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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제7기 이사회 구성…신임 이사·감사 위촉
충남문화관광재단, 제7기 이사회 구성…신임 이사·감사 위촉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3월 19일 충남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제7기 이사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신임 비상임 이사 및 감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제7기 이사회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노동자이사 1명과 비상임 이사 6명, 비상임 감사 1명을 포함해 당연직 이사 3명·당연직 감사 1명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경영, 행정, 문화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역량 있는 인사들로 균형 있게 구성된 제7기 이사회의 임기는 2025년 3월 19일부터 2년간이다.
같은 날 오전,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신임 이사 및 감사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재단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충남문화관광재단 1층 대회의실에서 제61차 정기이사회가 개최됐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제7기 이사회 구성 보고 및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 총 9건의 심의 안건이 논의됐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새롭게 구성된 이사회와 함께 충남의 문화예술 및 관광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도민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 관광산업 진흥 및 관광 경쟁력 강화, 백제문화제 국제화를 목표로 설립된 기관으로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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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발생…차단 ‘총력’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천안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긴급 방역 조치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난 8일 천안 산란계 농장 발생 이후 11일 만이며 이번에 발생한 농가는 직전 발생 농장으로부터 1.9㎞ 떨어진 곳으로 산란계 8만 수를 사육하고 있다.
도는 19일 오전 농장주로부터 폐사 증가 신고를 받고 정밀검사를 진행해 오후 6시경 H5형 항원을 확인했으며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최종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차단하고자 도는 H5형 항원 확인과 함께 발생 농가에 초동대응팀과 소독 차량을 긴급 투입해 출입 통제,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신고 농장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는 살처분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진행 중으로 금일 내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발생 농가 인근 10㎞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방역대 내 산란계 농장초소 추가 설치, 농장 전문 전담관 배치, 사료 및 알 환적장 운영 강화, 소독 차량 방역대 집중 배치 운영 강화 등 고강도 방역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한 긴급 방역 강화 조치로 추가 확산을 막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차단 방역의 성공 여부는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이룰 수 없는 만큼 재난형 가축전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가금농가와 축산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생으로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농장 발생 건수는 전북 11건, 충북 6건, 전남 5건, 충남 5건, 경기 4건, 경북 2건, 경남 2건, 인천 1건, 세종 1건, 강원 1건 등 전국 총 38건이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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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청양군, RISE 사업 추진 MOU 체결
충남도립대-청양군, RISE 사업 추진 MOU 체결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와 청양군이 19일 청양군청에서 ‘충청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자체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과 연계된 인재 양성 체계를 마련,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충남도립대는 현재 대한민국의 지역사회는 급격한 인구 감소, 산업 구조 변화, 청년층의 수도권 집중이라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지방의 경제 기반이 약화되면서 일자리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지역을 떠받치는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산업이 긴밀하게 연계된 혁신적인 지역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과거 중앙정부가 주도하던 지역 발전 정책에서 벗어나,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대학이 직접 협력, 지역의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실질적인 산업 연계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중론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추진되는 RISE 사업은 지역이 주도하는 혁신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다.
대학이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 문제 해결의 중심축이 되고 실질적인 정책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으로 충남도립대학교와 청양군은 지역 경제 및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협력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서 학습하고 성장하며 지역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기초자치단체가 직면한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대학의 연구 역량을 활용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산학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학과 지자체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연계한 실습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기반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정명규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은 “RISE 사업은 단순한 교육 혁신이 아니라, 대학과 지자체가 손을 맞잡고 지역 경제와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이라며 “청양군과 협력해 지역 산업과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립대학교와 청양군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공동 연구 프로젝트 추진,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산학 협력 확대 등 다방면의 협력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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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치과의사회, 국립치의학연 천안 설립 촉구
충남치과의사회, 국립치의학연 천안 설립 촉구
[세종타임즈] 충남치과의사회는 19일 오후 천안 라마다 앙코르바이윈덤에서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이창주 회장은 “그동안 충남도와 천안시, 충남치과의사회가 함께 노력해 치의학연구원 설립 근거 법안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며 △2023년 2월 KTX천안아산역 융복합 R&D지구 내 10,094㎡ 부지 확보 완료 △부산 2공장의 13배 규모에 달하는 오스템임플라트 부지 2만7000평 규모 확보 등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 대통령 지역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탄핵 정국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천안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최적지임은 명백하다”며 “국립치의학연구원은 지방 정책 사업이 아닌 국가 정책 사업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1946년 창립한 충남치과의사회에는 도내 614개 치과 병의원 의사가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으로 이날 총회에는 대의원 60여명이 참석했다.
