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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여성 경제활동, 어떤 모습인가 : 실태조사 결과 발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에서는 충남 지역 여성 경제활동 실태조사를 실시해 지역형 데이터를 구축했다.
연구를 통해 디지털 경제, 지능정보사회 등으로 대표되는 노동시장 전환기에 충남 여성의 경제활동 실태와 특성을 분석하고 대안을 찾았다.
이번 조사는 충남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4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 OECD 경제활동 핵심연령층인 25~54세 여성 임금근로자와 미취업자 1,056명의 응답을 표집해 분석했다.
미취업 조사 응답자의 51.3%가 직업훈련 참여의향을 가졌고 구직활동 어려움으로 일자리지원 서비스 미흡, 경력단절에 따른 업무능력 저하 및 자신감 부족을 들었다.
임금근로자의 현재 일자리 만족도는 평균 74.4점이고 일자리 환경 및 조건 6개 문항 모두가 만족도 3점대로 높지 않았다여성들이 계속 일하기 위한 방안은 장시간 근로개선 및 유연근무제 활성화, 가족관련 휴가·휴직을 권장하는 기업문화라고 반응했다.
정부 국정과제인 ‘성별근로공시제도’ 실효성을 물은 결과, 평균 7.15점으로 공시제도가 노동시장 성별격차 완화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거라는 기대를 보였다충남 지역 여성들에게 어떤 일자리가‘괜찮은 일자리’일까? 라는 물음에, 최저임금을 넘어서는 적정한 소득이 있는 일자리, 통상 근무시간 보다 짧은 시간제 일자리나 일정한 시간 주권을 갖는 일자리가 주요했다.
디지털, 에너지전환 등 경제전환에 따른 신산업·신기술 등장이 충남의 미래 여성 일자리에 어떤 결과를 가져 올까에 대해 여성들은 근무환경의 선택권 강화, 일자리 질 개선, 여성 일자리 확대 등으로 비교적 밝게 내다봤다.
지역 주력·전략산업 여성 진입방안은 고부가가치 훈련과정 확대를, 향후 코로나 19 펜데믹과 같은 고용위기 대책은 신산업 일자리로의 이·전직 지원방안을 가장 유력한 대책으로 지목했다.
충남도가 여성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일하는 여성들이 노동시장에서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2022년 6월 ‘여성경제활동법’ 시행에 맞춰 도·시군 자치법규 전면개정, 노동시장 성별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부서 설치, 기업의 일·생활균형 생태계 확산사업 추진, 미래 유망 일자리 기회 확대, 일자리기관의 고용서비스 고도화, 충남형 괜찮은 일자리 확대와 경력단절예방 전략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안수영 선임연구위원은“충남 전체 고용률 유지 및 상승 동력 마련, 지역 노동시장의 성별 임금격차 해소, 일자리 질의 성별 균형 개선 등과 같은 노동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정책 처방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2022년 상반기 기준 충남 여성 고용률은 남성 고용률에 비해 19.6%p 낮아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성별 차이를 보이고 일자리의 질을 상징하는 임금수준, 종사상지위 등도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다.
여러 노동시장 지표들이 충남에 살고 있는 여성들이 일자리에 진입하거나 지속하는데 녹녹치 않다는 현실을 보여준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더욱 능동적인 정책자원 투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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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23년 충남 학교 밖 청소년 생활실태 및 보호·지원 방안 연구’ 결과 발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여성가족연구본부는 2023년 수행한 ‘충남 학교 밖 청소년 생활실태 및 보호·지원 방안’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전국 일반 청소년 실태조사와 동일한 문항을 사용해 일반 청소년과 충남도 학교 밖 청소년의 발달수준을 비교했고 충남도 내 15개 시·군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고르게 조사해 실태를 비교했다.
충남도 학교 밖 청소년은 전국 일반 청소년에 비해 식습관이 불규칙하고 주관적 안녕감이 낮아 균형 잡힌 심리·정서발달을 위한 기본 지원이 충실해야 함을 노정했다.
충남도는 은둔형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간식비, 교통비 등을 지원하고자 도내 9-19세 학교 밖 청소년에게 매월 5만원을 제공하는 ‘세상소통카드’ 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접근성이 낮은 청소년들이 주기적으로 센터를 방문할 때 교통비로 사용하기에도 촉박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학교 밖 청소년의 보호·지원을 담당하는 꿈드림 이용 시 이동수단의 한계가 가장 큰 불편함으로 제기된 바, 꿈드림으로 연계되어 향후 센터 이용에 의지를 나타내는 이용자에게 안정적인 이동수단을 제공할 필요성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연구 추정치에 따르면 학령기에 해당하는 충남도 내 학교 밖 청소년 수는 2021년 기준으로 9,645명이고 그중 약 80%가 시 지역에 분포했다.
