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수해 복구 성금 기탁
충남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가 수해 복구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충남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가 수해 복구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임기호 충남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등 임원 8명은 김태흠 지사에게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위한 생필품 구매 비용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의 응원과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민의 빠른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시군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지원 및 교육 봉사사업 등에 앞장서고 있다.
2024-07-22
-
충남도, '2024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 수상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충남도가 지역 특산품과 축제를 활용한 독창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관광객의 큰 관심을 끌며 인정받은 결과다.
충남도는 금산인삼, 청양고추가루 등 지역 특산품을 테마로 한 홍보와 함께, 충남사투리 맞추기, 삼길포 우럭낚시 체험 등 특색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러한 다채로운 홍보 마케팅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도의 마케팅 전략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9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국내 도시와 해외 도시 그리고 여행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했다.
이번 박람회는 공식행사, 본행사, 특별행사, 부대행사, 동시행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국내 191개 기관 및 업체와 해외 12개국이 참가해 전체 217개 업체, 446개 부스를 선보였다.
충남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8개 시군 통합부스를 운영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도내 15개 시·군의 관광자원, 관광상품, 지역축제 등을 통일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보령머드축제, 흥타령춤축제, 금산삼계탕축제, 계룡군문화축제, 백제문화제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축제와 광역투어버스, 투어패스, 워케이션 등 특별히 개발된 관광상품을 소개하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다양한 취향에 맞춘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미식여행 책자, 관광코스 책자와 리플릿, 여행용 물병과 부채 등 기념품을 준비했다.
또한, 15개 시군 통합 윷놀이, 금산 인삼주 만들기, 태안 고구마말랭이 시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충남 방문의 해 캐릭터 ‘아기참매 워디’와 ‘진묘수 가디’ 등신대를 활용한 포토존도 마련해 큰 인기를 끌었다.
홍보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여행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담 여행사를 통한 상품 판매도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충남도는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충남 관광의 매력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내년 충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홍보 마케팅이 중요한 시기에 전국 최대 규모의 박람회에서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특색 있는 홍보 방안을 발굴하고 시군과 공동 협력해 충남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널리 알려 충남을 찾는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서의 성과는 충남도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이며, 앞으로도 충남도는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 전략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2024-07-22
-
제16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 성황리 종료
충남도지사배 전국 장애인탁구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제16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장애인탁구협회와 공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여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공주시 백제체육관에서 열렸다.
전국의 장애인 탁구 선수들이 모여 실력을 겨룬 이번 대회는 장애인 스포츠의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지체, 청각, 지적, 시각의 4개 장애 유형 선수단 및 임원 등 45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다양한 경기 종목에서 선수들은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충남에서는 109명의 선수가 출전해 4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14개 시도 중 가장 많은 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는 충청남도 장애인 탁구의 위엄을 나타내는 동시에, 지역 내 장애인 스포츠의 높은 수준을 입증하는 결과이다.
충남 선수단의 뛰어난 성과는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앞으로의 더 큰 성장을 기대하게 한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변현수 사무처장은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장애인분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삶의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변 사무처장은 또한, 이번 대회가 많은 장애인 선수들에게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주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선수들에게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사회와의 소통을 넓히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참가자들은 경기 후에도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며, 장애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과 임원들 간의 유대감이 강화되었고, 이는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특히, 체육 시설의 개선과 훈련 프로그램의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선수들의 국제 대회 출전 기회를 늘리고, 다양한 경기 종목에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제16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는 장애인 스포츠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충남도가 장애인 체육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앞으로도 충남도는 모든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2024-07-22
-
충남도, 키르기즈공화국과 교류 강화 논의
22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아이다 이스마일로바(Aida Ismailova) 주한 키르기즈공화국(키즈기스스탄) 대사가 양 지역의 협력 방한을 논의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에 이어 키르기즈공화국과 다방면에서 교류 강화 방안을 모색하며 중앙아시아 경제영토를 더욱 넓힌다.
도는 22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가 양 지역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의 주요 논의 내용은 △중앙아시아 경제교류 협력 강화 △고려인 등 국제 동포 교류 협력 강화 △외국인 근로자 협력 강화 △유학생 교류 활성화 등이다.
이러한 논의는 양 지역 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고, 경제적·문화적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들로 구성됐다.
김태흠 지사는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의 도 방문을 환영하며 “충남은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5월에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경제와 교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했다”고 언급했다.
