은 노력은 도내 주민들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관리 효율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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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시도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도는 이번 평가를 통해 전국을 선도하는 사회보장정책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와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우수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충남도는 시군 시행계획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내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협업과제를 적극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도는 시군과 연계해 고독사 및 자살예방을 위한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등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해 시군과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정책 연계성을 강화한 점도 심사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충남도는 이러한 성과를 통해 2021년과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까지 수상하며 4년 연속으로 지역사회보장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도내 사회보장을 강화하고 15개 시군의 지역사회보장 균형발전을 지원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충남도의 특성에 맞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회보장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도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도의 적극적인 정책 실행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으며, 충남이 전국의 모범적인 사회보장정책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사례로 남을 전망이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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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투어패스, 판매 목표 초과 달성하며 관광 활성화 기여
충남 투어패스, 지역 관광 마중물 ‘톡톡’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다양한 관광 자원을 일정 시간 할인된 금액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관광 통합 이용권 ‘충남 투어패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올해 판매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충남 투어패스는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제 활력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도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충남 투어패스는 신규 관광객 유입과 체류시간 증대를 목적으로 도입된 모바일 티켓이다. 이용객들은 충남 지역의 주요 관광지, 체험시설, 카페, 숙박시설 등 가맹점을 방문할 때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충남 투어패스는 총 17종의 상품으로 출시되었으며, 대표적인 통합권 가격은 24시간권이 1만 5900원, 48시간권이 1만 9900원으로 제공되었다.
도는 투어패스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연초부터 상품 기획과 시스템 구축에 주력했다.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실시간 응대가 가능한 온라인 상담 창구를 운영했으며, 가맹점 모집에도 힘을 쏟아 목표치였던 200개소를 넘어 274개소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누릴 수 있었다.
이 같은 노력은 판매 실적으로 이어졌다. 올해 충남 투어패스는 목표치 3만 매를 114% 초과한 3만 4192매가 판매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설문조사 결과, 투어패스를 이용한 관광객 중 수도권 등 외부 지역 거주자가 80.6%를 차지해 외부 관광객 유치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용자 97%가 가맹점 혜택에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투어패스 시설물 만족도도 95%를 기록했다.
이용 연령대 분석에서는 30대가 40.4%, 40대가 45.4%로 주요 이용층은 30∼40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용객의 1인당 평균 여행 소비 금액은 10∼19만원이 39.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충남도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충남 방문의 해를 본격화하며 투어패스의 미비점을 개선하고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베이밸리 권역인 당진, 서산, 천안, 아산, 예산과 경기 남부권을 연계한 ‘베이밸리 투어패스’ 등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엠지세대(밀레니얼+Z세대)의 관광 유입을 늘리기 위해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기획하고 가맹점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 투어패스를 통해 다양한 관광시설이 소개되고 이용률이 높아졌다”며 “내년에는 연계 관광을 더욱 활성화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 투어패스는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제 효과를 동시에 달성하며, 앞으로 충남 방문의 해를 준비하는 주요 사업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202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