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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여성가족연구본부, 충남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조사 결과 발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이 충청남도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 현황 분석과 관계자 설문조사 및 핵심집단심층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제시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5월 4일부터 5월 18일까지 충남 10개 여성친화도시 조성지역의 관련 부서 공무원, 시민참여단, 관련 협의체 및 전문가 20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조사로 실시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으로 인해 지역정책과 환경변화의 효과성에 대해 ‘효과가 있다’는 응답이 67.7%에 달했으며 사업 효과가 큰 영역으로는 ‘성평등정책 추진 기반 구축’이 30.3%로 가장 높고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23.8%, ‘지역사회 안전 증진’ 18.4%,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15.1%, ‘가족친화환경 조성’12.4%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는 데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 또는 기관에 대한 질문과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필요 사항을 묻는 질문에 대해 모두 ‘기초자치단체장’의 적극적인 의지가 1순위로 나타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서 자치단체장의 의지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과 지역주민의 자율적인 참여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는 시민참여단은 자신들의 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100점 평균 환산 결과 57.7%로 보통 이상의 수준이었으며 불만족의 사유로는 ‘담당부서 및 사업부서 공무원의 사업에 대한 열의 부족’을 1순위로 꼽았다.
또한 시민참여단의 주요 역할로는 응답자의 10명 중 4명 이상이 ‘의제 발굴부터 사업 추진, 사업 평가의 전 과정에서의 행정과 공동 협력하는 역할’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는 공무원들은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대한 이해 부족’을 가장 큰 애로점으로 꼽았으며 주무부서 공무원의 경우는 ‘행정 내 공감대 형성과 부서 간 협업’이, 사업 추진부서 공무원은 ‘대표사업 발굴과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대한 이해 부족’이 애로점인 것으로 응답해 집단 간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이경하 연구위원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여성과 지역 주민의 참여, 행정 내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지역정책을 안전과 편리성, 건강한 삶이 보장될 수 있도록 성평등 관점으로 개선해 나가는 데 매우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며 “시군 별로 추진되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성과 공유와 확산을 통해 시군별 조성 수준의 격차 완화와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 제고를 위한 충남 광역 단위에서의 다양한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충청남도는 2023년 현재 15개 시·군중에서 아산시, 보령시, 홍성군, 서산시, 서천군, 공주시, 예산군, 천안시, 당진시, 부여군 10개 지역이 지정되어 66.7%의 높은 조성율을 보이고 있으며 금산군은 2024년 재지정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오는 10월 6일 오후 1시 홍성가족어울림센터 나래홀에서 개최되는 충남성별영향평가센터 주관 ‘2023 성주류화 제도 발전 포럼’에서 도 및 시군 관계자와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발표될 예정이다.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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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자치경찰 직무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이 도내 자치경찰공무원 대상 직무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충남 자치경찰 인사운영방안 제고를 위한 충남도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3년 4월부터 6월까지 약 5주간 도내 자치경찰공무원 대상 직무만족도, 양성평등한 근무환경, 일·생활균형 만족도, 복지제도 및 역량강화 만족도 등의 유형별 내용으로 세부항목별 조사 내용을 구성하고 각 영역별 조사문항에 대해 1:1대면 조사를 실시했다.
주요 조사 결과, 연령이 낮을수록 자치경찰사무 수행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20대 ’ 30대 ’ 40대 ’ 50대 이상 순으로 확인됐다.
충남 자치경찰제도의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는 ‘자치경찰 인센티브 강화’ ’ ‘자치경찰의 업무 분장 명확화’ 등으로 나타났다.
자치경찰제 시행 후 복지혜택 향상에 동의정도에 있어서 40.7% 로 나타났고 연령대별 긍정 응답률은 40대’50대이상’30대’20대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자치경찰사무 담당직원 복지혜택 만족도는 26.3%로 나타났다.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주관 복지프로그램 운영 인지 여부에 있어서는 74%가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전체 응답자의 74%가 위원회가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알고 있으나, 실제 참여한 경험자는 19.4%로 나타났다.
참여한 프로그램으로는 찾아가는 힐링버스 ’ 숲 힐링캠프 ’ 마음치유 힐링캠프 순이며 미참여 사유로는 업무공백 부담 ’ 피로감 ’ 프로그램을 신청한다고 말하기 어려운 조직 분위기 등으로 나타났다.
근무 환경 관련한 주요 결과, 조직 내 유연 근로제도는 절반의 응답자가 ‘시차출퇴근제’와 ‘시간선택제’를 활용할 수 있다고 답했고 양성평등 및 일생활 균형을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남성은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 및 유연근로제 확산’을, 여성은 ‘여성경찰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 및 성평등한 부서배치’로 조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사무공간 내 성별차이로 인한 불편사항으로는 시설 전반의 노후화 및 ‘휴식환복숙직 시 성별 분리 공간의 부족’ 문제가 대부분으로 확인됐고 육아휴직 사용률은 여성에 비해 남성이 낮은 실정으로 미사용 사유로는 ‘인력 공백 부담’과 ‘조직 내 인식분위기’로 나타났다.