김 지사는 또한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는 현지 기업과 수출 상담 및 투자 협력 추진 등 경제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고,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문화·인적 교류를 늘려가기로 했다”며 “순방 이후 도는 유학생들이 직장을 잡고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비자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지사는 “키르기즈공화국에는 1000개가 넘는 한국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양국은 농업과 재생에너지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충남과도 경제와 농업, 문화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키르기즈공화국은 유라시아 경제연합 회원국으로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주요 지역”이라며 “경제·인력·문화 등 다방면에서 공화국과 충남도의 협력 관계가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키르기즈공화국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인구 717만 명 규모의 국가로, 한국과는 1992년에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 현재 고려인을 포함한 2만 명의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양국 간의 인적 교류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충남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경제적·문화적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중앙아시아와의 교류 확대는 충남의 경제영토를 넓히고,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키르기즈공화국과의 교류를 통해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적·문화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이러한 교류와 협력은 양 지역의 발전과 번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22
-
김태흠 충남도지사, 호우 피해 최소화와 응급복구에 총력 당부
2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63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 10일 새벽에 내린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논산, 서천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지만, 계속되는 호우로 당진 어시장 침수 등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호우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응급복구 작업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2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63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지난 10일 새벽의 극한호우로 논산과 서천이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지만, 계속되는 호우로 당진 어시장 침수 등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금산, 부여 등 피해가 큰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요청했다"며 "각 실국에서는 일상 복귀와 추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응급복구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지난 17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체결한 협약에 대해 언급하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에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이 충남에 올 수 있도록 연계 관광코스 등을 함께 만들고, 서울 인구 분산을 위해 보령에 3000세대 규모의 주택과 교육·의료시설 등을 갖춘 골드시티 조성에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골드시티는 인구소멸 등 지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젝트인 만큼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해 후속조치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본격적인 준비를 위해 이날부터 조직위를 운영한다고 밝히며, "기재부 국제행사 승인 등 빈틈없이 대응하고 국도 77호 고남∼창기 확포장 등 SOC 인프라를 행사에 차질 없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박람회를 통해 원예·치유산업을 전 세계에 알리고 발전시킬 방안을 함께 고민하라"고 말했다.
정부 예산 확보와 관련해서는 "정부안에 최대한 많은 예산이 담길 수 있도록 기재부 심의에 총력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신규·주요 사업 반영은 대부분 7월에 이루어지므로, 지난주 경제부총리와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나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며 "실국장들도 미 반영 사업을 반영시키기 위해 관계 부처와 원팀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외에도 △보조금 반납 철저 관리 △안전마을 세이프존 주민 인지 및 활용도 제고 방안 마련 △여성경제인협회 가입률 제고 방안 모색 △청년 등 정책 대상에 대한 직접 정보 제공 수단 확보 △호우 피해 보상 시 농작물 재해보험 미가입자 패널티 방안 마련·추진 △실제적인 탄소 감축 정책 실천 △감염병 감시 및 대응 철저 △버스 자율주행 시대 대비 정책 마련 △원예치유박람회 꽃 축제장 및 꽃 도매 상설시장 설치 방안 고민 △금강하구 해양쓰레기 조속 처리 △도 직원 여름휴가 적기 실시 등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충남교육청은 7월 20일과 26일 양일간 천안에서 초·중·고 교사 75명이 참여하는 ‘2024학년도 책임교육학년제 이끎교사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부진의 원인을 과학적·종합적으로 진단하고, AI 코스웨어 등 맞춤형 콘텐츠를 적용한 새로운 지도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습지원대상 학생의 역량 진단 및 분석, AI 코스웨어 활용 사례, 맞춤형 콘텐츠 활용 아이디어 등을 포함한 8차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김태흠 도지사의 이번 지시는 충남 지역의 피해 복구와 미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며, 실국장들과 도민들이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충남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2024-07-22
-
시선視線 : 충신忠臣인가? 총신寵臣인가?
시선視線 : 충신忠臣인가? 총신寵臣인가?
[세종타임즈]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시선視線 : 당신은 어떻게 보여지길 원하는가?’을 주제로 7월 19일 호우에도 불구하고 충남, 세종, 대전 등에서 참가한 50여명의 참가자와 함께 제3기‘K-유교문화 아카데미’를 열었다.
제3기‘K-유교문화 아카데미’는 한유진 기획전시‘시선視線 : 당신은 어떻게 보여지길 원하는가?’를 주제로 편견을 깨기 위해서 노력한 유학자 7명의 삶을 중심으로‘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어떤 관점을 가지고 살아갈 것인가?’를 성찰해 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1회 강연자로 나선 송웅섭 교수는 조선 전기 정치사와 사림세력 연구자로 이날 강연에서는 박팽년의 일생과 조선 세종부터 세조시기까지의 정치적 상황을 설명했다.
