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도, 전국 청년 농업인 대상 '청춘토크쇼-황금들녘' 개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다음달 21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전국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충남 로컬푸드와 함께하는 2024 전국 농어촌 청춘토크쇼-황금들녘’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 소멸 위기 상황에서도 농촌을 지키며 ‘가을의 황금들녘’을 가꿔가고 있는 청년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되었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천안예술의전당과 뉴스1이 공동 주관하며 천안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보령 출신 개그맨 남희석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농부이자 마술사로 활동 중인 최교덕 마술사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개그맨 전유성과 배우 민경진이 출연하는 ‘농촌에서 예술하기’ 공연이 진행되며, ‘농촌 미래 먹거리’를 주제로 정재훈 푸드라이터와 청년 농부 한태웅 씨의 특별 강연도 예정되어 있다.
이 자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도 참석해 청년 농부들과 지역 농업·농촌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2부에서는 강혜연, 박민수, 김은정 등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서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크로스오버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다양한 음악과 함께하는 이 공연은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수확의 기쁨을 소비자와 함께 나누는 ‘청년 농업인 로컬푸드 전시 판매’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플리마켓에서는 청년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다양한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할 계획이다.
입장권은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 배부된다. 티켓 수령은 공연 당일 오후 2시부터 천안예술의전당 앞 ‘천안중앙공원’ 입구에서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농촌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을 지원하고,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번 ‘청춘토크쇼-황금들녘’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농업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는 지역 농업의 발전과 농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07-24
-
충남도, 씨제이프레시웨이와 '지역상생 프로젝트' 추진
충남 농산물 요리, 전국 급식장서 선봬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씨제이프레시웨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도내 농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맛집 요리를 급식 메뉴화해 전국 급식장에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4월 도와 씨제이프레시웨이가 체결한 ‘충남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의 주요 추진 사업이다.
지역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충남도와 씨제이프레시웨이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맛집 요리를 씨제이프레시웨이 전국 50여 개 단체 급식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메뉴들은 매월 두 차례씩 제공될 계획이다.
이달에는 부여군 특산물인 수박을 활용한 ‘수박 막국수’가 선보여졌으며, 8월에는 서산 감자를 사용한 ‘감자전’과 ‘감자 들깨칼국수’를, 9월에는 당진의 양파를 활용한 ‘양파 불고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메뉴는 각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해 맛과 영양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충남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특산물 판매를 확대해 지역 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외식업계와 관계 기업·단체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전국 550여 개 대규모 급식장을 운영하는 씨제이프레시웨이와 함께 우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특산물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외식업계 등 관계 기업·단체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덕민 국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농산물의 가치와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충남도는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는 씨제이프레시웨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이처럼 충남도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지역상생 프로젝트’는 그 일환으로, 충남도와 씨제이프레시웨이가 함께 협력해 추진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앞으로도 충남도는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4-07-24
-
충남도, 탈플라스틱 실천전략 위한 포럼 개최
23일 충남연구원 4층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플라스틱 순환경제 2차 포럼’을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와 충남연구원이 플라스틱 국제협약에 선제대응하는 ‘충남형 탈플라스틱 실천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시군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지난 23일 충남연구원 4층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플라스틱 순환경제 2차 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탈플라스틱 전략 마련을 통한 순환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9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2차 포럼은 ‘분리배출 최적화 및 수거·선별 체계 고도화’를 주제로 발제와 종합토론 등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한국환경연구원 이소라 실장은 ‘국내외 플라스틱 정책동향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도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제 개선안을 제시했다.
이 실장은 주요 선진국들의 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충남도가 도입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들을 논의했다.
이어 충남연구원 오혜정 선임연구위원은 ‘충남도 플라스틱 폐기물 수거선별 실태 및 개선방안’을 발표하며, 플라스틱 폐기물의 수거 및 선별 단계별 문제점과 시사점을 도출했다.
오 선임연구위원은 충남 내 각 시군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제안했다.
태안군 이용남 환경관리센터 팀장은 ‘생활자원회수센터의 운영사례’를 발표하며, 설계 시 반영될 점과 운영 시 문제점 등을 공유했다.
이 팀장은 실제 운영 사례를 통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설명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충남대 장용철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었으며, 폐플라스틱 분리배출 및 수거·선별 체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었다.
