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도,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 실무자 교육 실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업무 실무자 교육
[세종타임즈]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12월 6일 연구소 강당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업무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집중방제기간 동안 예찰과 방제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담당 공무원과 현장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생태적 특성과 방제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조현선 도 산림자원연구소 환경임업연구팀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생태와 발병 기작, 조기 발견을 위한 예찰 방법, 시료 채취 기술 등을 심도 있게 다루며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또한, 안진 임업진흥원 주임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사업별 유의사항, 피해 고사목 방제 및 처리 방법, 방제 작업 시 안전 지침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이번 교육이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효과적인 대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예찰 및 방제 업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김기호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문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겠다”며,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충남도 내 소나무재선충병은 계룡시를 제외한 14개 시군에서 발생했으며, 감염 구역과 감염 본수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충남도는 예방과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4-12-06
-
충남도, ‘국민행복민원실’ 2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충남도, 국민행복민원실 2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에서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2월 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도청 민원실은 2027년까지 3년간 ‘국민행복민원실’ 지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 서비스 이용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4년 도입된 제도로, 민원실의 내·외부 환경, 서비스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그 지위를 3년간 인증한다. 올해는 서면심사, 현지실사, 암행체험평가, 만족도 조사를 거쳐 신규 인증 15개 기관을 포함해 총 47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충남도청 민원실은 2021년 첫 인증 이후 이번 재인증을 통해 다시 한번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공공시설 이용요금 즉시 감면 서비스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주차 연계 민원 발급 서비스 △민원실 접근성 개선 등 실질적인 민원 편의 제공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로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국민행복민원실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도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민원 환경 개선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서비스를 도입하고,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발굴해 재인증을 이어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재인증은 도민의 편의와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아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원 환경 개선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민원의 날’ 행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충남도의 민원 서비스 성과가 다시 한번 주목받는 계기가 되었다.
2024-12-06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대기배출업소 지도점검 간담회 개최
대기질 개선 관계기관 머리맞대
[세종타임즈]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2월 6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효과적인 대기배출업소 지도점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 보건환경연구원과 도·시군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기배출업소 오염도검사 및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 운영 현황 등 연구원이 추진 중인 업무 실적 보고와 함께 2025년 추진 계획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되었다.
간담회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감시활동 중요성과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이동측정차량의 운영이 대기질 관리와 오염물질 배출 감시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 도·시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 운영을 확대해 더욱 체계적인 감시와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정책 마련에 필요한 근거자료를 구축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대기배출업소 감시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기환경 관련 정책 마련을 위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기질 개선과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충남도는 대기오염 방지와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2024-12-06
-
충남도, 천안 대설 피해 현장 점검 및 응급복구 지원 나서
천안시 대설 피해조사 ‘총력’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2월 6일 지난달 말 대설로 큰 피해를 입은 천안시 성환읍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영조 도 안전기획관과 이명열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으로 구성된 현장점검단은 블루베리 농장과 젖소 농장 등 주요 피해 지역을 차례로 방문했다. 점검단은 철저한 피해조사를 지시하는 한편, 응급복구비 5억원을 활용해 신속한 복구 작업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천안시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최고 20.5㎝의 적설량을 기록하며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현재까지 잠정 집계된 피해는 647건에 이르며, 시설별로는 주택 3건, 과수재배시설 173건, 비닐하우스 198건, 축사 53건, 축산시설 61건, 농작물 105건, 중소기업 20건, 기타 34건 등이다. 피해 상황은 계속해서 집계 중이며, 추가적인 피해도 확인될 가능성이 있다.
충남도는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응급복구 작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피해 금액이 특별재난지역 지정 기준에 해당할 경우 추가 국고 지원을 요청해 재난 복구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영조 안전기획관은 “천안의 피해 상황을 면밀히 조사하고, 피해 주민들이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가적인 국고 지원이 필요할 경우 특별재난지역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이번 대설 피해를 교훈 삼아 향후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조치와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12-06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창업마루나비 2차 비즈니스라운지 멘티’ 모집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창업마루나비 2차 비즈니스라운지 멘티’ 모집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충청남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충남창업마루나비의 멘토링 프로그램인 비즈니스라운지 참여 멘티를 모집 한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창업 전문가와 1:1 밀착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노하우와 비즈니스 전략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1차 비즈니스라운지는 11월 22일 진행됐으며 2차 비즈니스라운지는 오는 12월 10일 진행예정이다.