송웅섭 교수는 박팽년의 일생 중 박팽년이‘충신忠臣으로 살 것인가?’,‘총신寵臣으로 살 것인가 ?’를 고민했던 내용을 담아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정재근 원장은 제3기 ‘K-유교문화 아카데미’를 통해“과거, 시대의 편견을 깨기 위해서 노력하고 자신의 삶을 고민한 유학자 7명을 통해 현대를 사는‘우리는 어떠한 시각을 가지고 살아갈 것인가?’와‘그렇다면 자신은 타인에게 어떻게 보여지기를 원하는가?’를 고민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K-유교문화 아카데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3기‘K-유교문화 아카데미’는 10월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문의 및 접수 등 관련 사항은 K-유교활용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024-07-22
-
충남도, 호우 특별재난지역 지적측량 수수료 최대 100% 감면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호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도내 4개 시군의 지적측량 수수료를 최대 100% 감면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토교통부가 해당 지역 주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충남도의 건의를 받아들이면서 이루어졌다.
감면 대상은 논산, 서천 등 지난 8일부터 이어진 호우에 큰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간 지적측량 수수료를 최대 10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시군의 피해 복구를 신속히 지원하고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것이다.
주거용 주택, 창고, 농축산·상업시설 등은 지적측량 수수료를 전액 감면받을 수 있으며, 피해 복구 등을 위해 경계나 현황을 확인하기 위한 지적측량은 수수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는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신속하게 복구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이다.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집중호우 피해 사항 등을 작성해 피해 지역 소재지의 시장·군수 또는 읍·면장에게 제출해야 하며, 피해 사실 확인 후 발급받은 피해사실확인서를 지적측량 신청 시 제출하면 된다.
이를 통해 피해 주민들은 번거로움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적측량을 신청하려는 피해 도민은 토지가 소재한 시·군청 민원실의 지적측량 접수 창구를 방문하거나 전화 및 인터넷을 이용하면 된다.
이러한 편리한 절차를 통해 주민들은 신속하게 지적측량을 신청하고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조치가 집중호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추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시군이 있으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과장은 또한, 충남도가 피해 복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조치는 충남도의 신속한 대응과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피해 주민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고, 빠르게 복구 작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충남도는 이번 조치를 통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추가적인 지원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충남도가 재난 상황에서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충남도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4-07-22
-
충남도의 탄소중립 정책, OECD로부터 주목받다
OECD가 주목한 ‘힘쎈충남 탄소중립’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22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부여 수박 농가를 찾아 긴급 수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충남도의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정책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OECD가 충남의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전략을 탄소 감축 분야 우수 정책 사례로 소개했다”고 밝혔다.
OECD는 2년 주기로 회원국 경제 동향을 점검하고 정책 분석과 권고를 담은 국가별 검토보고서를 발표한다.
최근 발간된 ‘2024 한국경제보고서’에서는 대한민국에 대한 정책 권고로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탄소 감축, 인구 감소 대응 등을 제시했다.
특히, 탄소 감축을 위한 제안으로 배출권거래제 선진화와 에너지 절약 등을 언급하며 “충청남도의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전략이 탄소 감축의 좋은 예”라고 평가했다.
충남도의 탄소중립 정책은 석탄화력발전 감축 과정에서 산업 다양화, 근로자 지원, 지역사회 지원, 지역 개발을 위한 토지·시설 복원, 이해관계자 참여 등 단계적인 대응을 높이 평가받았다.
OECD는 화석연료 사용 중단이 특정 지역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이러한 지역의 부정적인 영향 최소화를 위한 맞춤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전형식 부지사는 “OECD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38개국을 회원으로 하는 세계 경제 정책 연구·협력 기구로 권위와 공신력을 갖추고 있는 국제기구”라며 “OECD에서 우리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탄소 감축 정책을 높이 평가한 것은 매우 유의미한 일”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2022년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선포하고 정부 계획보다 5년 앞선 ‘2045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현재 보령과 당진, 서천, 태안 등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로 타격이 예상되는 지역을 위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충남도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경제적, 사회적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체 산업 육성과 정부 공모 사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보령과 당진 지역에서는 수소도시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며, 그린 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규제자유특구와 수소가스 터빈 시험연구센터 등을 유치했다.