도와 시군 관계자, 전문가들은 효율적인 분리배출 시스템 구축과 고도화된 수거 및 선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수집된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5차 포럼 이후 탈플라스틱 실천전략 및 플라스틱 순환경제 부문에서 도정 선도 대표정책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남형 탈플라스틱 선도 모델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구상 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을 향한 첫 걸음이며, 포럼을 통해 도출한 내용을 검토·반영해 충남형 탈플라스틱 선도 모델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충남도가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앞장서서,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를 구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청남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을 통해 탈플라스틱 실천전략을 구체화하고,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순환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07-24
-
충남, 수소경제 선도 위한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
대한민국 수소경제 선도 발판 다졌다
[세종타임즈] 민선8기 힘쎈충남이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선포하고 대한민국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
궁극의 친환경 에너지로 꼽히는 수소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고, 미래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까지 견인한다는 목표로 수소 생산과 발전, 산업 기반 구축 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24일 충청남도에 따르면, 도는 수소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해 서산 롯데케미칼 부생수소 출하 시설, 보령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 생산 시설, 보령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 시설을 건립하고 있다.
이들 3개 시설은 국가 공모 사업으로 2026년까지 총 1136억원을 투입해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내에는 SK E&S 블루수소 생산기지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이 생산기지는 2026년까지 5조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간 25만 톤의 수소를 생산할 계획으로, 이는 세계 최대 규모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석해 SK E&S와 GE, 에어리퀴드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당진에는 2030년까지 4500억원이 투입돼 4만 톤 규모의 암모니아 저장탱크 4기를 갖춘 부두가 조성된다. 이 부두는 폐지되는 석탄화력발전소를 대체하며 도내에서 생산된 블루수소를 사용할 예정이다.
수소 기반 발전 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보령에는 1200㎿급 SK E&S 수소 혼소 발전소가, 서산 대산에는 120㎿급 한화임팩트 청정 발전소가 들어선다.
이들 발전소는 2027년에서 2028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한국중부발전은 5400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석탄화력 발전기 암모니아 혼소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발전용 수소 전소 기술 확보 및 청정 수소 연료전지 구축 사업으로는 대산 청정 수소 발전 수소 전소 실증과 당진 석문 그린에너지 연료전지 발전 등을 추진 중이다.
수소산업 기반 조성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천안, 보령, 논산, 당진 등 9개 시군 73.32㎢가 수소 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229억원을 투입해 가정용, 건물용 수소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등 3대 실증 사업과 연료전지 복합 배기 시스템 등 6개 세부과제를 추진 중이다.
지난 4월에는 그린 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아 천안, 보령, 금산 일대에 94억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 실증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됐다. 도는 이와 함께 보령 수소가스터빈 시험평가센터,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 지원 플랫폼, 이산화탄소 활용 고부가 에너지원 생산, 수소 상용차 부품 성능 검증 기반 구축 사업 등을 2026년까지 펼칠 예정이다.
보령과 당진의 수소도시 조성 사업도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26년까지 4890억원을 투입해 실시된다. 보령은 관창산단 중심 수소 인프라 구축을, 당진은 송산 현대제철 중심 수소 배관 등 인프라 구축 사업을 각각 진행할 계획이다.
서산시는 올해 수소도시 조성 지정을 신청했으며, 선정 시 2026년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생활 속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수소차와 충전소 보급 사업도 추진 중이다. 올해 목표는 수소차 1540대와 충전소 22기 설치다. 도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과제는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민선8기 힘쎈충남은 수소 에너지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먹거리 확보 등을 위해 수소경제 선도에 집중해 왔고, 수소산업 기반 조성 국가 공모 10건이 선정돼 6765억원을 확보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블루 및 그린수소 생산 기반 조성과 수소 발전 추진, 수소산업 기반 조성, 생활 속 수소경제 실현 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7-24
-
올해 개선할 ‘인권 의제’ 선정
23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2024년 제4차 충남인권협의회(이하 협의회) 정기 총회’를 열고, 올해 인권 의제를 선정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인권센터는 23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2024년 제4차 충남인권협의회 정기 총회’를 열고 올해 인권 의제를 선정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과 이기성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장, 권형둔 충청남도인권위원장, 김지훈 도교육청 학생인권옹호관, 배은경 한뼘인권행동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인권 현안 사례 발표, 협의회 운영 보고 및 계획 승인, 2024년 인권 의제 선정, 안건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인권 현안 사례로는 이순자 다함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수석책임이 ‘장애인 활동 지원제도의 현황과 과제’를, 배은경 한뼘인권행동 대표가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시도 추가 지원서비스의 문제점’을 주제로 발표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립 생활 지원 및 활동 지원 급여의 중요성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난해 협의회 운영 성과와 올해 운영 계획을 공유했으며 올해 민관이 협력해 해결할 인권 의제로 ‘장애인 활동 지원 시도 추가 지원제도 개선’을 선정했다.
장애인 활동 지원 시도 추가 지원제도는 보건복지부가 제공하는 장애인 활동 지원 시간에 각 시도가 추가 시간을 지원하는 것으로 시도 추가 시간은 매년 예산에 따라 변동된다.