내빈으로는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을 비롯해 대전치과의사회 김광호 회장, 충북치과의사회 정상일 회장, 충남의사회 최주혁 부회장, 충남한의사회 이필우 회장, 충남약사회 박정래 회장, 충남기공사회 김인선 회장, 충남치위생사회 유명숙 회장, 대전충남치과의사신협 홍예기 이사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김연숙 본부장, 단국대학교치과병원 이종혁 병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글로벌 치의학 서비스 기술 변화 대응과 치과 의료 서비스 부문 혁신 연구 기반 구축, 고령화에 따른 만성 구강질환 증가, 신성장 동력 창출 등을 위해 대 민선8기 공약 사업으로 도와 천안시에서 중점 추진 중이다.
지난해 충청권 행정협의회에서는 “대통령 공약은 국민과의 약속이며 치의학연구원은 공모 없이 천안에 설립해야 한다”는 공동건의문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바 있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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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2025 자연놀이뜰 텃밭 체험 진행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2025 자연놀이뜰 텃밭 체험 진행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3월 15일 ‘자연놀이뜰 텃밭 체험’을 진행했다.
자연놀이뜰 텃밭 체험은 충청남도내 가정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인성교육을 확산하고 텃밭을 활용해 자녀와의 올바른 관계 형성을 돕고 어린이들의 배려, 소통, 존중, 협력 등의 인성 덕목을 함양시키고자 진행됐다.
총 30가정이 참여했으며 3월에 볼 수 있는 채소인 봄동과 시금치, 쪽파를 관찰하고 수확해보았다.
참여자들은 ‘아이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자연과의 시간 너무 좋아요,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감사해요, 텃밭 체험 재미있어요^^, 항상 좋은 프로그램으로 아이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한다^^, 이런 자연학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더 자주 다양하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와 같이 이야기하며 앞으로의 텃밭 체험도 기대가 된다고 했다.
자연놀이뜰 텃밭 체험은 앞으로도 시기마다 볼 수 있는 채소를 관찰하고 수확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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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 ‘2025년 충청남도 청소년 해외연수 사업’ 협약 채결
충남사회서비스원, ‘2025년 충청남도 청소년 해외연수 사업’ 협약 채결
[세종타임즈] 충남사회서비스원, ‘2025년 충청남도 청소년 해외연수 사업’ 협약 체결충남사회서비스원은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과 ‘2025년 청소년 해외연수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월 19일 사회서비스원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 원장,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황환택 원장 외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사회서비스원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현지 어학 연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해외 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교환하고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영옥 원장은 "충청남도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의 해외 연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금년에는 한층 더 발전된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업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경험을 제공하고 향후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년 청소년 해외연수 프로그램 주요 내용2025년 학교 밖 청소년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현지 어학 학습 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역량 향상을 위한 직장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어학 연수를 통해 언어 능력을 키우고 현지 기업에서의 인턴십 경험을 통해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참여자 모집은 7월 중 시작될 예정이며 모집 대상은 충청남도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소속된 청소년들이다.
선발 과정은 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추천을 통해 이루어지며 참여자는 연수 후에도 지속적인 진로 개발 및 어학능력 향상을 위한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서비스 및 거주지 인근 센터에 대한 정보는 충남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충남 청소년 전화 041-1388를 통해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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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 전문성 강화 연간 교육 추진
작은도서관 전문성 강화 연간 교육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도서관은 도내 공·사립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2025년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충남도서관 및 지역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등에서 진행하며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 시군 작은도서관 업무 담당자 등이 교육에 참여한다.
작은도서관 교육은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8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교육은 전년 대비 지역별 순회 교육을 확대해 작은도서관 관계자가 더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교육은 연간 10회 진행하며 작은도서관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집합 및 비대면 교육과 지역별 순회 교육으로 구성했다.
순회 교육에는 시군별 찾아가는 교육 외에 작은도서관 실태조사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작은도서관을 찾아가는 교육도 포함한다.
