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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충남 곳곳에서 펼쳐지는 커뮤니티 연결주간 ‘이토록 평범한 일주일’ 운영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충남 곳곳에서 펼쳐지는 커뮤니티 오픈주간 이토록 평범한 일주일 운영 (충청남도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오는 11월 8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충남 공동체 연결주간’을 운영한다.이번 주간은 ‘이토록 평범한 일주일’이라는 주제로 충남 곳곳의 마을·단체·공동체가 일상 속에서 열어가는 커뮤니티 주간 프로그램이다.‘이토록 평범한 일주일’은 특별한 축제보다는 생활 속 공동체를 다시 바라보는 시간으로 기획됐다.주민들이 평소 활동하던 공간을 개방하고 지역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관계를 확인하는 ‘연결주간’형태로 진행된다.카페, 책방, 공방, 마을회관, 마을정원 등 일상의 장소가 소통의 거점이 되어 충남 곳곳에서 공동체의 다양성을 보여줄 예정이다.이번 주간에는 충남 전역의 공동체들이 참여해 각자의 주제와 개성을 담은 일상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분야별로는△음악 분야 : 기타마인드, 홍세환소셜라운지△공예 분야 : 꼼지락, 혜강공예, 홍성도자기연구소△환경 분야 : 같이내일 글라스무드, 팀바이오필리아, 함께그린△공동체 분야 : 다인연클럽, 마음탕탕실험소, 사과나무소시얼클럽, 아트워크스튜디오△책방 및 편집숍 분야 : 고집마미스, 두루미책방, 모랭이숲, 우물△지역 및 마을 분야 : 모산조형미술관, 온양원도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푸름나래, 풀무리가 있으며 각 공동체는 다양한 방식으로‘이토록 평범한 일주일’을 함께 만들어간다.공동체별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정상훈 센터장은 “공동체의 힘은 거창한 사업보다 일상의 관계 속에서 비롯된다”며“특히 오는 12월 개소하는 ‘충남소통협력공간’과의 연계를 통해, 이러한 흐름이 충남 전역으로 확산되고 각 지역에서 거점 역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말했다.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앞으로도 도내 공동체들의 활동 기반을 지원하며 지역 특색을 살린 균형발전과 창조적 연대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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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한우 우수성 전국서 빛났다!
대통령상(사진제공=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 등 입상 농가 2곳을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도는 지난 3∼5일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부여 백덕환 농가가 대통령상을, 논산 노영섭 농가가 중도매인조합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우 개량 및 품질 향상 등 농가의 의욕 고취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마련한 대회로 △도체등급 △근내지방도 △육색 등 심사 기준에 따라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이번 대회에는 총 285두의 거세우가 출품됐으며 총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심사 결과, 부여 백덕환 농가의 거세우가 도체중 553㎏, 등심단면적 154㎠, 1 A로 17만원/㎏에 낙찰돼 지난해 9300만원의 최고가를 경신한 역대 최고액인 9401만원의 최종 경락가를 기록, 대통령상을 받았다.논산 노영섭 농가도 출품한 거세우가 도체중 584㎏, 등심단면적 146㎠, 1 A로 3962만원의 경락가를 기록, 중도매인조합장상에 입상했다.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사료비 상승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품질로 충남 한우의 위상을 높여준 두 농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도내 한우 품질 고급화·차별화를 위한 가축 개량이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고급화 축산업 육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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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에 강한 여성, 충남이 만든다-
충청남도 도청
[세종타임즈] 충남경제진흥원 내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부여새일센터와 함께 ‘2025 새일센터 디지털 리터러시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11월 4일과 5일 양일간 총 4회차의 집중형 AI 실무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기반 여성 취·창업 역량 강화와디지털 실무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으며부여 지역 재직 여성 70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교육 과정은 현장 즉시 적용이 가능한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생성형 AI 이해 및 스마트 활용 전략△ ChatGPT·Gemini 기반 프롬프트 설계·스크립트 작성△ AI 기반 마인드맵 생성·보고서 자동화 실습△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협업 도구 활용이번 교육은 박대성 강사가 진행했으며참여자의 역량 수준과 직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실습형 강의로 운영됐다.참여자들은“AI가 업무 효율을 실질적으로 높여주는 것을 체감했다”, “콘텐츠 제작과 데이터 관리 기술을 함께 배우며 자신감이 생겼다”등실무 적용도 높은 교육 과정에 만족을 나타냈다.부여새일센터 관계자는“AI가 생소했던 참여자들도 빠르게 익히고 활용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앞으로도 여성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형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충남광역새일센터는아산새일센터의 첫 교육에 이어 부여새일센터 교육을 통해기업 수요 기반 AI 실무 모델의 현장 적합성과 실효성을 확인했다.앞으로도 지역 산업 구조에 최적화된 기업 맞춤형 AI 교육 체계를 고도화해여성의 고용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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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움을 찾는 성장의 시간
충청남도 도청
[세종타임즈] 2025년 10월 29일 충남사회서비스원 충청남도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는 최근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사춘기 캠프’를 열고 청소년들이 사춘기 변화를 이해하며 자기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체험형 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캠프는 사춘기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 가치관을 형성하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순실 센타장은 충청남도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가 진행한 ‘사춘기 캠프’에“중학교 시기는 청소년의 성장 방향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기”며 “청소년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당당히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이어 “청소년들이 언제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열린 상담 창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이번 캠프는 충남사회서비스원 충청남도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가 지역 중학교와 함께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사춘기 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건강한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참가 청소년들은 △사춘기 변화 이해를 돕는 ‘손퀴즈~’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생명탄생 리턴 마인드’ △성폭력 예방과 건강한 관계 형성을 다루는 ‘사춘기, 성스럽게 말해요’등에 참여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춤과 신체 표현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는 시간도 이어졌다.