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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축산물 안전관리’ 전국 1위 쾌거
충청남도, ‘축산물 안전관리’ 전국 1위 쾌거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5년도 축산물 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1위)에 선정되며, 축산물 안전관리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축산물 생산 및 유통 단계별 안전관리 실적 ▶부정·불량 축산물 예방 체계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운영 등 총 5개 항목에 걸쳐 종합적으로 진행됐으며, 충남도는 모든 주요 평가 항목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달성률을 기록, 경남도와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충남도는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친 관리체계를 강화해 왔다. 특히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소를 대상으로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이물질 혼입 및 변질 등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정비하며 현장 중심의 예방 행정을 적극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 추진, 유통 단계 합동 점검 강화,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차단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에서도 실질적 성과를 거두며 우수한 관리 사례로 주목받았다.
조수일 충남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이번 수상은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함께 협력해 만든 값진 결과”라며 “전국 최고 수준의 위생 관리 체계를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행정을 강화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축산물 공급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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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충남형 탄소중립 정책’ 세계무대서 공유
사이먼스티엘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 미팅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자격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충남형 탄소중립 정책’을 세계 무대에 알리며 국제 기후 리더십을 확대했다.
9일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를 대신해 김영명 환경산림국장이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의장으로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COP30 지역 리더 포럼(COP30 Local Leaders Forum)에 참가했다.
이번 포럼은 ▶3일 언더2연합 주지사(장관) 회담 ▶4일 COP30 지역 지도자 네트워킹, 정의로운 전환 정책개발 회의 ▶5일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 면담, COP30 지역 지도자 포럼 폐막 ▶6일 지방정부 메탄 감축 회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언더2연합 주지사(장관) 회담에서는 언더2연합의 10년을 맞아 향후 10년의 비전을 논의했다.
도는 세계 각국 지방정부에 협력 확대와 국가의 움직임을 이끌어 내는 지방정부의 연대 필요성을 제안했다.
정의로운 전환 정책개발 회의에서는 도의 정의로운 전환 정책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원 특별법’ 제정 사례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는 법과 제도를 통한 전환 과정에서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실질적인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OP30 지역 지도자 포럼 폐막 전 사이먼 스티엘 유엔기후변화사무총장과 기후위기 대응논의 자리에서, 도는 탄소중립에 대한 지방정부의 역할이 국가적으로 인정되고, 기후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COP30에서 주요 의제로 다뤄줄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 클라이밋 그룹 주관으로 열린 지방정부 메탄감축 회의에서는 대한민국 지방정부 최초로 수립한 메탄감축 전략을 공유했다.
주요 전략은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추진 ▶저메탄 영농 신기술 및 메탄 발생량 40% 이상 감축 벼 품종 개발·보급 ▶저메탄 가축관리시스템 구축 ▶유기성 폐기물 직매립 제로화 ▶폐자원 에너지화 확대 등이다.
도는 이를 통해 2030년까지 2021년 대비 메탄 35%를 감축할 계획으로, 농업·폐기물·에너지 등 3대 분야별 전략 소개와 함께 다른 지방정부도 참고할 수 있는 우수모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지역 지도자 포럼은 COP30 개막 일주일 전, 61개국 지방정부 대표와 12개 분야 106개 국제 기후 단체가 모여 주요 의제를 사전 논의하는 자리로, COP30 의장단, 브라질 연방정부, 블룸버그 필란트로피가 주최했다.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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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 참석
김태흠 충남도지사,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 참석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1월 8일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23회 충남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도내 보육 교직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보육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마련됐으며, 도내 보육교직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아이들을 돌보는 교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도내 어린이집 교직원 등 약 1,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공연을 시작으로, 보육사업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시군지회별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날 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직접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태흠 지사는 축사에서 “충남은 민선 8기 이후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재정 지원을 통해 보육교직원을 최고 수준으로 대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충남도는 어린이집 차액 보육료 320억 원, 유아반 교사 인건비 200억 원, 보육교직원 및 도우미 인건비 110억 원을 지원하며, 안정적인 보육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김 지사는 올해부터 시행 중인 ‘30인 이하 소규모 어린이집 지원사업’에 대해 강조하며, “전국 최초로 이 사업을 신설해 운영 안정성과 보육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충남형 돌봄정책의 핵심인 ‘365일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성과도 공유했다. 현재까지 도내 22개소 어린이집에서 5,000여 건의 긴급·틈새 보육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며, 이는 맞벌이 가정 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진다’는 자세로 보육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 여러분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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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혁신특구 ON 2025’ 참가… 그린암모니아 특구 성과 홍보 및 기술 교류의 장 마련
