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 방문의 해 4월 ‘이달의 충남’
충남 방문의 해 4월 ‘이달의 충남’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이달의 충남’ 콘텐츠를 마련해 매달 특정 시군을 집중 홍보 중인 가운데, 3월 논산에 이어 오는 4월 가볼 만한 관광지로 아산·당진을 소개한다.
도는 도 공식 사회관계망과 충남관광 누리집을 통해 매달 대상 시군의 대표 관광지와 관광코스, 해당 달에 개최하는 지역축제 및 행사, 특별한 관광상품 등을 이달의 충남으로 알리고 있다.
온천과 자연이 어우러진 휴식과 치유의 여행지 ‘아산’ 아산은 1300여 년 역사의 우리나라 대표 온천 휴양지로 온양온천, 도고온천 등이 유명하며 예부터 알칼리성 맑은 물인 아산의 온천수는 피부병 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조선시대 왕의 치유·휴식의 장으로 사랑받았다.
현대에도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로 지정되는 등 아산 온천은 국가자원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온천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아산 관광지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이순신 장군 사당인 현충사가 있다.
아산 현충사는 올해 꼭 가봐야 할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우리나라의 손꼽히는 역사·문화 관광지다.
아산 현충사에는 세계기록유산인 ‘난중일기’를 비롯한 여러 문화유산과 이순신 장군이 실제로 살았던 옛집이 남아 있으며 최근 재개관한 유물기념관은 새로운 볼거리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가볼 만한 관광지로는 근현대 문화유산인 공세리성당이 있다.
공세리성당은 1890년 프랑스 출신 신부가 설계한 로마네스크풍 건축물로 유럽에서는 육중하고 어두운 느낌을 뿜어내는 로마네스크 양식이 우리나라에서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소담하면서도 매혹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공세리성당에선 성당을 둘러싼 아담한 산책로이자 예수의 수난과 죽음의 의미를 알리는 14개 이야기가 담긴 조형물이 어우러진 ‘십자가의 길’ 걷기를 추천한다.
온양온천과 도고온천, 아산온천과 함께 지역 관광을 즐기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여행코스를 추천한다.
△온양온천: 외암민속마을-은행나무길-온양민속박물관-온양온천 전통시장-온양온천역·전통시장 입구 족욕 체험장 △도고온천: 세계꽃식물원-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도고아트홀-도고레일바이크-파라다이스 스파도고 △아산온천: 공세리성당-피나클랜드-영인산휴양림-아산스파비스 숭고한 호국의 정신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는 오는 25∼27일 3일간 아산시 전역에서 진행한다.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 공연 등을 준비 중이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장터도 운영해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해는 무과급제행렬, 전통무예 시연, 백의종군길 걷기, 마라톤대회, 이순신 장군배 노 젓기 대회, 턱걸이 대회 등을 진행하며 축제와 함께 이벤트를 운영해 추첨으로 워터파크 할인권 등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해안의 낭만과 전통이 살아있는 곳 ‘당진’ 서해안을 품고 있는 당진은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난지도 관광지와 서해 대표적인 일몰 명소 왜목마을 등이 유명하다.
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농경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합덕제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역사를 간직한 성곽인 면천읍성,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 솔뫼성지 등 역사적인 명소들도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아울러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삽교호 관광지에선 우리나라 최초의 함상공원인 삽교호 함상공원과 해양 안전 및 생물에 관한 체험이 가능한 해양테마체험관 등을 둘러볼 수 있으며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밤 토요문화 행사와 중부권 최초 상설 드론 라이트 쇼도 즐길 수 있다.
당진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개별 및 단체, 수학여행 단체 관광 혜택을 지원하는 반값당진 여행 사업을 추진 중으로 자세한 지원 조건은 당진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네스코 등재 10주년 ‘기지시줄다리기축제’ 오는 10∼13일 3일간 개최하는 기지시줄다리기축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로 지정되기도 한 5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행사로 주민과 관광객이 대규모 줄다리기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선시대부터 해상 물류의 요충지였던 기지시 마을에서는 인근 지역 주민들이 모여 제사를 지내고 줄을 당기며 재난 극복 및 나라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해 왔고 이러한 전통은 현재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까지 참여하는 화합의 축제로 발전했다.
올해는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 계획이며 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 줄다리기 시연 등 색다른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축제 기간 전통 공연과 지역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역사와 전통을 느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실치축제와 함께 당진으로 떠나는 먹거리 여행 4월이 제철인 실치회도 먹고 당진 관광도 즐기고 싶다면 ‘신리성지 → 합덕제 및 합덕수리민속박물관 → 장고항 → 왜목마을 관광지’ 여행코스를 추천한다.
