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도, '충남히어로' 광고로 반전 매력 선보여
우리가 알던 충남 맞아?…‘충남히어로’ 광고 화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기존의 차분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참신하고 강렬한 이미지로 주목받는 바이럴 광고를 선보였다.
새로운 도정 이미지 광고 영상 ‘충남히어로’는 충남을 상징하는 도민들이 히어로로 변신해 각자의 자리에서 세상을 바꾸는 모습을 담아내며, 다양한 커뮤니티와 언론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충남도는 이번 광고를 통해 세련된 기획과 연출로 충남의 미래 비전과 정책을 상징적으로 녹여냈다. 1분 50초 분량의 바이럴 영상과 30초 TV광고로 공개된 ‘충남히어로’는 도민이 히어로로 등장해 각종 현안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을 그린다. 예컨대 ‘CN-1’ 코드명을 지닌 첫 번째 히어로는 탄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하늘을 나는 모습을 통해 친환경 비전을 나타내며, 충남이 대한민국 최초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고 에너지 전환을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현실과 맞물린다. 충남은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59기 중 29기가 위치한 지역으로, 친환경 경제 구조로의 변화를 목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 다른 히어로는 몸을 거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캐릭터로, ‘더 큰 세상을 준비하는 충남의 미래’를 상징한다. 충남이 추진하는 베이벨리 메가시티 구상과 연결되는 이 히어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미래 모빌리티, 수소경제 등 4차 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충남을 성장시키겠다는 경제 비전을 반영한다.
광고에서는 도민 개개인이 히어로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충남 지역의 반전 매력을 표현하는 동시에 위기 상황에서 발휘해온 도민의 강인함을 상기시킨다. 실제로 국가 위기 시 큰 힘을 발휘해온 역사적 사례와 정신이 이번 광고를 통해 강조됐다.
충남도 관계자는 “220만 도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히어로처럼 힘쓰고 있음을 알리며, 도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고 후반부에는 충남의 지속 가능성을 상징하는 미래를 예측하는 히어로가 등장해 충남이 청년 농업 지원, 스마트팜 도입, 고령 농업인을 위한 연금제도, 저출산 대책 등 다양한 미래 지향적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을 부각시킨다. 충남형 저출산 대책은 공무원 주 4일 출근제와 24시간 보육시설 확충을 통해 인구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광고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충남도는 ‘충남히어로’ 관련 이벤트도 다수 준비하고 있다. 시청자가 히어로 이름을 직접 지어주는 네이밍 이벤트, 히어로 응원 댓글 이벤트, 나의 히어로 유형을 확인하고 생성형 AI로 히어로를 만드는 체험, 실제 도민의 사연을 담은 다큐멘터리 ‘충남의 숨겨진 히어로’ 제작 등이 예정되어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위해 다시 깨어난 충남 히어로들의 이야기는 이제 시작”이라며, 충남 도민과 함께 미래를 그려나갈 기대감을 표했다.
2024-11-13
-
충남도, 석면 피해자 건강관리 교육 실시…질환 관리와 심리 안정 지원
석면 피해자 건강관리 지원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도내 석면 피해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12일과 21일에 걸쳐 홍성의료원과 보령 청소면 행복나눔센터에서 ‘2024 석면 피해자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석면으로 인한 질환을 앓고 있는 도민들의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석면질환으로 인한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와 홍성의료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석면질환의 원인과 예방에 대한 보건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석면피해자 구제제도에 대한 안내도 포함되어 있다. 석면 피해자의 생활 속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홍성의료원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교육을 시작으로, 보령 청소면에서 두 번째 교육이 열릴 예정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악성중피종, 폐암, 석면폐증 등 석면 관련 질환을 겪고 있는 석면 피해자는 도내에만 2468명으로, 이는 전국 석면 피해자 7979명의 약 30.9%에 해당한다. 특히 보령시와 홍성군에 전체 도내 환자의 81.4%인 2011명이 집중되어 있어, 이번 교육이 이들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심리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석면 피해자에 대한 다각적 지원을 위해 2015년부터 석면피해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을 돕는 ‘석면 피해자 힐링캠프’를 추진해왔다. 또한 2017년부터는 석면 피해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자가 건강관리법을 안내하는 ‘석면피해자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며 석면 질환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힘쓰고 있다.
2020년부터는 ‘폐석면광산 주변 지역 석면 건강 영향 조사’를 통해 주변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4513명이 검진을 받았으며, 이 중 361명이 석면질환자로 확인돼 조기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구상 충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건강관리 교육이 석면 피해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질환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남도는 석면 피해자와 그 가족을 위해 의료 및 환경 복지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석면피해자 지원 사업을 통해 석면 피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11-12
-
충남, 국내 첫 ‘귀어타운’ 서산에 조성…귀어인 안정적 정착 지원 본격화
국내 첫 ‘귀어타운’ 탄생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귀어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국내 최초로 단지형 어촌 정착 단지 ‘귀어타운’을 서산시에 조성, 12일 준공식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어촌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초기 주거를 지원하고, 어업 체험과 일자리 연계까지 제공하는 귀어타운은 어촌 정착 문제 해결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준공식에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이완섭 서산시장, 귀어인 및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귀어타운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귀어타운 조성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현판식, 테이프 커팅, 시설 시찰 등 순으로 진행됐다.
