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도, 제69회 현충일 맞아 묵념 사이렌 울린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도 전역에 현충일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고 3일 밝혔다.
현충일 묵념 사이렌은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념식에 맞춰 진행되며, 도와 시군 경보시설에서 일제히 울린다.
도 관계자는 “현충일 묵념 사이렌은 적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니므로 도민들께서는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간 묵념 후 일상으로 돌아가면 된다”고 말했다.
2024-06-03
-
충남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위한 권역별 설명회 개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힘 모은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최근 도청과 천안 등에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도-대형건설사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충남 건설업이 지역내총생산 3위로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가 큰 기간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수주율은 전국 13위로 저조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명회는 지난달 28일과 30일 양일간 총 4회에 걸쳐 도내 300억원 이상 대형 건설사업을 진행 중인 건설사 19곳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도·시군 인허가부서,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현대건설, 지에스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 현장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했다.
도는 설명회에서 부동산 침체, 자재·인건비 상승 등 건설산업이 직면한 어려운 상황과 현재 추진 중인 건설 정책 등을 공유했다.
또한, △지역건설기업 협력업체 등록기준 참여 확대 △하도급 입찰 시 지역업체 간 입찰 실시 △현장대리인의 지역업체 추천·반영 요청 △충남도·협회·시공사 간 정기 간담회를 통한 업무 협조 및 상생 협력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도는 건설업계가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과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건설업계는 도의 요청을 적극 검토하고 본사와 협의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윤여권 도 건설정책과장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중소건설업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업체가 다수 건설 현장에 참여하며 경험과 실적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가 지역업체의 수주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형건설사와의 소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3
-
충남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국비 6억원 확보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추가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상생협력 확산지원’ 사업은 현대·기아차의 2·3차 이하 협력사들과 자동차부품업체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해 고용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는 국비 포함 총 7억 5500만원을 투입해 천안시, 공주시, 아산시, 청양군에 소재한 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자리채움 지원금 △일자리도약장려금 △건강검진 △출산지원 △복지포인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이 본격화되면 자동차부품제조업의 원·하청 간 이중구조를 개선해 구인난을 완화하고, 현대자동차와의 상생발전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충남의 자동차 관련 종사자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규모이나, 이직이 잦고 인력난이 심각하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도의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제조업의 구인난 완화와 함께 이직률을 낮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3
-
충남도, '2025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에 태안군 사창·당산권역 선정
어촌개발 정부 공모 선정…68억원 확보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5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공모에 태안군 사창·당산권역이 선정되어 68억 7800만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어촌의 소득 및 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한 것으로, 태안군은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행복한 삶터 조성’ 유형에 선정됐다.
사창·당산권역은 가로림만 청정 갯벌에서 나는 자연산 감태가 풍부한 지역으로 태포마을로도 알려져 있다.
최근 4년간 귀어귀촌인이 32명으로 사창·당산권역 어촌계 126명 중 25.3%를 차지할 정도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충남도는 ‘옛지명 그대로 감태로 어업인이 살기 좋은 태포마을 만들기’라는 비전 실현을 목표로 2029년까지 3개 마을 6.93㎢에 △귀어귀촌지원센터 신축 △감태산업육성센터 신축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국비 48억 1400만원, 지방비 20억 6400만원으로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어촌지역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귀어귀촌지원센터는 이원면 사창리 82, 83 일부 2729㎡ 부지에 3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은 귀어인 체험 및 홍보관과 정기적인 노인 이불 빨래를 위한 빨래방, 2층은 어촌계 사무실 및 체력단련실, 3층은 귀어귀촌인의 적응과 체험을 위한 귀어인 머물집으로 구성된다.
감태산업육성센터는 이원면 당산리 457-3 2168㎡ 부지에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는 귀어인 중심의 감태 작업 확장을 위한 권역 공동작업 공간이자 어업인 복지 생활서비스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며, 1층은 세척 건조작업, 2층은 건강관리를 위한 어업인 복지관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지역 역량강화 사업으로 마을 주민 교육, 전문가 자문, 홍보 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낙후된 어촌마을에 노후 및 유휴 시설, 복지 등 어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선제대응을 통해 더 많은 지역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는 ‘행복한 삶터 조성’, ‘다가치 일터 조성’, ‘시군 역량강화’의 3개 유형으로 나뉜다. 그동안 선정된 도내 사업 대상지는 보령시 1개 권역, 태안군 10개 권역으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7년간 총 654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05-31
-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청렴문화 확산 위한 ‘반부패·청렴 선포식 개최’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청렴문화 확산 위한 ‘반부패·청렴 선포식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30일 충남개발공사 10층 대회의실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청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임직원이 함께 부패를 근절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은‘부정·부패를 경계하고 진흥원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도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선다’,‘금품·향응·편의를 제공받지 않으며 청렴성을 의심받을 만한 일체의 행동을 하지 않는다’,‘조직 구성원이 소신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 등을 철저히 숙지해 관련 의무를 준수한다’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 선언문 낭독을 통해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
진흥원 관계자는 “임직원의 굳은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조직 전체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도민께 더욱 신뢰받는 진흥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4-05-31
-
충남도 농업기술원, 북한이탈주민 대상 귀농·귀촌 현장 교육 실시
북한이탈주민 농촌 정착 이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0일부터 31일까지 기술원과 천안시 소재 아우내오이체험농가에서 북한이탈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내 고향 갖기’ 귀농·귀촌 현장 교육을 추진했다.
