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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2024 충남세종 김장김치 나눔행사’ 참여
이웃 사랑 김치 8000㎏ 담갔다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8일 농협 충남세종본부에서 열린 ‘2024 충남세종농협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참석해 지역 여성조직 및 농협 직원들과 함께 김장에 참여하며 이웃 사랑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농협 충남세종본부가 주최한 가운데, 고향주부 모임회, 농가주부 모임회 등 시군 여성조직과 농협 직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총 8000kg의 김치를 담가, 이를 각 시군의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 가구, 취약 계층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김 지사는 직접 김장에 참여하며 김장을 통해 전통적인 공동체 문화를 계승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는 의미를 더했다.
김태흠 지사는 “김치가 아닌 ‘김장 문화’가 201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은 수백 년간 우리 사회가 김치를 함께 담그고 나누며 공동체 정신을 보여왔기 때문”이라며, “오늘 행사가 이러한 소중한 전통을 계승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이번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함으로써 도민들이 함께하는 훈훈한 공동체 의식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충남도는 매년 이와 같은 나눔 행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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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3회 희망드림 판매전’ 개막…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판촉 지원
‘희망드림 판매전’ 3일간 천안서 연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8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제3회 희망드림 판매전’ 개막식을 열고, 오는 10일까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촉을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와 독립기념관이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주관하며,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판촉 기회를 제공해 내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 판매전에는 82개 기업이 참가해 약 6억7000만원의 매출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탄소중립 실천 제품을 비롯해 지역 특산품, 생활소비재 등 다양한 품목이 포함되었으며,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124개 사가 참여해 작년보다 확대된 규모로 진행된다.
김영명 충남도 경제기획관을 비롯해 도내 시군 관계자, 관계기관 및 단체, 도내 기업인, 소상공인,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은 개회사, 테이프 커팅식, 행사장 순회로 진행되었다.
판매전은 현장에서 도내 제품을 10∼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병행 행사로, 오프라인 행사 종료 후에는 오는 30일까지 충남 농사랑 온라인몰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판매전에서는 주말 동안 공연, 체험 프로그램,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어 방문객의 흥미를 끌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보다 널리 알리고, 소비자에게 즐거운 구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이번 판매전을 통해 판로를 넓히고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며, “많은 도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충남의 다양한 우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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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침적 해양쓰레기 분포지도 제작 완료…국가 정화사업 지원 강화
침적 해양쓰레기 제로화 ‘지도’ 나왔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침적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목표로 해양쓰레기의 분포 현황을 담은 ‘침적 해양쓰레기 분포지도’ 제작을 완료하고, 이 자료를 바탕으로 국비 확보와 관련 사업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분포지도는 해양 쓰레기가 집중된 예상 지점을 세밀히 나타내어 국가 주도의 해양 정화사업에 충남도가 선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제공하며, 침적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8일 충남도는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시군 공무원,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관련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침적 해양쓰레기 분포현황 조사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는 지난해 11월부터 1년 동안 도내 7개 연안 시군 해역의 침적 쓰레기 실태를 조사했으며, 이번 조사에서는 총 52개 조사정점을 통해 도내 12개 해역에 약 10톤 이상의 쓰레기가 침적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연안 지역에는 주로 소형 어구와 통발이 집중된 반면, 먼 바다에는 유자망, 닻자망, 안강망 등 대형 어구가 주요 쓰레기로 확인되었다.
관리 방안으로는 △항포구에 폐어구 전용 집하시설을 설치해 관리인 배치 △통발어업 및 대형 어구 사용 선박의 관리체계 구축 △폐어구 재활용 기반 확충 △어업인의 자율적인 쓰레기 관리 유도 등이 제안됐다.
특히, 충남도는 지난 9월 중간 용역 자료를 활용해 침적 쓰레기 10톤 이상 집중 구역을 해양환경공단과 한국어촌어항공단에 제출해 국가 정화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최종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비 확보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장진원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분포지도와 연구 결과는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의 효율적 추진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어업인 중심의 자율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교육과 홍보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목표로 단계적인 정화사업을 실시하고, 침적 쓰레기로 인한 해양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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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교문화진흥원, '충청유교문화대계' 편찬을 위한 제2차 전문가 세미나 개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충청유교문화대계' 편찬을 위한 제2차 전문가 세미나 개최
[세종타임즈]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충청남도에서 지원하는 ‘충청유교문화대계 편찬사업’의 일환으로 편찬도서 별 총목구성을 위한 제2차 전문가 세미나를 지난 4일 개최했다.
