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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미세먼지 저감 위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홍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홍보캠페인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4일 보령시 중앙시장에서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빈도가 높은 계절인 12월부터 3월까지를 집중 관리 기간으로 지정해, 미세먼지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에 맞춰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집중 관리를 통해 대기질을 개선하는 제도이다. 충남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운행제한 상시단속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차 전환 등 다양한 내용을 홍보했다.
운행제한 단속 대상은 단속지역에 진입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으로, 위반 시 1일 1회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장애인·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차량, 저감장치 부착이 불가능한 차량, 저공해조치를 신청한 차량 등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도중원 도 대기환경과장은 “미세먼지는 우리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로, 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며 “도민들께서도 계절관리제의 취지에 공감하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도는 4·5등급 차량 조기 폐차 지원, 5등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사업, 대중교통 및 통근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협약 체결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도내 대기환경 개선과 함께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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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수자원관리계획 용역 착수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기후위기 시대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와 효율적인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26-2035 충남도 지역수자원관리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구상 환경산림국장 주재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수자원관리계획은 ‘수자원의 조사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 계획으로, 수자원의 확보·개발·이용 및 홍수피해 최소화를 포함한 이·치수 관리가 주된 목적이다.
이번 계획안에는 도내 수자원 현황 및 특성 분석을 통해 물 관리 현안을 진단하고, △지천댐 등 신규 수자원 사업 발굴 △대형 담수호를 활용한 용수 공급 방안 △신규 산업단지 공업용수 확보 방안 등을 포함한 단계별 용수 확보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충남도는 수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계획 수립 과정에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통해 용역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자문을 지속적으로 받을 방침이다. 또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공청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과 관련 단체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계획 수립의 투명성과 수용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내년 10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2026년 상반기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는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수자원 관리 전략을 완성해 도내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물 관리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구상 환경산림국장은 “충남도는 수자원 문제로 인한 지역 발전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계획이 도의 고질적인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중요한 기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이번 지역수자원관리계획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걸맞은 물 관리 정책을 추진하며, 도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의 안정적인 경제·사회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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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아스콘 협동조합,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기탁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4일 도청에서 대전·세종·충남 아스콘 협동조합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도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충남도는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도지부를 통해 적절히 활용할 계획이다.
성금을 전달한 대전·세종·충남 아스콘 협동조합의 권주광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충남도 이덕민 농축산국장은 “대전·세종·충남 아스콘 협동조합의 나눔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도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신 협동조합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충남도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과 단체의 협력을 강화하며, 이러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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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4년 충남 농촌 대상’ 개최
농촌·마을 만들기 선진 사례 발굴·공유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4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2024년 충남 농촌 대상’을 개최하며 올해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충남에 활력을 더하는 농촌’이라는 구호 아래 4회째를 맞았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도내 14개 시군 중간 지원 조직,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성과 발표, 심사평가,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며 마을 만들기 관계자들 간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천안, 보령, 논산, 당진, 청양 등 5개 시군센터와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가 참여해 각 지역의 농촌·마을 만들기 성과를 발표하고 정보를 교환했다.
공유된 주요 성과로는 △천안시 읍·면 발전계획 수립 사업 △보령시 남부 생활권 농촌협약 △논산시의 지역별 추진 사례 △당진시의 마을기자단 운영 △청양군의 마을 만들기 대화 마당 등이 있었다. 이러한 사례는 도내 농촌 지역에서 이뤄진 다양한 발전 노력과 협력 성과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시로 꼽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촌과 마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30명의 유공자가 도지사 표창과 충남경제진흥원장 표창을 받으며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또한, 도와 14개 시군센터가 운영하는 홍보관에서는 각 지역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담은 책자와 홍보물이 전시돼 참석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이번 행사는 충남 농촌과 마을의 활성화를 위한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그 노고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활력 있고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마을 만들기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관계자 간 협력과 네트워크 강화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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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구성원 화합과 성장 이끄는 ‘소통 혁신’
충남도립대, 구성원 화합과 성장 이끄는 ‘소통 혁신’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가 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도립대는 4일 대학 소통공감실에서 ‘2024년 하반기 조교 업무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 워크숍은 13개 학과 조교와 대학본부 직원간 화합을 도모하고 상호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새롭게 임용된 조교들에게 대학 구성원을 소개하고 새로운 업무와 환경에 친숙해 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각 부서별 주요업무 및 업무처리 절차 등 소관업무를 안내하고궁금증을 해결하는 Q&A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용찬 총장과의 소통 시간에서 조교들은 허심탄회하게 소통했다.