참여 학생들은 “성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 “혼자가 아니라는 걸 느꼈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충청남도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해 청소년들이 사춘기 시기에 자기이해와 존중의 힘을 키워갈 수 있도록 체험형 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청소년 성교육과 성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로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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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느무헙(Nmohub), 스타트업 중동 진출 위해 업무협약 체결
느무협 Nmohub 스타트업 중동 진출 위해 업무협약 체결 사진 (충청남도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BIBAN 2025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느무헙과 지역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느무헙은 사우디아라비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및 액셀러레이팅 기관으로 BIBAN 2025의 공식 주관기관이다.창업 생태계 조성, 투자 유치, 스타트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동 지역 창업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및 판로 개척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외 IR 및 스타트업의 투자 기회 창출 △양 기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서의 상호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양 기관은 향후 스타트업 교류 프로그램 및 네트워크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으로 이어갈 계획이다.특히 충남 천안 복합형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인 ㈜세라는 친환경 복합소재 및 AI 모듈러 기술 전문기업으로 느무헙 회장 술탄 알 카흐타니와 기초소재회사 와 전략적 MOU를 체결하며 친환경 복합소재 생산라인 구축 및 AI 모듈러 데이터센터 인프라 공급 개발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이를 통해 충남 지역의 혁신기업들이 중동 현지 산업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김곡미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남 스타트업들이 중동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특히 사우디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속 적인 글로벌 진출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아울러 김 원장은 행사 기간 동안 충남의 우수한 산업 생태계와 문화·콘텐츠 자원을 소개하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했다.이어 “충남의 매력과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진흥원은 앞으로 도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협력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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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 ‘아동돌봄활동가 2기 양성’ 추진
아동돌봄활동가 2기 양성 (충청남도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사회서비스원은 11월 4일 예산에서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천안과 예산 지역에서 도민 40명을 대상으로 ‘아동돌봄활동가 2기 양성교육’을 진행한다.충남사회서비스원 소속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은 지역별 아동돌봄 수요에 대응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아동돌봄활동가 2기 양성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11월 4일부터 26일까지 천안과 예산 지역에서 진행되는 총 48시간의 교육과정으로 1기 활동가가 많이 배출된 2개 지역을 제외하고 도내 12개 시·군에서 선발된 40명의 도민이 참여한다.앞서 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기 교육을 통해 90명의 아동돌봄활동가를 양성했으며 이들은 아침돌봄 · 방학 중 돌봄 · 아픈아동병원동행 · 365x24 아동돌봄거점센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8개월간 총2,373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현장에서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추가 양성에 대한 요청이 이어지면서 2기 교육이 마련됐다.2기 양성교육은 △아동상담기법 △치료놀이 △성향검사 △현장실습 등 아동돌봄시설에서 꼭 필요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교육 수료한 후 아동돌봄활동가로 위촉되면 ‘아침돌봄’, ‘긴급돌봄’, ‘놀이프로그램지원’, ‘아픈아동 병원동행’다양한 영역에서 아동돌봄기관에 파견될 예정이다.특히 지난 7월에 개최한 학부모 간담회 결과, 방학 중 돌봄 및 경계선 아동 전담 활동가에 대한 욕구가 나타났다.이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돌봄 인력 확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김영옥 원장은 “25년 활동한 1기 아동돌봄활동가의 심화교육을 통해 돌봄 현장의 필요성을 반영하고 활동가가 전문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그 혜택이 돌봄을 이용하는 아동과 학부모에게 와 닿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12월 4일 열리는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 성과보고회’에서 1기 활동가 중 심화교육을 이수한 활동가와 2기 아동돌봄활동가 총 130명이 2026년도 아동돌봄활동가로 위촉 될 예정이다.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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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지역혁신 유공 포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충남테크노파크_사진자료_지역혁신_유공_포상_중기부_장관상_수상_기업지원본부 (사진제공=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는 4일 대전광역시 DC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중소기업융합대전세종충남연합회가 주관해 개최됐으며 충남TP는 ‘2025년 중소기업 융합 촉진·지역혁신 유공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포상은 지역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기업·개인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실시되는 정부 포상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총 37점의 포상이 수여됐다.충남TP는 2023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의 고도화, 기술사업화 지원,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충남 산업 혁신의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인정받았다.