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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폭우 피해 복구 서울시 지원
충남 폭우 피해 복구 서울시 지원
[세종타임즈] 충남도 내 곳곳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성금 및 자원봉사자 투입 등 복구를 지원한다.
도는 21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김태흠 지사에게 수해 복구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서울시는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삶의 터전으로 복귀하실 수 있길 바란다”며 “구호금 외에도 자원봉사자를 투입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 주민께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접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고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마지막 한 분의 일상이 온전히 회복될 때까지 서울시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서울시의 따뜻한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재건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성금은 서울시 지역교류협력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해 이재민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사용할 예정이다.
전달식 이후 참석자들은 예산군 신암면 탄중리 비닐하우스 침수 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을 살피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김 지사와 김 부시장을 비롯해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등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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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교직원 대상 문화예술교육
영유아 교직원 대상 문화예술교육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에서는 영유아 교직원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캔바 활용 디자인 강의’ 와 ‘가죽 파우치 만들기 체험’ 으로 구성되어 보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역량 강화와 함께 감성적 휴식을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1부에서는 캔바를 활용한 시각디자인 교육이 진행됐다.
참여한 교직원들은 포스터, 그림책만들기, 가랜더 등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방법을 배우며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향상시켰다.
특히 디자인 경험이 없던 교직원들도 쉽고 직관적인 캔바 플랫폼을 활용해 성과물을 만들어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2부는 감성적인 휴식을 위한 가죽 파우치 만들기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각자의 취향을 담은 가죽 파우치를 제작하며 창의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고 바쁜 보육업무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느끼는 힐링의 순간이 됐다.
교육 참가자는 “너무 유익한 시간이다 일회성이 아닌 연계성있는 프로그램이 개설되었스면 좋겠습니다”고 이야기 했고 또 다른 교육 참가자는 “캔바와 관련해 기초와 더불어 심화과정의 교육도 받고 싶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교직원의 정서적 회복과 창의적 수업 기획을 돕는 통합형 예술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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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섭 충남도의원 “도립공원 사유지에 건립된 충남도 시설물 임대료 내야”
정광섭 충남도의원 “도립공원 사유지에 건립된 충남도 시설물 임대료 내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정광섭 부의장이 2025년 주요업무추진 보고에서 산림자원연구소 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질의로 이목을 끌었다.
정 의원은 지난 17일 충남도의회 제360회 임시회 제2차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산림자원연구소 업무보고에서 산림자원 보존과 도립공원내 사유지 매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정 의원은 안면휴양림 내 방문자 센터를 만들기 위해 매점 자리에 있던 소나무를 베어낸 사실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정 의원은 “안면도에서 소나무라는 산림자원이 매우 귀한데 10년 넘게 키운 소나무를 사업 때문에 하루아침에 베어 없애는 것이 맞는 일인지 모르겠다”고 지적하고 “베어 버리는 것보다 근처 어디든 적당한 곳으로 이동식재 하는 방안을 생각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다음부터는 운영의 묘를 살려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존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도립공원 내 사유지 매입과 관련해 “도유지 내 토지임대자 중 임대료 미납자에게는 재산 압류까지 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도립공원 내 사유지의 충남도 시설물 등에 대해서는 왜 임대료를 사유지 주인에게 주지 않고 있는지 되묻고 싶다”며 “도는 조속히 도립공원 내 사유지를 매입할 수 있도록 예산을 적극적으로 세워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태안 지방정원 조성과 관련해 “2026 국제원예치유박람회 부전시장으로 활용될 지방정원이 일정에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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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해외판로 지원 본격화”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광역연합은 대전, 세종, 충북, 충남 4개 시도의 역량있는 지역 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증진을 위한 ‘2025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해외박람회’를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IEXP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충청광역연합이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 대표 주관하며 동남아 최대 식음료·서비스 전문 박람회인 ‘2025 F&H INDONESIA’에 충청권 단체관을 구성해 참가하는 방식이다.
충청권 44개 부스를 운영,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올해 행사는 단순 전시를 넘어 ‘해외판로 개척 종합 프로그램’ 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막식과 참가기업 전시회를 비롯해 1:1 바이어 수출상담회 현지 주요 유통채널 방문 네트워킹 리셉션 현지 기관·기업 간담회 등 맞춤형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42개 참가기업들은 전시 참가비와 부스 장치비를 전액 지원받으며 항공, 통역, 물류 등의 부대비용도 기업당 130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현지 인플루언서 연계 마케팅, ‘K-Food 홍보존’과 ‘충청 비즈니스 홍보관’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도 병행된다.
또한, 검증된 전문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운영한다.
기업당 5회 이상 1:1 상담을 보장하고 참여기업-바이어 간 미스매칭을 최소화해, 수출계약·MOU 체결 등 구체적인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한다.