교육 주제는 다양한 실무 관련 내용으로 △독서동아리 운영 방법 △독서문화 프로그램 활성화 방법 △작은도서관 우수 운영 사례 △생성형 인공지능 도서관 업무 활용법 △작은도서관 책 보수 방법 등이다.
충남도서관은 올해 교육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사명감 고취 및 도서관 운영 역량 향상, 작은도서관과 시군 담당자 간 관계망 활성화,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한 작은도서관 서비스 품질·만족도 증가 등을 기대하고 있다.
매 회차 교육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충남도서관은 개선 사항을 도출해 다음 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연간 운영 결과를 종합해 내년도 작은도서관 교육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경란 충남도서관장은 “이번 교육으로 작은도서관 운영자가 직면한 실무적 문제를 함께 개선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도내 작은도서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관계를 형성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충남도서관이 중심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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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시작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도내 369만 4000여 필지에 대해 올해 1월 1일 기준 산정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청취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열람 대상 토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월 24일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토지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소재지 시·군청 누리집 또는 시·군청 지가 관련 부서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개별공시지가 열람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지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열람 기간 산정지가의 적정성 여부, 인근 토지와의 균형 유지 등을 확인한 뒤 조정이 필요하면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다음달 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의견서는 토지 소재지 시·군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아울러 도는 지난해에 이어 열람 기간 토지 소유자가 전문 감정평가사와 상담할 수 있도록 ‘감정평가사 현장상담제’를 운영한다.
감정평가사 현장상담제는 개별공시지가 조사 산정에 전문 지식을 갖춘 감정평가사가 직접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이해를 돕고 공시지가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안내하고자 마련한 제도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토지 특성을 다시 확인하고 현장 조사 등을 통해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재검증한다.
재검증 결과는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도는 이러한 절차를 거쳐 다음달 30일 개별주택가격과 함께 최종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 과세자료 및 국·공유 재산의 사용료 산정 등에 활용되는 만큼 열람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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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특구 우수사례 선정 ‘쾌거’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아산시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 소멸 위기 극복 및 균형 발전 실현을 위해 교육부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지역 주도의 교육 혁신 사업이다.
각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교육 혁신 모형을 개발하고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수상한 사례는 ‘폐교 예정 신창중학교를 지역 맞춤형 교육발전특구 지원센터로 활용 운영’ 으로 폐교를 활용해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교육발전특구 지원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아산시는 폐교 예정인 옛 신창중학교의 활용 방안과 매해 증가하는 다문화 학생의 학교 교육 적응 지원을 위해 관련 기관 간 협력이 절실하다고 보고 폐교를 매입해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거점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주 배경 학생과 외국인 가정을 위한 맞춤형 교육시설과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시설 등으로 폐교를 활용해 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지역 맞춤형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사례는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해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인 기반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교육부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발굴한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앞으로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강성기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민에게 필요하고 도민이 원하는 선도적인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교육발전특구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 교육발전특구는 지난해 2월 도와 도교육청, 아산시, 지역 대학 간 업무협약 체결 후 교육부 지정 신청 및 선정 과정을 거쳐 지난해 말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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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북 잇는 초광역 관광 교통망 확충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북이 교통 거점과 지역 관광지 간 이용자 요청에 따라 운행하는 혁신 교통 서비스를 도입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도와 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초광역형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 공모사업’에 함께 선정돼 총 2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도와 충북도는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초광역 관광권역으로서 교통 거점과 관광지 간 또는 관광지와 관광지 간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를 운영해 대중교통망을 확충한다.
DRT는 정해진 노선 없이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운행하는 교통 서비스로 관광지에 대한 이동 접근성을 높이고 대중교통이 미흡한 지역 등에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는 혁신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공주·부여·청주로 청주국제공항, 오송역 등 주요 교통 거점과 3개 시군 관광지 간 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와 충북도는 해당 지역의 관광 이동 현황을 분석해 DRT 수요 데이터를 산출하고 최적의 관광 노선을 구축할 계획이며 시범운영을 통해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DRT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또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지원 시스템도 구축해 외래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쏟는다.
아울러 도는 공주·부여 지역의 공산성, 송산리 고분군, 부소산성, 정림사지 등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중심으로 DRT를 운영해 관광객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유적지를 탐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DRT 시스템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실시간 예약·호출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교통수단 환승이 쉬울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DRT 도입은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백제문화권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이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