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도 농업기술원, 대추형 방울토마토 '슈퍼마이티' 개발 및 품종 출원 완료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병해에 강하고 다수성인 대추형 방울토마토 ‘슈퍼마이티’를 개발해 국립종자원에 품종 출원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품종 슈퍼마이티는 개화 성숙이 빠른 조생 품종으로 반촉성 재배에 적합하며 초세가 매우 강하고 저온에도 강한 편이다.
또한 슈퍼마이티는 절간장이 짧고 엽 크기가 대체로 크며 과중이 16g으로 재배 편이성과 수량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착과성이 비교적 양호하고 탈립성이 우수해 기존 품종과 비교했을 때 수확 편이성이 증가했다.
특히 수확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표적 병인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에 대해 중도저항성을 갖추고 있다. 이는 농가에서 병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수확을 가능하게 한다.
그러나 여름철 재배 시에는 담배가루이 방제에 유의해야 하며 풋마름병 저항성 대목에 접목 재배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된다.
이승연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연구사는 “슈퍼마이티는 생산량이 많고 재배 편이성이 뛰어나 농가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복합내병성 및 다수확, 고당도 품종을 지속 개발·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슈퍼마이티 품종 출원을 시작으로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재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농가들의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슈퍼마이티 품종 개발은 국내 토마토 재배 환경에 적합한 신품종을 보급함으로써 국내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22
-
김태흠 충남도지사, 내년도 국비 확보 위해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면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8일 기획재정부 방문에 이어 19일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주요 현안 7건의 국비반영을 건의했다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18일 기획재정부 방문에 이어, 19일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주요 현안 7건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번 면담을 통해 충남도의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들의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지사는 우선 신속 예타조사가 진행 중인 아산경찰병원 건립과 관련하여 550병상 규모의 원안 통과를 요청했다.
또한, 카이스트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건립을 위한 설계비 32억 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 20억 5000만 원,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구축 7억 5700만 원,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 40억 원, △충남혁신도시 합동임대청사 건립 관련 캠코 예비타당성조사 선정 및 통과, △축산자원개발부 함평 이전 총사업비 신속 조정 등 주요 사업들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대내외 어려운 재정 여건과 지자체 간 국비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사업의 타당한 논리 등을 강구해 선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의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충남도의 경제 발전과 도민의 복지를 위해 필요한 사업들이 제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면담에서 김 지사는 충남도의 경제 발전과 도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각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최상목 경제부총리에게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최 부총리 역시 충남도의 현안 사업들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가능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 지사는 아산경찰병원 건립과 카이스트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건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들 사업이 충남도의 의료 및 교육 인프라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와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구축 등 첨단 기술 연구개발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안보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김 지사는 이번 면담을 통해 충남도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또한, 충남도는 앞으로도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김 지사의 국비 확보 활동은 충남도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충남도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4-07-19
-
충남도 농업기술원, '스마트 해썹 현장 교육' 실시
19일 한국식품관리인증원과 협력해 기술원 내 교육관 및 현장에서 9개 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스마트 해썹(HACCP, 식품안전관리인증)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9일 한국식품관리인증원과 협력해 기술원 내 교육관 및 현장에서 9개 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스마트 해썹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의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썹(HACCP)은 생산단계부터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위생관리 제도다.
스마트 해썹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사물인터넷 기술을 해썹에 접목해 제조공정 중 가열 온도, 금속 검출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그 결과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생산 관리 시스템이다.
이날 교육은 스마트 해썹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특강과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되었다.