또한, LNG 생산기지 구축과 암모니아 저장·송출을 위한 부두 개발,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서천에서는 화력발전소 석탄을 운반했던 폐철도 부지를 활용해 테마 가로수길과 홍원항 수산콤플렉스 조성, 홍원복합리조트 건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도는 지난 1년 8개월 동안 318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태흠 지사의 국제적 리더십과 활동도 이번 평가를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 지사는 지난달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의장에 재선되어 앞으로 2년간 44개국·193개 중앙 및 지방정부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와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담’을 개최해 각국 지방정부 및 NGO, 기업인 등과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OECD와 같은 국제기구도 우리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있는데, 오히려 우리나라는 뜨뜻미지근한 상황”이라며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이 통과되지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파리 기후협정에 따른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특별법을 통해 에너지 전환 연착륙이 필요하다”며 22대 국회를 통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경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남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제적 성장을 동시에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22
-
충남에서 개최된 '제2회 전국장애인이스포츠대회' 성황리 마무리
19일부터 21일까지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한 ‘제2회 전국장애인이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세종타임즈] 충남에 모인 전국 장애인 이스포츠 선수들이 즐거운 추억을 안고 일상으로 복귀했다.
충남도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한 ‘제2회 전국장애인이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행사로, 이스포츠를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적 참여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19일 개막식, 20일 예선전, 21일 최종 결승전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250여 명의 선수들이 △컴퓨터 △콘솔 △확장현실 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경기 결과 금메달 26명, 은메달 25명, 동메달 34명 등 총 85명의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참가자들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확장현실 종목은 기존 휠체어 사이클과 인도어 로잉뿐만 아니라 체험 종목으로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선보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종목별 경기와 함께 부대행사로 가상현실 기기를 활용한 레이싱 체험과 22명의 발달장애인들이 그린 그림 31점을 전시해, 선수들과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며 “장애인 이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적 참여와 소통을 증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송 국장은 또한, 이스포츠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더욱 활발하게 사회에 참여하고, 그들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국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와 충남도지사배 직장인·청소년 이스포츠대회도 예정되어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대회들은 이스포츠를 통해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연령층과 계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장애인 이스포츠 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포용적 사회를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
2024-07-22
-
충남도 농업기술원, 바이러스 무병 씨감자 1.9톤 분양 예정
지역 맞춤형 가을 재배용 씨감자 보급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30일부터 바이러스 무병 씨감자 원원종 1.9톤을 시군농업기술센터로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바이러스 무병 씨감자를 생산·보급해 감자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있으며 현장 요구에 따른 품종의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씨감자는 도 농업기술원에서 바이러스에 오염되지 않도록 올봄에 직접 조직 배양 후 수경재배를 통해 생산한 ‘금선’, ‘추백’ 2가지 품종이다. 분양 규모는 금선 900㎏, 추백 1000㎏이다.
특히 도 농업기술원에서 생산한 씨감자는 자체 보증을 위해 유묘가 15㎝ 자랐을 때와 개화기·낙화기 사이에 각각 1회씩 포장에 식재된 상태에서 검사한다.
수확 후에도 괴경 중량, 병 발생 유무, 피해 및 기형 유무 등을 검사 규격에 적합한지 확인하고 최종 합격한 씨감자를 분양한다.
금선은 중생종으로 포슬포슬하고 고소해 쪄먹기에 알맞고 봄·가을 재배가 가능한 2기작 감자다. 추백은 조생종으로 감자전에 적합하며 숙기가 빠르고 휴면기간이 50∼60일로 봄·가을 재배가 가능하다.
두 품종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19일까지 분양 신청을 받았으며 가을 파종 시기에 맞춰 30일부터 분양을 시작할 계획이다. 도내 씨감자 가을 파종 시기는 8월 상순에서 중순 사이다.
분양받은 씨감자는 그늘에서 싹 틔워 30∼50g인 통 씨감자를 10㎝ 정도 깊이로 파종하는 것이 싹이 2개 이상 포함되게 쪼개 심는 것보다 다수확에 유리하다.
조만현 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 감자팀장은 “앞으로 우리 지역에 알맞고 맛있는 품종을 다양하게 선발하고 씨감자를 생산해 확대 보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원원종 씨감자 보급을 위해 망실 재배로 바이러스를 옮기는 매개충인 진딧물을 원천 차단하고 병해충 방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2016년부터 ‘수미’와 추백 씨감자를 분양하기 시작했으며 2020년에 금선, 2023년에 ‘두백’을 도내에 보급하고 있다.
올해는 역병에 강하고 수미보다 수량이 많으며 깎아도 갈변이 잘 안 되는 육색이 노란 ‘골든볼’의 조직 배양묘를 증식해 내년부터 수경 재배로 바이러스 무병 씨감자를 생산·보급할 계획이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씨감자 분양을 통해 지역 농가의 수익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신품종 개발과 더불어 우수한 품질의 씨감자 생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원은 연구 및 개발에 집중하여 지역 농업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