1년 중 4월에만 나는 실치를 맛볼 수 있는 장고항 실치축제와 사진 찍기 좋은 명소들을 한데 모은 역사·자연·미식·휴식이 조화로운 일정이다.
이 외에도 당진에선 ‘면천의 봄, 또 봄 면천 축제’를 오는 5∼6일 개최하며 19일에는 삽교호 관광지 일원에서 ‘2025∼2026 당진 방문의 해 선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자연과 전통, 그리고 현대의 즐길 거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산·당진 지역은 남녀노소 누구나 찾기 좋은 매력적인 여행지”며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4월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두 도시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1
-
축산물 취급 업소 불법행위 집중 단속
축산물 취급 업소 불법행위 집중 단속
[세종타임즈] 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5주간 도내 축산물 취급 업소의 위생관리 실태와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등 축산물 취급 업소 및 초·중·고등학교 학교 급식 납품업체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미신고 영업행위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 △보관 기준 미준수 △무표시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축산물 보관·유통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원산지 허위표시나 둔갑판매를 방지하고자 도 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협력해 축산물 이력제 이행 여부, 원산지 거짓 판매 여부 판별을 위한 유전자 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축산물 이력제는 가축의 사육부터 도축까지의 전 과정 정보를 기록·관리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소비자는 구매하는 축산물의 원산지와 유통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정낙도 안전기획관은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 단속을 통해 도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축산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1
-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 신청하세요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 신청하세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일부터 ‘2025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 상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양육부담 경감 및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힐링여행·테마여행·자율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총 모집인원은 798명이며 대상자 선정 시 참여자 1인 기준 최대 2박 3일 24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한국장애인부모회 충남지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하면 되며 오는 7일부터는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도 가능하다.
대상자는 전년도 미참여 가정을 우선으로 저소득 가정·장애인 가족 수 등을 기준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기간, 프로그램일정,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부모회,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01
-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전 시군 확대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올해 도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전 시군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에게 나타날 수 있는 농작업성 질환을 조기에 찾아내기 위해 실시하는 특화된 건강진단이다.
도는 도내 여성농업인에게 고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7개 시군에서 올해 전 시군으로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올해 지원 인원은 총 5390명이며 만 51∼70세 홀수 연도 출생자이면서 검진일 현재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검진 대상자는 농약 중독, 근골격계, 골절·손상위험도, 심혈관계 질환, 폐 기능 등 5개 항목 검진과 사후관리·예방 교육 및 전문의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문진 및 의사 진찰을 통해 농약 중독 여부를 평가·예방하고 여성농업인이 자주 사용하는 손, 허리, 무릎 등 근골격계 부위 방사선을 촬영하는 등 국가검진에서는 받을 수 없는 맞춤형 검진을 제공한다.
검진비는 총 22만원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90%를 지원하며 일부 시군은 개인 부담금 10%까지 모두 지원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신청 방법 등은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 또는 시군 농정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오수근 도 농업정책과장은 “일반국가검진에 없는 특수질환 검진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농작업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는 여성농업인의 건강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1
-
민요자매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에헤라디야, 함께 가자’ 개최
민요자매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에헤라디야, 함께 가자’ 개최
[세종타임즈] 지난 3월 30일 공주 기적의도서관 강당에서 민요자매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에헤라디야, 함께가자’ 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북 콘서트는 충남 장애인 국악인 이지원 양과 그의 동생 이송연 양의 삶을 담은 도서 ‘에헤라디야, 함께가자’를 중심으로 책의 내용과 발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에헤라디야, 함께가자’는 2024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최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한 장애예술 사회적 가치 확산 프로젝트 ‘가치 on, 같이 go’ 사업의 일환인 ‘장애예술인 로드맵’을 통해 발간됐다.
책에는 장애예술인으로 살아온 과정과 그 보호자로서의 경험, 그리고 역경을 극복하며 예술 활동을 이어온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당 도서를 집필한 우현선 작가가 진행을 맡아 민요자매와 부모님의 스토리를 소개했다.
