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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 기업 모터이엔지, 팁스 프로그램 최종 선정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 기업 모터이엔지, 팁스 프로그램 최종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AAV용 고출력 전기 모터를 개발하는 모터이엔지 주식회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팁스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창업팀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기업은 2년간 기술개발자금 5억원과 사업화 지원 및 해외 마케팅 자금 2억원 등 최대 7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모터이엔지는 충남창경센터의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CHANGeUP NAVIgation Batch 4기’를 통해 발굴된 기업으로 충남창경센터와 그래비티벤처스가 공동으로 운용하는 ‘충남혁신 그래비티 창업 초기 투자조합’ 으로부터 Seed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컨소시엄 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의 강소특구캠퍼스 입주 및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을 연계해 모빌리티에 특화된 지원을 통해 스케일업 하고 있다.
모터이엔지는 드론 및 PAV용 경량 고출력 BLDC 모터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중국산 제품 의존도를 줄이고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글로벌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으며 현재 프랑스 Parrot 등 여러 글로벌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강희준 충남창경센터장은 "모터이엔지와 같은 혁신 기업들이 충남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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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고품질 토마토 생산 위한 시설하우스 온도 관리 당부
가을철 토마토 재배농가…큰 일교차 대비 중요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이 가을철 고품질 토마토 생산을 위해 일교차가 큰 날씨에 대비한 시설하우스 온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2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가을철 외부 기온이 낮아지는 아침에 환기를 늦게 시작하면 시설하우스 내부의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토마토 잎과 열매에 이슬이 맺히게 된다.
이로 인해 잎곰팡이병, 역병, 점무늬병 등 병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며, 이는 토마토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같은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설하우스 내 온도가 18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특히 야간에는 비닐이나 다중보온커튼을 닫아 보온을 유지하고, 내부 온도가 15도로 유지될 수 있도록 난방을 해야 한다.
난방은 해가 뜨기 직전에 최대로 가동하여 토마토가 추위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고, 환기는 아침 일찍부터 천천히 시작해 외부와 내부의 온도 차이를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시설하우스 내에서 생리장해나 병해가 발생할 경우 빠르게 피해 잎을 제거하고 즉시 적용 가능한 약제를 살포해야 병해가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농업기술원은 이 같은 조치를 통해 토마토의 상품성 저하와 수확 지연 등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표지승 과채연구소 연구사는 “최근 10도 이상의 큰 일교차로 인해 토마토 잎이 타고 과실 색이 불균일하게 변하며 열과가 발생해 상품성이 떨어지는 현상이 빈번하다”며 “고품질 토마토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시설하우스 내 환경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고품질 토마토 생산을 위해 농업인들이 최적의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온도 관리 방법과 예방 조치를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온도 관리 방침이 일교차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수확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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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가동…대설·한파 피해 예방 총력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총력 다짐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와 15개 시군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을 가동해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 보호에 나선다.
충남도는 7일 개최한 제3회 도·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도 관계자, 시군 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중앙지방정책협의회의 논의사항을 전달하고, 도와 시군의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보고와 협조 사항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충남도는 최근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극한 기후변화에 대응해 겨울철에도 갑작스러운 폭설과 한파에 대비하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도는 대설 대비 방안으로 △재난대책본부 운영 및 선제적 상황관리 △민·관·군 협력체계 강화 △결빙 취약지역 제설장비 확보 △피해우려시설 안전관리 및 재산피해 예방 △대설 행동요령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파 대비를 위해 △취약계층 집중관리와 인명보호 △시설물 안전강화 △한랭질환자 대응체계 구축 등 세부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도정 주요 협조 사항도 논의됐다. 12월 출범 예정인 충청광역연합을 중심으로 초광역 협력사업 발굴, 빈집정비사업 대상지 발굴,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준비 등 13개의 안건이 다루어졌다. 시군은 각각 지역 축제와 행사를 소개하며, △천북 굴축제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은행나무길 페스티벌 △2025년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 운항 등의 홍보 사항을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제8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된 지역 활성화 정책 및 인구 감소 대응 방안에 대한 정보도 공유됐다. 기회발전특구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운영 사례, 정부의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기영 부지사는 “도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과도할 정도로 철저하게 대비하겠다”며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 등 한파 취약계층에게 세심한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와 각 시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겨울철 재난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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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적세미나 대상 수상…드론 활용한 3D 경계선 시각화로 주목
전국 지적세미나 영예의 대상 ‘쾌거’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11월 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47회 지적세미나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최한 이번 지적세미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실현, 지적·공간정보 기술의 미래, 지적 행정의 발전 등을 주제로 전국 각지의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지적 행정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국 예선을 통해 선발된 8개 팀이 경쟁을 펼쳤으며, 공무원 부문에서 충남 대표로 참가한 천안시청 이상열 주무관의 연구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상열 주무관은 **‘인공지능 활용 드론 3차원 모델 기반 입체 경계선 시각화 플랫폼 개발’**이라는 주제로 지적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발표했다.