모집분야 법률, 회계·세무로 한 분야당 50분씩 3개사의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 소재 창업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는 구글폼으로 신청 가능하다.
2024-12-06
-
충남창경센터, 제2회 CCEI youth 데모데이 성료
충남창경센터, 제2회 CCEI youth 데모데이 성료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4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충청남도 주최·충남창경센터 주관의 제2회 CCEI youth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2024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지원사업 선정기업과 충남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자 초청 IR과 투자자 개별 밋업, 네트워킹 등으로 운영됐다.
투자자 초청 IR은 그린·바이오 분야와 IT·AI 분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IR에 참여한 충남 청년 창업기업으로는 감지 모듈을 활용한 전기차 초기화재진압 시스템 ‘주식회사 더키퍼’, 마이크로 나노 시스템 기반 마이크로칩 ‘위즈플랫폼’, 유기성 폐기물을 자원화하는 탄소중립 솔루션 ‘세이브더팜즈’, 인수공통감염병 예방을 위한 탄소저감형 스마트 방역 시스템 ‘아돈’, 멀티 센싱 AI 알고리즘 활용 자율주행 로봇 잔디 관리 솔루션 ‘주식회사 그린에이아이’, 창업 프로그램 운영관리 모니터링 및 스케줄링 플랫폼 ‘심풀’,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인트엣지’, AI 기반 통합 교통정보제공 모빌리티 플랫폼 ‘카고랩’ 등이 있다.
위 참여 기업에는 사전 IR 컨설팅과 피치덱 디자인 제작까지 지원해 발표의 완성도를 높였다.
투자자 개별 밋업에서는 발표기업을 포함한 충남 청년 창업 기업 20개 사를 대상으로 투자자 20명과의 1:1 개별 밋업을 진행했다.
개별 밋업을 통해 후속 미팅을 희망하는 투자사와 도내 청년 창업 기업의 미팅 또한 추후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창경센터 관계자는 “올해로 2회 차를 맞은 데모데이를 통해 충남 청년 창업 기업의 투자 역량 강화는 물론 후속 투자 유치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특히 충남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 역량을 보유한 도내 청년 창업 기업 및 예비 창업자가 계속해서 발굴되기를 바라며 센터에서도 사업 고도화를 위한 후속 지원 및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2-06
-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2024 찾아가는 인성놀이‘알콩달콩 놀이터’ 진행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2024 찾아가는 인성놀이‘알콩달콩 놀이터’ 진행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11월 5일부터 11월 29일까지 ‘2024 찾아가는 인성놀이 ‘알콩달콩 놀이터’’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인성놀이 ‘알콩달콩 놀이터’는 원내 체험의 참여가 어려운 부여, 금산의 영아들에게 찾아가는 인성놀이의 기회를 제공해 인성교육을 확대하고 그림책을 모티브로 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영아들의 인성덕목 함양을 도모하고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활동인 ‘못난이 아기잠자리를 통한 감정, 신체표현 활동)’는 그림책을 모티브로 해 몸의 움직임을 촉진하고 동화연극놀이를 통해 인성덕목인 배려와 협동, 존중을 도모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영아를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이다.
총 18기관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동화구연으로 하는 활동이 아이들에게 집중하며 즐겁게 활동했어요. 준비해주셔서 감사한다”, “이런 기회가 더욱 많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한다”고 말했다.
금산과 부여의 영아를 대상으로한 프로그램이 성황리 마무리 됐으며 이 외에도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은 다양한 대상으로 활동을 진행중에 있다.
2024-12-06
-
충남도, 2030년까지 경유버스 1200대 수소버스로 전환
2030년까지 수소버스 25배 늘린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2월 6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2030 청정 수소로 이음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경유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대규모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병화 환경부 차관, 홍성현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박상돈 천안시장 등 15개 시군 단체장과 SK이노베이션, 현대차 등 12개 기관·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충남도는 ‘미래 수소 경제를 선도하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목표로 2030년까지 도내 경유버스 1200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고, 현재 24기인 수소충전소를 67기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도내 수소버스 48대의 25배에 달하는 규모로, 일본 정부의 보급 목표와 비견될 정도로 대규모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도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하며, 도내 대·중소기업은 기술 개발과 친환경 차량 전환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는 수소버스의 적기 생산 및 공급과 정비 서비스 거점 구축을 지원하며, SK이노베이션은 수소 공급과 충전 인프라 운영을 맡는다. 도교육청과 각 시군은 통학 및 관용 수소버스 우선 구매에 나선다.