인구가 적은 개별 군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은 전체의 0.20%~3.61%에 불과하지만 인구소멸위험지역의 소중한 구성원인 만큼 각별한 보호·지원 방안이 요청됐다.
군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은 시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에 비해 ‘인프라가 풍부하고 기회가 많은 수도권 지역’으로 이주하고 싶다는 의향은 높지만 주관적 안녕감과 진로발달 수준은 낮아 타 지역 이주를 통해 성공적인 삶을 개척할 수 있는 역량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가 이들을 품고 안정적으로 성장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군 지역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교통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은 읍·면 지역에서의 접근성이 낮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내 소속되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도 확보되지 않았다.
도 센터에서 운영하는 직접사업도 대부분 천안·아산 지역에 한정되어 군 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정책의 새로운 밑그림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한편 연구를 수행한 오민아 연구위원은 열악한 충남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체계를 위해 무엇보다“충청남도교육청 역시 전국 대부분의 시도교육청이 제정한 것과 같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를 제정해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공고히 수행하며 충남도와 함께 협조해야 함”을 강조했다.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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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원산지 표시 위반 등 15건 적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민생사법경찰이 지난달 4일부터 27까지 4주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성수품 제조업체와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단속한 결과, 총 15건의 위법 사례를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성수식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 및 부정 유통행위를 차단하고 위생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자 추진했다.
도·시군 특사경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 합동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추석 성수용품 제조 및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부정·불량 식품 제조 및 유통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도내 식품제조 및 판매업소 등 718개소를 단속한 결과,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미표시 등 총 1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으며 이에 대해 거짓 표시 등 2건은 검찰에 송치하고 나머지 13건은 과태료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A식당은 스페인, 미국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다 적발됐고 B마트는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소비기한을 임의로 변경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이 외에도 떡, 홍합, 당근 등을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축산물 등을 판매하는 사람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연 1회 건강검진을 실시해야 하나 미실시해 단속됐다.
남상훈 도 안전기획관은 “명절 성수품 관련 위반 사례가 지속 적발되고 있다”며 “선제적인 단속을 벌여 도민이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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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업무협약
16일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표만석)와 충남도민의 미디어 교육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10월 16일 체결했다(사진=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세종타임즈]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16일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와 충남도민의 미디어 교육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10월 1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디어 교육 전담기관이 없는 충남 도민의 권익증진과 미디어 취약계층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진흥원은 지난 2022년부터 홍성에서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 ‘유아미디어 교육강사 양성과정’ 운영 시범사업을 운영하는 등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와 처음 연계 사업을 추진한 이후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충청남도 지역사회 미디어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관한 협력 미디어 교육 관련 정보 및 교육자료 등 교육인프라 교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진흥원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초 문해교육 및 정보문해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고 이번 협약을 통해 진흥원이 갖고 있는 평생교육 전달체계를 활용해 도민이 쉽게 미디어 교육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박하식 원장은 “그동안 충남도민은 방송국 및 시청자미디어 재단의 부재로 도민의 미디어 교육 기회 부족 및 지역 미디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다”며 “진흥원은 도민의 미디어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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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기 충남지역회의 청년위원회 개최
16일 오후 14시 30분 스플라스 리솜에서 ‘제21기 충남지역회의 청년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타임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 청년위원장은 16일 오후 오후 2시 30분 스플라스 리솜에서 ‘제21기 충남지역회의 청년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제21기 충남지역 15개 시·군 청년분과위원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분과위원장 소개에 이어 충남지역회의 청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김기천 충남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앞으로 2년동안 청년위원회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소통하는 청년위원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또한 박찬주 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21기 충남 자문위원 904명 중 2~4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약 30%정도 된다” 며 “앞으로 2년동안 젊은 청년들이 적극 참여하고 또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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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기 충남지역회의 여성위원회 개최
제21기 충남지역회의 여성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 여성위원장은 16일 오후 오후 1시 30분 스플라스 리솜에서 ‘제21기 충남지역회의 여성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제21기 충남지역 15개 시·군 여성분과위원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분과위원장 소개와 하반기 충남지역회의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홍경임 여성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제21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되면서 충남지역회의 여성위원장을 맡게 되어 영광이고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기반조성 활동을 통해 충남여성위원회가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앞으로 지역협의회 여성분과위원장님들의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박찬주 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21기 충남 자문위원 904명 중 295명의 약 33% 여성자문위원이 위촉되었는데 앞으로 2년동안 충남여성위원회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다양한 평화통일운동을 전개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년 하반기 충남지역회의는 ‘여성 통일공감 한마당’사업을 내포보부상촌에서 10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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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하우스 염류집적 ‘빠르미’로 해결한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3일 부여군 규암면에서 ‘빠르미’와 ‘충남22호’재배를 통한 시설하우스 내 염류집적 경감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도 농업기술원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시설작물 및 벼 재배 농가, 찹쌀파이 가공업체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평가에선 지난 4·7월 시설하우스에서 수박을 두 차례 수확한 후 휴경기에 벼를 이앙한 토양과 담수 상태의 토양을 비교해 염류집적 경감 효과를 살폈다.