이어 충남문화관광재단 이지원 본부장이 재단의 장애예술 관련 사업을 소개한 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민요자매의 특별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 중, 한 참석자가 장애예술인과 보호자로서의 조언을 요청하자, 이지원 양의 어머니 곽진숙 씨는 최근 흥행을 거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대사인 “한 문이 닫히면 반드시 다른 문이 소리를 낸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지역 내 장애예술인과 그 보호자들이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북 콘서트의 음향 지원은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장애예술 육성 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민요자매는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그들의 이야기를 알리고 국악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3-31
-
봄철 교통사고 예방·도민 생활 안전 대책 수립
봄철 교통사고 예방·도민 생활 안전 대책 수립
[세종타임즈]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31일 도청 별관에서 제80차 정기회의를 열고 봄철 증가하는 교통사고와 범죄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마련해 심의·의결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통계 분석 결과 1∼2월 대비 4∼5월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2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나들이 차량 증가와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커진 것으로 보고 봄철 맞춤형 예방 활동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은 △음주 및 안전띠 단속 강화 △졸음운전 취약 구간 시설 개선 △이륜차 고위험 행위 집중 단속 △사업용 자동차 불법행위 근절 등이다.
특히 관광지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등 위험 도로는 주야간 불문하고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는 전세버스 차내 음주가무 및 대열운행 단속, 이륜차 신호위반 및 난폭운전 단속, 화물차 과속 및 불법 개조 차량 근절 등을 포함한다.
또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도로 시설물 개선과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도민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안심 귀갓길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범죄 우려 지역에 대한 집중 환경 개선을 통해 가로등, 폐회로텔레비전 설치 및 주거지 위험 방지 시설 구축 등을 진행한다.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을 위해 자치경찰위원회와 도경찰청, 시군,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봄철 교통사고와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31
-
과수화상병 신속 방제 및 확산 차단 모의훈련
과수화상병 신속 방제 및 확산 차단 모의훈련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1일 기술원에서 과수화상병 담당자와 예찰조사원 30명을 대상으로 ‘ 과수화상병 발생 상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전 과정에 대한 표준행동요령을 숙달하기 위한 것으로 신속한 방제와 확산 차단을 목표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올해부터 공적방제 기간이 기존 10일에서 7일로 단축됨에 따라 △의심주 신고 시 조치사항 △시료 채취 요령 △과수화상병 진단체계 △확진 시 표준행동요령 △공적방제 방법 △손실보상금 지급 절차 등을 집중 훈련했다.
도는 과수화상병 위기 단계별 인력 운영, 방제 장비 동원 등 지역별 표준운영절차와 사례를 공유한 만큼 미발생 지역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종행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개화기 적기 약제 방제 지도와 함께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과수화상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확산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31
-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개편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경감을 위한 ‘2025년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 신규 대상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주거비 경감 효과와 청년들의 체감도 향상을 위해 소득 기준을 완화하고 대출 한도를 확대하는 등 여러 개선 사항을 반영해 전면 개편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내 주소를 두고 주택도시기금 개인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하는 19∼39세 무주택 청년이다.
신생아 특례 버팀목 대출 이용자의 경우 부부 합산 소득 1억원 이하일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유사한 사업으로 지원받고 있는 경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올해 1월 이후 본인이 납입한 대출이자의 30∼50%를 사후 지원받을 수 있다.
차상위계층과 자립 준비 청년, 신혼·육아 가구는 50%, 일반 청년은 30%를 지원받는다.
기존 지원을 받는 경우는 이전 공고문을 기준으로 연장 등의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며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5월 9일 오후 5시 이후 충남청년포털 공지사항에 게시할 예정이며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는 경우 신청자 본인 계좌로 2년간 연 2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출산 시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과 충남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도 청년정책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이번 사업으로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더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을 지속 개선해 청년의 주거 안정과 생활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31
-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팔 걷는다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팔 걷는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31일 순천향대 대회의실에서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위한 산·관·학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 조성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도의 강점과 가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과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포럼은 현황 발표, 사례 발표, 토론 및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충남 바이오산업 기반 및 핵심 선도기업 현황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육성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도내 기존 기반을 활용한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산업 육성 방안과 특화단지 지정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아울러 이날 산·관·학 전문가들은 도가 국가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최적의 입지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앞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 산·관·학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며 산업통상자원부에 필요성 및 시급성 등을 설명하고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지속 협의할 방침이다.
김성호 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포럼을 국가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로 삼아 우리 도가 보유한 기반과 역량을 바탕으로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31
-
충남 시외버스, ‘충남 방문의 해’ 전국에 알린다
충남 시외버스, ‘충남 방문의 해’ 전국에 알린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활성화 및 방문 유도를 위해 다음달부터 충남 시외버스 535대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전국적으로 충남 방문의 해를 알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충청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의 협력을 통해 추진하며 △금남고속 △충남고속 △한양고속 △삼흥고속 △중부고속이 참여한다.
이들 버스는 충남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를 운행하는 만큼 광범위한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홍보물은 시외버스 탑승구에 부착해 이용객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됨으로써 충남 방문의 해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충남 방문의 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더 많은 관광객이 충남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전국 각지에서 충남을 방문해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31