교육 참여자들은 한국식품관리인증원 대전지원 심사관의 특강을 듣고, 해썹체험관을 방문하여 실습과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해태 HTC 천안공장의 음료류 생산 현장을 찾아 실제 적용된 해썹 시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동철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현장 교육은 스마트 해썹에 대한 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역량 강화의 시간으로 마련했다”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농업인 소규모 가공 사업장에 스마트 해썹이 도입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특강을 통해 스마트 해썹의 원리와 적용 방법을 학습하고, 현장 견학을 통해 실제 적용 사례를 직접 확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실시간 관리 시스템을 통해 생산 공정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농산물 가공 분야의 안전성과 품질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속적으로 스마트 해썹과 같은 첨단 기술을 도입하여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품질 높은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의 이러한 노력은 농산물 가공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농업기술원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기술 지원을 통해 충남도 농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2024-07-19
-
김태흠 충남지사, 집중호우 피해 신속한 응급복구 강조
“피해 철저 조사·응급복구 신속 추진”
[세종타임즈] 최근 집중호우로 충남도 내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철저한 피해 조사와 신속한 응급복구 추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충남도는 19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피해 응급복구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 실국원장이 참석하고 15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이 영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기상 현황 및 전망 보고, 호우 피해 및 응급복구 추진 상황 공유, 주말 대처 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마 기간 많은 비로 인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며 “군부대와 자원봉사자 등 많은 분들이 헌신해 주신 덕분에 응급복구가 원활히 추진되고 있으나 아직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만큼, 가용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해 응급복구를 조속히 추진, 도민들에게 일상을 돌려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주택 침수 및 파손으로 아직 귀가하지 못하신 140가구 193분에 대해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장·군수님들이 지원해 주고 심리 회복 지원 등 필요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특히 이번 주말에도 100㎜ 이상의 비가 예보되고 있는 상황에서 장마가 끝날 때까지 적극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발생한 호우 피해와 관련해서는 “행정안전부 사전 조사를 통해 논산과 서천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으며, 금산과 부여 등은 피해 조사 절차가 완료되면 추가 선포가 예상된다”며 각 시·군민에게 상황을 설명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또한 “이번 주말에도 100㎜ 이상의 비가 예보되고 있다”며 “장마가 끝날 때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충남 도내 평균 강수량은 119.4㎜, 최고 강수량은 당진으로 214.6㎜를 기록했다.
특히 18일 하루 동안 당진 지역에서는 160.8㎜의 폭우가 쏟아지며 당진 어시장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재산 피해는 사유시설 16건, 공공시설 14건으로 잠정 집계됐다. 도와 각 시군은 산책로와 세월교, 하상도로, 도로 둔치주차장, 야영장, 지하차도 등 35개소를 통제했다.
사전 대피 인원은 91세대 131명이며, 당진 탑동초 학생 1380명이 일시 대피하기도 했다. 충남도는 18일 새벽부터 비상 2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하여 659명을 비상 근무토록 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김태흠 지사는 응급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내 모든 자원을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철저한 조사와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며, 도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4-07-19
-
충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자생력 강화 위해 3억 8100만원 지원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총 3억 8100만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진행한 ‘2024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14개 시군 26개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선정된 기업들은 △지역 문화예술 △정보통신기술 기반 플랫폼 구축 △농산물 가공 △탄소중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상품개발비, 판로개척지원, 홍보비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도는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 변화에 따라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기반이 약화될 것이 우려되는 만큼, 이러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새로운 수익모델을 발굴하고, 자립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김관동 경제정책과장은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새로운 수익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자립성장기반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지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남도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면서도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이중의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
이번 충남도의 지원은 이러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26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충남도의 지원을 통해 상품 개발, 판로 개척, 홍보 등에서 더 큰 성과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러한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와 경제적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자립과 성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도는 지속적으로 이러한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이를 통해 충남도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 더욱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2024-07-19
-
충남도, 위기 임산부 지원 위한 24시간 대응체계 가동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위기 임산부 지원 및 안전한 아동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24시간 상시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도는 19일부터 천안시 동남구 소재 구세군아름드리를 '충남 위기 임산부 지역 상담기관'으로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관 운영은 '위기 임신 및 보호 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이 이날부터 시행됨에 따라 추진된다.