김영환 연합장은 “이번 박람회는 충청권 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은 물론, 현지 유통·경제 기관과의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 구축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충청권 공동 수출 브랜드 확립과 동남아 시장 거점 확보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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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가축피해 예방 ‘기술지원’ 추진
여름철 가축피해 예방 ‘기술지원’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까지 여름철 폭염·집중호우로 인한 가축 피해 예방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 도 축산기술연구소와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기술 지원은 여름철 축사 관리 요령 안내 및 축종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현장 기술지도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여름철은 가축의 사료 섭취량이 줄고 면역력과 생산성이 저하되며 심할 경우 폐사에 이를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기술원은 폭염 시 축사 관리 주요 실천사항으로 △신선한 물의 충분한 공급 △비타민·미네랄 보충과 양질의 사료를 소량씩 자주 급여 △지붕 위 물 뿌리기 및 차광막 설치 △안개분무기와 송풍팬 가동 등 고온 스트레스 완화 방안 안내했다.
집중호우 시에는 △축사 시설 및 주변 배수로 점검 △사료의 비가림 보관 △침수 시 젖은 사료 및 깔짚의 즉시 교체 △토사 제거 및 축사·가축 소독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강조했다.
기술보급은 고온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우사 에어 제트팬 △비육우 전용 고온 스트레스 저감용 보조사료 △사슴 농가 대상 스프링클러 설치 등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립축산과학원과 도내 6개 시군 18개 한우·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한 ‘우사 에어 제트팬 및 측벽 배기팬 설치 시범사업’은 축사 내 온도를 평균 3℃, 습도를 3%p 이상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도 농업기술원은 내년부터 해당 사업을 자체 시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도연 기술보급과 지도사는 “지속되는 이상기후로 인해 여름철 가축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을 더욱 강화해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사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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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충남 방문의 해’ 집중 홍보
독일서 ‘충남 방문의 해’ 집중 홍보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대규모 한류 행사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알리며 전 세계 관광객의 발길을 잡기 위해 열을 올렸다.
도 독일사무소는 현지 시각 18∼2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로스마르크트 광장에서 열린 ‘2025 독일 케이-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현지인을 대상으로 도내 관광 자원을 소개했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케이-트래블, 케이-팝, 케이-푸드, 케이-컬처 등 다채로운 케이-콘텐츠를 독일 현지 소비자들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충남 방문의 해’를 주제로 한 홍보관을 운영해 주요 관광지 정보를 제공했으며 현지인 관심사에 기반한 맞춤형 관광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카드 매칭 게임, 엽서 꾸미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자연스럽게 충남을 기억에 남는 여행지로 각인시켰다.
아울러 도 독일사무소는 행사 기간 400여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충청남도’ 와 ‘충남 방문의 해’를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현지인에게 지역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알렸다.
이와 함께 백제문화의 상징인 금동대향로를 주제로 팝업북 만들기 체험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도 독일사무소는 앞으로도 유럽 내 해외사무소로서 수출 확대 등 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국제 교류 등의 분야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펼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각국의 도 해외사무소가 기업 유치와 수출 지원을 넘어 관광, 문화 분야에서도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통·협력할 것”이라며 “7개 해외사무소를 중심으로 충남의 국제 인지도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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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인삼 침수피해 최소화 위한 긴급 대응 당부
충청남도, 인삼 침수피해 최소화 위한 긴급 대응 당부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인삼 재배지 침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후관리 요령을 농가에 긴급 안내하고 현장 대응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삼은 침수 시간에 따라 피해 정도가 급격히 달라지기 때문에 침수 직후 신속한 조치가 피해 경감의 핵심으로 꼽힌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3시간 이내 침수된 경우에는 생육 피해는 경미하지만, 잿빛곰팡이병·탄저병 등 2차 병해를 막기 위해 즉시 방제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6시간 이상 침수되면 잔뿌리 탈락과 무름 증상이 나타나고, 지상부의 90% 이상이 고사할 수 있어 조기 수확이 권장된다.
▶12시간 이상이면 뿌리의 약 45%가 부패하고, 24시간 이상 침수될 경우 생육 연차와 관계없이 대부분의 뿌리가 썩는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다.
특히 충남은 논 재배 인삼이 전체 재배 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타지역보다 침수피해 위험이 크고, 침수 후 고온이 지속되면 병해 발생이 급증하기 때문에 조속한 조치가 요구된다.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현장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기상상황별 재해 대응 기술을 지속 보급할 방침이다.
김선익 인삼약초연구소 인삼팀장은 “침수 시에는 배수로 토사 제거와 인삼 잎에 묻은 흙을 씻어내는 기본 조치부터 철저히 해야 병해 발생과 과습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당부했다.
20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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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건설본부, 집중호우 피해 긴급점검 실시
충청남도 건설본부, 집중호우 피해 긴급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건설본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및 건설현장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지방도로 및 건설사업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6~17일 내린 폭우로 인한 도로 침수, 사면 유실, 낙석 등 시설물 피해가 잇따르면서 마련됐다. 점검반은 이영민 건설본부장을 비롯해 공무원과 현장 기술진으로 구성돼 천안시, 당진시, 예산군 등 주요 피해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을 확인했다.