현장 실증에 적용한 품종은 밥쌀용 빠르미와 가공용 충남22호로 두 품종 모두 생육기간이 약 90일 내로 짧아 휴경기에 안정적인 수확이 가능했다.
벼를 재배했을 때 토양 염류집적 평가 기준인 전기전도도는 9.0 ds/m에서 2.1 ds/m로 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펑가에 참여한 농가는 “휴경기 벼를 재배해 지속적인 담수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고 비료를 주지 않고도 생육이 양호해 앞으로 확대 재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현장에선 충남22호를 원료곡으로 한 가공품 기호도 평가도 병행했다.
찹쌀파이 개발업체인 연꽃시루에 따르면, 충남22호를 원료곡으로 한 제품은 기존 찹쌀로 만든 제품과의 소비자 선호도 조사 결과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
이번 기호도 평가에서도 충남22호를 사용한 가공품은 맛과 식감 부분에서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윤덕상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염류집적 해소 효과와 벼 수확 후 가공품으로의 활용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빠르미 등을 활용해 다양한 작물과 작부 조합을 검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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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살기 좋은 충남이 진짜 ‘힘쎈충남’”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충남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장애인이 살기 좋은 충남을 위한 도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아산시지회가 주최했다.
김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아산부시장, 도내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회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전동보장구 및 생활지원금 전달식,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지체장애인 복지 증진·보호에 앞장선 유공자 16명에게 도지사 표창 등이 수여됐으며 도원이엔씨가 전동보장구와 후원금을, 충남개발공사가 생활지원금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는 올해부터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배상책임보험 100% 가입을 지원하기 시작했고 지난 5월에는 전국 최초로 지체장애인들로 구성한 휠체어 럭비팀을 창단해 장애인체육의 영역을 넓혔다”며 “오는 2025년까지 충남권역 재활병원과 충남장애인가족힐링센터를 각각 아산과 안면도에 건립해 장애인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오늘 이곳에 오자마자 확인한 곳은 바로 화장실”이라며 “‘오줌권’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휠체어 사용 환경이 매우 중요한 만큼 ‘장애인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충남’을 만들기 위해 시설 등 장애인복지를 직접 챙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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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예방·근절 다짐하고 관심 촉구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3일 천안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시설을 홍보하고 폭력 예방에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제18회 폭력 예방 카운슬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의 발생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스토킹·디지털 성범죄 등 폭력 유형이 다양화됨에 따라 폭력 예방 공감대 형성 및 실천 의식 확산을 위해 추진했다.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신동헌 천안부시장, 이수정 경기대 교수, 여성복지시설협의회 회원, 시설 종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권익 보호 유공자 표창, 폭력 근절 퍼포먼스,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폭력 피해자의 권익 증진·보호에 힘쓴 민간 단체와 민간인, 공무원 등에 도지사 표창 12건을 수여했다.
아울러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스토킹·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주제로 최근 증가하는 신종 폭력 사건의 원인을 진단하고 대책을 제시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페스티벌 부대행사로는 홍보관을 운영해 심리 검사 및 폭력 예방 교육,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시설 안내 활동 등을 펼쳐 폭력 피해 위기 상황 시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해마다 폭력사건이 증가하고 이로 인한 상담 업무의 과중은 상담원 개인을 넘어 도민의 인권 보호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도는 이에 대응해 배낭 연수와 같은 치유 프로그램 신설, 광역종합지원센터와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 구축 등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복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다양한 폭력 범죄 예방 및 폭력 피해자 보호 확대를 위해 국비 확보는 물론 폭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재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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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네트워킹 ‘만나유 충남 3회’ 성료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네트워킹 ‘만나유(YOU) 충남 3회’ 성료(사진=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0월 12일 2023년 충남창업마루나비 네트워킹데이 ‘만나유 충남 3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만나유 충남은 충남창업마루나비의 대표적인 네트워킹 행사로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해 스타트업 관계자와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자리이다.
스타트업 관계자 커뮤니티 형성 및 지역 창업생태계 자생력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이번 3회차에는 총 56명의 스타트업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스타트업 IR 스피치 특강 및 질의응답 1분 자기소개 및 고민나눔 그룹네트워킹 석식 및 자유네트워킹으로 진행됐다.
현장참석자에게는 케이터링 및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참가자 대상으로 오픈채팅방을 운영해 후속 네트워킹 및 지원사업 안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충남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만나유를 통해 네트워킹뿐만 아니라 IR 역량이 강화될 수 있는 기회였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