귀어인 위한 초기 주거 지원과 어촌 정착 지원 강화
서산시 지곡면 중리어촌체험휴양마을에 조성된 충남 귀어타운은 총 14개 동으로, 33㎡ 크기의 복층형 주택 11동과 26.4㎡ 크기의 원룸형 주택 3동으로 구성됐다. 각 주택에는 화장실과 냉장고, TV, 인덕션 등 기본 가전이 완비되어 있어 입주자들은 최소한의 개인 용품만 가져오면 거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입주비는 보증금 없이 복층형 월 45만 원, 원룸형 월 30만 원으로 책정됐다.
현재 귀어타운에는 서울, 경기, 대전 등에서 이주한 22명의 귀어인들이 6개월에서 1년 단위로 입주해 생활하고 있다. 입주자들은 중왕리어촌계와 수협에 가입해 어로 활동에 참여 중이며, 다음 달부터는 감태 가공 공장 작업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속에서 귀어인들은 어촌을 지키는 핵심 인력"이라며, "이들이 지역사회와 어촌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귀어타운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전 부지사는 이어 "어촌 일자리 연계, 귀어귀촌 맞춤형 교육 및 창업 지원을 통해 귀어인의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귀어타운, 어촌과의 상생과 성공적 귀어 목표
충남도는 기존 독립형 귀어인의 집과는 달리, 여러 세대가 함께 생활하며 협력할 수 있는 단지형 귀어타운을 통해 귀어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한다. 또한 귀어인에게 필요한 어업 기술 및 현장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중왕리어촌체험휴양마을의 경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동체와 귀어인이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했다.
중왕리어촌계는 감태, 낙지, 바지락 등을 생산하며 주민 소득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특히, 감태 가공 공장은 연 매출 15억 원을 기록 중이며, 수익금의 일부는 주민 복지에 활용돼 고령 주민들에게 월 10만 원의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충남도는 중리어촌체험휴양마을 외에도 서산 팔봉면 호리에 4개 동의 귀어타운 하우스를 설치하고, 내년 6월까지 태안군 원북면 황촌리에 5개 동의 귀어타운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전국 귀어 1번지로 자리매김…귀어 맞춤 정책 지속 추진
충남도는 지난해 전국 716가구 중 199가구가 귀어한 지역으로 전체의 27.8%를 차지하며 귀어 가구 수에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특히 2022년에는 전국 귀어 가구 951가구 중 324가구가 충남을 선택해 귀어 1번지로 자리 잡았으며, 이는 전남을 제치고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전국 1위로 올라선 기록이다.
시군별로는 태안군이 귀어인 유입 수 1위를 차지하며 귀어 중심 지역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충남도는 이번 귀어타운을 시작으로 맞춤형 귀어 정책을 더욱 확대해 '귀어 1번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전형식 부지사는 "귀어인들이 어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생계를 꾸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충남의 귀어타운이 대한민국 어촌의 새로운 희망이 되도록 귀어와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2024-11-12
-
충남도, 안전 자율감시체계 강화 위한 안전감찰 협의회 개최
안전 분야 자율감시체계 운영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5차 충남도 안전감찰 협의회’를 열고, 생활 속 안전관리 대응력 향상과 자율감시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신동헌 자치안전실장, 박종빈 행정안전부 안전감찰담당관, 충남개발공사 및 관계 기관과 전문가 28명이 참석해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안전감찰 유공자 4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안전감찰 영상 상영과 올해 성과 발표, 내년 계획 보고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도는 올해 도내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협력하여 산불, 산사태, 밀집인파 안전사고, 기계식주차장 등 여러 분야에서 총 206건의 안전 관련 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안전관리 체계 개선을 위해 중앙부처에 9건의 제도 개선사항을 건의하여 산불방지 교육 시기 구체화, 산사태 위험지역 실태조사, 기계식주차장 안전검사 유예 규정 마련 등 실질적인 제도 개편을 추진 중이다.
협의회에서는 도내 어린이놀이시설과 산책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공유하며 올해 성과와 개선 방안을 검토했다. 특히,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 밀집인파 사고 예방체계 점검, 산불 방지교육의 확대 시행, 미사용 기계식주차장의 안전 검사와 관리인 배치 규정 마련 등 여러 분야에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내년에는 도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협의회 추진 방향을 정하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안전감찰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매년 정기회의를 열어 성과와 미흡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책을 모색할 방침이다.