이번 인권 의제를 발굴한 한뼘인권행동에 따르면, 시도 예산이 부족하면 지원 추가 시간이 줄어들고 예산이 남는 경우 시간을 더 줄 때도 있다.
한뼘인권행동은 중증장애인의 경우 혼자 있는 시간에 생명의 위협을 느낄 수 있어 시도 추가 지원 시간을 고정적으로 지급하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안을 내놨으며 이날 협의회는 여러 사안 중 시급성 등을 살펴 해당 의제를 올해 개선할 인권 의제로 꼽았다.
앞으로 협의회는 확정된 의제에 대한 분과를 구성해 간담회, 토론회, 현장 방문 등을 진행한 후 오는 12월 개최하는 ‘2024년 충남인권회의’에서 개선 과제와 이행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윤담 도 인권센터장은 “2021년 10월 발족한 충남인권협의회는 도내 인권 현안을 발굴해 개선 방안을 찾는 활동을 하고 도민의 인권을 보호·증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총회를 시작으로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인권 의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도내 50여 개 인권 단체와 인권 지원기관, 공공기관으로 구성한 민관 협력망으로 도민의 삶과 밀접한 인권 의제에 대해 협력해 해결 방안을 찾는 등 ‘도민 인권이 존중되는 충남’ 실현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4-07-23
-
충남테크노파크, 지역 중소기업 성장 강화 Value-Up 아카데미 개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중소기업 성장 강화를 위한 ‘제3회 지역중소기업 Value-Up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최하고 충남TP 및 4개 TP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력산업과 경제 성장을 견인할 지역 중소기업들의 기업경쟁력과 인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명사특강, 교육, 기업매칭 네트워크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같이UP, 가치UP’ 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충청 및 강원지역의 중소기업들이 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연계협력의 소통의 공간으로 마련됐으며 참여기업들은 타지역의 기업들과의 소통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Value-Up 아카데미는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 연구소장의 ‘불가능을 가능으로’라는 명사특강을 시작으로 트렌드코리아 저자 이준영 교수의 ‘미래 비즈니스 산업 트렌드 전망’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전문가 특강에 이어서는 5개 지역 참여기업 간 △기술협력 △판매처 발굴 △경영노하우 공유 △공급망 연결 등 네트워킹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사다리 활성화를 도모하고 연계협력 시너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행사를 통해 충남지역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노하우를 공유하고 트렌드를 선점해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충청과 강원권역 기업 간 세부 수요조사를 통한 산-산협력 네트워킹으로 충남지역 중소기업의 교류협력 성과를 내고자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23
-
충남도, 농업 미래 이끌 청년 육성 위한 '스마트팜 경영실습장' 준공
23일 기술원 내에서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 농업 단체장, 청년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스마트팜 경영실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새로운 세대를 육성하기 위한 첨단 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23일 기술원 내에서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 농업 단체장, 청년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스마트팜 경영실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충남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최첨단 설비와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을 배우고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공간으로, 미래 농업을 견인할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시설 역할을 하게 된다. 건축 면적은 스마트온실과 다목적실 등을 포함해 지상 1층 총 1730㎡ 규모이며, 딸기·토마토·오이·고추·쪽파·엽채류 등 6개 온실과 통합 관제실, 강의실, 육묘실, 발아실, 저온저장실, 기계실 등을 갖췄다.
특히 6개 온실은 각 재배 품목에 맞춘 최신 스마트팜 기술을 탑재해 청년들이 현장에서 스마트팜 기술을 직접 보고 배우며 실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온실별 구축한 재배 시스템은 △딸기 ‘업다운시스템’ △토마토·오이·고추 ‘행잉거터’ △쪽파 ‘고설베드’ △엽채류 ‘고설베드’, ‘트롤리 컨베이어’ 등이다.
아울러 온실마다 온도 및 환기 등을 조절하는 천창 개폐 시스템과 스크린 개폐 시스템, 냉난방 시스템 등을 설치했으며, 온실 내외부 환경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분석하는 복합환경제어 시스템, 수경시설 양분 공급을 위한 양액 공급 시스템, 병해충 방제를 위한 유황 훈증기 등도 구축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스마트팜 실습교육장을 스마트팜 청년창업교육 과정에 포함해, 청년 농업인들이 선도농가 현장 실습 전 기본적인 작물 재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은 세계 최고의 기술을 전수해 전문 기술과 경영 경험에 대한 청년 농업인의 목마름을 제대로 풀어줄 것”이라며 “현장 실습과 함께 충남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에서의 재배 실습 과정이 교육생들의 전공 작물 선택에 결정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김 지사는 “열정만 있으면 창농할 수 있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했고, 임대형·분양형·자립형 등 다양한 수익모형도 마련했다.