점검 내용은 ▶도로 배수체계 및 사면 안전성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응급복구 진행 상황 등이며, 현장 여건에 맞춘 복구 방향도 논의됐다.
주요 도로 피해현황은 ▶도로관리 천안시 2건, 공주시 8건, 보령시 4건, 아산시 3건, 당진시 4건, 금산군 1건, 부여군 2건, 청양군 3건, 홍성군 2건, 예산군 7건 등 36건 ▶도로건설사업 당진-서산, 기지시-한진, 장척-목현, 고암-역재 구간 4건이다.
하천건설사업 현장은 ▶천안시 1건 ▶보령시 1건 ▶청양군 1건, 공공건축사업 현장은 ▶당진시 1건이다.
복구현황은 도로관리 36건 중 25건, 도로건설사업 4건 중 2건은 응급복구를 완료했고, 나머지 13건과 하천건설 및 공공건축사업 현장 4곳을 포함한 17건의 복구공사도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 건설본부는 ▶위임국도 6개 노선 351km ▶국가지원지방도 6개 노선 403km ▶지방도 35개 노선 1286km를 관리하고 있다.
추진 중인 건설사업은 ▶도로건설 46곳 ▶하천건설 35곳 ▶공공건축 25곳이다.
이영민 건설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선제적 점검과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피해가 발생한 현장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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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이기진 씨 최종 임용후보자로 내정
충남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이기진 씨 최종 임용후보자로 내정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충남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이기진 충남문화관광재단 전 관광사업본부장을 최종 내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내정자는 향후 도의회의 인사청문 절차 등을 거쳐 공식 임명되며 임기 동안 재단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충남 보령에서 태어난 이 내정자는 홍성고와 충남대 경제학과, 우송대 외식경영학 석사와 배재대 관광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해 문화·관광·음식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1992년부터 2023년까지 31년 동안 동아일보사 및 채널A에서 기자와 본부장으로 재직,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관광과 축제, 음식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과 심층 보도 등으로 전문성을 쌓아왔다.
또한 충남도 축제육성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백제문화제 집행위원, 대전방문의해 추진위원 등을 지냈으며 중부대, 백석대, 배재대 등에서 겸임 및 강의 전담 교수 등을 지내기도 했다.
‘산음식이 산음식이다’, ‘식탐’, ‘맛있는 대전’ 등 여러 권의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특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관광·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온 인물로도 평가받고 있다.
2023년부터는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광산업본부 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서해선셋다이닝’,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 등 ‘충남형’ 관광상품을 직접 개발해 진행하고 민선 8기 충남도지사 관광 분야 핵심공약인 워케이션 활성화에도 기여해왔다.
한편 이 내정자는 재단이 진행한 대표이사 3차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총 9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임원추천위원회의 복수 추천을 통해 김태흠 충남도지사에 의해 최종 낙점됐다.
앞서 진행된 1차 및 2차 공모에서는 적격자가 선정되지 못했다.
재단은 이번 대표이사 선임 과정에 대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 원칙으로 했다고 밝혔다.
채용 과정에서 관계부서와 법률 전문가 등의 자문을 병행했으며 임원추천위원회 구성부터 공고문 의결, 심사기준 설정, 후보자 추천까지 모든 절차를 관계 법령과 내규에 따라 엄정하게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응모자의 지원서류와 자격요건을 검증하는 절차를 도입해, 심사의 정밀성과 신뢰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임원추천위원회 관계자는 “이 내정자는 언론, 행정, 정책 분야를 모두 경험한 전문가로서 복합적 리더십을 갖췄으며 이번 대표이사 채용 심사에서 최고 득점을 취득해 ‘충남 방문의 해’를 비롯해 문화예술, 축제, 관광, 조직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내정자는 청문회를 거쳐 공식 임명 후, 재단의 조직 안정과 문화관광 정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책임지는 중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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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진로의 날개를 펴다”
“학교 밖 청소년 진로의 날개를 펴다”
[세종타임즈] 충남사회서비스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특성에 맞는 대학입시 및 진로설계에 필요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7월 16일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학교 밖 청소년 및 학부모, 지도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 특강, 진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특히 진학과 취업의 경계를 넘나드는 전문 컨설턴트의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는 △진학존: 전문 컨설턴트의 1:1 개인별 맞춤 컨설팅 △취업존: 취업 전문 컨설턴트와의 진로상담을 통한 진로 로드맵 설계 지원 △참여존: 퍼스널컬러 진단⇨이미지메이킹⇨증명사진 촬영, 보드게임, 캘리그라피 참여 △체험존:‘2026 충남 대입정보박람회’ 와 연계 100여개 대학교 홍보부스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진학과 취업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와 체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전문 컨설턴트와의 1:1 맞춤형 컨설팅은 이후 보다 더 심층적 상담이나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심화 과정으로 연계 예정이다.
이순실 충남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꿈을 꾸는 두 길목인 진학과 취업 사이에서 자신의 가능성과 방향을 구체적으로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충남사회서비스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성공적인 사회 진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2025-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