김기영 부지사는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도와 시군, 공공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의회 논의 내용을 토대로 도민이 안전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구현하고, 안전 위해요소의 사전 차단과 비위 감찰을 통해 충남도의 안전도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생활 속 재난 예방과 자율감시체계를 강화하며 도민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2024-11-12
-
충남도, 미국 차기 정부 대응 위한 ‘2025 글로벌 통상 전망 포럼’ 개최
세계 경제 변화에 도내 기업 발맞춘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2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함께 ‘2025 글로벌 통상 전망 포럼’을 개최해, 미국 차기 정부에 따른 세계 경제 변화에 대비하는 경제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충남지역 수출기업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 질의응답, 지원사업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포럼의 첫 순서로는 산업연구원 정은미 성장동력산업연구본부장이 ‘미 대선 결과에 따른 세계 경제 전망과 충남도 대응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정 본부장은 강연에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시 예상되는 정책 변화가 글로벌 경제와 도내 기업에 미칠 영향을 다각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국 중심의 공급망 강화, 대중국 전략적 디커플링, 미국 우선주의 기조 등이 내년 세계 경제에 미칠 파급 효과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러한 변화가 도내 기업에게도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미국 중심의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지원이 본격화될 것이며, 이는 우리 기업에게 시장 점유율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특히 탈중국 정책에 따라 새로운 소재·부품·장비 공급처를 선점하고 수출·조달 지역을 다변화한다면 충분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진 포럼에서는 도내 기업과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 7개국에 위치한 충남도의 해외사무소 간 화상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이 시간에는 각국의 경제 및 무역 동향을 공유하고, 국가별로 효과적인 수출 전략을 모색했다. 현지 시장의 특성과 수출 확대를 위한 맞춤형 전략에 대한 의견이 교환되며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충남도 관계자는 “지난해의 수출 침체 이후 올해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지만, 미국 차기 정부의 정책 변화로 다시금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트럼프 정부 경험을 바탕으로 예상되는 변화에 대비하여 내년 통상 진흥 시책을 준비하겠다”며, 충남도가 ‘수출 선도 지역’으로서의 위상을 지킬 수 있도록 면밀히 계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와 한국무역협회는 이번 포럼을 통해 얻은 정보와 의견을 바탕으로 도내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2024-11-12
-
‘충남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플랫폼 구축’ 위한 착수보고회 개최
‘충남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플랫폼 구축’ 위한 착수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11월 12일 사회서비스원에서 도 및 시군 돌봄업무 담당자, 돌봄시설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 온종일 아동돌봄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아동돌봄통합플랫폼은 충남도민의 아동돌봄 정보의 접근성 향상 및 사각지대 없는 돌봄실현을 위해 학부모가 돌봄 필요시 언제나, 안전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아이충남’플랫폼 구축은 틈새시간 및 긴급돌봄 등 아동돌봄공백발생, 아동돌봄서비스 주체별 이용절차등의 상이함으로 수요자 불편 초래, 충남도-이용자-제공기관간 소통채널 필요와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힘쎈충남 풀케어 초등돌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이충남’플랫폼은 돌봄서비스 예약, 관리, DB등 전체 59개 요구사항으로 구성됐고 사용자환경에 무관한 동일경험 제공을 위한 반응형웹으로 개발된다.
아동연령·지역·주소·시설유형 등의 요소를 기반으로 사용자 맞춤형 돌봄 정보를 제공하며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종사자 교육 등도 제공된다.
세부사항으로는 △ 맞춤형 아동돌봄 정보 검색 △충남아동돌봄시설 이용신청 △ 틈새돌봄신청 △아픈아이돌봄서비스 신청 △종사자교육신청 및 관리 △아동돌봄활동가 신청 및 파견 등이 있다.
충남사회서비스원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 이상진단장은 “정보 접근성의 문제로 서비스를 이용 못하는 도민들이 없도록 아동돌봄통합플랫폼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은 충청남도의 아동돌봄 정책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사회서비스원은 2024년 3월부터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도 및 교육청과 돌봄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사업추진을 하고 있고 아동돌봄에 대한 학부모 의견수렴 및 지원을 위한 간담회·양육코칭 등을 추진했고 다양한 사업으로 아동돌봄기관을 지원하면서 아동돌봄 공백없는 충남풀케어 실천을 하고 있다.
2024-11-12
-
충남테크노파크,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충남테크노파크,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31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은 국민안전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가스안전 관련 최대 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한다.