교육생 여러분들이 수료만 한다면 그다음부터는 충남이 스마트팜 창업까지 제대로 밀어드릴 것”이라며 “도는 청년 농업인과 함께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꾸고 스마트팜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은 앞으로 청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제공하며, 충남 지역의 스마트 농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충남도는 미래 농업의 주역을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2024-07-23
-
충남도, 정의롭고 공정한 노동전환 첫 발 내디뎌
정의롭고 공정한 노동전환 첫 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영명 경제기획관을 비롯해 노동자단체, 사용자단체,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노동전환 지원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노동전환지원위원회는 ‘충청남도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노동전환 및 훈련센터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운영되며, 임기는 2년이다.
이 위원회는 탄소중립 이행 및 산업 디지털 전환 등 산업구조 변화로 인한 급격한 인력 수요 변화에 대응해 노동자의 고용안정 및 양질의 일자리로의 원활한 노동전환을 지원하는 주요 정책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영명 경제기획관은 “충남은 자동차산업이 집중돼 있고, 고탄소 산업과 화력발전소가 밀집돼 있어 단계적 폐쇄에 따른 대책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대체산업 육성과 폐지 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노동자가 소외받지 않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노동전환 지원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충청남도의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노동전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위원들은 탄소중립 및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춘 노동전환의 필요성과 이에 따른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노동전환지원위원회의 주요 역할은 산업구조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인력 수요 변화에 대응하여, 노동자들이 고용 불안에 직면하지 않고 새로운 일자리에 원활히 전환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탄소중립 이행, 디지털 전환, 화력발전소 폐쇄 등의 변화에 따른 대체산업 육성과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영명 경제기획관은 또한 “충남은 화력발전소가 많은 지역으로, 이러한 산업의 단계적 폐쇄에 따른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체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대체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노동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동전환지원위원회는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충청남도의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노동전환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남도는 노동자들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일자리를 유지하고, 새로운 일자리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통해 충남도는 노동전환의 첫 발을 내디뎠으며, 앞으로도 노동자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충남도의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노동자들의 고용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23
-
충청남도, '원로자문회의' 위촉식 개최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원로자문회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원로자문회의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도지사와 충청남도 원로자문회의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정책 설명, 회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충청남도 원로자문회의는 노인 복지에 관한 전문 지식과 풍부한 사회 경험을 바탕으로 노인 복지 관련 건의 및 제도 개선 등 노인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제1기 위원은 의장, 간사, 시군별 지회장 등 총 1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의 임기는 2026년 7월 22일까지 2년간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태흠 지사가 직접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노인 복지 정책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도의 노인 복지 정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었으며, 위원들은 노인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태흠 지사는 “대한민국의 고도 성장을 이끈 원로들의 경험과 지혜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전문성과 사회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자문과 갈등 해소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노인 복지 정책이 보다 실효성 있고,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청남도 원로자문회의는 앞으로 노인 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에 대해 자문을 제공하고, 정책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노인들이 보다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한 위원은 “노인 복지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충청남도의 노인 복지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청남도는 이번 원로자문회의를 통해 노인 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노인 복지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로써 충청남도는 노인 복지 분야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충청남도 원로자문회의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2024-07-23
-
충남소방본부, 지역 맞춤형 소방차 39대 보강
‘기능성 보강’ 소방차량 도민안전 지킨다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품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지역 맞춤형 소방차 6종 39대를 보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보강되는 장비는 소방펌프차 12대, 고성능화학차 1대, 18m급 소형사다리차 2대, 70m 및 46m 굴절차 각 1대, 구급차 12대이다.
이는 지역 특성에 맞춘 소방차량 배치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을 목표로 한다.
도 소방본부는 올해 초 고층화재 신속대응을 위해 23층까지 전개 가능한 굴절사다리차를 아산소방서에 배치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서산소방서에 배치하고 내년에는 홍성소방서, 2026년에는 천안동남소방서에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이 장비는 고층 건물 화재 시 빠르고 안전하게 인명을 구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좁은 도로와 주 정차 차량으로 인해 고가사다리차 접근이 어려운 아파트 화재 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소형 사다리차를 지난 6월 금산과 부여소방서에 배치했으며, 2027년까지 전 소방서에 배치할 예정이다.
대용량 펌프와 대구경 방수포를 장착한 고성능화학차는 전국 최초로 레이저 레이더를 추가 장착해 농연 속 인명 검색 등 기능성을 보강했다.
이 장비는 보령해저터널 화재 시 투입되어 보다 효과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현장 활동에서 최대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차량 교체 및 보강 작업을 완료하겠다”며 “각종 재난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도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도민들의 안전을 더욱 철저히 지키고, 신뢰받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