경유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데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4841억원이다. 지난해까지 102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올해는 44억원으로 수소버스 14대를 보급했다. 2024년에는 291억원으로 43대를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수소충전소 구축에도 1851억원을 투입해 인프라를 확충한다.
충남도는 수소버스 전환이 본격화되면 연간 10만㎞를 주행하는 버스 한 대당 이산화탄소 8만 6000톤, 질소산화물 1200톤, 미세먼지 27톤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며 청정 에너지 전환을 선도할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태흠 도지사는 협약식에서 “2030 청정 수소 교통 전환 로드맵을 기반으로 수소버스를 모든 시군에 보급하고, 수소충전소를 20분 이내 접근 가능한 거리에 구축해 친환경 모빌리티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충남은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양산한 현대자동차, 에너지 전문기업 SK이노베이션, 글로벌 대기업과 함께 협력해 청정 수소 교통 전환을 이뤄낼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2024년부터 수소버스 구입 도비 지원금을 6000만원으로 상향한다. 여기에 환경부 보조금과 현대차의 할인 혜택을 더하면, 한 대당 6억 3000만원의 수소버스를 1억 2500만원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도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수소경제와 탄소중립 시대를 앞당기며, 대한민국 친환경 모빌리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2024-12-06
-
누구의 이야기도 아닌, 나만의 이야기로
누구의 이야기도 아닌, 나만의 이야기로
[세종타임즈]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12월 5일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을 위한 인문학 콘서트 ‘청춘에 쓰는 서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유교문화의 핵심 가치인 수기치인, 즉 자기 자신을 갈고닦아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처럼, 수능이라는 인생의 한 단락을 마무리한 학생들이 자신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수능을 마친 충남 논산 쌘뽈여자고등학교 고3 수험생 70여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강연 :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적어 본적이 있나요? 청춘 퍼포먼스 : 청춘의 꿈을 적어보는 ‘플라잉 메모리’ 공연 : ‘퓨전국악’ 으로 함께 즐기는 전통과 현대의 만남등으로 구성됐다.
강연을 맡은 김대표는 떡볶이로 외식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두끼떡볶이’ 창립자이자 선구자다.
셀프 떡볶이 뷔페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떡볶이라는 친숙한 음식을 글로벌 식문화로 확장시켰으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그는 유교에서 선비가 중요시한 자기 수양과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모범적인 기업가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김대표는 자신의 여정을 통해 창의적인 도전과 실패 극복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수험생들이 삶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에 대한 이야기를 써 내려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진 ‘플라잉 메모리’ 활동은 각자가 마음속에 품고 있던 꿈과 다짐을 벽에 붙이며 자신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 됐다.
또한, 퓨전국악그룹 '앙상블 수'의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선율로 긴 여정을 마친 수험생들이 새로운 청춘을 시작할 수 있도록 위로와 응원의 힘을 북돋아줬다.
한유진 정재근 원장은 “오늘 이 자리가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에게 잠시나마 여유와 위로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여러분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그 속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이 순간, 내면을 성찰하며 도전과 실패를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여러분 스스로 삶의 주인공이 되는 여정의 시작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2024-12-06
-
충남도, 신품종 마늘 ‘기찬’ 첫 기술이전 계약 체결
충남 신품종 마늘 기술이전 계약체결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자체 육성한 신품종 마늘 ‘기찬’을 처음으로 민간 업체에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태안군에 위치한 태안군우량종구영농조합법인과 서산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서산마늘주식회사 두 곳과 이루어졌다. 계약에 따라 통상실시량은 총 6000kg으로, 이 신품종 마늘은 약 2~3ha의 면적에 재배가 가능하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자체 개발한 우량 신품종 마늘을 민간에서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농가들이 더 경쟁력 있는 재배 환경을 갖추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찬’은 기존 재래종 대비 수량성이 1.5배나 많고, 건강에 좋은 기능성 성분인 알린 함량도 더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품종은 실증재배 당시 농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특히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권서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장은 “신품종 마늘의 빠른 보급을 위해 기술이전 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도내 업체와 재배 농가가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새로운 품종 개발과 신기술 보급을 통해 마늘 주산지로서의 지역적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2024-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