충남테크노파크_사진자료_혁신특구ON2025전시회참가_첨단산업본부 (사진제공=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는 ‘9차 충남 그린암모니아 발전 규제자유특구’의 우수 실증 성과를 홍보하고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혁신특구 ON 2025’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혁신특구 ON 2025’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규제자유특구·글로벌혁신특구·지역특화발전특구 등 3대 특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위해 매년 개최된다.올해 행사는 ‘지역과 함께 만드는 혁신, 미래를 여는 특구’를 주제로 전국 각지의 특구기관, 지자체, 혁신기업 등이 참여해 정책 공유, 우수사례 발표,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정책과 산업 간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충남TP는 행사기간동안 ‘충남 그린암모니아 발전 규제자유특구’및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의 주요 성과와 추진사업을 홍보하는 전용 부스를 운영했다.부스에서는 △암모니아를 직접 연료로 사용하는 연료전지 시스템 제작 및 상품화 실증 추진 현황과 성과 △수소에너지전환 관련 부품 개발 지원사업 △충남형 특구 연계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전시·소개했다.또한, 충남지역 기업의 혁신기술과 규제자유특구 사업화를 연계한 홍보·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기업 간 기술교류와 협력 기회를 확대했다.이번 부스 운영을 통해 기업·기관 간 기술상담 25건, 사업협력 논의 11건 등 실질적인 협업 성과를 거뒀다.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이번 ‘혁신특구 ON 2025’참가를 통해 충남의 규제자유특구 성과를 전국에 알리고 타 지역 특구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충남테크노파크는 지역 기업이 규제자유특구 제도를 통해 신사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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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프테크놀로지㈜, 중기부·충남도 표창 수상… 충남TP 지원으로 핵심장비 국산화 성과
충청남도 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의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충남테크노파크의 시제품 제작지원사업이 지역 핵심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디스플레이·반도체·PCB 핵심 장비의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는 씨에프테크놀로지㈜는 충남TP의 지원을 통해 시제품 개발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 4월 아산시 음봉면 신휴리에 신규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씨에프테크놀로지㈜는 충남TP가 2022년부터 추진한 ‘차세대 디스플레이산업 신제품 창출을 위한 시제품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고난도 측정장비인 ‘DMD 측정 JIG’를 개발하고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이를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및 PCB 신뢰성 시험용 지그의 국산화에 성공,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고부가가치 시험장비의 기술 자립도를 높인 대표 사례로 꼽힌다.또한, 시제품 개발 과정에서 신규 일자리 3명을 창출하며 지역 고용 활성화에도 기여했으며 향후 공장 가동률 확대에 따라 추가 고용이 지속될 전망이다.씨에프테크놀로지㈜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국산화 노력을 이어온 결과, 2025년 하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하고 신규 거래처 확보 및 수출 물량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과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김동헌 대표는 “국내 하이테크 산업의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며 “기업·지자체·기관이 상생 협력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핵심장비의 국산화, 그리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충남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디스플레이 산업을 비롯한 미래 유망 산업의 기술 자립 및 국산화 촉진을 위한 시제품 제작지원, 기술이전, 사업화 연계 지원 등 다각적 전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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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첨단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 박차
충남테크노파크_사진자료_충남_첨단모빌리티_기술_성과_컨퍼런스_성료_첨단산업본부 (사진제공=충청남도)
[세종타임즈]
2025-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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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혁신특구 ON 2025’ 참가
충남테크노파크, ‘혁신특구 ON 2025’ 참가
[세종타임즈] (재)충남테크노파크가 충남 지역의 규제자유특구 우수 성과를 전국에 소개하고 산·학·연·관 간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충남TP는 지난 11월 6일부터 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혁신특구 ON 2025’ 행사에 참가해 ‘충남 그린암모니아 발전 규제자유특구’ 및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의 실증 성과를 홍보하고, 기술 교류와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의 특구기관, 지자체, 혁신기업 등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혁신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주제는 ‘지역과 함께 만드는 혁신, 미래를 여는 특구'로, 참가자들은 정책 발표, 우수 사례 공유,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간 연계와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충남TP는 행사기간동안 ‘충남 그린암모니아 발전 규제자유특구’ 및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의 주요 성과와 추진사업을 홍보하는 전용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암모니아를 직접 연료로 사용하는 연료전지 시스템 제작 및 상품화 실증 추진 현황과 성과 ▶수소에너지전환 관련 부품 개발 지원사업 ▶충남형 특구 연계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전시·소개했다.