해당 법은 위기 임산부가 안전하게 출산·양육할 수 있도록 일정 수준의 상담을 제공하고 태어난 아동의 출생 등록 등 보호 조치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충남 위기 임산부 지역 상담기관은 위기 임산부가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돕고, 출산 후에는 아동 양육 및 보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4시간 전용 상담 전화를 운영하며, 위기 임산부는 언제든지 출산·양육 및 아동 보호에 관한 상담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관의 주요 역할은 △전문·겸직 상담 인력 배치를 통한 위기 임산부 24시간 상시 대응체계 운영 △위기 임산부 원가정 양육 상담, 정보 제공 및 서비스 연계 △보호출산 상담 및 신청·철회 등 행정업무 지원 △미혼모자 출산 지원시설의 장점을 살린 보호출산 아동 보호 및 돌봄 서비스 지원 등이다.
또한, 보호출산 신청 접수 및 대상 아동의 최장 7일간 일시 보호를 지원하고, 의료기관 동행 등의 연계 업무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위기 임산부와 그 아동들이 안전하게 출산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종수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관련 제도 시행과 이를 바탕으로 한 기관 운영을 통해 위기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원가정 양육이 어려운 경우 의료기관을 통해 가명으로 산전 검진 및 출산, 태어난 아동의 입양 및 보호까지 지원할 것"이라며 "산모와 아동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도와 기관이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이번 조치를 통해 위기 임산부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그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임산부와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출산과 양육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이와 같은 지원이 위기 상황에 처한 임산부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도는 지속적으로 관련 정책을 강화하고,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번 충남 위기 임산부 지역 상담기관의 지정 운영은 지역 사회 내에서 임산부와 아동들의 권리와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다.
2024-07-19
-
충남도, '충남 마늘 재배 농업인 합동 워크숍' 개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8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충남 마늘 재배 농업인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관계기관 및 마늘생산자단체 간 정보를 교류하고 마늘 적정 재배 활성화 방안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과 주산지 농협, 마늘생산자단체, 마늘 재배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정책 설명, 사례 발표,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올해부터 마늘 주산지를 중심으로 선제적·자율적 수급 안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산지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 중이다.
주산지 협의체는 지자체, 생산자, 농협, 관계기관 등 전문가 20명이 참여하며 적정 재배면적과 기관별 관측, 수급 정보 등을 공유·분석해 농산물 수급 조절에 관한 지역 단위 의사결정 역할을 한다.
도는 마늘 재배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보장을 목표로 주산지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적정 재배면적 조정과 선제적 수급 조절 등 다양한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후 대응 중심의 정부 수급 조절 방식을 생산자단체, 지자체 등 주산지 협의체 주도의 선제적·자율적 대응 체계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러한 마늘 분야 정책을 설명하고 주요 기관별 마늘 관련 제도와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정수연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의 '농산 자조금법 제정 방향' △이태문 마늘자조금 사무국장의 '마늘자조금 및 주산지 운영 현황' △박영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팀장의 '농업관측 추진체계와 과제' △이새연 충북마늘연구소 농업연구사의 '마늘 기원과 역사 맛보기' 등의 특강이 진행됐다.
아울러 농업인의 현장 경험과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도출하고자 논의를 나눴으며, 마늘 재배 관련 다양한 문제 예방 및 해결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1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2일 차에는 농산 자조금 관련 기본 방향과 제도 정비 내용을 살피는 '자조금 제도의 이해'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마늘은 생산량이 가격에 민감하게 영향을 끼치는 채소 중 하나로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보전을 위해서는 자율적 수급 조절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주산지 협의체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마늘 수급을 안정시키고 지속적인 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마늘 재배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의 이번 합동 워크숍은 마늘 재배 농업인들에게 중요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되었으며, 마늘 재배와 관련된 다양한 현안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충남도는 마늘 재배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07-18
-
충남도, 참전유공자 예우 강화로 '모범 지자체' 선정
참전유공자 예우 모범 지자체 인정받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참전유공자 예우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공로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도는 참전명예수당 상향평준화 등 유공자 예우를 강화한 공로로 '참전유공자 예우 모범 지자체'로 선정되어 18일 국가보훈부 보훈예우정책관실에서 국가보훈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충남도는 참전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참전명예수당의 형평성을 맞추고 상향 평준화하는 데 힘썼다.