소통 시간에는 조교 처우개선 및 대학시설 개선, 행정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졌다.
김용찬 총장은 “조교는 우리 대학의 얼굴이자 최일선에서 민원을 담당하는 아주 중요한 자리이다”며 “조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가한 조교들은 한목소리로 “각 부서 업무와 설명을 듣고 많은 것을 알게됐다”며 “앞으로 소통의 시간이 정기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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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건진료소 기능 강화 위한 역량강화 연수 개최
보건진료소 기능 강화로 도민 건강 챙긴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내 보건진료소의 기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4일 충남교통연수원에서 ‘2024 보건진료소장 및 운영협의회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김기영 행정부지사, 김영남 도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 도내 4개 의료원장, 14개 시군 보건진료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보건진료소의 사업 성과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의료망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질환별 진료체계 강의,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김기영 부지사는 연수에 참석해 “충남의 고령화율이 21.7%로 전국 6위 수준인 만큼, 응급 의료와 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보건진료소가 도민과 가장 가까운 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도민 건강 증진의 중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4개 의료원은 소속된 시군에 국한되지 않고, 충남 전역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달라”며, “충남도는 220만 도민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최금조 아산 동화 보건진료소장, 신현정 보령 교성 보건진료소장, 서주혜 공주 왕흥 보건진료소장, 허희선 당진 신당 보건진료소장, 오승미 당진 본당 보건진료소장이 우수 보건진료소장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김인요 서산 산성 운영협의회장, 이민우 부여 홍연 운영협의회장, 이양선 예산 서부 운영협의회장이 우수 운영협의회장으로 선정됐다.
우수 사례 발표에서는 최금조 소장이 ‘만나GO 내 기억 채워U’, 신현정 소장이 ‘발전소 주변 지역 경로당 중심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주제로 보건진료소의 건강증진사업 사례를 공유해 주목받았다.
강의는 송영신 충남대 간호대학 교수가 맡아 환자 진료체계의 개선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어진 토론에서는 참석자들이 보건진료소의 기능 강화와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충남도에는 현재 236개의 보건진료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 진료 외에도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행복마을’ 사업, 무더위·한랭 질환 관리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보건진료소의 역할과 역량을 강화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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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안전비전 2040 연수’ 개최
‘안전비전 2040’ 최종안 내년 5월 나온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4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도 안전정책협의회 위원, 도와 시군 공무원, 재난안전연구센터 전문가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비전 2040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내년 5월 ‘안전비전 2040’ 최종안 발표를 앞두고, 재난 발생 원인과 대응 체계를 심도 있게 분석하며 미래 안전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 설계 방안을 논의하며 도와 지역 단위의 협력 강화를 모색했다.
특히, 도와 시군 공무원들은 2022년 이태원 참사, 2023년 홍성 산불, 올해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극한 호우 등 최근 발생한 재난을 중심으로 경험과 현장 대응 사례를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단위의 재난 대응 협력 방안을 제안했으며, 전문가들은 정책 설계와 실행 방안에 대한 실무적인 조언을 더했다.
‘안전비전 2040’은 2017년에 선포된 ‘안전비전 2050’을 보완하는 작업의 일환이다.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기상이변과 대형 재난의 추세, 그리고 도민들의 안전 요구를 반영해, 보다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비전을 새롭게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도는 이번 연수에서 제시된 의견과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5월까지 ‘안전비전 2040’을 최종 확정하고, 도민 안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난의 예방, 대응, 복구 전반에 걸쳐 보다 효과적인 정책을 구현할 방침이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이번 연수는 충남의 미래 안전 비전을 설계하는 데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도와 시군,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안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역 맞춤형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안전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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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시재생 성과공유회 개최
도시재생사업 ‘7관왕’ 충남, 성과공유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올해 도시재생사업 분야에서 ‘7관왕’을 달성한 성과를 지역 시군과 공유하기 위해 4일부터 5일까지 천안시 오엔시티호텔에서 ‘2024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성환 도 건축도시국장,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인 14개 시군 공무원,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등 약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의 목적은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과 신규 공모사업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의 우수성을 확산하는 데 있다.