그의 연구는 드론을 통해 수집한 고해상도 이미지로 3차원 모델링을 구축하고, 여기에 입체적 지적 경계선을 구현해 실제 현장만큼 정확한 토지 경계의 결정과 검증을 가능하게 한다. 이 방식은 지적 확정 측량과 재조사 업무에 활용할 수 있어, 현장 접근이 어려운 경우에도 정밀한 경계선 시각화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평가단의 큰 호평을 받았다.
충남도 임택빈 토지관리과장은 “충남에서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차지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지적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도내 공무원들의 역량을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충남이 지적 행정 혁신을 선도하고, 도민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토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적세미나에서는 이 외에도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축과 관련해 최신 공간정보 기술과 정책 혁신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충남도는 이러한 혁신적 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적·토지 관리 행정의 선진화를 지속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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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비전 제시… 보전과 활용의 큰 그림 나왔다
바다·생명이 건강해지는 가로림만 만든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서산과 태안에 위치한 가로림만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세계적 생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도는 11월 7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열린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발전 방안 정책토론회’에서 해양환경공단의 종합계획 발표를 중심으로 지역 및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공원의 구체적인 비전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지난 7월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은 이후, 김태흠 충남지사가 발표한 재도전 방침에 따른 것으로, 충남도는 가로림만을 ‘바다와 생명이 건강해지는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해양 생태계 보전과 함께 탐방·관광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이용을 중점으로 하는 사업들을 포함하며, 총 4431억원을 10년 동안 투입할 계획이다.
종합계획 주요 내용: 보전과 활용의 균형
가로림만 보전·활용의 핵심은 △체계적인 해양 생태계 보전 △지속 가능한 이용이라는 두 가지 기본 방향으로, 각각의 세부 사업들이 구체화됐다.
먼저, 체계적 보전 분야에서는 해양 생태계 모니터링을 통해 환경 변화를 상시 관찰하고, 갯벌 복원과 오염원 저감 등을 통해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안을 포함했다. 이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해양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 시행 △블루카본 실증단지 조성 △해양보호 동물연구센터 설치 등이 제안됐다.
지속 가능한 이용 분야에서는 생태 탐방로, 갯벌 체험 뱃길, 점박이물범 관찰관, 마라톤 코스 등 관광 자원을 조성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가로림만 생태마을 운영과 국제협력교류센터 건립 등으로 국내외 교류와 인식을 넓히고,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실현할 방침이다.
탄소흡수원 역할 강조 및 지역 협력 활성화
토론자로 참여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육근형 박사는 “기후변화에 대비해 탄소흡수원의 확대가 필수적”이라며, 가로림만의 갯벌과 염생식물 등 탄소흡수 능력을 갖춘 생태계의 보호 필요성을 강조했다. 충남연구원 오혜정 박사는 “해역뿐 아니라 연안 지역까지 포함한 관리 체계가 필요하며, 오염원 저감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은 충남의 해양 자원 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가적 과제”라며, 이를 위해 해수부 및 관련 지자체들과의 협력 강화에 힘쓸 것을 밝혔다. 도는 종합계획에 따른 첫 사업으로 내년 갯벌생태길 조성을 시작할 예정이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의 의의
가로림만은 국내 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이자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생태계로, 충남도는 이곳을 보호하고, 질서 있는 개발로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충남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국제적인 생태 관광지로 도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국가 및 민간 자본 유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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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 농산물 소득조사 및 정보화농업 분야서 정부 표창 수상
‘충남 농산물소득조사사업’ 우수성 인정 받았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농산물 소득조사와 정보화농업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표창을 수상했다.