안세아 연구위원은 “자치경찰 직무만족도 제고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복지혜택을 확대하고 점차 감소하고 있는 지역경찰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자치경찰관의 특수사법경찰관의 지위로서 일선관서와 치안센터를 중심으로 범죄예방 또는 피해자지원 등에 전담할 수 있는 전문적인 자치경찰관 인력을 구성해 운영이 필요”하고 “전부 경찰청으로 조직 운영 및 임용권에 있어 제한적 측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고 자치경찰제에 대한 인식 및 수용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현행 지구대 및 파출소에 근무하는 지역경찰관에게 국가와 자치 사무를 구분해 업무 혼란 해소와 사전예방적인 사건처리 체계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지역사회시민 참여단과의 24시간 원스톱센터를 구축해 치안현장 밀착형의 지역 사회 생활안전을 위한 초동 대응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시도 협력 형태 운영 체계를 통해 지역특성 맞춤형 치안활동 및 균질한 지역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함”등의 정책제언을 제시했다.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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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협약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과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23년 10월 25일 충남의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조직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사회서비스와 사회적경제의 주요 정책에 대한 정보 및 의견 교류 사회서비스와 사회적경제조직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연구 공동 참여 돌봄조직과 사회적경제조직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충청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경훈 원장은 “두 기관의 상호 협력으로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기관들이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진입해 지역문제해결 및 사회적가치를 추구함으로서 충남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지원하며 지역의 사회적경제조직 간 연계·협력을 통해 충남도에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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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지역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 ‘맞손’
25일 대학 본관에서 김용찬 총장, 이종필 청양부군수, 이경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충남도립대)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가 대학생 취·창업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계 기관과 맞손을 잡았다.
충남도립대학교는 25일 대학 본관에서 김용찬 총장, 이종필 청양부군수, 이경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생 창업·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청양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교육·연구, 컨설팅, 협동조합, 홍보 등 공공사업을 협업한다.
이밖에 전문인력 상호교류 및 ESG경영 실천 등 기타 협약기관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용찬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 및 청·장년의 눈높이에 맞는 창업지원과 평생 직업교육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상생협력 발전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필 청양부군수는 “청양군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온누리상품권 사용 홍보와 소비 촉진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주센터장은 “대학생의 홍보활동 및 지역 공공사업 참여로 공단에서 진행하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사업에 대한 지역 거주민의 관심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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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수박 등 3작목 경영진단표 현행화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정밀한 농가 컨설팅을 위해 시설 수박을 포함한 과채류 3개 작목의 경영진단표를 현행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작목별 경영진단표는 2000년에 지도 사업이 컨설팅 사업으로 전환되면서 개발됐으나 20년이 지난 현재 농업환경이 변하면서 현장에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 농업인의 불만이 큰 상태였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도 농업기술원은 2020년도부터 경영진단표 갱신 연구를 수행 중이다.
지난해까지 노지포도 등 9개 작목의 갱신 작업을 완료했고 올해는 시설 수박, 시설 오이, 노지 고추 3개 작목의 경영진단표를 갱신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경영진단표 갱신 연구를 위해 크게 3단계 전문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우선 모범농가 파일럿 조사를 통해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찾았고 두 번째로 현장 연구 및 지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갱신 초안을 설정했으며 마지막으로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진단표를 도출했다.
이번 경영진단표 갱신 연구를 주관한 이철휘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작목별 경영진단표는 전국적으로 표준화돼 농가에 활용되는 중요한 컨설팅 도구인 만큼, 농가 실증조사를 추가로 실시한 후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연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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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우수농산물 도시민에 알린다
포스터(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귀농·귀촌 가치 확산을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천안아산역 동쪽 광장에서 ‘2023 충남 귀농귀촌 우수농산물 판촉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지난 수해의 아픔에도 꿋꿋이 어려움을 이겨낸 귀농·귀촌인들이 생산한 햅쌀, 고구마, 사과 등 가공품을 포함한 친환경 고품질 우수농산물을 시중 매장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구매자 편익 도모를 위해 농특산물 5만원 이상 구매 시 퀵서비스 배달도 지원한다.
부대행사로는 고품질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전시하고 시군별 특색이 있는 농산물 시식과 요리 실습, 귀농·귀촌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우수한 도내 농산물을 도시민에게 알리고 지역 귀농·귀촌인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매년 2000명의 귀농인과 4만 5000명의 귀촌인이 유입돼 농업농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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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거리 가득 고향마실 한마당으로 오세요
포스터(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충남 고향마실 한마당’ 행사가 오는 27∼29일 아산 신정호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향마실 한마당 행사는 도가 주최하고 충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주관하며 아산시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농촌체험휴양마을 54개소가 참여하며 각각 특화된 체험거리를 통해 휴양마을을 홍보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소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농촌체험휴양마을 홍보체험장 마술·버블쇼 버스킹 공연 노래 한마당 에어바운스, 트램펄린 바람개비·나무팽이 만들기 등이다.