기존에는 거주 지역에 따라 참전명예수당이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었으나, 도는 시군 합의 및 법규 개정을 통해 올해부터 전국 최고 수준인 월 40만원 이상을 지급하게 되었다.
이는 유공자들이 어느 시군에 거주하든 차별 없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조치다.
특히 충남도는 긴축 재정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명예를 지키고 유가족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관련 도 예산을 3배 이상 늘렸다.
이 외에도 △보훈가족 생필품 구입 지원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의료비 지원 한도 폐지 등 다양한 보훈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수상은 참전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한 도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도는 선열들께서 피땀으로 지켜 물려주신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참전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더욱 나은 예우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민들에게는 국가를 위한 헌신과 희생이 잊히지 않고 존중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이번 수상을 통해 충남도의 참전유공자 예우 시책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은 만큼, 다른 지자체들도 충남도의 모델을 참고하여 유공자 예우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이러한 노력들이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4-07-18
-
김태흠 충남도지사,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위해 기재부 방문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및 현안 해결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 발걸음을 더욱 속도 내고 있다.
18일 김 지사는 예산심의가 한창 진행 중인 기획재정부에서 김동일 예산실장을 만나 12개 주요 현안 사업의 내년도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신속 예타조사가 진행 중인 아산경찰병원 건립과 관련하여 550병상 규모의 원안통과와 올해 서해선-경부고속선 예타 통과 및 내년 국비 30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아산경찰병원 건립이 지역 주민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충남혁신도시에 반도체·모빌리티 특화 영재학교 설립을 위한 설계비 32억 원, 서천 특화시장 재건축 복권기금 50억 원,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갯벌생태길 조성 설계비 10억 원, 국방 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 사업비 20억 5000만 원, 한국폴리텍 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공사비 84억 원 등을 요청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김 지사는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평택 당진항 친수공간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 둔포주민복합 문화센터·한미상생센터 건립, 충남 콘텐츠 스타트업 거점 조성, 바이오에너지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도의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며, “기재부에서 적극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러한 사업들이 충남도의 경제 성장과 주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이 필요함을 재차 호소했다.
이번 방문은 충남도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정부 예산에 반영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김 지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재부와의 협의를 통해 충남도의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 지사의 이번 기재부 방문을 통해 충남도의 주요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되어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4-07-18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16회 대통령배 KeG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충남 대표 선발전 개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16회 대통령배 KeG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충남 대표 선발전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에서 충청남도를 대표할 아마추어 이스포츠 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대통령배 KeG 충남 대표 선발전’을 7월 11일 참가접수를 시작으로 개최했다을 알렸다.
충청남도,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이스포츠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통령배 KeG 충남 대표 선발전’은 오는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제16회 KeG 전국 결선에 참가할 충청남도 지역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로 단체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와 개인전인 FC 온라인 총 2개 정식 종목의 대표를 선발한다.
‘대통령배 KeG 충남 대표 선발전’은 7월 11일부터 7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진행하며 예선 및 본선은 7월 27일 하루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참가 Q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회 규정, 참가 신청 자격요건 등 참가 신청에 필요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충남 대표 선발전의 리그 오브 레전드 1위팀 및 FC 온라인 1, 2위 선수는 충청남도를 대표해 8월 17일~18일에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전국 결선에 진출하며 프로 이스포츠 선수가 되기 위한 초석이 되는 대회인 만큼 전국의 아마추어 이스포츠 선수들과 이스포츠 관계자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출중한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전국 결선에서 충남을 대표해 좋은 성적을 거둬 충남의 이스포츠 저변을 확대함과 동시에 이스포츠 메카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참가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충청남도는 2025년 전국 최초로 신축되는 충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관을 앞두고 있는 만큼, 2024년도에 각종 이스포츠 대회 및 행사에 활발한 행보를 보여줄 예정이다.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