‘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충남TP는 2023년 당진을 시범지역으로 시작해 2024년에는 부여·보령·논산·서천 등 충남 도내 4개 인구소멸지역이 행정안전부 기금연계형 사업으로 참여했다.2025년부터는 청양·보령·서천 3개 지역이 행정안전부뿐 아니라 법무부, 농림축산식품부와 연계 협력형 사업으로 확대 추진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참여기업 ㈜해청정은 2021년 충남도에 기업을 유치한 이후, 지역 매출 증대와 신규 고용 창출을 통해 소멸위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또한, 충남TP는 기업성장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였으며 산·학·연 협력 기반의 혁신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산업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었다.이와함께 ㈜금강엔지니어링, ㈜씨에프테크놀로지는 지역 특화산업 기반 강화, 고용 창출, 기술혁신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충남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이번 수상은 충남의 기업, 기관, 그리고 구성원 모두가 함께 이룬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충남 전역의 균형발전 및 지역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혁신 지원으로 충남 경제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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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확산 나선 충남…고교 경연대회 개최
기념촬영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심폐소생술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25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천안청수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도와 단국대병원이 각각 주최·주관하고 도 교육청이 협력해 지난달 31일 단국대 의과대학부속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13개 팀이 참여했다.대회에서는 상황극을 통해 신고 전화부터 심폐소생술 실시, 119 도착 및 구급대원에게 인계하는 단계까지의 과정을 평가했다.천안청수고는 상황극 내용의 적절성, 술기의 완성도, 이론 평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우수상은 △도지사상 설화고 공주정보고 천안성환고 △도교육감상 충남외국어고 천안업성고 천안여자고가 차지했다.장려상은 아산충무고 천안두정고 당진송악고 강경상업고 천안중앙고 보령대천고가 이름을 올렸다.앞서 단국대병원은 대회 효과를 높이기 위해 9월 24일 병원 대강당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페소생술 개요 및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당시 강사로 나선 김형일 응급의학과 교수는 이론 뿐만 아니라 응급구조사들과 의식 확인 및 구조 요청, 흉부 압박, 인공호흡, 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실습하는 실기 교육도 진행했다.유호열 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강화해 안전하고 건강한 충남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심폐소생술 가능 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법정 의무대상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연중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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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다문화 관련 종사자 역량 강화
2025년_가족센터_종사자_워크숍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5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충청남도 가족센터와 함께 ‘2025 충남 지역 가족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함께 걷는 우리, 내일을 잇다’라는 주제로 여는 이번 워크숍은 한 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종사자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도내 가족 및 다문화 사업 종사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우수사례 발표 및 심사, 특강,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시상식, 도 광역 및 지역센터 사업 성과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워크숍에선 전보영 한마루관계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서 ‘가족사업에 전문성 더하기’특강을 통해 △가족센터 사업 이론 및 이용자 변화 특성 △가족사업의 새 사업 운영 방법 △사례 기반 사업 완성도 향상법 등을 강연했다.또 가족·다문화 사업 관련 유공자에게 표창을 전수하고 도내 지역센터 사례를 심사해 우수사례 4건을 시상했다.아울러 광역 및 지역센터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실무자 간 업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은 오는 7일까지 3일간 진행하며 둘째 날인 6일에는 참여자 간 소통 강화 프로그램과 ‘변화하는 가족, 충남형 가족정책 방향을 모색하다’를 주제로 한 충남 가족정책 포럼을, 7일에는 의사소통 및 리더십 관련 특강을 각각 진행할 계획이다.도는 앞으로도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종사자 간 협력·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가족·다문화 지원사업의 성과를 향상하고자 마련했다”며 “충청남도 가족센터와 함께 도민 삶의 질 향상 및 가족정책 효율성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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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중국 석가장 철도대학교, 대중교통 등 연구교류 협약 체결
충남연구원-중국_석가장_철도대학교_대중교통_등_연구교류_협약_체결
[세종타임즈] 충남연구원은 5일 연구원에서 중국 석가장 철도대학교와 대중교통 등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연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미래 교통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저탄소 대중교통정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요 현안에 공동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 프로젝트 수행 △국제학술세미나 공동 개최 △전문 인력 상호 교류 △국제 교육 프로그램 발굴 등을 이행하기 위한 연계·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될 예정이다.전희경 원장은 “중국의 대표적인 교통정책 교육기관인 석가장 철도대학교와의 협약은 급변하는 글로벌 교통환경과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에 대응하는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양 기관이 미래형 대중교통 혁신, 친환경 저탄소 정책 등에 공동으로 협력한다면 양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충남연구원은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대중교통의 역할’을 주제로 한·중·일 국제세미나도 개최했다.행사를 주관한 충남연구원 김원철 박사는 “이번 세미나는 한·중·일 교통전문가의 연구 지식을 공유하고 국제적인 연구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충남도민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중국 석가장 철도대학교 강쉐지엔 교수, 일본 히로시마 대학 마코토 치카라이시 교수, 공주대학교 홍성효 교수 등이 지역 대중교통시스템의 활성화와 친환경·탄소 포용 정책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이어 국토연구원 이백진 박사의 좌장으로 충청남도 대중교통팀 정종필 사무관, 대전연구원 이정범 박사, 충북연구원 정용일 박사,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안용준 박사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충남지역 미래형 대중교통 혁신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2025-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