특히 각 참여 마을 홍보체험장에서는 새총으로 알밤 쏘기 커피박 열쇠고리 만들기 천연 고체 치약 만들기 반려돌 만들기 연 만들기 강정 만들기 마녀 빗자루 만들기 인삼꽃청 만들기 전통 무기 만들기 나만의 모시반지 만들기 구기자솜사탕 만들기 사과잼 만들기 쌀빵햄버거 만들기 페이퍼 플라워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금요일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일요일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도 관계자는 “고향마실 한마당에 준비된 여러 가지 볼거리·즐길거리를 통해 방문객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고 충남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매력을 널리 알릴 것”이며 “지역 곳곳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도농 교류도 활성화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처음 개최한 고향마실 한마당은 마을 자치 역량 강화 및 농촌 체험 브랜드 고향마실 인지도 제고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이를 통해 고향마실은 충청권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농촌 체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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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첫 대규모 화합의 장 연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지역사회와 도민이 하나 돼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오는 27일 충남 내포신도시에서 열린다.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은 27∼28일 양일간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원에서 ‘내포신도시 화합축제’를 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내포신도시 내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행사로 도민과 지역사회가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2만 2600㎡에 달하는 넓은 홍예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이번 축제에는 이틀 동안 약 1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첫날 개막식에서는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과 초청가수 나비, 노라조의 무대를 볼 수 있고 다양한 추첨 경품 행사, 스탬프 트레킹도 참여할 수 있다.
2일 차인 28일에는 버스킹과 시민가요제을 비롯해 홍보관에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고 초청가수 서문탁과 울랄라세션의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이승철 충남혁신도시조합장은 “이번 내포신도시 화합축제는 내포 지역사회와 홍성·예산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며 “다양한 문화 체험과 공연을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혁신도시조합은 도와 홍성군, 예산군이 참여하는 협치 기구로써 광역기초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지자체조합으로는 국내 유일하다.
충남혁신도시조합은 내포신도시 내 공공시설물을 통합 운영하는 등 하나의 생활권으로 유지·관리해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했으며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고 올해 4월 정식 출범했다.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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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역사문화권 전문가 충남서 한자리
고대 역사문화권 전문가 충남서 한자리
[세종타임즈] 고대 역사문화권 전문가들이 충남도 내 역사문화권 가치를 조명하고 국가유산을 활용한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도는 25일 부여군 백제역사문화관에서 도-시군 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고대 역사문화권 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6월부터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충남도 역사문화권 전략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도내 역사문화권의 여건을 검토하고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모으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내 고대 역사문화권으로는 마한과 백제, 후백제, 통일신라 역사문화권이 있으며 관련 유적은 1400건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토론회는 성정용 충북대 교수의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심경미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이 ‘역사문화권 정비기본계획의 이해 및 전략계획 수립 방향’, 강종원 한밭대 교수가 ‘충남지역 마한백제의 전개와 특징’, 이창호·양수연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연구원이 ‘마한·백제 유적의 분포와 특성’에 대해 발표했다.
정재윤 공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이순자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영관 충북대 교수, 김환희 문화재청 학예연구사가 참여해 ‘충남도 역사문화권 정비육성의 현안과 과제’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도는 토론회 결과를 전략계획의 정책 방향으로 담아 역사문화권 범위, 기초 조사 및 종합 분석, 정비 구역과 공간 구상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군과 연계해 정비 시행계획 수립과 국비 지원 등을 통해 체계적인 국가유산 관리와 활용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강관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토론회는 도내 각 문화권별 역사문화자원을 어떻게 정비·육성할 것인가에 대한 종합적 계획 수립에 초석을 다지는 일”이라며 “도민들에게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사업을 알리고 정책방향을 검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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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 취업성공률↑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 취업성공률↑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충남 일자리 축제한 페스티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도 일자리경제진흥원, 아산시, 천안시, 선문대, 고용노동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고용시장 활성화 및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3개 관, 140개 부스 규모로 운영한 행사에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 도내 70개 기업, 구직자 1000여명이 참여해 서로 소통하며 구인·구직 활동을 벌였다.
70개 기업의 구인 인원은 711명으로 고용 형태별로는 정규직 500명, 계약직 211명이다.
직무별로는 생산직 290명, 기타 직렬 191명, 기술직 99명, 사무직 61명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아산 33, 천안 28, 당진 3, 예산 3, 서산에서 3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 모두 행사 당일 면접 부스에서 현장면접을 통해 우수 인력을 채용했다.
도는 현장면접 외에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노무·세무 상담, 엠비티아이 취업상담, 취업 타로상담, 취업 방탈출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이력서 사진촬영, 개인이 가진 신체의 고유색 확인, 메이크업 등 공감힐링존 운영과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도전의 메시지를 전하는 방송인 줄리안의 특강, 현직자의 솔직하고 재미있는 멘토링 강의를 통해 구직활동에 도움을 줬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도는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자들이 생생한 정보를 얻어 취업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찬배 도 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해 주시는 기업과 구직자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의 원활한 채용과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