한유진 대학당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이해준 공주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황의동 충남대 명예교수, 한기범 한남대 명예교수, 김문준 건양대 교수, 김경수 청운대 교수, 김상태 한국전통문화대 교수가 발표를 맡았으며 고수연 유원대 교수, 곽상훈 뉴시스 부국장, 성기문 충남향교재단 이사장, 이영자 한밭대학교 강사, 정종만 대전일보 본부장, 한상헌 대전세종연구원 대전학연구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세미나는 김문준 교수의 ‘충청유교문화대계의 편찬방향과 집필방안 검토’를 필두로 중요성이 높은 5개 도서에 대한 집필책임자의 집필 계획을 공유하며 진행됐다.
발표 후 토론에서는 충남향교재단에서 기자에 이르는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참여해 기존의 대계 편찬 사례와 차별화되면서도,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대계 편찬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해준 부편찬위원장은 “총론을 포함한 10권의 도서에 충청유교의 정수를 담아내야 한다”고 밝히며 “충청유교의 특성에 집중하면서 그 가치를 드러내야 하는 만큼, 주제별 경중을 고려해 합리적인 대계를 편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한유진 이상균 연구진흥실장은 “대계를 편찬하는 것은, 전문성을 확보하면서도 대중성을 잃지 말아야 하는 어려운 작업이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회의와 연구를 통해 충청유학의 의의를 정리하고 안정적인 편찬환경을 구축하도록 지원하겠다”며 한유진의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한유진 관계자는 “향후 예정된 편찬위원회 및 전문가세미나의 추진을 통해 내년부터 시작되는 실제 편찬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도서 별 집필진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성공적인 편찬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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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천안의료원 신임 원장에 김대식 임명
천안의료원 신임 원장에 김대식 씨 임명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8일 천안의료원의 신임 원장으로 김대식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의 임기는 2027년 11월 7일까지 3년이다.
이날 충남도청에서 열린 임명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김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지역사회와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경영혁신과 의료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대식 원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순천향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후 순천향대 천안병원에서 34년 넘게 재무회계, 원무행정, 총무업무 등 병원경영 전반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특히 순천향대 천안병원 사무처장을 역임하며 병원 내 행정과 경영 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했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김 원장은 천안의료원의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지역 내 의료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이번 임명을 통해 천안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특히 소외계층과 소아·청소년 의료서비스를 강화해 도민들이 양질의 의료 혜택을 받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김 원장은 "천안의료원이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영 개선에 힘쓰고, 필요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지역 주민들에게 적시에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천안의료원은 이번 원장 임명을 계기로 공공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경영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남도는 의료 취약 계층이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의료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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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벽천해오름제, 지역 상생 축제로 빛나
충남도립대 벽천해오름제, 지역 상생 축제로 빛나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의 대표 축제인 ‘벽천해오름제’ 가 지역 상생 축제로 발돋움하며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충남도립대 총학생회는 7일 대학 캠퍼스 내에서 ‘제26회 벽천해오름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재학생만 참여하는 캠퍼스 축제가 아닌, 지역민 모두가 함께 호응하고 참여하는 축제로 발돋움했다.
‘대학과 지역사회, 지역사회와 대학’ 이 시대적, 세대적 차이를 허물고 상생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실제 축제장에는 재학생과 지역민 등 1000여명이 모여 함께 축제장을 만끽했다.
축제는 충남도립대학교 밴드부 ‘핫칠리’ 무대를 시작으로 학생장기자랑, 댄스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혜전대학교와 공주대학교 댄스동아리팀이 각각 참여, 벽천해오름제의 열기를 북돋았다.
연예인 초청 공연에서는 한동근과 브레이브걸스 등 다수가 출연해 캠퍼스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김용찬 총장은 “대학과 지역사회는 뗄 수 없는 관계이며 상생해야 한다”며 “우리 대학이 지역을 대표하는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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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 기업 모터이엔지, 팁스 프로그램 최종 선정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 기업 모터이엔지, 팁스 프로그램 최종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AAV용 고출력 전기 모터를 개발하는 모터이엔지 주식회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팁스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창업팀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기업은 2년간 기술개발자금 5억원과 사업화 지원 및 해외 마케팅 자금 2억원 등 최대 7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모터이엔지는 충남창경센터의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CHANGeUP NAVIgation Batch 4기’를 통해 발굴된 기업으로 충남창경센터와 그래비티벤처스가 공동으로 운용하는 ‘충남혁신 그래비티 창업 초기 투자조합’ 으로부터 Seed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컨소시엄 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의 강소특구캠퍼스 입주 및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을 연계해 모빌리티에 특화된 지원을 통해 스케일업 하고 있다.