첫날에는 천안시의 도시재생 청년참여 리빙랩 운영 사례, 공주시 옥룡동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 우수사례, 보령시 궁촌마을의 도시재생 균형발전 우수사례 등 각 지역의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가 발표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뉴빌리지 공모사업의 정책 현황과 도시재생사업 동향, 계획 수립 방향에 대해 정책 토론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도시재생사업 추진 실적 평가와 성과 모니터링 관련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정책 방향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충남도의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역량 강화, 새로운 기능의 도입과 창출, 지역자원 활용 등을 통해 경제·사회·물리·환경적으로 도시를 활성화시키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까지 14개 시군 46개 지구에 총 2조 4937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며, 이 중 7개 지구는 사업을 완료했고 연말까지 4개 지구가 추가로 준공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 x 부산도시재생박람회’에서 도시재생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도시재생 종합성과 △균형발전 우수사례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우수사례 등 3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도 △지역자원 활용 △거점시설 운영 △창업 및 일자리 등 3개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7관왕을 달성했다.
소성환 도 건축도시국장은 “도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도시 기능을 되살려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모델을 확산하고, 시군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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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민관합동추진단 단장 위촉
베이밸리 메가시티 프로젝트 속도 더 높인다
[세종타임즈] 민선8기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제1호 공약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프로젝트가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도는 4일,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베이밸리 민관합동추진단’ 단장으로 이종원 호서대학교 학사부총장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에서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이종원 단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을 조성하는 국가적 사업으로,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관합동추진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부지사는 “프로젝트의 전략적 방향성이 더욱 견고해지고, 민관 협력 기반의 사업 추진 체계가 강화될 것”이라며 이종원 단장의 적극적인 참여와 리더십을 당부했다.
이종원 단장은 ㈜싸이월드 공동창업자 출신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 부처 자문 교수로 활동하며 정책 기획과 산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기존의 제도적, 물리적 인프라 구축을 넘어 벤처 창업 육성과 인공지능 산업 융합을 통해 세계 최고의 첨단 제조 기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관합동추진단은 민간 전문가 35명과 충남도 공무원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 2회의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를 통해 운영된다. 민간인 추진단원은 각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과 충남도의회 의원들로 구성되어 프로젝트 추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추진단은 기획지원, 산업경제, 국토해양, 대외협력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협력 추진, 아산만권 발전 방향 제시, 미래 사업 발굴, 정부·국회·지자체와의 대외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베이밸리 메가시티 프로젝트는 충남 천안, 아산, 서산, 당진, 예산과 경기 화성, 평택, 안성, 시흥, 안산 등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수소경제, 미래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초광역·초대형 사업이다.
충남도는 ‘대한민국 경제산업수도 베이밸리’를 비전으로 2050년까지 약 36조원을 투입해, 2020년 기준 세계 48위 규모의 포르투갈과 같은 아산만 일대 지역내총생산을 세계 20위권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산만 일대는 인구 428만 명, 기업 32만 개, 대학 37개가 밀집해 있으며, 삼성, 현대, LG 등 글로벌 기업들이 다수 입지해 있다. 이 지역은 반도체, 미래차, 배터리 등 대한민국의 핵심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중요한 경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민관합동추진단의 출범과 이종원 단장의 위촉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프로젝트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충남도는 이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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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북한이탈주민 800가정에 쌀 8000kg 지원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쌀’ 나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4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함께 도내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쌀 8000kg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NH농협생명과 NH투자증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도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쌀을 북한이탈주민 800가정에 전달했다. 지원 대상 가정은 정착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됐다.
충남도는 민선8기 주요 역점 과제로 ‘북한이탈주민 지원 강화’를 선정하고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지원 사업으로는 생활밀착형 경제 지원, 가족 통합 교육 서비스 제공, 시군 특화 지원,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심리상담 지원, 초기 정착 지원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쌀 지원은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겨울철 기본 생계 지원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추운 계절을 보다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상욱 충남도 자치행정과장은 “도내 북한이탈주민들이 정착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덜고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협력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