특히, 부스 운영을 통해 25건의 기술상담과 11건의 사업 협력 논의가 진행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성과도 거뒀다. 또한, 기업 간 기술교류와 특구 기반 사업화 모델 발굴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충남의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게 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이 신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규제자유특구 제도를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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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충청남도 책임의료기관-공공보건의료지원단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구축 성과 공유회’ 개최
사업성과공유회 (충청남도 제공)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필수의료 접근성 강화와 지역 완결적 공공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실무 역량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도내 6개 책임의료기관과 충남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11월 7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약 7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 성과 공유회”를 공동 개최했다.이번 성과 공유회는 충청남도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들이 지난 1년간 수행한 필수의료분야 사업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부 성과 공유와 2부 역량강화 워크숍으로 나뉘어 진행됐다.참석기관은 권역책임의료기관인 단국대학교병원을 필두로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천안의료원, 공주의료원, 서산의료원, 홍성의료원, 백제종합병원과 충청남도 보건정책과, 충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공공보건의료 핵심 관계자들이 총집결했다.1부에서는 각 기관의 협력 사업 성과 발표를 증심으로 진행됐다.특히 △퇴원환자 지역사회연계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 사업 △지역보건의료 종사자 대상 전문교육 △일차의료 돌봄협력 등 다양한 필수의료분야에서의 실질적인 성과를 담은 우수사례들이 발표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어지는 2부에서는 공공보건의료 전담인력들의 정신건강증진과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워크숍이 개최됐다.참석자들은 최근 업무 환경 변화에 맞춰 ‘스트레스 해소법’강의를 통해 소진을 예방하고 ‘생성형 AI 활용법’교육을 통해 행정 및 기획 업무에 첨단 기술을 접목하는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도 관계자는 “이번 공유회를 통해 책임의료기관 간의 유기적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현장의 성공 사례를 확산해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를 구축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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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 성평등가족부 장관표창 수상
(충청남도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도 전역 청소년의 회복과 성장, ‘지역 협력 기반 청소년안전망’구축 결실 충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성평등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은 ‘2025년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사업’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결과로 지자체 협력과 지역사회 확산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점이 높게 평가됐다.충남도 전역 청소년의 회복과 성장, ‘지역 협력 기반 청소년안전망’구축 결실 충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성평등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은 ‘2025년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사업’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결과로 지자체 협력과 지역사회 확산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점이 높게 평가됐다.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충청남도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속에, 충청남도교육청, 도내 15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협력해 사각지대 없는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자체·도교육청·유관기관의 모범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2024년 제정된 ‘충남교육청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조례’를 기반으로 도내 46개 학교에서 집단상담을 실시하고 개인·집단상담, 부모교육 등 주요 사업이 모두 120% 이상 목표를 달성하는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센터는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상담·치유·사후관리 일체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매년 목표 대비 100%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과 5년 연속 협력해 기숙형 치유캠프를 운영, 참가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위험군 50%,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 44% 감소라는 실질적 회복 효과를 확인했다.사후모임과 청소년동반자 연계상담 등 후속지원 체계도 강화해, 단기 개입을 넘어 지속 가능한 회복 기반을 마련했다.이 같은 성과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그리고 도청·교육청·현장 기관의 유기적 협력이 뒷받침된 결과로 평가된다.충남도는 이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산과 제도적 기반을 적극 지원했다.충남도 관계자는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단위 협력 모델의 대표 기관으로 청소년의 디지털 회복과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며 “도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또한, 충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충남사회서비스원 내부 ‘적극행정 우수사례’에도 선정되어 기관 내 혁신행정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았다.‘디지털미디어 집단상담 교육 확대를 통한 청소년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 문화 조성’사례로 2025년 5월 충남사회서비스원 적극행정위원회에서 기관우수사례 1위로 뽑히며 도내 청소년정책 추진의 선도적 역할을 인정받았다.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장관표창과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충남이 추진해온 청소년 회복지원 모델의 우수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이 스스로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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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창립 20주년 기념
당진시 특별상영회 개최
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콘텐츠진흥원 창립 20주년 기념 당진시 특별상영회 개최 사진 (충청남도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12일 오후 2시 당진 CGV에서 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진흥원의 지원사업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상영작은 진흥원의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한국영상대학교 학사 장편영화 ‘우리의 이름’으로 합덕읍, 송산면, 우강면 등 당진 곳곳의 일상적 풍경을 스크린에 담았다.특히 당진 합덕제철고등학교를 주요 배경으로 촬영해 실업계 고등학생들의 진솔하고 울림 있는 이야기를 담아,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상영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모든 관람객에게 팝콘과 음료, 기념품이 제공된다.영화 상영이 끝난 뒤에는 제작진이 직접 참여하는 GV를 통해 영화 제작 과정과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다.포스터 내 QR코드로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특별상영회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충남의 아름다운 도시 당진에서 제작된 영화를 지역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영화 관람은 물론 팝콘, 기념품, 제작진과의 특별한 만남까지 준비된 이번 당진시 특별상영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5-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