모터이엔지는 드론 및 PAV용 경량 고출력 BLDC 모터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중국산 제품 의존도를 줄이고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글로벌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으며 현재 프랑스 Parrot 등 여러 글로벌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강희준 충남창경센터장은 "모터이엔지와 같은 혁신 기업들이 충남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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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고품질 토마토 생산 위한 시설하우스 온도 관리 당부
가을철 토마토 재배농가…큰 일교차 대비 중요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이 가을철 고품질 토마토 생산을 위해 일교차가 큰 날씨에 대비한 시설하우스 온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2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가을철 외부 기온이 낮아지는 아침에 환기를 늦게 시작하면 시설하우스 내부의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토마토 잎과 열매에 이슬이 맺히게 된다.
이로 인해 잎곰팡이병, 역병, 점무늬병 등 병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며, 이는 토마토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같은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설하우스 내 온도가 18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특히 야간에는 비닐이나 다중보온커튼을 닫아 보온을 유지하고, 내부 온도가 15도로 유지될 수 있도록 난방을 해야 한다.
난방은 해가 뜨기 직전에 최대로 가동하여 토마토가 추위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고, 환기는 아침 일찍부터 천천히 시작해 외부와 내부의 온도 차이를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시설하우스 내에서 생리장해나 병해가 발생할 경우 빠르게 피해 잎을 제거하고 즉시 적용 가능한 약제를 살포해야 병해가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농업기술원은 이 같은 조치를 통해 토마토의 상품성 저하와 수확 지연 등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표지승 과채연구소 연구사는 “최근 10도 이상의 큰 일교차로 인해 토마토 잎이 타고 과실 색이 불균일하게 변하며 열과가 발생해 상품성이 떨어지는 현상이 빈번하다”며 “고품질 토마토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시설하우스 내 환경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고품질 토마토 생산을 위해 농업인들이 최적의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온도 관리 방법과 예방 조치를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온도 관리 방침이 일교차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수확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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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가동…대설·한파 피해 예방 총력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총력 다짐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와 15개 시군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을 가동해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 보호에 나선다.
충남도는 7일 개최한 제3회 도·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도 관계자, 시군 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중앙지방정책협의회의 논의사항을 전달하고, 도와 시군의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보고와 협조 사항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충남도는 최근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극한 기후변화에 대응해 겨울철에도 갑작스러운 폭설과 한파에 대비하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도는 대설 대비 방안으로 △재난대책본부 운영 및 선제적 상황관리 △민·관·군 협력체계 강화 △결빙 취약지역 제설장비 확보 △피해우려시설 안전관리 및 재산피해 예방 △대설 행동요령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파 대비를 위해 △취약계층 집중관리와 인명보호 △시설물 안전강화 △한랭질환자 대응체계 구축 등 세부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도정 주요 협조 사항도 논의됐다. 12월 출범 예정인 충청광역연합을 중심으로 초광역 협력사업 발굴, 빈집정비사업 대상지 발굴,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준비 등 13개의 안건이 다루어졌다. 시군은 각각 지역 축제와 행사를 소개하며, △천북 굴축제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은행나무길 페스티벌 △2025년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 운항 등의 홍보 사항을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제8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된 지역 활성화 정책 및 인구 감소 대응 방안에 대한 정보도 공유됐다. 기회발전특구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운영 사례, 정부의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기영 부지사는 “도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과도할 정도로 철저하게 대비하겠다”며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 등 한파 취약계층에게 세심한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와 각 시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겨울철 재난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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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적세미나 대상 수상…드론 활용한 3D 경계선 시각화로 주목
전국 지적세미나 영예의 대상 ‘쾌거’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11월 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47회 지적세미나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최한 이번 지적세미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실현, 지적·공간정보 기술의 미래, 지적 행정의 발전 등을 주제로 전국 각지의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지적 행정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국 예선을 통해 선발된 8개 팀이 경쟁을 펼쳤으며, 공무원 부문에서 충남 대표로 참가한 천안시청 이상열 주무관의 연구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상열 주무관은 **‘인공지능 활용 드론 3차원 모델 기반 입체 경계선 시각화 플랫폼 개발’**이라는 주제로 지적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발표했다.
그의 연구는 드론을 통해 수집한 고해상도 이미지로 3차원 모델링을 구축하고, 여기에 입체적 지적 경계선을 구현해 실제 현장만큼 정확한 토지 경계의 결정과 검증을 가능하게 한다. 이 방식은 지적 확정 측량과 재조사 업무에 활용할 수 있어, 현장 접근이 어려운 경우에도 정밀한 경계선 시각화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평가단의 큰 호평을 받았다.
충남도 임택빈 토지관리과장은 “충남에서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차지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지적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도내 공무원들의 역량을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충남이 지적 행정 혁신을 선도하고, 도민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토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적세미나에서는 이 외에도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축과 관련해 최신 공간정보 기술과 정책 혁신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충남도는 이러한 혁신적 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적·토지 관리 행정의 선진화를 지속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202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