11월 7일 제주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4 농업경영사업 유공자 표창 및 시상식’에서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농촌진흥청장상 등 총 4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표창에서 농산물 소득조사 분야의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한 정승호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지방농촌지도사는 농업 소득조사 활동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경영 전략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했다.
정 지도사의 활동은 농업인들이 경영 실적을 정확히 파악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촌진흥청장상은 농업정보화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조형우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지방농촌지도사와 보령시 농업인 장순선 씨에게 돌아갔다. 조 지도사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최신 정보화 기술을 보급해 농업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고, 장 씨는 정보화 도입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논산시 농업인 조남선 씨는 농산물 소득조사 경영기록 부문에서 체계적이고 정확한 경영기록을 통해 관공서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 공로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조 씨의 노력은 지역 농업인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실현하는 데 모범이 되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농업인과 농업 지도사들이 보여준 헌신과 노력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농업 경영의 선진화와 정보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충남 지역 농업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충남도 농업기술원의 농산물 소득 조사와 정보화 지원이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음을 증명하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선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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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공의료 강화 위한 책임의료기관 공동 심포지엄 개최
충남 책임의료기관 협력체계 더 강화한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11월 7일 아산 터미널웨딩홀에서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책임의료기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해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의료와 돌봄의 연계를 통한 공공의료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 행사에는 단국대병원, 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 백제종합병원 등 충남 지역의 책임의료기관과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보건의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공공의료의 미래: 증가하는 의료수요에 대한 의료·돌봄 통합전략’을 주제로 열렸으며, 발제와 토론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김영택 충남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충남 의료권역 3대 중점 과제’에 대해 발표하면서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강화 및 의료 서비스의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단국대병원 공공의료본부는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의료기관 간의 연계 방향과 역할을 발표하며, 권역 내 의료·돌봄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최재우 건강보험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현황과 과제’를, 한진희 청양군 팀장이 ‘청양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사례’를, 김신애 경기의료원 수원병원 돌봄의료센터장이 ‘수원병원 돌봄의료센터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노인 인구 증가와 의료수요 증가에 대비한 통합 돌봄 정책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토론에서는 채유미 단국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의 사회로 조정원 도 경로보훈과 팀장, 윤주영 서울대 교수, 이용재 호서대 교수, 이무식 건양대 교수 등이 참여해 지역사회 내 의료와 돌봄의 통합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공공의료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구체적 실행 전략과 과제를 제안하며, 지역 내 다양한 의료·돌봄 주체 간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충남도 이동유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학술 토론회를 통해 책임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공공의료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책임의료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의료의 발전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충남도는 책임의료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의료와 돌봄의 통합 전략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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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촌폐기물 수거 우수마을 표창…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 박차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11월 7일 예산군 예당호 수변무대에서 ‘2024 농촌폐기물 수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해 농촌 환경 개선에 기여한 우수마을들을 표창하고, 농촌폐기물 수거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최재구 예산군수, 성낙구 도 새마을회장,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와 기업·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농촌 환경보호 의지를 다졌다.