북한이탈주민은 탈북 과정에서 받은 신체적·심리적 스트레스가 많고, 하나원에서 4개월간 사회적응 교육을 받은 후에도 거주지와 취업,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 등으로 정착 결정에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정착하려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영농 생활에 관심을 유도하고 젊고 유능한 인재가 도내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내 고향 갖기’ 귀농·귀촌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도내 귀농·귀촌 여건과 지원 정책들을 소개하고, 최고 수준의 기술원 내 농업연구·지도 시설물을 견학했다. 참석자들은 천안 소재 오이 재배 농가를 방문해 기술 교육을 듣고, 수확·가공 작업을 체험했으며, 지역 역사문화 관광지인 유관순열사기념관을 찾아 독립운동 역사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교육생들이 한국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바라는 점 등을 검토·반영해, 북한이탈주민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농업·농촌 기반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북한이탈주민이 도내 농업·농촌에 관심을 갖고 진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살기 좋은 충남 농업·농촌’ 토대를 다져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의 역군이 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1
-
충남도 농업기술원, '충남 농가공식품 소비자 반응조사' 진행
‘농가공 시제품’ 전공자 평가로 질 높인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1일 호서대 자연과학관에서 ‘충남 농가공식품 소비자 반응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농업인이 개발한 농산물 가공 시제품을 평가해 제품 완성도와 상품성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엠지세대 젊은 소비자이자 식품가공 분야 전공자의 깊이 있는 의견을 상품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호서대 식품공학과 재학생 30명을 ‘2024 충청남도 농가공식품 대학생 평가단’으로 구성했다.
이번 평가에는 샤인머스켓 스틱젤리, 공주 알밤잼, 딸기워터젤리, 토마토라이스잼, 표고인삼장아찌 등 15개 제품이 참여했다.
평가단은 시제품 시식과 개발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맛과 가격, 편이성, 품질 등 여러 요소를 평가했다. 소비자로서 구매하고 싶은 제품인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선해야 할 점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이상범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지도사는 “이번 평가회는 상품화 전 식품 전공 대학생의 전문적인 지식을 반영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많은 소비자가 찾는 상품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1
-
충남소방본부, 상반기 소방정책 중간점검 보고회 개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3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화재, 구조, 구급 등 소방 전 분야에 걸친 소방정책 중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권혁민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간부 50여명이 참석해 도민의 안전과 관련된 분야별 개선점을 발굴·보완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도 소방본부는 올해 ‘도민이 안전한 충남’을 정책목표로 △환경변화에 앞선 예방정책 추진 △고품질 119서비스 제공 △역동적 소방 인프라 구축 △도민 안전에 전념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권 본부장은 “도민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고 이웃이 서로 도울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재난에 있어 최대·최고·신속 대응”을 주문한 뒤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을 통해 올해의 정책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5-31
-
충남도, 자살 유족 위한 힐링캠프 개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31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자살 유족의 건강한 애도와 일상생활 회복을 돕기 위한 ‘자살 유족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도내 자살 유족 및 자살 예방 사업 실무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압화액자 만들기 △통나무 명상 해독체조 △싱잉볼체험 등 총 3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살 유족 힐링캠프는 남겨진 유족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돕고 평안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인 심리 안정화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2021년 7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심리부검 면담 분석 결과에 따르면, 면담에 참여한 유족 952명 중 83.3%에 달하는 793명이 우울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사별 3개월 이하 유족은 ‘심각한 우울’ 증상을 호소한 비율이 54%로 가장 높게 나타나 자살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충남도는 자살 유족 대상 정서적 지지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자살 유족 힐링캠프와 자살 유족 자조모임 ‘닿길’ 등을 운영해 위기극복 사례를 공유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등 자살 유족의 일상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충남도는 2022년부터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해 자살 사건 발생 시 초기부터 신속하게 자살 유족에게 적정 상담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자살 유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것”이며 “자살 유족이 마음 건강을 회복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1
-
충남도, 중대시민재해 예방 교육 실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31일 충남도서관 대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관계기관 등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 실무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시민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시민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실무자의 직무 역량 및 안전의식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도는 이날 전인환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초빙해 △중대재해 사고 사례와 대응 방안 △중대시민재해 의무 이행 사항 △주요 시설별 안전·보건 관계 법령 이해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대시민재해는 원료·제조물, 공중이용시설·공중교통수단의 설계·제조·설치·관리상 결함을 원인으로 사망자 1명 이상 발생하거나, 동일 사고로 2개월 이상 치료 필요 부상자 10명 이상 또는 동일 원인으로 3개월 이상 치료 필요 질병자 10명 이상 발생한 재해를 말한다.
충남도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 1월 중대시민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3월에는 각 시설물 관리부의 안전계획을 점검한 바 있다.
또한, 다음 달 한 달간은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 의무 이행 점검을 추진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실무자들이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법적 요구사항을 명확히 이해하고 더 체계적으로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를 지속해 안전한 충남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