충남TP는 이번 시상식에서 수소충전소 구축 및 무사고 운영을 비롯해, 수소가스 입고량 계량 방식 개선을 통한 손실 최소화,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으로 수소관련 부품의 안전성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충남TP는 2015년 내포수소충전소 개소 이후 철저한 안전관리와 기술 혁신을 통해, 국내 수소전기차 충전지원 53,654회, 155,188kg 수소 충전을 완료했으며 수소가스 입고량 손실을 20%에서 5%로 줄이는 유량계 설치 등의 기술적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충남TP는 FCEV부품시험평가센터 운영을 통해 수소전기차 및 수소 상용차 부품의 환경·내구성 시험을 지원하고 수소가스에 대한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시험을 수행해 기업들이 개발한 수소 관련 제품이 실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충남테크노파크가 그동안 노력해온 수소충전소의 안전한 운영과 기술 혁신을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내포 수소충전소를 비롯한 다양한 수소 관련 인프라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지역 수소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충남 지역의 수소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1-12
-
충남도립대, 충남 기업초청 간담회 개최
충남도립대, 충남 기업초청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는 12일 충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충남 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기업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남 RISE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내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관련 주요 기업 대표 및 임원이 참석했다.
충남도립대는 RISE 사업의 주요 취지를 반영해 지역이 주도하는 혁신 체계로의 전환과, 대학과 기업이 상생하며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충남도립대의 계약학과 필요성도 함께 다뤄졌다.
충남도립대는 지역공헌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대학은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충남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은 그 인재를 채용함으로써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약학과 신설을 추진 중에 있다.
충남도립대는 계약학과 운영으로 지역내 우수 인재들이 충남 산업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기업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김용찬 총장은 “충남도립대학교는 RISE 사업을 통해 충남 지역과 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계약학과 운영 등으로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충남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학과 기업이 함께 충남의 경제적 번영과 공동체 발전을 이루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기업과의 정기적인 의견 교환과 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산업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2024-11-12
-
충남도, 월남참전용사 보훈 강화… 김태흠 지사 "끝까지 기억하고 예우하겠다"
김태흠 지사 “충남이 보훈에 앞장 설 것”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충남도지부 제2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월남참전용사들의 공헌이 역사에 깊이 기억되도록 충남도가 앞장서서 보훈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은 자유와 번영을 누리지 못했을 것”이라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월남참전용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 지사는 작년 충남도가 약속한 참전명예수당 인상을 올해 실현했음을 강조하며, “기존 25만원이던 참전명예수당을 올해 전국 평균보다 두 배 높은 40만원으로 인상하고, 지역별 격차도 없앴다”고 설명했다. 이는 충남도 내 시·군별로 최대 20만원까지 차이가 나던 참전수당의 지역 격차를 해소한 유일한 사례로, 충남도는 이 공로로 지난 7월 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지사는 이에 대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비하면 여전히 부족하지만, 보훈에는 끝이 없다는 자세로 보훈카드 지원과 다양한 선양사업을 통해 더 나은 예우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참전용사들의 애국심에 경의를 표하며, “월남전 참전자회의 호국정신을 도가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충남도지부 주최로 김태흠 지사, 송길운 충남도지부장, 도내 15개 시·군의 회원들과 관련 기관 단체장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월남참전용사들의 공헌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기념식은 식전 행사와 함께 유공자 시상, 안보 결의대회, 애국가 제창, 만세삼창 등 순서로 진행되며, 호국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월남참전용사들의 헌신에 보답하고, 후세에 그들의 희생을 알리기 위해 보훈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12
-
삼성전자, 2027년까지 천안에 반도체 패키징 공정 설비 구축
삼성 ‘최첨단·대규모 반도체 투자’ 유치
[세종타임즈] 삼성전자가 충남 천안에 최첨단 반도체 패키징 공정 설비를 2027년까지 구축한다.
충청남도와 삼성전자는 12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남석우 삼성전자 사장, 박상돈 천안시장과 함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에 반도체 패키징 설비를 설치하는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천안 삼성디스플레이 부지 28만㎡를 임대해 다음 달부터 2027년 12월까지 패키징 공정 설비를 구축하며, HBM(High Bandwidth Memory) 등의 첨단 반도체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HBM은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통해 AI의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디램(DRAM)으로, 데이터센터와 슈퍼컴퓨터 등 차세대 고성능 시스템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반도체 패키징 공정은 반도체 제조의 마지막 단계로, 웨이퍼에서 잘라낸 개별 반도체 칩을 외부 시스템과 전기적으로 연결하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이는 고성능 반도체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단계로, 삼성전자는 천안 패키징 설비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최첨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남도와 천안시는 삼성전자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는 천안과 아산 지역경제의 중심 역할을 해온 중요한 기업”이라며, “이번 추가 투자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한, 반도체 산업이 국가 경제와 기술 혁신의 핵심이며, AI, 슈퍼컴퓨터, 생명공학, 전기차 등 다양한 차세대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강화하고, 대한민국의 반도체 강국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협력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전했다. 충남도는 이번 투자에 따른 지역 내 경제적 파급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도 삼성전자와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