이번 시상식은 충청남도, 한국환경공단, 농협중앙회,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예산군과 도 새마을회가 후원했다. 행사는 △우수마을 시상 △환경보호 토크쇼 △청결 캠페인 및 현장 청결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농촌폐기물 수거에 앞장선 마을의 공로를 치하하고, 참여자들 간의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경진대회에서는 충남·대전·세종 지역의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농번기와 가을철 수거기간 중의 폐기물 수거 실적과 노력을 평가해 12개의 우수마을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1만 9364톤의 농촌폐기물이 수거되어,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수거량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우수마을은 충남도로부터 기관표창과 함께 총 250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
시상식 이후, 도 새마을회와 각 시군 새마을회는 정례적으로 생활쓰레기와 농촌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산불 예방과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기로 다짐했다. 특히 충남도는 고령화가 진행 중인 농촌에서의 가구별 문전 수거 체계를 구축해 불법소각과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주민자치회, 새마을회, 농업인단체 등 다양한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농촌이 깨끗해야 정주 여건도 개선되고 안전한 먹거리도 지킬 수 있다”며, “마을별 거점수거시설을 확충하고, 운반이 어려운 가구에는 수거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는 등 사각지대 없는 수거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생활쓰레기, 재활용 가능 폐기물, 영농폐기물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불법 소각 방지를 위한 점검과 교육을 강화해 농촌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시상식과 활동은 충남의 농촌 환경 보호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도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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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교문화진흥원, 산둥성-허베이성 국제적 유교문화 네트워크 구축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산둥성-허베이성 국제적 유교문화 네트워크 구축
[세종타임즈]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유교문화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중국 산둥성과 허베이성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한유진 대표단은 31일 산둥사범대 한국학연구소와 1일 허베이성 사회과학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2일 충남도-허베이성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에 참여하는 등 세 지역의 유교문화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10월 3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학연구소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해외한국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되어 중국 내 한국학 자료를 수집하고 전문연구인력을 양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위에시량 산둥사범대 외국어학원 당서기를 비롯해 양 기관의 대표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충청남도와 산둥성의 유교문화 연구 및 교육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자는데 합의했다.
이어서 11월 1일 한유진은 사회과학원을 방문해 협약을 체결했다.
사회과학원은 허베이성 정부 직속 연구기관으로서 철학·사회·경제·법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진행해 성 정부의 정책 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체결된 협약식에는 뤼신빈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대표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교문화 연구 및 학술 조사활동 △학술연구 및 문화 탐구 분야의 자료·인적·시설자원 지원 △기타 양 기관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1일 협약식에서 정재근 원장은 “유교문화는 한·중 양국이 공유하는 문화로서 유교문화에 바탕 한 문화 교류는 충남도와 허베이성의 우호관계를 보다 공고히 하는데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 협약이 양 지역의 인문교류협력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실질적인 협약의 성과가 달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포부를 드러냈다.
뤼신빈 원장은 “유교문화 방면의 교류와 연구를 중요하게 여기는 한국방문단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올해는 충청남도와 허베이성의 자매결연 30주년을 맺는 해로 양 기관의 협약은 더욱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만남을 계기로 충남도와 허베이성 간의 인문교류를 촉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한유진 방문단은 2일 충청남도와 허베이성 교류 30주년 기념식에 참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왕정푸 허베이성장, 진후이 부성장을 비롯해 충청남도와 허베이성 대표단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환경과 에너지, 경제와 무역, 문화와 인적교류에 있어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태흠 충남지사는 “충청남도와 허베이성이 우정을 쌓은 지 어느덧 30년이 됐다”고 말하며 “환경·에너지·문화 분야 교류의 적극적인 이행과 완성도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기 위한 통합위원회 설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유진 관계자는 “이번 만남에서 제안된 통합위원회는 매우 실질적인 제안인 동시에 심화된 교류를 위해 꼭 필요한 기구”고 밝히며 이어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한유진과 사회과학원이 적극 협력해, 양 지역의 인문·문화 교류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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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 중기부 보증사업평가 전국 1위 쾌거
충남신보, 중기부 보증사업평가 전국 1위 쾌거
[세종타임즈] 충남신용보증재단(이하 충남신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2024년도에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 중소벤처기업부 보증사업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는 충남신보가 2023년도에 추진해 온 경영혁신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기관의 위상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2023 중소벤처기업부 보증사업평가’의 주요 평가항목으로는 보증목표달성도, 재정건전성, 정책 이행도, 부실 관리 노력, 보증사업 효율화 노력도 등 9개 항목을 정량과 정성 평가했으며 충남신용보증재단은 2023년에 △ 위드코리아 금융지원을 통한 취약계층(저신용, 저소득자)에 대한 지원 강화 △ 재기지원 등 채권관리 강화 △ 스마트팜 지원 등 신사업 발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지난 2016년 1위 달성 이후 두 번째로 이번 성과를 통해 법정출연금 배분율 증가, 재보증료 절감으로 연간 30억원 이상의 기본재산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소행 이사장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소기업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경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